일제 강점기에 충청남도 천안 지역의 천안 공립 보통학교에서 발생한 교과서 압수 사건. 1926년 7월 8일 천안 공립 보통학교는 수업료를 납부하지 못한 학생들의 교과서를 압수하고 집으로 돌려보내는 조치를 내렸다. 이 사건 때문에 학부형 대회가 열렸으나 감독관청은 미온적인 태도로 대처하였다. 천안 공립 보통학교가 수업료를 못낸 학생들의 교과서를 압수하고 귀가 조치를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