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북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통폐합 대상인 상사리와 사담리(沙潭里) 중 사담리의 이름을 따서 붙인 이름이다. 조선 시대에는 목천군 북면 지역이었는데,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사담리라 하고 충청남도 천안군 북면에 편입되었다. 1963년에 충청남도 천원군 북면 사담리로, 1991년에 충청남도 천안군 북면 사담리로,...
조선 전기 천안 출신의 효자. 서만(徐萬)은 목천군 북면 사담리[현 천안시 동남구 북면 사담리] 출신이다. 부모가 살아 계실 때 효도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삭망[음력 초하룻날과 보름날]에는 술과 음식을 갖추어 봉양하였다. 집안이 넉넉하지 않았으나 평생을 한결같이 이행하였다. 부모가 먹고 싶은 것이 있다고 하면 천리 길을 가서라도 구해다 드렸다고 한다. 서만의 효...
충청남도 천안 지역의 유학을 종교적인 관점에서 이르는 말. 유교는 불교 및 기독교와 함께 한국 3대 종교의 하나로 손꼽힌다. 그러나 불교나 기독교와 같이 종교적인 측면에서가 아닌 한국인의 삶과 깊이 연관이 되어 한국사 전반에 걸쳐 큰 영향을 미쳐왔다. 특히 1392년 건국된 조선이 유교를 통치 이념으로 표방하면서 유교는 고도의 발전을 이루며 여러 유파를 형성하고 많은 유...
전통 시대 천안 지역에서 부모를 효성으로 극진하게 섬긴 인물. 우리나라에 유교가 들어온 삼국 시대부터 효 사상은 중요한 덕목이었다. 오늘날의 국립대학이라 할 수 있는 고구려의 태학(太學), 신라의 국학(國學)에서 『효경(孝經)』은 중요한 교수 과목이었다. 통일 신라 시대 원성왕 때 실시한 독서삼품과에서도 『효경』은 시험의 필수 과목이었다. 고려 시대 국립대학인 국자감(國子監)에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