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후기 천안 지역에 우거한 문신·학자. 본관은 안동(安東), 자는 사정(士精), 호는 남봉(南峰)·심곡(深谷)이다. 증조할아버지는 김석(金錫), 할아버지는 헌납을 지낸 김충갑(金忠甲)이다. 아버지는 부사를 지낸 김시회(金時晦)이며, 어머니는 양언개(楊彦漑)의 딸 청주 양씨(淸州楊氏)이다. 임진왜란 때 진주 대첩의 전공을 세우고 순국한 충무공 김시민(金時敏)에게 입양되었다. 조선...
조선 후기 천안 군수를 역임한 문신. 정존중(鄭存中)[1721~1798]은 천안 군수 재임 시 전염병이 돌아 어려운 상황을 잘 극복하고 수습했다. 이후 벼슬이 판서에 이르렀다. 본관은 동래(東萊), 자는 사정(士靜)이다. 영의정을 지낸 정광필(鄭光弼)의 후손이며, 정제선(鄭濟先)의 증손자이다. 할아버지는 판서를 지낸 정형익(鄭亨益)이며, 아버지는 정홍상(鄭弘祥), 어머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