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부 사이 좋게 한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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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에서 전해지는 고부 갈등을 해결한 지혜로운 아들에 관한 이야기. 「고부 사이 좋게 한 아들」은 시어머니와 며느리 간의 갈등을 남편이 지혜롭게 해결한 이야기이다. 남편이 아내에게 어머니가 빨리 돌아가실 비책이라고 알려 준 방법 덕분에 어머니는 돌아가시지 않고 오히려 더 건강해지고, 며느리도 시어머니가 돌아가시길 바라지 않게 된다. 「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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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에서 말로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노래·말들의 총칭. 구비 전승이란, 민속 전승에서 물질 전승·행위 전승과 구별되는 개념으로, 일반 민중에게 입에서 입으로 전해져 오는 것이다. 구비 전승은 구비 문학과 지식 전승으로 나눌 수 있다. 구비 문학은 이야기[신화·전설·민담 등 설화]와 노래[민요·무가·판소리], 말[수수께끼·속담]로 구분되며, 민간 신앙·금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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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 지역에서 옛날부터 민간에 구전되어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설화란 20세기에 태동한 학술적 용어로 ‘민간 서사’, ‘옛날이야기’ 등의 개념이다. 입에서 입으로 전해 온 일정한 구조를 지닌 이야기이다. 일상사나 역사적 사실 등은 설화에 포함되지 않는다. 전승자의 인식과 주인공에 따라 ‘신화’, ‘전설’, ‘민담’으로 구분하나 서로 넘나들며 바뀌기도 한다. 말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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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에서 전해 내려오는 효부 이야기. 「시어머니 눈뜨게 한 효부」는 눈먼 시어머니를 지렁이로 봉양하고 결국은 개안하게 한 며느리 이야기로, 개안 설화, 효부담에 속한다. 「시어머니 눈뜨게 한 효부」는 천안시에서 다섯 편이 채록되었다. 단국 대학교 교수 강영순이 2010년 2월 3일 채록하여 성환 문화원에서 2010년 2월에 발간한 『천안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