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영월군에서 차별적인 풍화작용을 받은 암석이 기반암과 분리되어 둥글게 툭 튀어나와 있는 암괴 지형. 토르(Tor)라는 말은 원래 잉글랜드의 다트무어 고원에 발달한 화강암 암괴를 가리키는 지방어였으나 현재는 학문적으로 정착되어 널리 쓰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