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영월에서 유배 생활을 하였던 단종의 애사를 창연 형식으로 창작하여 1935년에 발표한 극작가 현철의 작품. 「단종애곡(端宗哀曲), 중조가담(重調歌談) 「영월단장곡(寧越斷膓曲)」」은 1935년 12월 1일 『삼천리』 제7권 제11호 143쪽부터 149쪽에 걸쳐 수록된 글이다. 현철(玄哲)[1891~1965, 본명 현희운(玄僖運), 필명 현당(玄堂)]이 원작을 만들고, 단종(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