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영월군 북면 문곡리에 있는 일제 강점기 면장 엄진환의 공적을 기리는 불망비. 면장 엄진환 영세불망비는 일제 강점기에 북면 면장을 지낸 엄진환의 공적을 잊지 않기 위하여 면민이 세운 불망비이다....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영흥리 장릉에 있는 단종의 충신들에게 제사를 지내는 제단. 단종은 계유정난을 계기로 수양대군에 의하여 상왕(上王)으로 물러나고 이후 노산군으로 강등되어 영월로 귀양을 와서 죽임을 당하였다. 1453년(단종 1) 계유정난, 1456년(세조 2) 단종복위운동이 발각되어 여러 충신이 처형되었다. 1457년(세조 3) 단종이 노산군으로 강등되면서 영월로 유배되고 이어...
강원도 영월군 무릉도원면 법흥리에 있는 신라 자장율사가 창건한 대한불교조계종 소속 사찰. 법흥사(法興寺)는 643년[선덕여왕 12] 신라의 자장율사[590?~658?]가 창건한 대한불교조계종 제4교구 본사인 월정사(月精寺)의 말사이다. 한국의 5대 적멸보궁(寂滅寶宮) 중 한 곳으로서 대표적인 불교 성지이다. 보물로 지정된 영월 흥녕사지 징효대사탑비를 비롯하여 석가모니불의 진신사리를...
강원도 영월군 무릉도원면 법흥리에 있는 진신사리를 봉안한 사찰. 법흥사는 강원도 영월군 무릉도원면 법흥리에 있는 사찰이다. 조선 시대 부처의 진신사리 신앙이 전국으로 확산되면서 진신사리를 봉안한 사찰로 집중 조명을 받았다....
강원도 영월군 김삿갓면 예밀리 만봉불화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는 개항기의 사자도 밑그림. 사자도 초본(使者圖草本)은 사직사자(四直使者)를 2폭으로 나누어 그린 것으로 시왕도와 같은 세트로 제작되었다. 19세기 말에 그린 것으로 추정된다. 2013년 1월 11일 시왕도 초본과 함께 강원도 유형문화재 제168호로 지정되었으나 2021년 6월 29일 「문화재보호법시행령」 개정에 따라 지정...
강원도 영월군 무릉도원면 법흥리의 법흥사 중창 사실을 기록한 일제 강점기의 중건비. 사자산 법흥사 중건비(獅子山法興寺重建碑)는 영월 흥녕사지 징효대사탑비 아래쪽에 있는데 비좌는 장방형이고 석질은 화강암이다. 비신은 오석으로 앞면은 비의 명칭을 새기고 뒷면은 1900년부터 1933년에 이르는 시기의 법흥사 역사를 새겨 1933년 8월 세웠다....
강원도 영월군 김삿갓면 예밀리 만봉불화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는 개항기의 시왕도 밑그림. 시왕도 초본은 불화를 그릴 때 밑그림으로 제작한 초본으로 사람이 죽은 후 지옥에서 망자를 심판하는 열명의 왕, 즉 시왕을 그린 것이다. 시왕도 중에서 제9도시대왕을 제외한 9점으로 별도로 분류한 사자도(使者圖) 1점을 포함하여 총 10점인데, 소유자에 의하면 중요무형문화재 제48호 탱화장이었던 만...
강원도 영월군 무릉도원면 무릉리에 있는 고려 전기에 조성한 마애좌불상. 영월 무릉리 마애여래좌상(寧越武陵里磨崖如來坐像)은 강원도 영월군 무릉도원면 무릉리 법흥사로 가는 도중의 서쪽 강변의 절벽에 있는 커다란 바위의 남쪽면을 다듬어 조각한 좌불상이다. 옆에 요선정(邀仙亭)이라는 정자가 있고 앞쪽의 넓은 평지에는 단층기단의 4층 청석탑이 건립되어 있다. 최근 발굴 조사에서 남산사(南山...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영흥리 보덕사에 봉안된 삼존불상. 영월 보덕사 목조아미타삼존불좌상(寧越報德寺木造阿彌陀三尊佛坐像)은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영흥리 보덕사의 금당인 극락보전에 봉안된 삼존불상이다. 2018년 10월 26일 강원도 유형문화재 제178호로 지정되었으나 2021년 6월 29일 「문화재보호법시행령」 개정에 따라 지정 번호가 삭제되었다. 중앙에 아미타불좌상을 안치하고 아미타...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영흥리 보덕사의 금당인 약사전에 봉안되었던 조선 후기의 불상. 영월 보덕사 석조여래좌상(寧越報德寺石造如來坐像)은 선정인(禪定印)을 한 양손 위에 둥근 약합(藥盒)을 들고 있어 질병으로부터 중생을 구제하는 약사여래좌상임을 알 수 있다. 일설에는 치성광여래(熾盛光如來)라고도 한다. 조선 시대 영월부 관아였던 관풍헌을 최근까지 보덕사의 포교당으로 사용하면서 금당인...
강원도 영월군 영월 보덕사 극락보전에 봉안하였던 지장보살과 제자를 그린 불화. 영월 보덕사 지장시왕도(寧越報德寺地藏十王圖)는 강원도 영월군의 영월 보덕사의 금당인 극락보전 중단에 봉안하였던 것으로 추정되는 불화이다. 1990년 8월 6일 도난되었던 것을 2017년 9월 20일 환수하여 월정사 성보박물관에 보관되어 있다. 2020년 8월 21일 강원도 유형문화재 제184호로 지정되었...
강원도 영월군 한반도면 쌍용리 서곡정사에 있는 쌍룡사터에서 출토된 약사여래입상. 영월 서곡정사 석조약사여래입상(寧越瑞谷精舍石造藥師如來立像)은 원래 쌍용사로 불리던 절터에 있었으나 쌍룡시멘트 공장이 설립되면서 1980년경 현재의 위치로 삼층석탑과 함께 이전되었다....
강원도 영월군 무릉도원면 법흥리 법흥사에 있는 징효대사의 비. 영월 흥녕사지 징효대사탑비(寧越興寧寺址澄曉大師塔碑)는 징효대사가 900년 인천 지역에 있었다고 알려진 은강선원(銀江禪院)에서 입적하자 다비(茶毘)를 하고 나온 1,100여 개의 사리를 수습하여 907년(효공왕 11, 견훤 16)에 전라남도 낙안 동림사로 옮겨 봉안하였다. 924년(경애왕 1) 왕명으로 최언위(崔彦撝)가...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영흥리 장릉에 제정을 설치한 연유를 기록한 비.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영흥리 장릉에는 우물이 있었는데 한식 제례 때가 되면 항상 물이 갑자기 불어났다. 그러자 계유정난으로 죽음 당한 이들의 원한이라 여기고 이를 달래기 위하여 제례를 지내고 ‘영천(靈泉)’이라 새긴 비석을 세우게 되었다....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영흥리에 있는 조선 시대 영월 지역 지방관의 치적을 기리기 위하여 건립한 선정비. 영흥리 비석군은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영흥리에 있는 비석군으로 영월군수 심연·김륵·한백겸·이광적·이야·윤순거·구택규·함기섭·홍용주, 탁지대신 심상훈의 비이다. 지붕돌이 있는 형태와 지붕돌이 없는 형태의 비석이 모여 있다. 비석거리라고도 한다....
강원도 영월군 남면 광천리 청령포에 있는 왕방연이 지은 시를 새긴 비석. 조선 시대 왕방연(王邦衍)은 단종에게 사약을 올린 인물이다. 왕방연은 시름을 안고 강가에 앉아 지은 시를 지었는데, 김지남이 채록하여 『용계유고(龍溪遺稿)』에 수록한 내용을 1984년 청령포에 세웠다. 왕방연 시조비(王邦衍時調碑)의 글씨는 영월교육청 장학사를 역임한 갈내 이만진이 쓰고 영월라이온스클럽과 영월청...
강원도 영월군 무릉도원면 법흥리 법흥사 경내에 있는 거북 모양의 비석 받침돌. 흥녕선원지 귀부(興寧禪院址龜趺)는 용도를 파악하기는 어려우나 양식으로 보아 신라 말 또는 고려 초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