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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김삿갓면 대야리에 있는 자연마을. 가재골[可在谷]은 평지라고는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높은 산으로 둘러싸여 있다. 따라서 가재골 사람들은 맛밭에서 대야산성 아래로 난 험한 절벽 길을 따라 다녔다. 그러나 큰비가 오면 옥동천과 남한강의 합류 지점에 있는 잠수교가 묻혀 마을이 자주 고립되었다. 이에 2019년 강원도 영월군 김삿갓면 각동리와 김삿갓면 대야리 가재골을 잇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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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김삿갓면에 속하는 법정리. 마을 형상이 큰 소가 물을 마시는 형상이어서 ‘뿔 각(角)’ 자와 ‘고을 동(洞)’ 자를 써서 ‘각동리(角洞里)’라 칭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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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김삿갓면 각동리에 있는 청동기 시대 고분. 각동리 석관묘(角洞里 石棺墓)는 강원도 영월군 김삿갓면 각동리에 있는 청동기 시대 고분이다. 1938년 발굴 과정에서 간돌검[마제석검]과 간돌화살촉[마제석촉]이 출토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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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김삿갓면 진별리에 있는 고씨굴과 고씨 형제의 의병 이야기. 영월 고씨굴은 약 4억 8000만 년 전인 하부고생대 오르도비스기(Ordovician)에 퇴적된 석회암이 분포한 지역에 위치한 석회동굴이다. 굴의 길이는 주굴(主窟) 약 950m, 지굴(支窟)은 약 2,438m, 총 연장 약 3,388m인데, 이 중 620m 구간만 공개되고 있다. 굴 내부에 4개의 호수,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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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김삿갓면 예밀리와 와석리 사이에 있는 고개. 고지기재는 자연경관이 빼어난 험한 고개이다. 1980년에 지방도 제998호선이 개통되었으며, 고지기재를 넘으면 태백, 동해로 갈 수 있다. 2021년 현재 고갯마루 정상에 ‘와석재’라는 이정표가 있으나 이는 잘못된 정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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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김삿갓면 내리에 있는 바위. 구들바우는 강원도 영월군 김삿갓면 내리에 있는 큰 너럭바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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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 당시 강원도 영월군 지역에서 의병으로 활동한 고종원이 기록한 일기. 『기천록(紀天錄)』은 고종원(高宗遠)이 임진왜란(壬辰倭亂)[1592] 당시 형제들과 의병을 일으켰던 일과 영월 지역에 왜적이 쳐들어와 피난 갔던 일을 기록한 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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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김삿갓면 와석리에 있는 계곡. 김삿갓계곡은 강원도 영월군과 경상북도 봉화군 경계에 있는 선달산[1,236m]에서 발원하여 경북 영주시 부석면 남대리, 단양군 영춘면 의풍리를 지나 옥동천으로 합류하는 계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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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김삿갓면 와석리에 있는 조선 후기 시인 김병연의 묘. 김삿갓묘는 조선 후기 시인이자 ‘김삿갓’으로 유명한 김병연(金炳淵)[1807~1863]이 묻힌 묘이다. 김병연은 호가 난고(蘭皐)이고 안동김씨 가문의 자손으로 경기도 양주에서 출생하였다. 1811년(순조 11) 할아버지 김익순(金益淳)이 홍경래의 난 때 항복하자 어머니와 함께 강원도 영월에 정착하였다. 이후 20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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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김삿갓면 일대에서 매년 가을에 열리는 문화 축제. 김삿갓문화제는 조선 후기 방랑 시인 김삿갓의 예술혼을 추모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하여 영월군 김삿갓면 일대에서 매년 가을에 열리는 축제이다. 김삿갓의 호는 난고(蘭皐)이며, 본명은 김병연(金炳淵)[1807~1863]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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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김삿갓면 예밀2리에 있는 농촌 체험 휴양 마을. 김삿갓 예밀촌마을은 예밀와인을 생산하는 자체 와이너리가 있는 농촌 체험 휴양 마을이다. 김삿갓 예밀촌마을은 사방이 산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일조량이 많고 밤낮의 일교차가 커서 포도 재배에 적합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 따라서 포도를 생산하는 농가가 많으며 마을에서 생산한 포도를 활용하여 와인을 제조하고 있다. 김삿갓 예밀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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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에 속하는 법정면. 영월군 7개의 면 중의 하나이며, 9개의 법정리와 13개의 행정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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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김삿갓면 옥동리에 있는 김삿갓면 관할 행정기관. 김삿갓면사무소는 강원도 영월군 김삿갓면의 행정과 민원사무를 담당하는 공공기관이다. 관내 법정리 9개, 행정리 13개, 47개 반의 주민을 관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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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김삿갓면 와석리에 있는 난고 김병연의 생애와 문학 세계를 전시한 박물관. 강원도 영월군 하동면 와석리 노루목에 있는 김삿갓 유적지 안에 개관한 박물관이다. 난고(蘭皐) 김병연(金炳淵)의 생애와 문학작품은 물론 김병연의 발자취를 쫓아 일생을 바친 정암 박영국의 김삿갓 연구 자료가 전시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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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 김삿갓면에 속하는 법정리. 내리(內里)는 외룡(外龍)과 녹전리(碌田里) 사이에 있다. 지동 여울 안쪽에 있는 마을이어서 ‘안골’이라고 하였으나 한자식 지명인 ‘내리’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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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김삿갓면 외룡리에 있는 계곡. 내리계곡은 영월군과 봉화산에 걸쳐 있는 구룡산(九龍山)에서 발원한 물과 선달산(先達山)의 전나무숲에서 발원한 물이 합류하여 만들어진 계곡이다.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에서 고씨굴을 지나 상동 쪽으로 30㎞ 지점인 영월군 김삿갓면 외룡리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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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김삿갓면 대야리에 있는 고대 산성. 대야산성(大野山城)은 강원도 영월군 김삿갓면 대야리의 남한강과 옥동천이 만나는 지점의 남쪽 산 정상부에 있다. 신라의 산성은 이처럼 하천변의 합수 지점 산지에 축성한 사례가 매우 많은데, 대야산성도 유사한 형태 가운데 하나이다. 현재는 김삿갓면 각동리에서 가재골교를 건너 대야리 가재골 마을로 가다가 민박집에서 북동쪽의 산길을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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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김삿갓면에 속하는 법정리. ‘대야’는 마을 앞에 큰 들판이 있어서 붙여진 이름이다. 대야리(大野里)는 넓은 늘판에 자리 잡은 농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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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김삿갓면 와석리 두릉동에 있는 바위. 도일바위(屠日바위)는 1907년 고종 황제 강제 퇴위와 군대 해산, 정미칠조약 체결 등을 계기로 발발한 정미의병과 관련 있는 바위이다. 의병장 이강년, 김상태가 지휘한 의병이 찬물나드리를 건너오는 일본 헌병대 수십 명을 사살하였다. 의병들은 전과를 세우고 고지기재를 넘어 밀골로 숨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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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김삿갓면 와석리에 있는 도일바위와 관련하여 전하여 오는 이야기. 「도일바위 유래담」은 1907년 정미의병(丁未義兵)[1907~1910] 당시 일본군이 하동면[현 김삿갓면]으로 쳐들어오자 의병장 김상태(金相泰)[1862~1912]를 비롯한 지역 주민들이 항거를 결의하고 도일바위에서 상당수의 일본군을 사살하였다는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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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김삿갓면 내리에 있는 돌탑 형태의 솟대. 솟대는 마을 수호신의 상징으로서 마을 입구에 세우는 장대를 말하는데, 장대에다 나무로 만든 새를 붙인 형태가 일반적이다. 돌솟대는 강원도 영월군 김삿갓면 내리 지동마을에 있는 솟대이다. 나무 장대가 아니라 돌로 탑을 쌓아 올려 만든 것이다. 돌솟대가 언제 만들어졌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돌솟대를 만든 이유에 관하여는 여러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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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김삿갓면 와석리에 있는 자연마을. 든돌[擧石里]은 김삿갓계곡의 골어구와 싸리골 사이에 있는 자연부락이며, 마을 앞에 큰 바위가 있다. 마을 앞 바위와 관련하여 다음과 같은 이야기가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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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김삿갓면 대야리에 있는 자연마을. 강원도 영월군 김삿갓면 대야리의 마대에는 엄상일(嚴相一)이란 유명한 의원이 있었다. 엄상일은 뛰어난 의술로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풀뿌리 등으로 약을 제조하여 가난한 사람들에게 많은 의료 혜택을 베풀었다. 어느 날 호랑이가 내려와 마을의 가축을 물어가자 집 앞에 있는 코끼리처럼 생긴 큰 바위에 가로 15㎝, 세로 20㎝ 크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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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김삿갓면 와석리와 충청북도 단양군 영춘면 의풍리의 경계에 있는 산. 마대산(馬垈山)은 백두대간이 선달산을 거쳐 고치령과 마항치 사이에 형제봉을 일으키고, 북쪽으로 가지를 쳐 옥동천과 남한강에 가로막혀 지맥을 다한 해발 1,052m의 산이다. 동쪽 계곡에 김삿갓 유적지를 품고 있으며, 선낙골 계곡의 가을 단풍이 매우 아름다운 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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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김삿갓면 예밀리에 있는 사립 불화 박물관. 만봉불화박물관(萬奉佛畵博物館)은 전통 불화와 단청의 맥을 이어 온 승려 만봉[1910~2006]의 작품을 망라하여 전시하고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불화 박물관이다. 중요무형문화재 단청장 예능 보유자였던 만봉이 생전에 남긴 탱화를 비롯하여 도자기 등을 전문적으로 보존, 전시, 연구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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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김삿갓면 옥동리에서 옥동천을 끼고 와석리로 넘어가는 고개. 말구리재는 김삿갓면 가치산[가라치]의 7부 능선에 있는 고개이다. 예전에 내리, 외룡 사람들이 와석리 들모랭이를 거쳐 말구리재를 넘어 옥동장을 다녔다. 절벽 사이로 난 좁고 험한 말구리재 아래로 옥동천이 흐르고 강 건너에는 고지기재가 멀리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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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김삿갓면 대야리에 있는 자연마을. 영월발전소가 있는 정양리에는 고려 시대 평구도(平丘道) 소속의 정양역(正陽驛)이 있었다. 역(驛)에 지급하던 마전(馬田)이 있었으므로 마전에서 맛밭[麻田]으로 명칭이 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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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김삿갓면 주문리에 있는 자연마을. 모운동(募雲洞)은 해발 1.087m의 망경대산 7부 능선 분지에 형성된 산골 마을로, 흐린 날이면 늘 구름에 싸여 있다. 1954년 국내 최대 민영 탄광인 옥동광업소가 세워지면서 사람들이 모여들었다. 이후, 광산이 큰 호황을 누릴 때 모운동에서 채굴된 석탄은 삭도를 이용하여 석항역 저탄소로 운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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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김삿갓면 내리에 있는 산. 목우산(牧牛山)은 강원도 영월군 산솔면 녹전리와 상동읍 내덕리와 인접하여 있는 해발 1,066m의 산이다. 목우산 지역은 워낙 오지여서 해방 후에는 빨치산의 은거지이기도 하였고, 1960년대에는 북한의 무장 공비가 출몰하여 주민들이 피해를 입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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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김삿갓면 와석리에 있는 사립 미술 박물관. 수려한 경관의 김삿갓계곡에 인접한 묵산미술박물관(墨山美術博物館)은 4,600㎡ 규모의 부지에 미술 박물관과 숙박 시설, 캠핑장, 자연농법 농장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2001년 개관 당시 조선 시대부터 근현대에 이르기까지 한국미술을 조망할 수 있는 전시관과 세계어린이미술관 등이 있었으나 2017년 화재로 모두 소실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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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김삿갓면 와석리에 있는 자연마을. 조선 후기 『정감록(鄭鑑錄)』을 신봉하는 사람들이 난리를 피할 수 있고, 흉년이 들지 않아 능히 생명을 보존할 수 있다는 십승지(十勝地)의 한 곳에 정착하여 마을 이름을 미사리(未死里)[죽지 않는 곳]라 하였다. 조씨들이 터를 잡은 곳은 지금도 조촌(趙村)이라 하고 그 윗 동네를 명생동(命生洞)이라고 하였다. 그 당시는 경상도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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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김삿갓면 진별리에 있는 자연마을. 베리골은 ‘별이곡(別梨谷)’이라고도 하는대, 조선 후기의 학자 권섭(權燮)[1671~1759]은 기행가사인 『영삼별곡(寧三別曲)』에서 베리골의 풍경을 다음과 같이 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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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김삿갓면 예밀리 만봉불화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는 개항기의 사자도 밑그림. 사자도 초본(使者圖草本)은 사직사자(四直使者)를 2폭으로 나누어 그린 것으로 시왕도와 같은 세트로 제작되었다. 19세기 말에 그린 것으로 추정된다. 2013년 1월 11일 시왕도 초본과 함께 강원도 유형문화재 제168호로 지정되었으나 2021년 6월 29일 「문화재보호법시행령」 개정에 따라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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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김삿갓면에 있는 산책길. 산꼬라데이길은 김삿갓면 예밀1리에서 시작하여 예밀2리, 주문2리를 거쳐 주문1리에 이르는 약 27㎞에 이르는 옛길에 조성된 도보 길이다. 옛길에 공공디자인 개념을 도입하여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루도록 조성하였으며 총 8개 코스로 구성되어 있다. 산꼬라데이길이라는 명칭은 산골짜기를 이르는 강원도 토속어 ‘산꼬라데이’에서 가져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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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김삿갓면 외룡리에 있는 산. 석이산(石耳山)은 해발 614.5m의 그리 높지 않은 산이지만, 근처에 산솔면 녹전리가 있어서 이름이 알려졌다. 녹전리는 현재 산솔면의 관공서가 있는 곳이다. 강원도 영월군 김삿갓면 외룡리에 있는 석이산은 국도 제31호선이 지나가고, 지방도 제28호선이 국도 제31호선에 합쳐지는 교통의 요지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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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김삿갓면 내리와 경상북도 봉화군 물야면, 영주시 부석면의 경계에 걸쳐 있는 산. 선달산(先達山)은 백두대간의 한 봉우리이며 높이는 해발 1,236m이다. 영월군 김삿갓면 내리에서 영주시 부석면으로 넘어가는 고개가 회암령(回巖嶺)인데, 현재 회암령 길의 일부가 내리에서 선달산으로 가는 등산로로 쓰인다. 회암령은 내리의 회암이라는 마을 이름에서 나온 고개이다. 회암은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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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김삿갓면에 있는 국제 슬로시티 지정 지역. 슬로시티는 고유한 자연환경과 전통문화를 지키면서 느림의 삶을 추구하려는 국제 운동이며, 2002년 7월 이탈리아 그레베시에서 시작되었다. 한국슬로시티 본부는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비영리 사단법인이며, 2005년 11월 17일 한국슬로시티추진위원회로 시작하여 2008년 4월부터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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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에서 성장한 김삿갓의 일화와 유적지를 바탕으로 영월 지역에서 추진된 다양한 문화콘텐츠. 별호인 김삿갓[김립(金笠)]으로 널리 알려진 난고(蘭皐) 김병연(金炳淵)[1807~1863]은 강원도의 역사적 인물 가운데 대중적으로 가장 널리 알려진 인물이다. 김병연은 당대 최고의 벌열가문(閥閱家門)이었던 안동김씨(安東金氏)의 일원이었으나, 김병연이 다섯 살 때 일어난 홍경래(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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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김삿갓면 예밀리 만봉불화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는 개항기의 시왕도 밑그림. 시왕도 초본은 불화를 그릴 때 밑그림으로 제작한 초본으로 사람이 죽은 후 지옥에서 망자를 심판하는 열명의 왕, 즉 시왕을 그린 것이다. 시왕도 중에서 제9도시대왕을 제외한 9점으로 별도로 분류한 사자도(使者圖) 1점을 포함하여 총 10점인데, 소유자에 의하면 중요무형문화재 제48호 탱화장이었던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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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김삿갓면 주문리에 있는 판화 미술관. 양씨판화미술관은 양태수 판화작가와 전옥경 냅킨아트 공예가 부부가 폐광촌인 영월군 김삿갓면 주문리 모운동마을에 건립한 사립 미술관이다. 양씨판화미술관 전시실에는 양태수 작가의 자연을 소재로 한 흑백판화와 다색 판화 작품이 상설 전시되고 있다. 냅킨아트 공방에는 냅킨아트 공예 생활 소품과 장식품이 전시 판매되고 있다. 양씨판화미술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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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김삿갓면 와석리에 있는 산. 어래산(御來山)은 강원도 영월군 김삿갓면 와석리, 충청북도 단양군 영춘면 의풍리, 경상북도 영주시 부석면 남대리의 경계에 있는 해발 1,063m의 산이다. 어래산은 백두대간의 태백산에서 구룡산을 거쳐 선달산에 이른 다음, 다시 북서쪽으로 갈라진 능선에 있다.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오지에 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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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김삿갓면 진별리에 있는 석회암동굴. 영월 고씨굴(寧越高氏窟)은 경상북도 울진군의 성류굴이나 충청북도 단양군의 고수동굴 등과 함께 남한의 대표적인 석회암동굴이다. 석회암동굴은 석회암이 있는 지대에서 이산화탄소가 섞인 물이 석회암의 틈으로 흘러 들어가거나, 또는 석회암 지대를 흐르는 지하수에 이산화탄소가 섞여 있어서 석회암의 주성분인 탄산칼륨을 녹여서 형성된다. 석회암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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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김삿갓면 옥동리에 있는 우편 및 금융 업무를 담당하는 공공기관. 영월김삿갓우체국은 강원지방우정청 영월우체국 소속기관이며 김삿갓면 관내의 우편, 우편환, 우편대체, 예금, 보험 등의 업무를 맡아보는 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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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김삿갓면 대야리에 있는 동굴. 영월 대야동굴(寧越大野洞窟)은 동경 128°33′11″, 북위 37°07′34″, 표고 190m, 해발 210m 지점에 있는 미공개 동굴이다. 대야동굴의 입구 크기는 폭 4m, 높이 3m의 타원형이며 규모는 약 450m이다. 지방도 제88호선을 따라 진별리에서 대야리 방향으로 이동하면 대야2교가 나온다. 대야2교에서 좌측편의 옥동천을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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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김삿갓면 진별리에 있는 동굴학 박물관. 영월동굴생태관은 강원도 영월군 김삿갓면에 위치한 고씨굴 옆에 있는 박물관이다. 각 분야의 동굴 전문가들이 수집한 자료를 관람객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기획하고 설계한 우리나라 최초의 동굴 전시 시설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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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김삿갓면 진별리에 있는 입주 미술인 창작 작업 공간. 영월미술인촌(寧越美術人村)은 1997년 폐교된 팔괴분교를 활용한 입주 작가 전용 창작 공간이다. 창작 과정을 현장에서 작가와 방문자들이 교류 및 경험하는 문화예술 거점 공간이다. 2022년 현재 화가 정명학[촌장], 조각가 김병철, 서각가 최홍식이 활동하고 있다. 입주 미술가들은 창작의 결실인 작품을 개인전 등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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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김삿갓면 진별리에 있는 사립 박물관. 영월아프리카미술박물관은 아프리카 각국의 생활문화와 관념 세계, 예술성, 생명력을 엿볼 수 있는 전통적인 조각과 회화, 장신구, 의식주 생활용품 등과 함께 현대 미술작품을 상설 전시하고 있는 아프리카 미술 전문박물관이다. 16개국의 주한 아프리카 대사관이 참여하여 각국의 의상과 공예품, 특산품 등을 출품한 ‘아프리카문화전’을 반영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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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김삿갓면 진별리에 있는 석회동굴. 영월 용담굴(寧越龍潭窟)은 용담수직굴(龍潭垂直窟)이라고도 하며, 동경 128°32′04″, 북위 37°07′35″, 표고 310m의 위치에 있다. 1976년 6월 17일 강원도 기념물로 지정되었다. 영월 용담굴은 전체적으로 수평과 수직이 계단 형태로 연결된 다층 구조[5개의 층과 5개의 광]의 수직 동굴이다. 각 층의 연장은 최상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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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김삿갓면 내리에 있는 음향기기 전문 사립 박물관. 영월음향역사박물관(寧越音響歷史博物館)은 라디오 270여 개와 전축 등 다양한 추억의 음향기기를 전시하고 있는 이색 박물관이다. 정춘수 영월음향역사박물관 관장이 국내뿐만 아니라 중국과 일본, 오스트레일리아 등 10여 개국에서 수집한 다양한 라디오와 음향기기가 전시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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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김삿갓면 예밀리 예밀촌마을에서 재배한 포도로 만든 포도주. 예밀와인은 강원도 영월군 김삿갓면 예밀2리 예밀촌마을에서 재배한 포도로 만들어지는 국산 포도주이다. 예밀2리 영농조합법인에서 직접 제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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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김삿갓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을 하면서 예미(禮美)와 밀골[密谷]에서 첫 자를 따와 예밀리(禮密里)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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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김삿갓면 옥동리에 있는 송어 양식장. 옥동송어장은 1984년 송어 양식에 성공하여 40년을 운영 중인 영월의 대표적인 송어 양식장이다. 5㎞ 상류 지점 산속 동굴의 자연 용천수를 수로를 이용하여 양식장으로 유입하여 있어서 풍부한 유량을 자랑한다. 또한 수로를 이용하여 순수한 용천수를 어장까지 끌어오기 때문에 일 년 내내 일정한 수온을 유지하여 송어 양식에 매우 적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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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김삿갓면 옥동리에 있는 공립중학교. 교육목표는 ‘바른 인성과 창의력을 갖춘 인재 육성’이다. 교훈은 ‘바르고 참되고 새롭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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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김삿갓면 옥동리에 있는 공립초등학교. 교육목표는 서로를 배려하고 존중하며 신뢰 받는 어린이[맑은 사람], 소질을 살려 새로움을 창조하며 즐겁게 생활하는 어린이[밝은 사람], 진리를 향하여 스스로 개척하는 어린이[깊은 사람], 몸과 마음이 바르고 튼튼한 어린이[곧은 사람]를 육성하는 데 있다. 교훈은 ‘바르고 슬기로우며 튼튼한 옥동 어린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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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하동면 주문리에 있었던 무연탄 탄광. 옥동탄광은 영월탄전에 속하는 무연탄 탄광이다. 강원도 영월군 하동면[현 김삿갓면] 주문리 산47번지 해발 635m에 위치하고 있었다. 흙을 조금만 걷어내도 탄이 나올 정도로 유명한 노천탄광이었던 옥동탄광은 1953년에 개광하여 무려 40여 년 동안 모운동마을에 사람들을 운집하게 하였다. 옥동탄광은 한때 종업원 1,749명, 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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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김삿갓면에 속하는 법정리. 옥(獄)이 있었던 마을이므로 ‘옥동(獄洞)’이라고 하였으나 어감이 좋지 않다고 하여 ‘옥동(玉洞)’으로 고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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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상동읍 구룡산에서 발원하여 김삿갓면을 흐르는 하천. 옥동천(玉洞川)의 상류는 영월군 상동읍에 속하고, 하류는 영월군 김삿갓면에 속한다. 남한강 수계 충주댐 중권역의 하천으로 환경부에서 선정한 아름다운 하천 50선에 들어 있다. 총연장 길이는 54.5㎞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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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김삿갓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 당시 와인리와 거석리에서 한 글자씩 취합하여 와석리(臥石里)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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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김삿갓면 와석리에 있는 자연마을. 김삿갓면 예밀리에서 지방도 제88호선을 따라가다가 고지기재를 지나 도일바위(屠日岩) 건너편에 있는 두릉골, 들모랭이, 골어구 등 자연부락을 와인리(臥人里)라 한다. 예전에 든돌[擧石里]에서 태어난 장수가 죽임을 당하자 외룡리 용담(龍潭)에서 나온 용마(龍馬)가 사흘 동안 울부짖다가 죽었는데, 용마의 무덤이 와인리 들모랭이에 있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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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김삿갓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으로 마을이 길고 곧게 뻗은 외직리(外直里)와 용담소(龍潭沼)가 있었던 마을인 용연(龍淵)의 앞자를 따서 외룡리(外龍里)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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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김삿갓면 외룡리와 산솔면 녹전리 사이에 걸쳐 있는 산. 운교산(雲橋山)은 영월군 김삿갓면 외룡리와 산솔면 녹전리의 경계를 이루는 해발고도 922m의 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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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김삿갓면 옥동리에 있는 폭포. 윗골폭포(윗골瀑布)는 강원도 영월군 김삿갓면 옥동리 덕가산(德家山)의 얼쿠리계곡에 있는 여러 개의 폭포를 일반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윗골은 강원도 영월군 김삿갓면 옥동리에 있는 마을의 이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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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김삿갓면 진별리에 있는 임진왜란 때 의병장 고종원을 기리기 위한 비. 고종원의 9세조 인비(仁庇)는 고려 시대 훈신으로 화전군에 봉하여졌다. 아버지 안릉참봉 고광후(高廣後)는 횡성의 명문세족으로 제천, 원주를 거쳐 김삿갓면 진별리로 이주하였다. 영월의 입성조인 고광후는 다섯 형제가 있었다.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셋째인 고종원(高宗遠)과 고종경(高宗慶), 고종길(高宗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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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김삿갓면 예밀리에 있는 고개. 자령치(字嶺峙)는 동서로 길게 뻗은 망경대산 능선을 넘어가는 고개이다. 자령치에 오르면 멀리 선달산, 어래산, 소백산으로 연결되는 백두대간의 준령들이 한눈에 들어온다. 자령치에서 망경산사로 이어지는 임산도로 구간에는 잣나무가 넓게 조림되어 있다. 자령치에서 잣나무 숲길을 내려서면 평탄한 고랭지밭과 망경산사와 만봉불화박물관이 있다. 자령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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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김삿갓면에 살았던 점술가 이마주와 관련하여 전하여 오는 이야기. 「점 잘 치는 이마주」는 하동면[현 김삿갓면] 사람 이마주(李馬柱)가 강가에서 신이한 책을 얻은 뒤 뛰어난 점술가가 되어 뭇사람들의 앞날을 환히 꿰뚫어 보았다는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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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김삿갓면 와석리에 있는 사립 민화 전문 박물관. 조선민화박물관(朝鮮民畵博物館)은 김삿갓 유적과 난고김삿갓문학관이 있어 전통문화와 자연이 어우러진 와석리에 조성된 국내 최초의 민화 전문 박물관이다. 조선 시대와 근대에 제작된 민화가 주종을 이룬 가운데 독창적인 현대 민화도 함께 전시하고 있다. 소장하고 있는 민화 중 250여 점이 순환 상설 전시되고 있으며, 매년 김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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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김삿갓면에 속하는 법정리. 주문리는 주문이소(注文伊所)라는 천민 집단 구역이 있었으므로 주문이, 주문리라 부르게 되었다.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에 의하면 “영월 동쪽 40리[15.71㎞]에 주문이소가 있었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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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김삿갓면 주문리에 있는 자연마을. 주실마을은 주문리(注文里)의 본부락으로 경주김씨 집성촌이다. 주실에 100여 년이 넘은 경주김씨의 고택(古宅)이 있는데, 지금도 ‘솟대벡이 진사터’라고 부른다. 과거 김씨 집안에서 2대에 걸쳐서 진사가 났다고 한다. 예전에는 큰 솟대를 세워 마을에 진사가 살고 있다는 것을 표시하였다. 솟대 꼭대기에 새와 함께 바람개비를 달아 솟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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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김삿갓면에 있는 직실, 각시골, 원골의 지명유래담. 「직실, 각시골, 원골 지명유래」는 강원도 영월의 험한 지형에서 유래한 지명에 관한 이야기이다. 그러나 실제 채록문을 살펴보면 ‘직실’에 대한 내용은 불분명하고, ‘각시골’과 ‘원골’은 지명유래는 알 수 있으나 정확한 위치를 파악하기 힘들다. 이에 영월문화원(寧越文化院) 누리집에 소개된 영월군 지명유래를 인용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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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김삿갓면에 속하는 법정리. 진별리는 남한강 상류에 있는 마을로 1914년에 ‘나루두둑’이라고 부르던 진구리(津邱里)와 베리골이라 부르던 별이곡(別梨谷)에서 진 자와 별 자를 따서 진별리(津別里)라 부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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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김삿갓면 옥동리에 있는 참숯 활용 제품 제조 및 판매 기업. 참숯은 강원도 영월군 김삿갓면 옥동리에 있는 참숯 관련 제품 생산, 판매 업체이다. 참나무 훈제 소금, 참숯 오일 등을 생산,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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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김삿갓면 옥동리에 있는 의병장 김상태를 기리기 위한 사당. 충절사(忠節祠)[김상태(金尙台)]는 의병장 김상태[1862~1911]의 위패를 모신 사당이다. 먼저 있던 것은 관리 소홀로 없어지고, 현재 충절사[김상태]는 새로 지은 것이다.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영흥리의 금강공원에는 1998년 세운 순국 김상태 의병장 충절비(殉國金尙台義兵將忠節碑)가 있다. 충청북도 제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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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김삿갓면의 옛 이름. 하동면은 강원도 영월군의 남동쪽에 위치한 면이다. 하동면은 2009년 10월 20일에 하동면에서 김삿갓면으로 지명이 변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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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에 서식하는 도롱뇽과의 양서류. 꼬리치레도롱뇽은 주로 동아시아에 분포하는 도롱뇽과의 양서류인데, 2004년 강원도 영월군 하동면[현 김삿갓면] 내리계곡에서 꼬리치레도롱뇽의 집단 산란지가 세계 최초로 확인된 바 있다. 2012년에는 꼬리치레도롱뇽이 한 종이 아니라 네 종임이 밝혀졌는데, 그중에서 제주도를 제외한 한반도 전역에 분포하는 우리나라 특산종은 계통분류학적 연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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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김삿갓면 내리에 있는 사립 다구 전문 박물관. 동양에서 차를 마신다는 것은 단순한 행위가 아니라 정신(精神) 수도(修道)의 하나로 인식되어 왔다. 차를 마시면서 자신을 돌아보고 수양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때문이다. 이로 인하여 동양에서는 차를 마시는 모든 행위를 ‘다도(茶道)’라고 불러 왔다. 호안다구박물관(好安茶具博物館)은 차와 관련된 작품을 감상하며,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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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김삿갓면 외룡리에서 화수분 구슬과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화수분 구슬 이야기」는 강원도 영월군 김삿갓면 외룡리에서 쌀이나 돈이 바라는 만큼 계속 나오는 화수분 구슬과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기물 유래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