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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북면 공기리와 마차리 경계에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고려 시대 산성. 공기산성(恭基山城)은 실체가 학술적으로 확인된 바 없으나 『영월군지』에 의하면 영월군 북면 공기리에서 마차리의 솔치로 넘어가는 중간쯤에 있다고 한다. 산성은 토석혼축성으로, 길이는 2㎞이고 중간중간 돌로 쌓은 석축의 흔적이 있다고 한다. 아울러 성벽 전면은 북쪽 방향인 평창을 향하여 있는데, 고려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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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김삿갓면 대야리에 있는 고대 산성. 대야산성(大野山城)은 강원도 영월군 김삿갓면 대야리의 남한강과 옥동천이 만나는 지점의 남쪽 산 정상부에 있다. 신라의 산성은 이처럼 하천변의 합수 지점 산지에 축성한 사례가 매우 많은데, 대야산성도 유사한 형태 가운데 하나이다. 현재는 김삿갓면 각동리에서 가재골교를 건너 대야리 가재골 마을로 가다가 민박집에서 북동쪽의 산길을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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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무릉도원면 도원리에 있는 고대 산성. 도원산성(桃源山城)은 강원도 영월군 무릉도원면 도원리의 ‘안도내’라고 불리는 마을 북쪽에 자리한 해발 650m 높이의 산 정상부 일대에 축조된 것으로 추정된다. 성의 전체 길이는 2㎞ 정도로 추정되나 실체가 확인된 바는 없다. 과거에는 도원리를 ‘성안(城內)’이라고 하여 현재까지 지명이 전하고 있으며, 한때 화전민이 살던 곳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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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영흥리 장릉에 있는 단종의 충신들에게 제사를 지내는 제단. 단종은 계유정난을 계기로 수양대군에 의하여 상왕(上王)으로 물러나고 이후 노산군으로 강등되어 영월로 귀양을 와서 죽임을 당하였다. 1453년(단종 1) 계유정난, 1456년(세조 2) 단종복위운동이 발각되어 여러 충신이 처형되었다. 1457년(세조 3) 단종이 노산군으로 강등되면서 영월로 유배되고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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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무릉도원면 법흥리에 있는 포곡식 산성. 법흥산성(法興山城)에 대해서는 관련 기록이 전혀 보이지 않는다. 다만 『문화유적총람』, 『한국의 성곽과 봉수』, 『영월군지』에서 ‘법흥리성’ 또는 ‘법흥사성(法興寺城)’으로 표기하여 간략하게 설명하고 있을 뿐이다. 법흥산성은 백덕산에서 남쪽으로 뻗어 내린 능선 5.7㎞ 지점에 해발 829m 고지를 중심으로 하여 축조된 산성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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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무릉도원면 무릉리에 있는 단종의 안위를 걱정한 세 충신의 이름을 새긴 바위. 영월 삼공제명암(寧越三公題名岩)은 1456년(세조 2) 원호(元昊), 조려(趙旅), 이수형(李秀亨) 3공이 요선정 맞은편 치악산 자락에 자신들의 이름과 호(號)를 새긴 곳이다. 1987년 강원도 영월군 무릉~운학간 도로 확충으로 파괴된 것을 1990년 6월 영월충절현창회(寧越忠節顯彰會)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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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한반도면 옹정리에 있는 구석기 유적. 영월 옹정리 사정동 유적은 1989년 4월 20일에서 23일까지 남한강 상류 지역에서 단국대학교 박물관 조사팀에 의하여 발견되었다. 강원도 영월군 한반도면 옹정리는 1914년 지방 행정구역 통폐합 때 옹산리(甕山里)와 사정리(射亭里)에서 한 자씩 따서 옹정리라고 이름을 지었다. 옹정리의 남쪽에는 평창강이 흐르고, 북쪽으로는 해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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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정양리에 있는 고대 산성. 영월(寧越) 정양산성(正陽山城)은 왕검성(王儉城)으로 불리며, 계족산성(雞足山城)이라고도 한다. 정양산성에 대한 문헌 기록은 조선 시대 역대 지리지 등에서 대부분 ‘정양산성(正陽山城)’으로 표기하여 관련 내용이 간략하게 전하고 있다. 『세종실록지리지(世宗實錄地理志)』에서는 “정양산석성은 군 동쪽 10리[3.93㎞]에 있으며, 둘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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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한반도면 후탄리에서 발견된 구석기 유적. 영월 후탄리 뒷들 유적은 1989년 4월 20일에서 23일까지 남한강 상류 지역에서 구석기 유적 조사를 하던 단국대학교 박물관 조사팀에 의하여 발견되었다. 영월군 한반도면 후탄리(後灘里)는 1914년 지방 행정구역 통폐합 때 용하리(龍下里) 일부와 광탄리(廣灘里)를 병합한 후 후평(後坪)과 광탄(廣灘)에서 한 자씩을 취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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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삼옥리에 있는 고려 시대 축성된 것으로 추정되는 산성. 완택산성(泰華山城)에 대하여 『신증동국여지승람』, 『여지도서』, 『증보문헌비고』에 간략한 기록이 나타난다. 고려 시대에 합단적(哈丹賊)이 침입할 당시 영월읍민이 입보(入保)하여 농성하던 곳으로 알려져 있으나 정확한 축조 연대는 알 수 없다. 다만 전하는 이야기와 입지 등을 고려할 때 고려 시대 이후 조성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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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주천면 신일리에 있는 조선 철종의 왕세자 이융준의 태를 묻은 태실. 철종대왕 왕세자 태실(哲宗大王王世子胎室)은 철종과 철인왕후의 원자 이융준(李隆準)의 태를 묻은 태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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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팔괴리 태화산에 있는 산성. 태화산성(泰華山城)은 태화산[해발 1027.4m] 정상에서 동북쪽으로 길게 이어지는 해발 900여 m의 봉우리에 있는 산성이다. 태화산은 주변에서는 가장 높은 산지여서 정양산성, 완택산성, 대야산성과 단양의 온달산성이 모두 보인다. 전체 둘레가 약 1.2㎞ 정도인 포곡식 산성이다. 평면 모습은 오각형에 가까운 부정타원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