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10166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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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永川鄕校大成殿 |
분야 | 종교/유교,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건물 |
지역 | 경상북도 영천시 교촌동 46-1 |
시대 | 조선/조선 전기 |
집필자 | 조영화 |
건립 시기/일시 | 1502년 - 영천향교 대성전 창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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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지정 일시 | 1978년 4월 11일 - 영천향교 대성전 보물 제616호로 지정 |
문화재 지정 일시 | 2021년 11월 19일 - 영천향교 대성전 보물 재지정 |
현 소재지 | 영천향교 대성전 - 경상북도 영천시 교촌동 |
성격 | 문묘 |
양식 | 맞배지붕 |
정면 칸수 | 5칸 |
측면 칸수 | 3칸 |
소유자 | 향교 재단 |
관리자 | 향교 재단 |
문화재 지정 번호 | 보물 |
[정의]
경상북도 영천시 교촌동에 있는 영천 향교의 문묘(文廟).
[개설]
영천 향교는 옛 성현께 제사를 드리고 학문을 갈고 닦는 지방의 국립교육기관이다. 제사를 지내는 공간의 중심 건물인 대성전은 공자를 비롯한 여러 성현들의 위패를 모시고 있다.
[변천]
영천향교 대성전은 법원의 좌측 배면 쪽에 교촌길을 따라가면 야산 아래 있는 영천 향교 내에 있다. 1502년(연산군 8)에 창건되었고, 중종 때 군수 김흠조(金欽祖)가 중건하였으며 1570년(선조 3)에 불타버린 것을 광해군 때 황효의(黃孝儀)가 중건하였고, 고종 때 군수 남필우(南泌佑)가 새로이 단장하였다 한다.
[형태]
영천향교 대성전은 정면 5칸, 측면 3칸의 맞배지붕 건물이다. 정면 3칸 모두에 2분합(分閤) 판문(板門)을 달았고, 판문 윗부분에는 정자살을 달아 채광 효과를 주었다.
기둥 위의 장식은 초익공(初翼工)형식이나 살미 끝을 둥글게 굴려 외일출목(外一出目)으로 외목(外目)도리를 받치게 하였으며, 내부에는 간단한 보아지를 두어 대들보를 받치게 하였다. 바닥은 우물마루를 깔아 놓았다. 상부 가구는 5량으로 하고 대량이나 종량 위에서 도리를 받치는 대공의 형태도 고급의 격식을 갖추어 꾸며 놓았다.
[현황]
영천향교 대성전은 갑오경장 이후 신학제 실시에 따라 교육적 기능은 없어지고 봄·가을에 석전(釋奠)[공자에게 지내는 제사]을 봉행하며 초하루·보름에 분향하고 있다. 1978년 4월 11일 보물 제616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보물로 재지정되었다.
[의의와 평가]
영천 향교는 전형적인 전학후묘(前學後廟) 배치를 가지고 있으며, 조선 후기 강학 기능이 없어지면서 발생한 또 다른 교육기능을 가진 삼일재가 있다.
대성전은 조선 시대 유교 건축의 특징을 잘 보여주고 있는 건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