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쟁 당시 서귀포 지역으로 피난 온 이중섭 화가의 예술혼을 기리고, 관광객 및 서귀포 시민들에게 문화 예술 향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마련된 예술제. 화가 이중섭은 평안남도 평원군에서 태어나 1951년 1월 한국 전쟁 당시 부인, 두 아들과 함께 제주도로 피난 와 서귀포시 서귀동 512-1번지에서 약 1년간 거주하면서 불후의 명작들을 남겼다. 이에 서귀포시는 국민 화가 이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