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익후를 시조로 하고 최완을 입향조로 하는 세종 지역의 세거 성씨. 세종특별자치시의 강화최씨는 제정공파의 최완이 16세기 중엽에 처향인 연기현으로 입향하면서 거주하기 시작하였다. 주로 조치원읍 봉산리에 세거하였으며 입향조의 묘소와 후손들의 효열 정려 등 관련 유적이 남아 있다. 강화최씨의 시조는 고려시대의 문신 최익후(崔益厚)이다. 최익후는 문과 출...
조선시대 세종 지역 출신으로 삼도수군통제사와 병마절도사 등 고위직을 지낸 무신. 류형(柳珩)[1566~1615]의 본관(本貫)은 진주(晋州), 자는 사온(士溫), 호는 석담(石潭)이다. 27세에 임진왜란이 발발하자 창의사 김천일을 따라 강화에서 활동하다가 선조가 있는 의주 행재소로 가서 선전관에 임명되었다. 1594년에 무과에 급제하였고, 선조의 친유(親諭)[임금이나 군...
사요를 시조로 하고 사응헌을 입향조로 하는 세종 지역의 세거 성씨. 세종특별자치시의 청주사씨는 1600년대 후반 동면 내판리[현 세종특별자치시 연동면 내판리]에 사응헌이 입향하여 거주하기 시작하였으며, 후손들은 연기파라고도 불린다. 청주사씨(靑州史氏)는 중국 산동성 청주 사람인 사요(史繇)를 시조로 하여 산둥성 청주를 관향(貫鄕)[시조(始祖)가 난...
고려 후기와 조선 전기의 문신으로 조치원읍 봉산리의 조치원 봉산영당에 영정이 배향된 인물. 최용소(崔龍蘇)[?~1422]는 고려 후기와 조선 전기의 정치가이자 문신이다. 조치원읍 봉산리에 최용소의 후손들이 세거하고 있으며 최용소의 영정을 모신 조치원 봉산영당(鳳山影堂)이 남아 있다. 최용소는 본관(本貫)이 강화(江華)로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 봉산리에 세거하는...
조선 후기 세종 지역 출신의 문신. 최지성은 1795년에 장원급제하여 정조 재위 시 이조정랑과 사간원정언 등을 지내고 현풍현감을 지낸 문신이다. 최지성의 할아버지는 최고(崔暠)이고 아버지는 통정대부 최의경(崔義敬)이다. 어머니 청도김씨(淸道金氏)는 김헌재(金憲再)의 딸이다. 최지성(崔之聖)[1756~1805]의 본관(本貫)은 강화, 호는 환재(環齋)...
조선 후기 세종 지역 출신의 열녀. 전주이씨(全州李氏)[1759~1779]는 최지철(崔之喆)의 아내로, 혼인 1년 만에 남편과 사별하였다. 장례를 치르고 5개월이 지난 후 태중에 남편의 유복자가 없음을 확인하고 자결한 열녀이다. 최지철 처 전주이씨의 아버지는 이대형(李大亨)이다. 전주이씨는 이대형의 딸로, 11세 되던 해에 모친이 죽자 3년 시묘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