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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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연기면 보통리와 연동면 용호리를 이어 주던 미호천의 나루. 연기면의 동쪽, 즉 연동면[옛 동면]에 있는 나루[津]라는 뜻에서 유래한 나루이다. 동진나루는 세종특별자치시 연동면 용호리의 서쪽에 있던 미호천 연안의 나루이다. 옛 연기의 주민들은 동진나루를 거쳐 부강과 문의로 가거나 연동면 문주리와 내판리를 거쳐 청주로 오갔다. 조선시대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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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연기면에 속한 법정리. 보통리는 보통용수(洑通用水)에서 유래한 명칭이다. 보물과 같은 냇물이 흐르고 연기리에서 오는 보(洑)가 마을을 지나가서 보통이라 불렸다. 보통리에는 잣띄, 보통이, 큰뜸, 새뜸, 윗뜸, 아래뜸 등의 자연 마을이 있다. 잣띄는 성산 북쪽의 기슭에 자리하며 마을에 잣나무[柏子木]가 있어서 붙여진 명칭이다. 보통이는 보통리 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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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지역의 역사에 대한 개관. 세종특별자치시 관련 역사기록은 『삼국사기』 지리4 백제편에 ‘두잉지현과 구지현’이라는 지명으로 처음 등장한다. 따라서 역사 기록을 기준으로 본다면 세종특별자치시의 역사시대는 백제시대부터라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선사시대 유물이 출토된 것을 기준으로 본다면 훨씬 이전으로 거슬러 올라가게 된다. 이러한 요소들을 고려하여 세종특별자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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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시대와 조선 시대 전의현과 연기현을 관통하는 역로에 세워 통신, 교통 및 숙박 기능을 담당하던 역과 원. 역(驛)은 전근대 사회의 교통·통신 기관으로, ‘우역(郵驛)’이라고도 한다. 역에는 기본적으로 말[馬匹]과 역장(驛長)·역정(驛丁) 등 관리 인원을 두고 국가 명령과 공문서 전달 업무를 맡았으며, 공무(公務)로 인한 여행자에게 필마(匹馬)를 제공하고 숙식 알선을 담당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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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2년에서 1910년까지 조선 왕조가 지속된 시기 세종 지역의 역사. 세종특별자치시는 조선시대에 연기현(燕岐縣)과 전의현(全義縣)으로 나누어져 있었다. 독립적인 행정 구역으로서 독자적인 변천 및 역사와 함께 지리적 환경, 정치와 군사, 사회경제, 각종 국가시설, 성씨와 인물 등 다양한 문화적 모습을 지니고 있었다. 세종특별자치시의 조선시대 연혁을 정리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