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봉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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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장군면에 속한 법정리. 도계리는 장군면의 중앙부에 있으며, 송문리·평기리·대교리·봉안리·은용리·하봉리·송정리와 맞닿아 있는 마을이다. 도계(道溪)라는 명칭은 한다리의 맑은 계류(溪流)를 높이 샀다는 것에서 유래하였다. 도계리는 백제시대 때 웅천, 신라시대 때 웅주에 해당하였다. 고려시대 때는 공주목에 속하였다. 조선 후기에는 공주군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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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장군면 도계리에서 사회적 경제 기능을 수행하던 거대한 규모의 장터 두레. 세종특별자치시 장군면 도계리 장터 두레는 도계들 전역에 걸쳐 있던 거대한 규모의 두레로 범위가 1,000마지기에 달하고 80여 호의 민가를 아울렀다고 전한다. 장을 포함한 두레인 탓에 경제적인 면에서 상당히 활성화된 두레였으며, 다양한 문화가 뒤섞여 있었다는 특징을 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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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의 마을에서 정월 보름날 나무에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는 제사. 마을마다 둥구나무[크고 오래된 정자 나무]가 있다. 한여름에 그늘을 드리워서 쉼터 역할도 하지만 대개는 몇 백년 동안 마을을 지켜보고 있었기 때문에 마을 사정을 잘 알 뿐만 아니라 영험이 있어 마을사람들이 소원하는 것을 들어준다고 생각하여 정월보름날 이곳에서 목신제를 지낸다.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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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보람동에 있는 세종특별자치시 관할 자치 행정 기관. 「세종특별자치시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 제1조(목적)와 제6조(설치 등)에 의거하여 2012년 7월 1일 세종특별자치시청이 설립되었다. 1. 관할 구역 1895년(고종 32) 전국 지방관제를 개정함에 따라 각각 군이라 칭하고 군수를 두게 되었다. 1909년 군면 폐합에 따라 전의군 7개 면 전부, 공주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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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장군면에 속한 법정리. 송정리는 장군면 중서부에 있고, 송문리·하봉리와 맞닿아 있는 마을이다. 조선 후기에 사람들이 휴식하던 정자처럼 소나무가 길게 늘어져 있다 하여 송정(松亭)으로 명명하였다. 송정리는 백제시대 때 웅천, 신라시대 때 웅주에 각각 속하여 있었다. 고려시대 때는 공주목에 해당하던 지역이다. 조선시대 후기에는 공주군 요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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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지역에서 공자의 사상과 관련된 학문과 의례 및 활동 제반. 세종 지역의 유교문화는 조선시대 향교와 서원 중심으로 형성·발전되었으며, 지역사회 형성과 유지에 크게 기여하였다. 유학사상을 바탕으로 충절과 충의를 강조하며, 향약을 통한 지역공동체 형성과 운영에도 기여한다. 현재 세종특별자치시를 대표하는 상당수의 역사 인물들은 이러한 유교의 사상적 기반 아래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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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장군면에 속한 법정리. 은용리는 장군면의 중서부에 있고, 하봉리·도계리·산학리·금암리와 맞닿아 있는 마을이다. ‘은용(隱龍)’이라는 명칭은 행정구역 개편 전의 이름인 노은리·어은리·와룡리에서 ‘은’과 ‘룡’을 따와 만들어졌다. 또한 용이 땅속에 누워 있다 하여 은룡이라 불리었다. 옛날 지혜로운 장부(丈夫)가 있었는데 용과 지혜를 겨루는 내기를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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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신일을 시조로 하고 서치운을 입향조로 하는 세종 지역의 세거 성씨. 서신일(徐神逸)을 시조로 하는 이천서씨 문목공파(文穆公派) 후손들이 1800년대 세종특별자치시 장군면 하봉리에 입향한 이래 현재까지 집성촌을 이루며 살고 있다. 이천서씨는 신라 효공왕 때 아간대부(阿干大夫)를 지낸 서신일을 시조로 한다. 고려시대에 들어와 서필(徐弼)·서희(徐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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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에 속한 법정면. 2012년에 충청남도 공주시 장기면의 9개 리와 의당면의 5개 리 등을 포함하여 세종특별자치시 장군면으로 불리게 되었다. 장군면 금암리에 있는 주산인 ‘장군산(將軍山)’이 있기 때문이다. 또한 김종서 장군의 출생지가 충청남도 공주시 의당면이고 김종서의 묘가 옛 충청남도 공주시 장기면 대교리에 있어 의당면과 장기면의 화합을 도모해 나가자는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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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인비를 시조로 하고 류충걸을 입향조로 하는 세종 지역의 세거 성씨. 류인비(柳仁庇)를 시조로 하고 류충걸(柳忠傑)[1588~1665]을 입향조로 하는 진주류씨는 1600년대 전반 세종특별자치시 장군면에 입향한 이래 400년에 걸쳐 꾸준히 사족 활동을 펼치면서 일가를 이루었고 지금도 후손들은 지위를 계승하고 있다. 진주류씨는 류정(柳挺)을 시조로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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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인비를 시조로 하고 류충걸을 입향조로 하는 세종 지역의 세거 성씨. 류인비(柳仁庇)를 시조로 하고 류충걸(柳忠傑)[1588~1665]을 입향조로 하는 진주류씨는 1600년대 전반 세종특별자치시 장군면에 입향한 이래 400년에 걸쳐 꾸준히 사족 활동을 펼치면서 일가를 이루었고 지금도 후손들은 지위를 계승하고 있다. 진주류씨는 류정(柳挺)을 시조로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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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신달을 시조로 하고 윤려, 윤기환, 윤해를 각각 입향조로 하는 세종 지역의 세거 성씨. 세종특별자치시의 파평윤씨는 연서면 봉암리에 태위공파 윤기환, 전의면 신정리에 소정공파 윤해, 장군면 하봉리에 윤려 등이 입향하여 후손들이 세거하게 되었다. 파평윤씨(坡平尹氏)의 시조 윤신달(尹莘達)은 왕건을 도와 후삼국을 통일하는 데 공을 세워 고려 개국공신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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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장군면에 속한 법정리. 하봉리는 장군면의 중서부에 있으며, 송정리·송문리·도계리·은용리와 맞닿아 있는 마을이다. ‘하봉(下鳳)’이라는 명칭은 봉황(鳳凰)이 날아와 앉는 지역이란 뜻에서 유래되었다. 또한 행정구역이 개편되기 전 이름인 하산리(下山里)와 봉곡리(鳳谷里)에서 각각 첫 글자인 ‘하’와 ‘봉’을 바탕으로 명명하게 되었다. 하봉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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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장군면 하봉리 별신당에서 음력 정월 보름날 동틀 무렵에 풍년을 비는 뜻에서 농기에 지내는 고사. 세종특별자치시 장군면 하봉리 별신당 마을에서는 해마다 음력 정월 보름날 동틀 무렵에 기고사를 지낸다. 농기(農旗)는 부잣집 바깥마당에 동쪽을 향하여 세워 놓았다. 1960년대 초엽까지 윤명삼 집 바깥마당이 기고사 터였다. 윤명삼은 일대에 땅이 많은 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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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장군면 하봉리 황골에서 음력 정월 보름날 동틀 무렵 풍년을 비는 뜻에서 농기에 지내는 고사. 세종특별자치시 장군면 하봉리 황골에서는 해마다 음력 정월 보름날 동틀 무렵에 기고사를 지낸다. 농기(農旗)는 하루 전날 저녁에 마을회관 앞 공터에 세워 놓는다. 과거에는 유사를 정하여 유사의 집 바깥마당에 세우거나 우물가에 세웠다. 농기는 정월 보름날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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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장군면 하봉리에 있는 저수지. 본래 충청남도 공주시 장기면 하봉리에 속하여 있던 저수지였으나 2012년 세종특별자치시 출범으로 인하여 장군면에 속하게 되었다. 하봉저수지의 제방 구조는 흙댐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홍수 조절을 위하여 여수토(餘水吐)[펌프로 준설한 토사를 물과 함께 배사관을 통하여 사토장으로 보내는 출구]를 설치하고 있다. 또한 유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