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 전의면에 속한 법정리. 관정리(觀亭里)의 자연마을로는 군량골·느릿골·취촌·사관청·찬샘골마을 등이 있다. 군량골마을은 옛날에 태우향(大部鄕)이 있었을 때 시루성을 쌓고 군량을 두었다 하여 지금까지 불리게 된 이름이다. 느릿골마을은 느릅나무가 많이 있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고, 취촌마을은 술이 많아 오는 사람마다 술에 취하지 않는 사람이 없었다고 하여...
세종특별자치시 전의면 관정리 유동에서 음력 정월 열나흗날 장승에 지내는 마을 제사. 세종특별자치시 전의면 관정리는 전의면 북쪽에 있는 마을이다. 행정구역상 3개리로 나뉘며 1리에는 유동[느리골]과 양곡, 2리에는 취촌과 하대부[사관정], 3리에는 상대부과 중대부 등의 마을이 있다. 마을 중 유동에서는 해마다 음력 정월 열나흗날 장승제를 지낸다. 장승제 제문에...
조선 전기 세종 지역의 순천박씨 입향조. 박안생(朴安生)[?~1439]은 전의면 관정리에 세거하는 순천박씨의 입향조이다. 사육신의 한 명인 박팽년의 조부로, 호는 한석정(寒石亭)이다. 박안생은 순천박씨 1대조 박숙정(朴淑貞)의 손자이다. 아버지는 고려에서 공조전서를 지낸 박원상(朴元象)이며, 어머니는 남양홍씨로 남양군 언유(彦猷)의 딸이다. 전의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