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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 세종 지역 출신의 무신. 강순룡(康舜龍)은 고려시대 무신이자 이성계의 계비 신덕왕후의 오빠이다. 호는 화곡(化谷)이다. 강순룡의 본관(本貫)은 신천(信川)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우정승을 지낸 강숙재(康淑才), 할아버지는 상호군을 지낸 증상산부원군(贈象山府院君) 강서(康庶)이다. 아버지는 찬성사를 지낸 곡산군(谷山君) 강윤성(康允成)이다. 옛 충청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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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 세종 지역 출신의 무신. 강순룡(康舜龍)은 고려시대 무신이자 이성계의 계비 신덕왕후의 오빠이다. 호는 화곡(化谷)이다. 강순룡의 본관(本貫)은 신천(信川)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우정승을 지낸 강숙재(康淑才), 할아버지는 상호군을 지낸 증상산부원군(贈象山府院君) 강서(康庶)이다. 아버지는 찬성사를 지낸 곡산군(谷山君) 강윤성(康允成)이다. 옛 충청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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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을 입향조로 하는 세종 지역의 세거 성씨. 세종특별자치시의 강진이씨는 고려 후기 역적으로 몰린 이진(李珍)이 연기현[현 세종특별자치시 연기면 눌왕리]에 입향하면서 거주하기 시작하였다. 연기면의 수산리와 갈운리, 고정리[현 도담동, 아름동] 일대에 후손들이 거주하였다. 이진[1300년대 인물]은 고려 충렬왕조에 문과에 급제하였다. 1308년(충선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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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알평을 시조로 하고 이거명을 중시조로 하며 이응방, 이장준, 이광복, 이영필, 이집상 등을 각각 입향조로 하는 세종 지역의 세거 성씨. 세종특별자치시의 경주이씨는 국당공파와 석탄공파가 여러 경로를 통하여 입향하였다. 주로 연서면 봉암리, 장군면 평기리, 부강면 문곡리, 소정면 고등리, 조치원읍 등지에 세거하였다. 경주이씨 시조는 신라의 건국 신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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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알평을 시조로 하고 이거명을 중시조로 하며 이응방, 이장준, 이광복, 이영필, 이집상 등을 각각 입향조로 하는 세종 지역의 세거 성씨. 세종특별자치시의 경주이씨는 국당공파와 석탄공파가 여러 경로를 통하여 입향하였다. 주로 연서면 봉암리, 장군면 평기리, 부강면 문곡리, 소정면 고등리, 조치원읍 등지에 세거하였다. 경주이씨 시조는 신라의 건국 신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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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장군면 산학리 영평사에 소장된 승려 고봉의 법문집. 『고봉화상선요』는 고려시대부터 교육 교재로 사용되었다. 조선시대 사집과(四集科)[승려의 수행과 교육을 위한 강원(講院) 과정]의 세 번째 과목으로 채택되어 교재로 사용하였다. 고봉(高峰)[1238~1295]은 원나라의 승려이다. 속성은 서(徐), 이름은 원묘(原妙)이다. 쑤저우[蘇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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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흥광을 시조로 하고 김정수, 김종발, 김재윤 등을 각각 입향조로 하는 세종 지역의 세거 성씨. 세종특별자치시의 광산김씨는 문숙공파와 양간공파 후손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문숙공파는 16세기 중엽 김정수가 전의에 처음 거주하기 시작하였고, 양간공파는 18세기 초에 김종발이 이웃 고을 목천에서 처향(妻鄕)[아내의 관향]인 동면으로 입향하여 거주하기 시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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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흥광을 시조로 하고 김정수, 김종발, 김재윤 등을 각각 입향조로 하는 세종 지역의 세거 성씨. 세종특별자치시의 광산김씨는 문숙공파와 양간공파 후손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문숙공파는 16세기 중엽 김정수가 전의에 처음 거주하기 시작하였고, 양간공파는 18세기 초에 김종발이 이웃 고을 목천에서 처향(妻鄕)[아내의 관향]인 동면으로 입향하여 거주하기 시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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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 세종특별자치시 연서면의 정좌산 전투에서 활약한 무신. 1291년 5월 2일 연기현 정좌산에 주둔한 몽골의 반란군 합단적(合丹賊) 무리를 기습 공격하여 궤멸 상태로 몰아넣었으며 이후 죽전으로 도망간 잔적을 추격, 소탕한 공신이다. 김흔(金忻)[1251~1309]은 고려조 충렬공(忠烈公) 김방경(金方慶)의 둘째 아들이다. 본관(本貫)은 안동(安東)이다. 어릴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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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연기면 눌왕리 일대에 있는 산. 눌왕산(訥旺山)[157.9m]은 세종특별자치시 연기면 눌왕리에 있으며, 조치원산업단지와 세종골프필드 사이에 3개의 봉우리가 동서로 뻗어 있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는 충청남도 연기군 남면에 편입되었으나 2012년 7월 1일 이후 세종특별자치시 연기면 눌왕리에 속해 있는 산이다. 눌왕리 동쪽의 조치원에서 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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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기가 연기 지역에서 있은 합단과의 전투를 회고하며 지은 한시. 「망연기(望燕岐)」는 『동문선(東文選)』에 수록되어 있는 윤기(尹頎)의 칠언율시이다. 1290년 고려에 침입한 합단(哈丹)이 1291년 연기에서 대패한 사건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시는 합단이 패하는 상황을 드러내고 있으며, 고려의 승리가 임금의 덕에 의한 것이라 하고 있다. 『동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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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지역에서 옛날부터 전승되어 온 서사적 구조를 지닌 이야기. 설화는 일반적으로 신화, 전설, 민담을 의미한다. 설화는 일정한 서사적 구조를 지니고 있으며, 입에서 입을 거쳐 오랜 기간 구비 전승되어 왔다. 세종특별자치시의 설화에서는 지역 신화를 찾아볼 수 없으나 전설과 민담이 전승되어 왔다. 특히 전설은 일정한 증거를 제시하면서 이야기가 전개되는 구조를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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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54년에 간행된 현 세종 지역의 옛 행정 구역 위치가 설명된 관찬 지리지. 『세종실록지리지』에는 당시 수도인 경도 한성부(漢城府)와 준수도 지위에 있던 구도 개성유후사(開城留後司)를 독립적으로 다루었다. 이어 경기도[41개], 충청도[55개], 경상도[66개], 전라도[56개], 황해도[24개], 강원도[24개], 평안도[47개], 함길도[21개] 등의 334개 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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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연기면 세종리에 있는 임난수를 기리기 위해 세운 사당. 숭모각은 고려말 충신 임난수(林蘭秀)[1342~1407]를 제향하는 사당이다. 조선 세종 때 부조묘(不祧廟)[조선 시대 때 신위를 옮기지 않도록 허락받은 신주를 모시는 사당]와 사패지(賜牌地)[고려·조선 시대 때 임금이 내려 준 논밭]를 하사받고 ‘기호서사’라는 사우에서 제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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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연기면 세종리에 있는 임난수를 기리기 위해 세운 사당. 숭모각은 고려말 충신 임난수(林蘭秀)[1342~1407]를 제향하는 사당이다. 조선 세종 때 부조묘(不祧廟)[조선 시대 때 신위를 옮기지 않도록 허락받은 신주를 모시는 사당]와 사패지(賜牌地)[고려·조선 시대 때 임금이 내려 준 논밭]를 하사받고 ‘기호서사’라는 사우에서 제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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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연서면에 속한 법정리. 1914년 ‘쌍괴리’와 ‘전당리’가 병합되어 각 마을 명칭의 앞글자에서 따온 것이다. 쌍괴리는 마을에 느티나무 두 그루가 있어서 붙인 이름이고, 전당리는 마을의 산세가 수려하여 마치 중국에서 경치가 최고인 전당(錢唐)과 흡사해서 붙은 명칭이다. 쌍전리에는 전당골, 쌍괴, 전성말, 오땀말, 큰말 등 자연 마을이 있다. 전당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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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연동면 합강리 합호서원에 소장되어 있던 고려시대 주자학자 안향의 영정. 고려시대 문신 안향(安珦)[1243~1306]의 초상화로, 세종특별자치시 연동면 합강리에 위치한 합호서원(合湖書院)에 위패와 함께 모셔져 있었다. 초상은 현재 충청남도 역사문화연구원에서 소장 중이다. 안향은 고려시대 명신이자 학자이다. 호는 매헌(晦軒), 시호는 문성(文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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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지역의 역사에 대한 개관. 세종특별자치시 관련 역사기록은 『삼국사기』 지리4 백제편에 ‘두잉지현과 구지현’이라는 지명으로 처음 등장한다. 따라서 역사 기록을 기준으로 본다면 세종특별자치시의 역사시대는 백제시대부터라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선사시대 유물이 출토된 것을 기준으로 본다면 훨씬 이전으로 거슬러 올라가게 된다. 이러한 요소들을 고려하여 세종특별자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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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91년 세종 지역 정좌산 일대에서 원나라 반란군인 합단적을 물리친 전투. 침략의 원인은 원나라 내부의 황위 계승전에 있었다. 즉 1259년 몽고제국의 헌종[몽케]이 사망하자 동생들인 쿠빌라이[忽必烈]와 아리크부카[阿里不哥]가 후계자 자리를 둘러싸고 싸움을 벌였다. 이 싸움에서 쿠빌라이가 승리하여 황위에 올라 세조가 되었다. 그리고 1271년 국호를 원이라 하였다. 그러나 아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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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연서면 용암리 고복자연공원 내에 있는 공원. 연기대첩비공원은 연기대첩을 기념하는 연기대첩비와 현대 추상 조각작품을 설치한 공원 시설이다. 충청남도 연기군이 조성하였으며, 세종특별자치시 출범 후 세종특별자치시의 시립 공원으로 변경되었다. 연기대첩비공원은 고려시대의 연기지역 구국 전투 중 하나인 연기대첩을 기리기 위하여 고복저수지의 월하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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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연동면 합강리에 있는 조선시대 사설 교육기관. 합호서원은 문성공(文成公) 안향(安珦)[1243~1306]의 후손인 순흥안씨들이 1716년(숙종 42) 안향의 영정을 봉안하고 친필을 보관하기 위하여 후손인 안경신(安景信)·안경정(安景精) 등이 세운 영당으로, 안향 영정을 봉안하고 봄·가을에 제향을 지내 왔다. 연동면 합강리에 세거한 순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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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 세종 지역 출신의 문신. 이혼(李混)[1252~1312]의 자는 거화(去華)·일우(一宇)·태초(太初), 호는 몽암(蒙菴)이다. 본관은 전의(全義)인데 뒤에 예안백(禮安伯)에 봉해짐으로써 분파하여 예안이씨 시조가 되었다. 할아버지는 보승별장(保勝別將)을 지낸 이순(李順)이고, 아버지는 응양군대장군(鷹揚軍大將軍)을 지낸 이천(李仟)이다. 어머니는 문하시랑평장사(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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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기를 시조로 하고 양의홍을 입향조로 하는 세종 지역의 세거 성씨. 세종특별자치시의 청주양씨는 양의홍이 임진왜란을 피하여 연동면 노송리 가장곡(嘉壯谷)에 입향하여 거주하기 시작하였으며, 후손들은 연기파라고도 불린다. 청주양씨(淸州楊氏)는 중국에서 시작된 성씨로 시조는 후한(後漢) 양진(楊震)의 43세손인 양기(楊起)이다. 양기는 원나라 사람으로 금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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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군정을 시조로 하고 윤승임을 입향조로 하는 세종 지역의 세거 성씨. 세종특별자치시의 해평윤씨는 문영공파에 속하는 남원공파의 윤승임이 1600년 즈음에 연동면 예양리에 입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윤승임의 5대조 윤제가 세조의 계유정변 때 난신(亂臣)[나라를 어지럽히는 신하]으로 연좌(緣座)되어 안치(安置)[조선시대에 먼 곳에 보내 다른 곳으로 옮기지 못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