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군 금남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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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에 속한 법정면. 금남면은 세종특별자치시 전체 면적의 17%를 차지하는 제일 큰 면이며, 43개 행정리[27개 법정리]가 있다. 위로는 금강이 흐르고 있고 서로는 충청남도 공주시, 남으로는 대전광역시와 경계에 있는 지역이다. 중부권 최대 전천후 자연학습장인 충남산림박물관과 금강수목원, 금강자연휴양림 등이 있어서 자연경관이 매우 빼어나다. 인근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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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에 속한 법정리. 금천리는 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에 있는 법정리이다. 금천1리에는 황산[쇠내]·원금천, 금천2리에는 학봉·중방·청절 등의 자연마을이 있다. 금천리의 옛 이름은 소내다. 소가 누워 있는 형국의 명당이라 하여 붙은 이름이다. 그러다 일제강점기 때 지금의 금천2리에서 금을 캤다고 하여 ‘소내’가 ‘쇠내’ 또는 ‘금천(金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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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주민들이 음력 정월 대보름날 농기를 모시고 풍년을 기원하는 제사. 농기(農旗)는 마을을 상징하는 동시에 풍농을 보장하는 기(旗)를 뜻하며, 기고사(旗告祀)는 음력 정월 대보름에 한 해 농사의 개시를 알리고 그와 더불어 풍농의 소망을 비는 고사(告祀)를 뜻한다. 기고사는 음력 정월 대보름 동틀 무렵에 지낸다. 설은 묵은해와 새해의 과도기로, 음력 정월 열나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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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에 속한 법정리. 남곡리는 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에 속하는 법정리로 남곡[남골], 무중골 등의 자연마을이 있다. 물이 남쪽 골짜기에서 흘러 오므로 남골, 또는 남곡(南谷)이라 부르게 되었다. 조선 후기에는 공주군(公州郡) 명탄면(鳴灘面)의 지역이었다가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남곡리와 수락리가 합쳐져서 연기군 금남면에 편입되었다.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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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에 속한 법정동. 대평동은 이전의 대평리 명칭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다. 대평동은 해들마을로도 불리는데, 해가 대평동 지역을 따스하게 비춘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대평동은 삼국시대에는 백제의 소비포현, 통일신라시대에는 웅천주, 고려시대와 조선시대에는 공주군에 속했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으로 연기군 금남면에 편입되었다. 201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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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에 속한 법정동. 반곡동은 기존에 주민들이 사용하던 반곡리 지명을 유지한 것인데, 그 유래는 마을의 지형이 소반과 같이 생겼다고 해서 붙여졌다. 반곡동은 수루배 마을로도 불리는데, 이는 연기 지역의 고유어 전래명칭 가운데 수루배들을 활용한 것이다. 수루배들은 반곡리에 위치한 들판으로 수로 가에 논배미가 있는 들을 의미한다. 삼국시대에는 백제의 소비포현, 통일신라시대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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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 영대리에 있는 밤절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이괄의 난을 피해 당시 충청도 연기군 금남면 금병산(金屛山)[372m]을 지나게 된 인조(仁祖)가 한 사찰에 들렀다가 밤으로 후한 대접을 받고 밤절[율사(栗寺)]이라는 이름과 상을 내렸다고 전해지는 사찰설화이다. 1997년 금남면향토지발간위원회에서 발간한 「금남면향토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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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에 속한 법정동. 보람동은 세종특별자치시 행정의 중심지로서 일을 마무리하여 좋은 결과나 만족감을 얻어 보람 있는 행정타운 이미지를 강조하는 명칭이다. 보람동은 호려울마을로도 불리는데, 보람동 지역의 고유어 전래명칭 가운데 호려울을 활용한 것이다. 마을이 산으로 둘러싸여 병의 목과 같다고 하여 병 호(壺)자와 금강이 여울졌다고 해서 호려울 또는 호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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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에 속한 법정리. 성덕리는 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에 있는 법정리이다. 성덕리의 자연마을로는 동호마을, 한삼마을 등이 있다. 성덕리는 옛날부터 덕을 쌓아서 많은 사람들을 깨우치게 한 이들이 많이 산다고 하여 붙인 지명이다. 자연촌락 명칭인 동오리는 ‘동호리’라고도 불린다. 동호리는 한삼 북쪽에 있는 마을로 계룡천이 마을 앞을 흘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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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연기면에 속한 법정리. 세종특별자치시의 중심권에 해당하는 지역으로, 미래의 심장부라는 상징을 담아 세종특별자치시 명칭의 근간인 세종대왕에서 두 글자를 가져왔다. 세종리는 모롱지마을로도 불리는데, 세종 지역의 고유어 전래 명칭 가운데 모롱지산을 활용한 것이다. 송담리에 있는 모롱지산은 산모퉁이를 휘어 돌린 곳이라는 의미가 담겨 있다. 금강과 만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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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의 원주민들이 이주하기 위하여 자발적으로 결성한 1차 아파트 조합. 옛 연기군 지역의 원주민들이 세종특별자치시 개발 보상으로 공동택지를 분양받고 안정적으로 이주하기 위하여 자발적으로 조합을 조직하였다. 세종주민아파트건축조합은 약 80여 명 규모의 원주민 공동주택조합을 흡수하여 2008년 조합원 모집을 시작하였다. 2008년 3월 26일 세종아파트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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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에 속한 법정동. 소담동은 생김새가 탐스럽고, 행복이 가득한 풍요로운 주거 단지를 의미하는 한글 명칭이다. 소담동은 새샘마을로도 불리는데, 소담동 지역의 고유어 전래 명칭 가운데 새샘골을 활용한 것이다. 석삼리의 새삼골은 새로 판 샘이 있는 골짜기에서 유래한 명칭이다. 소담동은 삼국시대에는 백제의 소비포현, 통일신라시대에는 웅천주,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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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에 속한 법정리. 영치리(永峙里)는 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에 있는 법정리로 자연마을 안골, 불곡, 사양 등이 있다. 영재라는 고개가 있어 영재 또는 영티라고 부르다가 영치리가 되었다. 조선 후기까지 공주군 양야리면(陽也里面)에 속하였다. 1914년에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공주군 양아리면 와룡동, 내동, 사양리, 영티리를 합쳐 연기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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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에 속한 법정리. 용담리는 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에 있는 법정리이다. 용담1리에는 자연마을 비룡소, 용담2리는 자연마을 벌말[평촌] 등이 있다. 용담리는 용이 하늘로 올라간 큰 연못이 있다 하여 얻은 이름이다. 옛날에 맹사성이 이곳에 와서 낚시질을 하다 용이 하늘로 승천하는 것을 보고 ‘비룡소’라 이름 지었다고 한다. 일제강점기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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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지역의 주민 활동과 관련된 인문 지리적 요소. 세종특별자치시는 미호천과 금강이 연동면 합강리에서 합류하여 서쪽으로 흐르고 구릉성 산지와 평지가 분포한다. 남한의 중부에 있다. 동쪽은 충청북도 청주시, 서쪽은 충청남도 공주시, 남쪽은 대전광역시, 북쪽은 충청남도 천안시와 접한다. 수리적 위치를 살펴보면 동단은 동경 127°23′[부강면 문곡리], 서단은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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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지역의 주민 활동과 관련된 인문 지리적 요소. 세종특별자치시는 미호천과 금강이 연동면 합강리에서 합류하여 서쪽으로 흐르고 구릉성 산지와 평지가 분포한다. 남한의 중부에 있다. 동쪽은 충청북도 청주시, 서쪽은 충청남도 공주시, 남쪽은 대전광역시, 북쪽은 충청남도 천안시와 접한다. 수리적 위치를 살펴보면 동단은 동경 127°23′[부강면 문곡리], 서단은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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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에 속한 법정리. 장재리는 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에 있는 법정리이자 행정리이며, 자연마을로는 질재와 장절골이 있다. 세종특별자치시 홈페이지에 따르면 장재리는 동네가 길쭉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장수하는 마을이라 소개하고 있다. 『한국지명총람』에서는 뒷산에 장절[長寺]이란 절이 있으므로 장절골 또는 장재라 하였으며 장재리에 3기의 고인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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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에 속한 법정리. 축산리는 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에 있는 법정리이다. 자연마을 느실, 궝말, 안봉천 등이 있다. 축산리는 수리산 밑에 있는 마을로 예전에는 독수리 취(鷲)자를 써서 ‘취산’이라 하다가 일제강점기부터 소 축자를 써서 현재에 이르고 있다. 『한국지명총람』에서는 축산리[취산, 축산]에 대해 뒤에 수리산이 있어 한자로 옮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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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에 속한 법정리. 호탄리는 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에 있는 법정리로 조선시대 창고가 있어 동창이라고도 불렀다고 한다. 호탄리 지명에서 호(壺)자를 쓰는 것은 마을 입구의 형태가 병의 목처럼 생겨서 붙은 이름이다. 탄(灘) 자는 예전에 금강이 마을 입구로 흘렀는데 여울져 흘렀다 하여 병처럼 생긴 여울이란 의미로 ‘호여울[호려울]’ 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