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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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원 전후부터 7세기 중·후반 신라가 삼국을 통일하기 이전까지 세종 지역의 역사. 한국의 고대는 기원을 전후하여 고구려와 삼한의 여러 소국 정치체들이 정립한 시기부터 고구려, 백제, 신라, 가야 등이 형성·발전한 시기에 해당한다. 일반적으로 문자기록 이전의 시기는 선사시대(先史時代), 문자기록 이후는 역사시대(歷史時代)로 구분한다. 고대는 선사시대 이후 다양한 소국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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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소정면과 충청남도 천안시 목천읍 일대에 걸쳐 있는 산. 세종특별자치시 소정면 고등리·대곡리와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목천읍 소사리의 경계에 있는 산으로, 곡교천과 조천천의 분수계가 되는 산이다. 고려산 일대 지역은 고구려가 강성하였을 때 최남방의 국경을 구성하는 요충지였을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나당연합군에 의하여 사비도성이 무너진 후 백제 부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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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지역에서 휴식·체험·학습 등을 위해 인문 사회 혹은 자연적인 대상이 있는 장소를 관람·체류하는 행위. 전통적으로 관광은 역사적인 사건이 발생한 지역, 역사적인 유물 등 민속 기념물이 존재하는 지역, 유흥 오락 시설이 존재하는 지역이나 명승지를 방문하는 것으로 인식되어 왔다. 최근에는 자연 생태계의 보존상태가 우수한 지역, 농업 활동이 활발한 지역, 지형 및 지질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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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부강면 문곡리에서 구절골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구절골」은 세종특별자치시 부강면 문곡리의 ‘구절골’이라는 지명이 구절사라는 절과 관련하여 유래되었다는 지명설화이다. 2015년 부강면지발간위원회에서 발간한 『부강면지』에 수록되어 있다. 채록 과정은 드러나 있지 않다. 세종특별자치시 부강면 문곡리에는 구절골이 있다. 구절골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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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려의 온달을 시조로 하고 온신을 중시조로 하는 세종 지역의 세거 성씨. 세종특별자치시의 금구온씨(金溝溫氏)는 생원공파 파조인 온치순이 조선 전기에 소정면 대곡리로 입향하여 거주해 왔다고 전해진다. 금구온씨는 조선 후기에 전의이씨와 통혼하였으며, 묘소도 대곡리에서 확인되고 있다. 금구온씨의 시조는 고구려의 온달(溫達) 장군이고, 온신(溫信)을 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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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은열을 시조로 하고 홍순손, 홍익청, 홍인성 등을 각각 입향조로 하는 세종 지역의 세거 성씨. 세종특별자치시에 남양홍씨는 남양군파와 문정공파가 거주하고 있다. 15세기 중엽 남양군파의 홍순손이 어린 나이에 홀어머니와 함께 외가인 연기현으로 입향하였고, 병자호란 때 홍익청이 처향인 전의현[전의면 서정리]으로 입향하였으며, 금남면 성덕리의 남양홍씨 문정공파는 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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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은열을 시조로 하고 홍순손, 홍익청, 홍인성 등을 각각 입향조로 하는 세종 지역의 세거 성씨. 세종특별자치시에 남양홍씨는 남양군파와 문정공파가 거주하고 있다. 15세기 중엽 남양군파의 홍순손이 어린 나이에 홀어머니와 함께 외가인 연기현으로 입향하였고, 병자호란 때 홍익청이 처향인 전의현[전의면 서정리]으로 입향하였으며, 금남면 성덕리의 남양홍씨 문정공파는 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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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부강면 등곡리 노고봉 정상에 있는 삼국시대 테뫼식 산성. 노고봉산성은 세종특별자치시 부강면 등곡리와 문곡리 경계의 노고봉(老姑峰)[305.5m] 정상에 축성된 테뫼식 산성이다. 애기바위산성은 노고봉산성에서 남서쪽으로 약 200m 떨어진 지점의 정상부에 높은 암반이 보이는데 정상부를 포함하여 남쪽으로 이어지는 능선부를 따라 석축성벽이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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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부강면 문곡리의 대국터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대국터」는 세종특별자치시 부강면 문곡리의 대국터가 신선들이 바둑을 둔 곳이며, 연개소문이 고구려의 도읍으로 여겨 대국지라 불리었다는 지명유래담이다. 2015년 부강면지발간위원회에서 발간한 『부강면지』에 수록되어 있다. 채록 상황은 기록되어 있지 않다. 세종특별자치시 부강면 문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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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지역에서 마을 또는 개인이 미륵을 신앙 대상으로 삼아 올리는 제사. 미륵 신앙은 미륵불과 미륵보살에 대한 불교 신앙이 민간화된 것이다. 미륵 신앙은 미륵보살이 머물고 있는 도솔천(兜率天)에 태어나기를 바라는 상생신앙(上生信仰)과 미래 인간 세계에 태어나 중생을 교화할 미륵불의 구원을 갈망하는 하생신앙(下生信仰)으로 나눌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삼국 시대 이래 미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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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부강면 부강리 남성골 마을에 있는 삼국시대 테뫼식 산성. 세종특별자치시 부강면 부강리 남성골 마을에 있는 북쪽의 야산을 둘러싼 테뫼식 산성이다. 부강 남성골산성의 정상부에서 금강에 면한 강안과 멀리 서쪽으로 공주 계룡산이 바라다보인다. 북쪽에서는 남북으로 이어진 능선 상에 성재산성, 복두산성, 독안산성이 마주 보고 있다. 남쪽과 남동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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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부강면 문곡리에서 용출되는 탄산 함유 샘물. 세종특별자치시 부강면의 부강약수는 전의면의 전의초수, 충청북도 청주시의 초정약수와 함께 충청 지역의 유명한 약수 중 하나이다. 부강약수가 음용되기 시작한 시기는 알려져 있지 않으나, 고구려의 연개소문이 맛을 보았다는 이야기가 있다. 실제 부강면 일대에 다수의 고구려식 산성이 존재하는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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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7월 1일 세종특별자치시가 출범하면서 세종시 이름만으로의 역사적 변천은 불과 7년에 지나지 않는다. 세종특별자치시 이전의 명칭인 충청남도 연기군은 이제 점차 잊혀지게 되었지만 과거 연기군은 선사시대를 거쳐 역사시대로 이어지면서 오랫동안 사람들이 영위해 온 장소였음이 분명하다. 이는 연기군 일대의 자연지리적인 요인 덕분에 사람들이 만족할 만한 입지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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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지역에서 우리나라 전통 활 만드는 기술을 보유하고 전통 활 만드는 일에 종사하는 장인. 우리 민족의 활 만드는 기술은 오래전부터 세계 어느 민족보다 뛰어났다고 전해진다. 중국에서는 우리 민족이 활을 잘 만들고 잘 쏘는 동쪽의 민족이라는 뜻에서 ‘동이(東夷)’라고 부를 정도로 활 제작에서 뛰어난 기술이 있다고 하였다. 국궁(國弓)은 고구려 벽화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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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지역에서 철을 이용하여 도구로 사용하게 된 때부터 역사시대 이전까지의 시대. 일반적으로 철기시대(鐵器時代)는 철(鐵)을 도구의 주 재료로 사용한 시대이며, 철기는 청동기를 잇는 새로운 금속기로 인류가 도시나 국가를 형성한 문명단계에 들어서면서 등장하였다. 철기 사용은 인간의 생활문화 양상을 여러모로 변화시켰다. 특히 철제 농공구의 출현으로 농업이 크게 발달하면서 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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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8년 현재의 세종특별자치시 한솔동 지역에 묘역을 조성한 주체로 여겨지는 진씨 세력에 의하여 진압된 반란. 478년 백제의 병관좌평(兵官佐平) 해구(解仇)가 은솔(恩率) 연신(燕信)과 함께 대두산성(大豆山城)을 거점으로 반란을 일으켰다. 해구는 웅진 천도 이후 476년(문주왕 2) 8월 병관좌평에 임명되어 백제의 정권을 주도한 인물이다. 477년 곤지를 제거한 이후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