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0년대 세종특별자치시 부강면 금호리에 있던 금강 내 자연발생 수영장. 부강(芙江)을 지나는 금강 변은 경부선 철도가 부설되기 전에 금강 8대 포구의 하나로 꼽히는 나루터였다. 서해안의 해산물과 소금을 내리고 내륙 지역의 농산물을 서해안으로 실어 나르는 교역의 장(場)이었다. 1905년 경부선 철도가 부설되고 사통팔달 도로가 개설되는 등 교통 여건 변화로 금강의 수로...
세종특별자치시 부강면 금호리 검시마을에서 음력 정월 열나흗날 탑에 모시는 마을 제사. 세종특별자치시 부강면 금호리마을에서는 해마다 음력 정월 열나흗날 저녁에 탑제를 지낸다. 마을 전체의 안과태평을 위하여 마을 가운데 있는 샘 2곳과 동쪽과 서쪽에 각각 있는 탑에 정성을 드린다. 1900년대 마을에 들어오는 질병과 액운을 막기 위하여 탑제를 시작하였다는 이야기가...
오현필을 시조로 하고 오유립, 오상건, 오숙노를 각각 입향조로 하는 세종 지역의 세거 성씨. 오현필(吳賢弼)[1175~?]을 시조로 하는 보성오씨는 세종특별자치시 부강면 금호리·노호리와 전동면 심중리에 정착하였고, 지금까지 부강 지역에서 600년 동안 집성촌을 이루며 살고 있는 대표 성씨이다. 보성오씨의 시조 오현필은 고려 명종 때 문과에 급제해 화...
세종특별자치시 부강면 금호리에 있는 조선 후기 정자와 서원의 건립 내력 및 연원을 적은 비석. 보만정(保晩亭)은 동춘당(同春堂) 송준길(宋浚吉)[1606~1672]이 강학 공간으로 이용한 정자이다. 이 자리에는 조선 후기에 건립된 검담서원(黔潭書院)이 있었다. 보만정은 1682년(숙종 9) 왕명에 따라 간행한 『동춘당집』의 목판을 보관하던 곳이다....
세종특별자치시 부강면 금호리 일원에 있는 일반 산업 단지. 부강일반산업단지는 세종특별자치시 부강면 금호리 일원에 조성한 일반산업단지로, 지방화 시대의 미래 지향적인 생산 기지로 개발하고 중부권의 낙후 지역에 대한 경제 기반을 강화하며 세종특별자치시의 장기적인 발전과 사업의 경제성을 제고하기 위하여 조성된 산업단지이다. 세종특별자치시 부강면 금호리 일...
세종특별자치시 부강면 금호리에 있는 농공 단지. 농촌 균형 발전을 지향하며 농외 소득원 개발로 농가 소득을 증대하고, 유효 노동력의 고용 창출 및 지방 세수 증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하여 종이 분야 농공단지를 조성·개설하였다. 2007년부터 2013년까지 사업 기간을 정하였으나 국유지[국토교통부] 유상매입 지연에 따른 준공 업무 연기에 따라 2019년 12월...
세종특별자치시에서 물품을 제공·가공하는 기업체를 집단적으로 수용·배치하기 위하여 계획을 세워 조성한 지역. 세종특별자치시는 면적이 465㎢에 이르는 국토의 중심부에 위치한 특별자치시이다. 인구는 약 32만 명으로 인구 증가율 1위, 출생률 1위를 나타내고 있다. 국토 중심부에 위치하여 전국 주요 도시에 2시간 내외로 연결되어 있다. 대한민국의 실질적...
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 금천리 일대에 있는 산. 학봉(鶴峰)[130m]은 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 학봉마을의 동쪽에 있는 산이다. 산의 형태가 마치 학이 날아가는 형태라 해서 붙여진 이름으로, 마을 이름도 산 이름과 똑같이 학봉이라고 한다. 학봉의 지질은 선캄브리아기의 경기편마암 복합체에 속하는 흑운모편마암과 호상편마암으로 세종특별자치시 부강면 금호리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