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 나성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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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나성동에서 고마니고개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고마니고개」는 세종특별자치시 나성동에 있는 고마니고개의 지명유래를 담은 치령설화이다. 1988년 연기군지편찬위원회에서 발행한 『연기군지』, 1997년 금남향토지편찬위원회에서 발행한 『금남면향토지』, 2004년 조치원문화원에서 발행한 『남면향토지』에 실려 있다. 세 발행지 모두 『충남전설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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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지역에서 관광·여가·휴식·체육 활동 등을 목적으로 지정 또는 조성한 녹지 또는 시설, 구역. 공원은 자연공원법에 의한 국립공원, 도립공원, 군립공원 및 지질공원이 있다. 또한 공원녹지법에 따라 도시지역에서 도시자연경관을 보호하고 시민의 건강·휴양 및 정서 생활을 향상시키는 데 이바지하기 위하여 설치되거나 지정되는 도시공원, 하천법과 수질수생태계법에 따른 하천 복원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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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지역에서 구술을 통하여 전승되어 온 이야기나 노래 등 지식의 총칭. 구비 전승은 인간의 음성 언어를 활용하여 전승되어 온 지식을 총칭한다. 구비 전승 대상은 생활에 필요한 지식부터 예술 형식을 띠는 노래, 서사 구조로 되어 있는 이야기까지 두루 포함된다. 구비 전승 과정은 기억과 관습에 의존하기 때문에 세대를 거치면서 해당 집단에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 것들이 남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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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나성동에 있는 국립 박물관. 세금 역사, 우수한 조세제도와 국세행정의 발전 과정을 소개하는 국내 유일의 세금 전문 박물관이다. 세금은 국방·치안 등 나라를 지키고 사회질서를 유지하며 도로·항만·철도·학교 등 사회간접자본 건설과 국민복지 지출 등의 밑거름이 되므로 나라 살림의 원천으로서 국가 유지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며, 모든 국민은 ‘납세의 의무’를 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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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나성동과 대평동을 잇는 금강의 교량. 금남교 지명은 행정구역 금남면(金南面)에서 유래하였다. 세종특별자치시 금강의 교량 금남교는 대전지방국토관리청에서 발주(發注)[주문 요청]하여 현대산업개발과 동성건설에서 1993년 8월 23일부터 1997년 10월 28일까지 완공, 국도 제1호의 금강 구간에 건설된 교량이다. 상부구조는 최대 경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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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나성동 인근 금강에 접해 있는 낮은 구릉에 축조된 삼국시대 산성. 산성으로 보는 견해도 있지만 평지와 가까운 나지막한 구릉에 자리하고 있기 때문에 일반적인 산성으로 보기에는 무리가 있어 그냥 토성으로 부르기도 한다. 주민들의 전언에 의하면 백제에 대항하기 위하여 신라에서 토성을 쌓아 ‘신라 성’이라는 뜻에서 나성(羅城)이라 불리었다고 하는데 확실하지는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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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나성동에 있는 조선 전기 정자. 세종 지역 부안임씨 입향조인 임난수의 둘째 아들 임목이 1437년(세종 19) 아버지 임난수의 유허(遺墟)[역사 기록에만 있고 유물이나 유적 없이 오랜 세월 동안 남아 있는 옛 터]가 어린 금강 변에 건립한 정자이다. 임목은 1433년 양양도호부사(壤陽道護府使) 등 여러 관직을 거쳐 나성리로 낙향하여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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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에 속한 법정동. 나성동은 기존에 주민들이 사용하던 나성리라는 지명을 유지한 것이다. 나성동은 나릿재 마을로도 불리는데, 이는 연기 지역의 고유어 전래명칭 가운데 나릿재를 활용한 것이다. 나성리의 토성 주변에 있던 나릿재 마을은 냇가에 있는 성을 의미한다. 삼국시대에는 백제의 두잉지현과 웅천, 고려시대는 공주목과 청주목에 속했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으로 공주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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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나성동에 조성된 역사테마 도시 근린 공원. 나성동독락정역사공원은 건설 당시에 숲 보존 및 기존문화재 원형보존[토성임씨가묘·독락정 등], 사라진 마을에 대한 향유(享有)[누리어 가지다] 공간 조성, 이전 문화재 배치, 옛 토성에 대한 상징 공간 조성 등을 목표로 하였다. 역사테마공원인 독락정 공원의 중심이 되는 독락정은 1437년(세종 19)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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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나성동에 있는 돌부처가 영험하여 길흉화복(吉凶禍福)을 불러온다고 전해지는 이야기. 「나성리 석불」은 석불에 예불을 드리자 꿈에 부처가 나타나 부부와 효자 아들의 소원을 이루어 주고, 악용한 불효자에게는 벌을 내린다는 권선징악성 설화이다. 2004년 조치원문화원에서 발간한 「남면향토지」에 수록되어 있다. 옛날 아들을 낳지 못하여 낙심하고 있는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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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나성동에 있는 원삼국시대~백제시대 유적. 나성리 유적은 금강의 북쪽에 형성된 충적지대에 위치하고 있으며, 세종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에 앞서 확인된 유적이다. 세종특별자치시 나성동 일원에 위치하고 있다. 세종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 시행에 앞서 발굴된 유적이다. 발굴조사 결과 원삼국시대 널무덤[토광묘(土壙墓)], 삼국시대 백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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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독락정의 기문을 새긴 현판. 독락정은 세종특별자치시 나성동 금강 변에 있는 누정(樓亭)이다. 양양도호부사(襄陽都護府使)를 지낸 임목(林穆)[1371~1448]이 고려 멸망 후 벼슬을 버리고 낙향한 부친 임난수(林蘭秀)[1342~1407]의 절의를 기리기 위하여 가묘(家廟)와 함께 세웠다고 전해진다. 수많은 시인묵객(詩人墨客)이 이 정자를 다녀갔으며, 시문(詩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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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는 균형있는 국토 개발과 수도권 인구 과밀 해소 등을 위하여 정부 행정 조직 이전을 핵심으로 하는 행정중심복합도시로 건설되었다. 국토 개발은 국민에게 많은 편의성과 혜택을 주지만 한편으로는 지하에 매장되어 있는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파괴할 수밖에 없다. 따라서 국가에서는 국토 개발에 앞서 문화유산을 보호하고자 문화재보호법을 제정하여 유적 발굴과 보존에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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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나성동에 있는 의병장 임대수의 업적을 기리기 위하여 세운 비. 임대수는 옛 충청남도 연기군 남면 송담리 출신이다. 일명 학수(學洙)·호경(浩京)으로 불리었다. 1905년 을사조약이 강제 체결된 뒤 일본 제국주의의 한민족에 대한 정치적·경제적 간섭이 날이 갈수록 심해지자 세종 지역에서 항일운동에 가담하였으며, 이후 충청남도 일대의 의병장으로 활약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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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세종 지역 출신 문인으로 금강 상류에 독락정을 짓고 여생을 보낸 인물. 임목(林穆)[1371~1448]은 세종특별자치시에 세거하는 부안임씨 집안의 입향조 전서공 임난수의 둘째 아들이다. 말년에 고향인 금강 상류[현 세종특별자치시 나성동]에 독락정이란 정자를 짓고 여생을 보냈다. 임목의 본관(本貫)은 부안(扶安)이며 아버지는 전서공 임난수(林蘭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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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나성동에 있는 임난수를 기리기 위해 세운 사당. 임씨 가묘는 부안임씨 입향조 전서공 임난수(林蘭秀)[1342~1407]를 제향하는 부조묘(不祧廟)[조선 시대에 신위를 옮기지 않도록 허락받은 신주를 모시는 사당]이다. 원래 이 자리에 있던 기호서사(岐湖書社)가 훼철(毁撤)[헐어서 치움]된 후 세워졌다. 세종특별자치시 나성동은 옛 연기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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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나성동에 있는 임난수를 기리기 위해 세운 사당. 임씨 가묘는 부안임씨 입향조 전서공 임난수(林蘭秀)[1342~1407]를 제향하는 부조묘(不祧廟)[조선 시대에 신위를 옮기지 않도록 허락받은 신주를 모시는 사당]이다. 원래 이 자리에 있던 기호서사(岐湖書社)가 훼철(毁撤)[헐어서 치움]된 후 세워졌다. 세종특별자치시 나성동은 옛 연기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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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나성동에 있는 중앙행정기관의 정부청사. 정부세종2청사는 도시계획상 2-4생활권에 배치되었으며, 중심행정타운 마스터플랜 국제공모 등을 통하여 청사 배치와 전체적인 형상이 결정되었다. 정부 기능의 다원화로 행정기구가 확대됨에 따라 대국민 행정서비스의 행정능률 증진 및 대민 봉사행정의 문제점이 가중되기 때문에 산재되어 있는 각 부처를 집중수용함으로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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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지역의 언덕이나 고개에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세종특별자치시의 마을들은 산천을 끼고 있기 때문에 마을 길목에 언덕과 고개가 많은 편이다. 그 때문에 고개와 관련한 지명이 많이 보인다. 하지만 기록상으로 남아 있는 설화가 상대적으로 적기 때문에 유래를 추정할 수밖에 없다. 세종특별자치시의 지역별 치령설화는 조치원읍의 「도장고개」와 「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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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지역을 배경으로 한문을 활용하여 쓰여진 문학 작품. 세종특별자치시를 배경으로 하여 지어진 한문학 작품들은 근대 이전의 지역에 대한 당대 인식을 드러낸다. 세종 지역의 한문학 작품은 세종특별자치시의 이전 명칭인 연기(燕岐)를 지나면서 느낀 주위 환경과 경치에 대한 감상을 적은 작품도 있고 독락정과 같이 지역에 있던 정자나 명소를 읊은 것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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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나성동에 있었던 임명즙의 효행을 기리기 위해 세운 정려. 효자 임명즙 정려는 임명즙(林命楫)[1744~1808]의 효행을 기리기 위하여 1871년(고종 8)에 세워졌다. 임명즙은 본관이 부안(扶安)이고, 자는 백섭(伯涉)이다. 1774년(영조 20) 임종유(林宗儒)와 전주이씨 사이에서 7남매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어려서부터 남달리 효성이 지극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