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촌리
-
조선시대 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 도암리에 세거한 화순최씨 사평공파 집성촌. 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 도암리는 화순최씨 사평공파 집성촌으로, 11세손 최은(崔垠)이 회덕에서 도암리로 입향한 이래 대대로 집성촌을 이루어 왔다. 도암리 전체 150가구 중 100가구가 화순최씨이다. 금남면 도암리 화순최씨 사평공파(司評公派)의 입향조는 최은으로, 도승...
-
세종특별자치시에서 지정한 보호수로, 정자목으로 널리 존재하는 느릅나뭇과의 낙엽활엽교목. 느티나무는 우리나라·일본·대만·중국 등지에 분포하는 느릅나뭇과에 속하는 낙엽활엽교목이며 학명은 Zelkova serrata (Thunb.) Makino이다. 느티나무는 전통적으로 조경수 등으로 널리 식재되었으며, 아황산가스 등 대기 오염 물질에 약하다. 느티나무는 자생종으로 전통사회에...
-
세종특별자치시에 속한 법정동. 대평동은 이전의 대평리 명칭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다. 대평동은 해들마을로도 불리는데, 해가 대평동 지역을 따스하게 비춘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대평동은 삼국시대에는 백제의 소비포현, 통일신라시대에는 웅천주, 고려시대와 조선시대에는 공주군에 속했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으로 연기군 금남면에 편입되었다. 2012년 7월...
-
세종특별자치시 연동면에 속한 법정리. 명학리는 마을과 주변의 형상이 학(鶴)과 닮아 원명학 또는 알봉골로 불리었다. 마을은 학이 앉아 있는 형국이고 뒷산의 바위는 학이 알을 품고 있는 형상이다. 주변은 학이 날아가는 형국으로 뒷산은 머리에 해당하고 양쪽 산은 날개에 해당한다는 것이다. 명학리에는 명학, 황우재, 외태, 내태, 서당말, 원당골 등 자연 마을이 있...
-
세종특별자치시에 속한 법정동. 보람동은 세종특별자치시 행정의 중심지로서 일을 마무리하여 좋은 결과나 만족감을 얻어 보람 있는 행정타운 이미지를 강조하는 명칭이다. 보람동은 호려울마을로도 불리는데, 보람동 지역의 고유어 전래명칭 가운데 호려울을 활용한 것이다. 마을이 산으로 둘러싸여 병의 목과 같다고 하여 병 호(壺)자와 금강이 여울졌다고 해서 호려울 또는 호탄...
-
세종 지역에서 일어난 역사적 사실을 문자로 기록하기 이전의 시대. 선사시대(先史時代)는 역사기록을 통하여 확인할 수 있는 시기나 문자가 해독된 고대 문명 이전의 시대로, 역사시대라는 용어와 대칭되는 개념이다. 19세기 과학주의 사고에 기초하여 지질학 개념이 만들어졌다. 생물 변화에 대한 진화이론이 성립되고 인류와 문화의 진화 과정에 대한 관념이 생겨나면서 선사시대라는 개...
-
한반도 중앙에 위치하는 전국 17번째 광역자치단체. 세종특별자치시는 충청권의 중심부에 위치하며 동으로는 충청북도 청주시, 서로는 충청남도 공주시, 남으로는 대전광역시, 북으로는 충청남도 천안시와 경계를 이루고 있다. 전체 면적은 약 465㎢로 서울특별시의 약 4분의 3 규모이다. 동서로 가장 긴 연장선은 20.7㎞, 남북은 37.0㎞이다. 세종특별자치시는 2020년 6월 기준...
-
세종특별자치시 보람동에 있는 세종특별자치시 관할 자치 행정 기관. 「세종특별자치시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 제1조(목적)와 제6조(설치 등)에 의거하여 2012년 7월 1일 세종특별자치시청이 설립되었다. 1. 관할 구역 1895년(고종 32) 전국 지방관제를 개정함에 따라 각각 군이라 칭하고 군수를 두게 되었다. 1909년 군면 폐합에 따라 전의군 7개 면 전부, 공주군...
-
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에 속한 법정리. 신촌리는 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에 있는 법정리로, 자연마을로는 꽃절골·작은말·큰말 등이 있다. 옛날부터 마을이 있었던 곳이 아니고 조선시대부터 마을이 서서히 생기기 시작한 지역이다. 옛날 신촌리는 꽃이 많이 피는 지대였고 꽃절이라 불리는 절이 있었다. 새로 마을이 생긴 구역이라 하여 신촌(新村)이라 하였다. 『한국...
-
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 신촌리에서 느티나무의 생육 상태에 따라 마을의 풍년과 흉년을 점쳤다고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신촌리 느티나무」는 조선 시대 화사(花寺)라는 절터 자리에 있는 느티나무의 생육 상태에 따라 풍년과 흉년을 미리 알아 볼 수 있다는 거목 전설이다. 1997년 금남향토지발간위원회에서 발간한 『금남면향토지』에 수록되어 있다. 1994년 임영수가 수...
-
세종 지역의 역사에 대한 개관. 세종특별자치시 관련 역사기록은 『삼국사기』 지리4 백제편에 ‘두잉지현과 구지현’이라는 지명으로 처음 등장한다. 따라서 역사 기록을 기준으로 본다면 세종특별자치시의 역사시대는 백제시대부터라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선사시대 유물이 출토된 것을 기준으로 본다면 훨씬 이전으로 거슬러 올라가게 된다. 이러한 요소들을 고려하여 세종특별자치...
-
세종특별자치시 연기면에 속한 법정리. 조선시대에 연기현(燕岐縣)의 읍터였으며, 마을 명칭은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에 옛 고을 연기현의 이름을 따서 연기리(燕岐里)가 되었다. 연기리에는 교촌, 구향교골, 환재골, 옥터, 위사티 등의 자연 마을이 있다. 교촌(校村)은 현재 연기향교(燕岐鄕校)가 있으며, 구향교골은 조선 후기까지 향교가 있어서 붙여진 명칭이다. 환재골은...
-
최세기를 시조로 하고 최은을 입향조로 하는 세종 지역의 세거 성씨. 세종특별자치시의 화순최씨는 부정공파인 직장공 최은이 1400년대 후반에 금남면 도암리에 입향하였다. 화순최씨는 도암리에 집성촌을 형성하고 있으며 성덕리, 신촌리, 금천리와 인근의 충청남도 공주시 반포면 봉암리 등에도 거주하고 있다. 화순최씨의 시조 최세기(崔世基)는 고려 때 평장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