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 연서면에 속한 법정리. 마을의 지형(地形)이 풍수지리적으로 보아 용(龍)이 하늘로 올라가는 형국(形局)과 닮아 지명을 기룡(起龍)이라고 하였다. 기룡리에는 막은골, 동막골, 은골, 자룡, 정골, 신림, 시묫골 등의 자연 마을이 있다. 막은골[망골]마을은 기룡리에서 가장 큰 마을로, 옛날에 서울로 향하는 큰길이 있었는데 도둑이 많아 길을 막아서 생...
세종특별자치시 연서면 기룡리에 있는 조선 후기 남양홍씨 5대 9효를 기리기 위하여 세운 비석. 연서 효교비는 조선시대 5대에 걸쳐 9명의 효자가 나온 남양홍씨 집안의 효행을 기리기 위하여 세운 것이다. 이들 9명의 효자들은 홍연경(洪延慶)[1579~1647]과 아들 홍정설(洪廷卨)[1615~1671], 손자 홍우적(洪禹績)[1634~1701]·홍우평(洪禹平)[...
일제강점기 세종 지역 출신의 독립운동가. 유진광(兪鎭廣)[1883~1944]은 충청남도 연기군 서면 기룡리[현 세종특별자치시 연서면 기룡리] 출신으로 기룡리 만세운동을 주도하였다. 유진광은 1919년 3월 30일 충청남도 연기군 서면 기룡리에서 만세 시위를 주도하였다. 서면의 3월 23일 대평리시장을 이용한 만세운동에 이어 30일에도 면내 거의 모든 마을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