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
1872년 팔도감영에서 전국 군현의 모습을 회화식으로 고지도에 수록한 세종 지역의 지도. 『1872년 지방지도』는 흥선대원군 집권기에 국가 지도 편찬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전국 군현지도집이다. 1872년 3월부터 6월 3개월에 걸쳐 각 군현에서 자체적으로 완성된 지도가 도별로 수합되었다. 수효는 모두 461장에 이른다. 『1872년 지방지도』 제작 시 진영(鎭...
-
2016년 세종특별자치시와 국립민속박물관이 공동 주관한 민속 연구, 전시, 축제, 학술대회, 교육행사사업. 세종특별자치시와 국립민속박물관이 공동 주관한 ‘지역민속문화의 해’ 사업으로, 2015년부터 2017년 6월까지 세종특별자치시 민속문화와 관련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였다. ‘지역민속문화의 해’ 사업은 도시화·표준화·세계화 등으로 인하여 점차 밀려나고 소외되고 사라지고...
-
세종특별자치시에 속한 법정동. 가람동은 강의 옛말로 강가의 시원한 이미지를 강조한 명칭이다. 가람동은 머래 마을로도 불리는데, 이는 연기 지역의 고유어 전래명칭 가운데 머래 마을을 활용한 것이다. 머래는 송원리에 위치했던 마을로 멀리 있는 개[浦]를 의미한다. 삼국시대는 백제의 두잉지현, 고려시대는 공주목에 속했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으로 공주군 장기면에 편입되었다가 1973...
-
세종특별자치시는 2012년 7월 출범 이후 해를 거듭할수록 젊어지고 있다. 2012년 41.2세이던 평균연령은 2013년 40.1세, 2014년 38.5세, 2015년 37세, 2016년 36.8세, 2017년 36.7세로 해마다 낮아지고 있다. 평균연령이 전국에서 가장 낮은 원인에 대하여 세종시 관계자는 “신도심지역 아파트와 주상복합 등의 입주 수요가 꾸준한 데다 최근...
-
기원 전후부터 7세기 중·후반 신라가 삼국을 통일하기 이전까지 세종 지역의 역사. 한국의 고대는 기원을 전후하여 고구려와 삼한의 여러 소국 정치체들이 정립한 시기부터 고구려, 백제, 신라, 가야 등이 형성·발전한 시기에 해당한다. 일반적으로 문자기록 이전의 시기는 선사시대(先史時代), 문자기록 이후는 역사시대(歷史時代)로 구분한다. 고대는 선사시대 이후 다양한 소국 정치...
-
세종특별자치시 주민들이 음력 정월 대보름날 농기를 모시고 풍년을 기원하는 제사. 농기(農旗)는 마을을 상징하는 동시에 풍농을 보장하는 기(旗)를 뜻하며, 기고사(旗告祀)는 음력 정월 대보름에 한 해 농사의 개시를 알리고 그와 더불어 풍농의 소망을 비는 고사(告祀)를 뜻한다. 기고사는 음력 정월 대보름 동틀 무렵에 지낸다. 설은 묵은해와 새해의 과도기로, 음력 정월 열나흗...
-
세종특별자치시 장군면 대교리에 있는 조선 전기 장군 김종서의 묘소. 김종서는 조선 단종 대의 충신으로, 충청남도 공주시 의당면 월곡리에서 출생하였다. 그 후 여러 관직을 역임하였지만 계유정란에 연루되어 처형되었다. 후에 김종서의 충절이 알려져 1734년(영조 22) 관직이 원래대로 회복되고 명정을 받았다. 묘소 전면에는 비석 2기와 상석, 석주가 있다. 비석...
-
세종 지역에 서식하고 있는 동물. 세종특별자치시의 포유류는 식육류, 설치류, 식충류, 익수류 등이 서식하고 있다. 식육류로는 족제비, 수달, 오소리, 산달, 갯과, 너구리 등이 있다. 설치류로는 산토끼, 다람쥐, 쥐, 시궁쥐, 곰쥐, 생쥐, 등줄쥐 등이 있다. 식충류로는 두더지가 세종특별자치시 전역에 걸쳐 서식하고 있으며, 고슴도치 또한 세종특별자치시 내에 다...
-
세종특별자치시에서 생산한 신선한 먹거리를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 만족시키는 가격에 공급하는 도·농 상생 운동. 세종특별자치시는 도시와 농촌이 공존하는 지역 특성을 살려 우리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우리 지역에서 소비하여 함께 살아가는 도·농 상생과 지역균형 발전을 추구하고, 이를 위하여 세종형 로컬푸드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2014년 8월 4일 세종특별자치시...
-
세종특별자치시 연서면 일대에서 재배되는 과일. 머루포도는 세종특별자치시 연서면 고복저수지 상류의 청정지역에서 생산되는, 맛과 향이 뛰어나며 당도가 18도 이상인 만생종인 마스캇베리A(일명, 머루포도) 캠벨 품종이다. 세종특별자치시 농특산물로 지정되어 있다. 2008년 충청남도 연기군이 지역 특산품인 머루포도(MBA) 재배 농가의 생산성 증대를 위하여 비가림시설 등 생산기...
-
세종 지역에서 전통적인 풍수지리설에 의하여 땅을 길지나 흉지로 인식하고, 이에 대한 이야기가 서사적 구조를 이루어 전승되고 있는 설화. 세종특별자치시의 명당설화는 지역의 명당과 관련된 설화들이다. 명당은 전통적인 풍수지리설에 의하여 이상적으로 여기는 장소를 의미한다. 명당은 땅이라는 형체를 띠고 있기에 사람이 직접 확인할 수 있고, 개인이나 집단의 이익을 예견...
-
세종 지역에서 문학 활동 발전과 회원 상호 간 친목 도모를 위한 목적으로 조직된 단체. 문학단체는 시, 소설, 희곡, 수필, 평론 등 사상이나 감정을 언어로 표현하는 활동을 하는 단체이다. 세종특별자치시에는 ‘백수문학회’와 ‘한국문인협회 세종특별자치시 지회’가 대표적인 단체라 할 수 있다. 세종 지역에는 세종특별자치시 출범 이전 연기군 시절부터 문학...
-
세종특별자치시 연동면 문주리와 충청북도 청원군 흥덕구 오송읍을 잇는 미호천의 교량. 미호대교 지명은 미호천(美湖川)에서 유래하였다. 세종특별자치시 출범과 함께 건설된 교량으로 교량 형식은 5주탑 1면 콘크리트 사장교(斜張橋)[Cable-Stayed Bridge]이며. 교량 길이는 800m, 교량 폭은 33.7m이다. 미호대교는 세종특별...
-
세종특별자치시 주민의 신체·정신 건강 유지 및 증진을 위하여 행하는 제반 활동. 세종특별자치시 출범 이후 젊은 층 유입으로 출생률 증가, 인구 성장률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는 등 도시 성장에 따라 젊은 층 인구 유입이 두드러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젊은 대상자를 중점으로 하는 건강증진사업 전략이 필요한 가운데 노년층 인구 고령화에 따른 만성질환 관리 및...
-
세종특별자치시 일대에서 재배되는 과일.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 복숭아의 재배 역사는 한국과수원예의 태동기에 시작되었다고 볼 수 있다. 2012년 기준으로 334㏊ 면적에서 재배되고 있으며, 생산량은 4,960톤으로 보고되고 있다. 세종특별자치시의 복숭아 재배 역사는 1908년 수원 원예실험장 과수과의 모체인 권업모범장 과수시험포가 조치원읍 봉산리에 설...
-
조선시대 지역에서 긴급한 상황을 중앙에 전하던 군사 통신 시설. 전통 시대의 통신 시설로 밤에는 횃불을 올리고 낮에는 연기를 이용하여 산봉우리에서 산봉우리로 신호를 보내 변경의 위급을 중앙에 통보하였다. 세종특별자치시 지역에는 용수산(龍帥山) 봉수가 있었다. 봉수(烽燧)는 위급한 상황이 생기면 높은 산에 올라가서 불을 피워 낮에는 연기, 밤에는 불빛으로 신호를 보내는 것을 말한다....
-
세종특별자치시 부강면 부강리 부강초등학교 내에 있는 일제강점기 학교 건물. 부강초등학교 전면에 위치하고 있는 부강초등학교 강당은 근대 교육의 초창기인 1926년에 건축된 학교 건물이다. 정면 6칸 측면 2칸 규모이며, 지붕은 팔작지붕으로 조선 후기의 익공식 형태를 잘 반영하여 건축하였다. 강당은 건축 당시의 역사·건축연도·건립동기 등이 기록된 실기(實記)에 의...
-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 교리에 있는 책임행정기관. 북세종 통합행정복지센터는 조치원읍 소관 업무 및 세종특별자치시 북부권 5개 읍·면에 대하여 위임받은 업무를 처리하는 책임행정기관이다. 북세종 통합행정복지센터는 세종특별자치시 청사가 조치원읍 교리에서 보람동으로 이전함에 따라 북부권 지역 주민들에게 생활과 밀접한 일부 업무에 대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하여...
-
세종특별자치시 대평동에 있는 시외버스터미널. 세종고속시외버스터미널은 2014년 9월 15일 운영을 시작하였다. 전국고속버스운송사업조합 회원사 중 충남고속, 코리아와이드경북을 제외한 모든 고속버스 회사가 운행된다. 2018년 11월 7일부로 코리아와이드경북이 세종특별자치시 기점 노선과 경유 노선 모두 KD운송그룹에 넘기면서 터미널을 떠났다. 서부산[사상] 노선과...
-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 침산리에 있는 지역 복합 문화예술 시설. 문화예술회관은 문화예술진흥법에 따라 지역의 문화예술 활동을 진흥시키고 지역 주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하여 설치되었다. 또한 공연장 시설과 공연장 상주단체 사무실, 청소년과 지역 주민을 위한 복합 시설로 구성되어 지역 주민이 문예회관을 일상적으로 찾는 등 지역의 문화예술 창달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
-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 침산리에 있는 지역 복합 문화예술 시설. 문화예술회관은 문화예술진흥법에 따라 지역의 문화예술 활동을 진흥시키고 지역 주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하여 설치되었다. 또한 공연장 시설과 공연장 상주단체 사무실, 청소년과 지역 주민을 위한 복합 시설로 구성되어 지역 주민이 문예회관을 일상적으로 찾는 등 지역의 문화예술 창달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
-
세종특별자치시 전의면 양곡리 일원에 있는 일반 산업 단지. 세종특별자치시에 글로벌 지식 경쟁력을 갖춘 산업단지를 조성함으로써 지역특화산업 육성, 경제활성화 유도, 지역이미지 제고를 도모, 기업 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로 지속적인 성장을 유지하기 위하여 「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 제33조 제1항 및 제4항의 규정에 의하여 세종미래일반산업단지 관리...
-
세종특별자치시 새롬동에 있는 복지재단. 2016년 4월 세종시 복지재단 설립 타당성 연구용역을 시작으로 2018년 11월 출범식을 거행하였다. 2019년 1월엔 새롬종합복지센터 관리, 운영 수탁과 더불어 사회복지시설 대체인력 지원 사업을 수탁받아 운영하고 있다. 시민 모두가 인간다운 생활을 누리는 행복하고 따뜻한 세종특별자치시, 복지 공공성 실현, 복지의 전문성 함양,...
-
세종특별자치시 어진동에 있는 문화재단. 세종시문화재단은 2016년 11월 29일 출범한 세종특별자치시 산하 출연기관으로,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사업을 추진하는 독립성·전문성·효율성을 갖춘 문화예술진흥 전담 기구이다. ‘백성과 함께 더불어 즐긴다’는 여민락을 재단의 BI(Brand Identity)로 정하고 세종시문화재단 초성을 도형화한 디자인...
-
2004년 10월 21일 신행정수도건설특별법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위헌 결정 이후 축소된 ‘신행정수도건설특별법’이 2005년 3월 2일 국회를 통과한 이후 첫 마을 조성 사업이 세종특별자치시 개발의 시초를 열게 되었다. 2007년 12월 행정 부처 이전에 대한 반대와 같이 매우 혼란스러운 상황에 직면하였을 때도 흔들림 없이 지속적으로 추진되어 세종특별자치시의 새로운 역사를 여는 첫...
-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 교리에 있는 기독교 여성운동 단체. 세종YWCA는 청년의 정신을 지닌 여성들이 섬김, 나눔, 실천의 생명사랑 공동체를 통하여 여성의 사회 운동을 펼쳐 가는 시민단체로 개설되었다. 한국YWCA 창립과 더불어 조치원YWCA 창립 때부터 지금까지 근본적인 변함없이 목적을 설정하고 있고, 그 성취를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세종YWCA...
-
세종특별자치시의 지역정체성은 정치·행정적 측면에서는 행정중심복합도시이지만 문화적 측면에서는 한글문화도시를 지향하고 있다. 한글문화도시라는 지역정체성의 출발점은 국민 공모를 통하여 선정된 도시 명칭인 ‘세종(世宗市, Sejong)’이다. 세종대왕의 가장 큰 업적이자 세종대왕 인문정신의 총아(寵兒)[특별한 사랑을 받는 대상]는 한글 창제이다. 세종특별자치시는 ‘세...
-
세종특별자치시 연기면 세종리에 있는 세종호수공원에서 매년 10월에 개최되는 축제. 세종축제는 세종특별자치시가 2012년 7월 1일 연기군에서 행정중심복합도시 세종특별자치시로 출범한 이래 세종시를 알리고 세종시민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하여 시작되었다. 연기군 당시 개최되던 지역축제[도원문화제, 왕의물 축제] 중 일부를 통합하여 세종축제로 명명하고 201...
-
한반도 중앙에 위치하는 전국 17번째 광역자치단체. 세종특별자치시는 충청권의 중심부에 위치하며 동으로는 충청북도 청주시, 서로는 충청남도 공주시, 남으로는 대전광역시, 북으로는 충청남도 천안시와 경계를 이루고 있다. 전체 면적은 약 465㎢로 서울특별시의 약 4분의 3 규모이다. 동서로 가장 긴 연장선은 20.7㎞, 남북은 37.0㎞이다. 세종특별자치시는 2020년 6월 기준...
-
세종특별자치시 보람동에 있는 교육 행정 기관. 세종특별자치시 교육청은 대한민국의 17번째 시도교육청이자 전국 최초의 단층형 교육청이다. 세종특별자치시 교육청은 2012년 7월 1일 국가 균형발전을 목적으로 하는 세종특별자치시 출범과 함께 세종시의 미래교육을 담당하고 초·중등 교육을 총괄 관리하는 교육행정기관으로 설립되었다. 세종특별자치시...
-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 신흥리에 있는 세종특별자치시의 임업인들을 위한 협동조합. 1949년 충청남도 연기군 산림조합(사단법인)으로 발족하였다. 세종특별자치시 산림조합은 세종시의 산주와 임업인을 조합원으로 하여 조합원의 경제적·사회적·문화적 지위 향상을 도모함을 목적으로 한다. 1949년 충청남도 연기군 산림조합(사단법인)으로 발족하여 1953년 산림보호 감사조...
-
세종특별자치시 어진동에 있는 인재양성 및 평생학습 기관. 세종특별자치시 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은 시민의 일상과 학습을 함께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인재 양성과 평생학습 선도기관의 비전을 제시하고 도시 목표와 더불어 함께 배우는 즐거움이 있는 사람중심 도시, 시민역량과 지역발전이 함께하는 균형도시, 지역의 문화가 생활속에 살아 숨쉬는 문화도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사...
-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 침산리에 있는 세종 지역 청소년들이 방과 후 여가와 문화를 즐기고 교류하는 장소. 세종 지역 청소년들과 함께하는 문화공동체, 청소년들의 꿈과 상상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세종시청소년문화의집은 세종 지역 청소년들이 민주적이고 자율적으로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청소년 문화공동체를 만들어 나가며, 청소년...
-
세종특별자치시 보람동에 있는 세종특별자치시 관할 자치 행정 기관. 「세종특별자치시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 제1조(목적)와 제6조(설치 등)에 의거하여 2012년 7월 1일 세종특별자치시청이 설립되었다. 1. 관할 구역 1895년(고종 32) 전국 지방관제를 개정함에 따라 각각 군이라 칭하고 군수를 두게 되었다. 1909년 군면 폐합에 따라 전의군 7개 면 전부, 공주군...
-
세종특별자치시 연기면 세종리에 있는 세종호수공원에서 매년 개최되는 거리예술 축제. 2017년과 2018년에는 9월에 개최되었다가 2019년 제3회 세종호수예술축제(SLAF)는 6월로 개최 시기가 변경되었다. 세종호수예술축제는 세종특별자치시만의 차별화된 거리예술을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공연과 예술을 세종호수공원에서 펼치는 축제로 기획·시행되었다....
-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 신흥리에 있는 과학사업화 종합지원 핵심시설. 세종SB플라자는 과학벨트의 기초연구 성과를 확산하고 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해서 산·학·연 공동 R&D 수행, 과학-비즈니스 융합 전문인력 양성, 각종 사업화 서비스 지원 등을 수행하는 기능지구 핵심시설이다. 정부의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기본계획(2012~2017)」에 따라 세종시, 천안시, 청주...
-
2012년 7월 1일 세종특별자치시가 출범하면서 세종시 이름만으로의 역사적 변천은 불과 7년에 지나지 않는다. 세종특별자치시 이전의 명칭인 충청남도 연기군은 이제 점차 잊혀지게 되었지만 과거 연기군은 선사시대를 거쳐 역사시대로 이어지면서 오랫동안 사람들이 영위해 온 장소였음이 분명하다. 이는 연기군 일대의 자연지리적인 요인 덕분에 사람들이 만족할 만한 입지였기 때문이다....
-
세종 지역의 언론·출판 역사. 1945년 해방이 되자 『인민보』, 『민중일보』, 『자유신보』, 『중앙신문』 등이 발간되기도 하였으나 컬프 충남지사가 시설을 환수하여 『동방신문(東邦新聞)』으로 이름을 고쳐 신문을 발행하게 되어 『동방신문』이 충청남도 지역 유일의 우리말 신문으로 활약하였다. 한편 온양에서는 『경남신보(京南新報)』라는 주간신문이 1946년 7월에 나왔으나 재...
-
세종특별자치시에 속하는 법정면. 예전의 고을 명칭인 연기현과 세종특별자치시 출범 이전의 연기군 남면 연기리 등을 유지한 명칭이다. 삼국시대에는 백제의 두잉지현, 조선시대는 연기현에 속하였다. 1895년 행정구역 개편으로 연기군 군내면 연기리에 군청이 소재하였지만, 1911년에 군청이 북면(현 조치원읍)으로 이전되어 중심지도 바뀌었다. 1914년에는 군내면을 개칭하여 연기...
-
세종특별자치시에 속하는 법정면. 예전의 고을 명칭인 연기현과 세종특별자치시 출범 이전의 연기군 남면 연기리 등을 유지한 명칭이다. 삼국시대에는 백제의 두잉지현, 조선시대는 연기현에 속하였다. 1895년 행정구역 개편으로 연기군 군내면 연기리에 군청이 소재하였지만, 1911년에 군청이 북면(현 조치원읍)으로 이전되어 중심지도 바뀌었다. 1914년에는 군내면을 개칭하여 연기...
-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에 거주하는 문인과 출향 문인을 아울러 결성된 문학 단체. 연기문학동인회는 백수문학에서 활동하던 동인 중 내부 분규(紛糾)[이해나 주장이 뒤얽혀서 말썽이 많고 시끄러움]로 인해 진보적 성향의 젊은 동인 중심으로 갈라져 나온 문학 단체이다. 백수문학 때와 같은 제목인 『백수문학』을 중복 발행하였다. 재판을 통한 법의 제재로 더는...
-
세종특별자치시 연동면 내판리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연동초등학교의 교육 목표는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개성을 살려 진로를 개척하는 어린이(튼튼한 성장), 기초능력의 바탕위에 새롭게 생각하는 창의적인 어린이(새로운 생각), 우리 문화와 다양한 가치를 이해하는 교양 있는 어린이(즐거운 배움), 세계와 소통하며 배려와 나눔을 실천하는 어린이(더불어 가는 삶)’이다. 모두가 즐...
-
세종특별자치시 연기면 세종리 일대에 있는 산. 전월산(轉月山)[259.8m]은 세종특별자치시 연기면 금강과 미호천의 합류 지점에 있다. 강물이 삼태극의 형상으로 돌기 때문에 달밤에 전월산에서 동쪽에 있는 금강을 굽어보면 강에 비친 달이 도는 것 같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전월산이 청류부곡(淸流部曲)이 있던 구을촌(仇乙村) 앞이 되므로 ‘구름다리’...
-
1901년 편찬된 충청도 전의군의 읍지. 필사본 1책으로, 이칭은 ‘전성지’이다. 표지에 한자로 ‘全城誌’가 쓰여 있다. 국사편찬위원회에 소장되어 있다. 『전의읍지』의 내용은 건치연혁(建置沿革)·군명(郡名)·관직(官職)·성씨(姓氏)·강역(疆域)·방리(坊里)·도로(道路)·형승(形勝)·산천(山川)·성지(城池)·풍속(風俗)·토산(土産)·진공(進貢)·공해(公廨)[관가 건물],...
-
세종특별자치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옥상에 있는 정원.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은 2016년 2월 29일 국내기록으로 인증 받고, 6월 25일 ‘세계에서 가장 큰 옥상정원(Largest rooftop garden)’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되었다. 10월 17일 기네스북 등재를 기념하는 표지석의 제막행사가 있었다.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은 정부세종청사의 건립 계획 당시 탈권위적이고 탈중심적인...
-
세종 지역에서 이루어지는 민주적 방식의 권력 획득과 그 권력을 바탕으로 이루어지는 통치·자치 행위. 정치는 시대와 상황에 따라 다양하게 변화하기 때문에 의미를 특정할 수 없다. 그러나 현대 민주주의 사회에서 보편적으로 인식하는 정치는 ‘유권자의 투표를 통해 권력을 획득하는 과정과 그 권력이 행사되는 일체의 활동’이라 할 수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1948년 실시된 제헌국...
-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 신흥리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조치원대동초등학교의 교육 비전은 ‘평생 행복의 기초를 세우는 좋은학교’이다. ‘평생행복’이란 누구나 바라는 목표로 교육의 궁극적 목표이며, ‘기초’는 초등학교의 교육목표로 기초능력 배양과 기본생활습관 형성을 뜻한다. 마지막으로 ‘좋은학교’는 이상적인 학교, 머무르고 싶은 학교라는 비전을 담고 있다. 1915...
-
세종 지역의 청소년들을 위해 종합적인 서비스를 지원하는 프로그램. 세종특별자치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세종시 지역 청소년들에게 안전하고 안정적인 공간을 제공하고 건전한 놀이문화지도 및 체험을 실천하는 기능으로 운영한다. 세종특별자치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모두 세 곳이 있다. 조치원읍 문예회관 내에 있는 굴렁쇠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초등학교 4~6학년...
-
세종특별자치시 전동면 청송리에 있는 농공 단지. 국토의 균형개발과 지방화시대에 부응하는 지역경제 기반 육성과 지방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산업용지 수요증대에 대비한 용지 확보 및 체계적인 개발계획 수립을 위하여 조성되었다. 청송농공단지(靑松農工團地)는 고용 창출 및 소득 증대를 도모하고자 1987년 3월부터 1988년 12월까지 조성되었으며, 1987년 5월 28...
-
세종 지역에서 심신을 단련하고 여가 및 운동 능력을 기르기 위하여 실시하는 제반 활동. 세종특별자치시 체육은 1950년 조치원체육회를 연기군체육회로 개편 발전시키면서 체육도 교육의 일부분이라는 생각으로 당시 연기군 교육감이 회장을 맡아 교육감 중심으로 운영이 되어 왔다. 그러나 재정적인 문제 등으로 1962년 군수가 회장을 맡으면서 본격적으로 활기를 띠기 시작...
-
세종특별자치시 주민들이 콩을 불려서 불린 정도에 따라 강수량을 예측하고 풍흉을 점치는 농점. 콩점치기는 새해를 맞아 한 해 농사의 풍흉을 점치는 농사점법 중 하나이다. 보통 수숫대에 콩을 넣은 뒤 수숫대를 처마에 보름 동안 매달아 둔 뒤 콩이 불은 정도에 따라 강수량을 예측한다. 강수량은 농사의 풍흉에 절대적인 요소이므로 비의 많고 적음을 불어난 콩의 정도에...
-
세종특별자치시 연기면 수산리에 있는 문화예술단체. 한국민족예술인단체총연합 세종지회는 세종시의 민족예술인들이 결성한 문화예술단체이다. 최고 의결기구인 총회가 있으며, 지회장·운영위원회·사무처 등을 두고 있다. 운영위원회 산하에는 음악지부, 미술지부, 대중예술지부, 문학지부 등 각 지부가 구성되어 활동하고 있다. 지역 문화예술과 자유와 평등적 사회 발전에 기여함을...
-
충청권 수도론은 무려 60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조선을 건국한 태조 이성계는 계룡산 밑에 새로운 수도를 만들기로 하고 착공까지 하였지만 풍수상의 문제와 위치가 다소 남쪽으로 치우쳐 있다는 지적에 따라 결국 한양을 수도로 정한다. 지금도 그 ‘도성터’에는 주춧돌이 남아 있고, 그 때문에 그 일대를 ‘신도안’이라고 부른다. 이렇게 충청권 수도는 흔적만 남기고 사라졌지만 민간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