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삼리
-
918년에서 1392년까지 고려 왕조가 지속된 시기 세종 지역의 역사. 고려시대 세종특별자치시는 도읍지 개경으로부터 남쪽으로 멀리 떨어진 곳으로, 연기현(燕岐縣)과 전의현(全義縣)으로 나뉘어 있었다. 전의현은 940년(태조 23) 청주에 영속되었다가 조선 전기인 1395년(태조 4) 감무를 설치하였다. 연기현은 1018년(현종 9) 청주에 영속되었다가 1172년(명종 2)에 감무를...
-
세종특별자치시에 속한 법정면. 금남면은 세종특별자치시 전체 면적의 17%를 차지하는 제일 큰 면이며, 43개 행정리[27개 법정리]가 있다. 위로는 금강이 흐르고 있고 서로는 충청남도 공주시, 남으로는 대전광역시와 경계에 있는 지역이다. 중부권 최대 전천후 자연학습장인 충남산림박물관과 금강수목원, 금강자연휴양림 등이 있어서 자연경관이 매우 빼어나다. 인근에는...
-
금강 중류에 위치한 반곡리는 여양진씨 중심으로 경주김씨, 의성김씨 등 130여 호가 모여 사는 마을이었다. 2005년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 특별법에 따라 2006년부터 2009년까지 반곡리 주민들은 인근 또는 대전·공주·조치원 등 지역으로 이주하였다. 2012년 7월 세종특별자치시 출범 후 반곡리는 인근의 석삼·장재·반곡·봉기·석교·황용리 일부와 합쳐져 반곡동이 되고 일...
-
금강 중류에 위치한 반곡리는 여양진씨 중심으로 경주김씨, 의성김씨 등 130여 호가 모여 사는 마을이었다. 2005년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 특별법에 따라 2006년부터 2009년까지 반곡리 주민들은 인근 또는 대전·공주·조치원 등 지역으로 이주하였다. 2012년 7월 세종특별자치시 출범 후 반곡리는 인근의 석삼·장재·반곡·봉기·석교·황용리 일부와 합쳐져 반곡동이 되고 일...
-
세종 지역에서 일어난 역사적 사실을 문자로 기록하기 이전의 시대. 선사시대(先史時代)는 역사기록을 통하여 확인할 수 있는 시기나 문자가 해독된 고대 문명 이전의 시대로, 역사시대라는 용어와 대칭되는 개념이다. 19세기 과학주의 사고에 기초하여 지질학 개념이 만들어졌다. 생물 변화에 대한 진화이론이 성립되고 인류와 문화의 진화 과정에 대한 관념이 생겨나면서 선사시대라는 개...
-
한반도 중앙에 위치하는 전국 17번째 광역자치단체. 세종특별자치시는 충청권의 중심부에 위치하며 동으로는 충청북도 청주시, 서로는 충청남도 공주시, 남으로는 대전광역시, 북으로는 충청남도 천안시와 경계를 이루고 있다. 전체 면적은 약 465㎢로 서울특별시의 약 4분의 3 규모이다. 동서로 가장 긴 연장선은 20.7㎞, 남북은 37.0㎞이다. 세종특별자치시는 2020년 6월 기준...
-
세종특별자치시 보람동에 있는 세종특별자치시 관할 자치 행정 기관. 「세종특별자치시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 제1조(목적)와 제6조(설치 등)에 의거하여 2012년 7월 1일 세종특별자치시청이 설립되었다. 1. 관할 구역 1895년(고종 32) 전국 지방관제를 개정함에 따라 각각 군이라 칭하고 군수를 두게 되었다. 1909년 군면 폐합에 따라 전의군 7개 면 전부, 공주군...
-
세종특별자치시에 속한 법정동. 소담동은 생김새가 탐스럽고, 행복이 가득한 풍요로운 주거 단지를 의미하는 한글 명칭이다. 소담동은 새샘마을로도 불리는데, 소담동 지역의 고유어 전래 명칭 가운데 새샘골을 활용한 것이다. 석삼리의 새삼골은 새로 판 샘이 있는 골짜기에서 유래한 명칭이다. 소담동은 삼국시대에는 백제의 소비포현, 통일신라시대에는 웅천주, 고려...
-
세종특별자치시는 균형있는 국토 개발과 수도권 인구 과밀 해소 등을 위하여 정부 행정 조직 이전을 핵심으로 하는 행정중심복합도시로 건설되었다. 국토 개발은 국민에게 많은 편의성과 혜택을 주지만 한편으로는 지하에 매장되어 있는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파괴할 수밖에 없다. 따라서 국가에서는 국토 개발에 앞서 문화유산을 보호하고자 문화재보호법을 제정하여 유적 발굴과 보존에 힘...
-
세종 지역의 역사에 대한 개관. 세종특별자치시 관련 역사기록은 『삼국사기』 지리4 백제편에 ‘두잉지현과 구지현’이라는 지명으로 처음 등장한다. 따라서 역사 기록을 기준으로 본다면 세종특별자치시의 역사시대는 백제시대부터라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선사시대 유물이 출토된 것을 기준으로 본다면 훨씬 이전으로 거슬러 올라가게 된다. 이러한 요소들을 고려하여 세종특별자치...
-
세종특별자치시에서 음력 정월 보름에 마을에 액운을 막기 위하여 장승에 지내는 마을 제사. 장승은 나무나 돌에 무서운 표정의 사람 얼굴 모습을 깎거나 새기고 그려서 마을 어귀에 세운 하당신(下堂神)이다. 장승을 세우는 까닭은 잡귀와 재액으로부터 마을을 방어하기 위하여 이다. 마을 사람들은 장승의 겉모습을 되도록이면 무사(武士), 장군(將軍), 역사(力士), 문수(門守) 등...
-
세종 지역에서 청동으로 된 도구를 만들어 사용하던 시대. 청동기시대는 석기시대 이후 청동(靑銅)으로 된 도구를 사용하기 시작한 시기부터 철제 도구를 사용하기 이전까지의 시기이다. 청동기의 표지 유물인 비파형동검을 기준으로 중국 동북 요령 지역까지 청동기문화권에 포함된다. 청동기시대의 문화 내용은 지역적으로 차이를 보인다. 한국의 청동기시대는 농경사회가 본격적으...
-
진세현이 금강 중상류 주변의 경관에 대하여 읊은 한시. 「태양십이경(太陽十二景)」은 진세현(陳世顯)[1854~1928]이 할아버지 진경익(陳炅益)[1807~1870]이 지은 「태양팔경(太陽八景)」을 흠모하여 지은 한시(漢詩)이다. 태양(太陽)은 현 세종특별자치시 반곡동[옛 충청남도 연기군 금남면 반곡리]을 말한다. 「태양십이경」은 진세현의 필사본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