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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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무지는 무를 시들하게 말린 뒤 소금과 쌀겨 등에 절여 만든, 우리나라의 짠지와 비슷한 일본 저장식품의 일종이다. 한국산업규격(KS)에서는 단무지를 ‘건조 또는 소금에 절여 탈수한 무를 소금겨에 담가 절인 것 또는 감미료, 산미료, 향신료 등을 가한 조미액에 담근 것’이라 정의하였다. 일본어로 ‘타쿠앙’ 혹은 ‘타쿠앙쓰게’라고 칭하며, 일제강점기에 국내에 전반적으로 보급되는 과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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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에 속한 법정리. 번암리는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鳥致院邑)에 있는 법정리로, 번암 1·2리로 나뉘어 있다. 번암(磻岩)은 강바위라는 뜻으로, 조천과 미호천 합수 지점인 번암 배수장 앞에 넓고 평평한 바위가 있는데 예부터 낚시꾼들이 즐겨 찾는 유명한 곳이었다. 자연마을로는 번암, 산직말 등이 있다. 번암마을은 번암리가 시작된 마을로, 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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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 번암리 마을 앞 버드나무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번암리의 버드나무」는 마을 앞을 둘러싼 버드나무를 베자 마을이 가난해지고 주민들이 떠났다고 전해지는 거목 전설이다. 2012년 조치원읍지편찬위원회에서 발간한 『조치원읍지』에 수록되어 있다. 옛날 번암리 마을 앞에 버드나무 수십 그루가 숲을 이루면서 마을을 감싸고 있었다. 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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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 번암리에서 불알바위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불알바위」는 조치원읍 번암리 앞 금강이 흐르는 곳에 두 쪽으로 갈라져서 남성 생식기를 닮은 바위가 있었다는 암석유래담이다. 2012년 조치원읍지편찬위원회에서 발행한 『조치원읍지』에 실려 있다. 번암리 마을 앞에는 금강이 흐르는데 강가에 두 쪽으로 갈라져서 남성 생식기를 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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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연서면 월하리에 있는 천주교 대전교구 공주지구 소속 성당. 2014년 6월 16일 성당 부지 구입을 시작으로 2014년 11월 4일 건축, 대수선, 용도변경 허가를 받았다. 2015년 1월 9일 조치원성당에서 분가하여 조치원도원성당이라 가칭하였다. 2015년 1월 24일 조치원성당 부속 건물 마리아홀에서 첫 주일 미사(missa)[가톨릭에서 예수의 최후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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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중앙에 위치하는 전국 17번째 광역자치단체. 세종특별자치시는 충청권의 중심부에 위치하며 동으로는 충청북도 청주시, 서로는 충청남도 공주시, 남으로는 대전광역시, 북으로는 충청남도 천안시와 경계를 이루고 있다. 전체 면적은 약 465㎢로 서울특별시의 약 4분의 3 규모이다. 동서로 가장 긴 연장선은 20.7㎞, 남북은 37.0㎞이다. 세종특별자치시는 2020년 6월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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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보람동에 있는 세종특별자치시 관할 자치 행정 기관. 「세종특별자치시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 제1조(목적)와 제6조(설치 등)에 의거하여 2012년 7월 1일 세종특별자치시청이 설립되었다. 1. 관할 구역 1895년(고종 32) 전국 지방관제를 개정함에 따라 각각 군이라 칭하고 군수를 두게 되었다. 1909년 군면 폐합에 따라 전의군 7개 면 전부, 공주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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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 번암리에서 아들바위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조치원읍 번암리에는 아들바위라는 바위가 있어서 바위에 기도하면 득남할 수 있다는 암석유래담이 전한다. 2012년 조치원읍지편찬위원회가 발행한 『조치원읍지』에 실려 있다. 옛날 번암리 뒷산에는 아들바위라고 불리는 바위가 있어서 마을 사람들이 아들 낳기를 비는 대상이 되었다. 바위에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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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5년 충청남도 연기를 중심으로 편성되어 2012년 세종특별자치시로 통합된 옛 행정 구역. 1895년(고종 32) 5월 26일 칙령 제98호로 충청도를 폐지할 때연기와 전의의 행정 지위가 군으로 승격되었다. 1896년 8월 4일 칙령 제36호에 따라 부제를 다시 개정하고 각 부와 군을 5등급으로 차등하여 연기군·전의군이 충청남도에 속하게 되었다. 2010년 12월 ‘세종특별자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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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5년 충청남도 연기를 중심으로 편성되어 2012년 세종특별자치시로 통합된 옛 행정 구역. 1895년(고종 32) 5월 26일 칙령 제98호로 충청도를 폐지할 때연기와 전의의 행정 지위가 군으로 승격되었다. 1896년 8월 4일 칙령 제36호에 따라 부제를 다시 개정하고 각 부와 군을 5등급으로 차등하여 연기군·전의군이 충청남도에 속하게 되었다. 2010년 12월 ‘세종특별자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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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연서면에 속한 법정리. 와촌리는 기와[瓦]와 관련이 있는 마을 명칭이다. 와촌리에 부유한 사람들이 살던 기와집에 많아 와촌(瓦村)으로 불리었다. 기와를 굽던 장소이기도 하다. 와촌1리·와촌2리·와촌3리에는 대실, 기와말, 은암, 중말, 효방동, 번암터, 밤나무골[栗村] 등 자연 마을이 있다. 대실(大室)마을은 와촌1리에서 가장 큰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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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연서면에 속한 법정리. 『연기군의 지명유래』에 의하면 월하리는 민후건의 호 월하(月河)에서 유래되었다 한다. 조선 후기의 세도가(勢道家) 민후건이 정치를 접고 풍류를 즐기면서 보냈는데 세월 좋은 마을이란 뜻에서 월동(月洞)이라 불렀다. 월하리에는 가래터, 구서원, 전동, 월동 등의 자연 마을이 있다. 가래터마을은 마을의 지형이 논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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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에 속한 법정읍. 『한국지명유래집』에 의하면 조치원읍 일대의 경우 일제강점기에 경부선 조치원역이 들어서 개발되기 이전에는 비만 오면 큰 강을 연상하게 하고 물이 빠지면 군데군데 웅덩이가 생기는 지역이었다고 한다. 또 갈대와 억새가 무성하여 새가 많았기 때문에 ‘새들이 많은 냇가’라는 뜻에서 ‘새내’라 부르고, 한자로 ‘조천(鳥川)’ 또는 ‘조천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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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에 속한 법정리. 죽림리는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鳥致院邑)에 있는 법정리이자 내측 교외 지역으로, 주택지가 집중 개발된 결과 조치원읍에서 가장 많은 인구 비율과 세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1765년 발간된 『여지도서』에 죽림리(竹林里), 『1872년 지방지도』의 「연기현지도」에 죽내(竹內)로 기록된 것으로 보아 오래된 지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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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지역에서 지표수가 모여 일정한 유로를 가지는 유수의 계통. 지표면에 내린 비[雨] 또는 눈[雪]은 분수계(分水界)[인접하여 있는 하천 유역을 나누는 경계]를 따라 집수되고, 집수된 물은 지표면의 유로를 따라 흐르게 된다. 이를 하천(河川)이라 하며, 강·천·수 등으로도 불린다. 세종특별자치시의 경우 금강 수계에 포함된다. 하천법이 적용되는 하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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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세종 지역 출신의 독립운동가. 홍일섭(洪日燮)[1878~1935]은 옛 충청남도 연기군 서면 신대리 출신으로 연기군 조치원읍 조치원시장에서 만세운동을 전개하였다. 홍일섭은 1919년 3월 30일 옛 충청남도 연기군 조치원읍 조치원시장에서 독립만세운동을 주도하였다. 이에 앞서 연기청년회 간부인 맹의섭(孟義燮)·김재형(金在衡)·전병수(全炳壽)·이은식(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