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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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원을 시조로 하고 김승로와 김오를 각각 입향조로 하는 세종 지역의 세거 성씨. 세종특별자치시의 강릉김씨 송오공파(松塢公派)는 두문동 72현의 한 사람으로 알려진 김승로가 고려가 멸망한 직후 전의현[현 세종특별자치시 전의면 관정리]으로 입향하였다. 기은공파는 임진왜란 때 김오가 전란을 피해 외향(外鄕)인 연기현[현 세종특별자치시 연서면 청라리]으로 이주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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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세종 지역 강릉김씨 송오공파의 파조이자 입향조. 김승로(金承露)[1359~1438]의 자는 천뢰(天賚), 호는 송오(松塢)이다. 전의면 관정리 강릉김씨 입향조이다. 고려가 멸망하였다는 소식을 듣고 고향으로 돌아오던 중 현재의 세종특별자치시 전의면 관정리 느리골에 정착하였던 것으로 추측된다. 조선 건국 이후 태종조에 여러 번 관직을 내려 조정으로 불렀으나 끝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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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세종 지역 출신의 문신이자 효자. 김익정(金益精)[?~1436]의 자는 문비(文斐), 호는 운암(雲庵)이다. 경기도 개성군 송도면에서 태어난 김익정은 1396년(태조 5) 식년문과에 장원 급제한 뒤 삼사의 요직을 역임하였다. 태종의 의중을 잘 알아 세종의 치세를 준비하였다. 성종조에 좌리공신(佐理功臣)으로 복창군(福昌君)에 봉하여졌다. 김익정은 김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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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지역에 전하여 내려오는 민속놀이. 세종 지역 사람들이 놀고 있는 민속놀이 중에는 일본 놀이가 우리 놀이로 잘못 알려진 것이 많다. 일제강점기에 우리나라 전통 놀이를 놀지 못하게 하고 일본 놀이만 놀게 한 정책 때문이다. 우리의 전통 놀이로 윷놀이·팽이치기·연날리기 등이 보편적이지만 조선 후기까지 세종 지역 사람들의 놀이에는 승경도·쌍육·저포·고누·장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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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 발산리 일대에 있는 산. 발산(鉢山)[108.5m]은 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 발산리에 있는 산으로, 발림봉이라고도 한다. 조선 태종 때 왕자의 난으로 이곳에 숨어 살던 영조의 후손 신천강씨 부자가 거듭 대과에 급제하는 경사가 있어 마을의 뒷산을 중광산(重光山)이라 하고 중광산에 중광사(重光寺)라고 하는 절을 세우게 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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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에 속한 법정리. 조선 초기 태종에 의한 태자(太子)의 난(亂) 때 신천강씨인 신덕왕후 강씨(康氏)의 일족이 화를 입게 되어 발산리로 피란하여 숨어 살았는데, 그 후 송시열(宋時烈) 등 많은 학자들의 탄원에 의하여 관원(官員)의 등용(登用)이 허락되었다. 그때 영조조(英祖朝)의 후손인 강씨부자(康氏父子)가 거듭 대과(大科)[과거(科擧)의 문과와 무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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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전동면에 속한 법정리. 보덕리(寶德里)는 넓은 들과 큰 보(洑)가 있어서 농사가 잘된다 하여 ‘보덕’이라고 불렀다. 자연마을로는 봇들·서당골·지프내·위지프내 등이 있다. 봇들은 보덕리에서 가장 큰 마을로 앞에 넓은 들과 큰 보가 있어서 봇들 또는 한자어로 보평이라 불린다. 서당골은 보평 뒤쪽에 있는 마을로 옛날에 서당이 있었다 하여 붙여진 지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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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필을 시조로 하고 오유립, 오상건, 오숙노를 각각 입향조로 하는 세종 지역의 세거 성씨. 오현필(吳賢弼)[1175~?]을 시조로 하는 보성오씨는 세종특별자치시 부강면 금호리·노호리와 전동면 심중리에 정착하였고, 지금까지 부강 지역에서 600년 동안 집성촌을 이루며 살고 있는 대표 성씨이다. 보성오씨의 시조 오현필은 고려 명종 때 문과에 급제해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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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중앙에 위치하는 전국 17번째 광역자치단체. 세종특별자치시는 충청권의 중심부에 위치하며 동으로는 충청북도 청주시, 서로는 충청남도 공주시, 남으로는 대전광역시, 북으로는 충청남도 천안시와 경계를 이루고 있다. 전체 면적은 약 465㎢로 서울특별시의 약 4분의 3 규모이다. 동서로 가장 긴 연장선은 20.7㎞, 남북은 37.0㎞이다. 세종특별자치시는 2020년 6월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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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91년 세종 지역 정좌산 일대에서 원나라 반란군인 합단적을 물리친 전투. 침략의 원인은 원나라 내부의 황위 계승전에 있었다. 즉 1259년 몽고제국의 헌종[몽케]이 사망하자 동생들인 쿠빌라이[忽必烈]와 아리크부카[阿里不哥]가 후계자 자리를 둘러싸고 싸움을 벌였다. 이 싸움에서 쿠빌라이가 승리하여 황위에 올라 세조가 되었다. 그리고 1271년 국호를 원이라 하였다. 그러나 아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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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세종특별자치시 연기면 세종리에 세거한 부안임씨 집성촌. 세종특별자치시 연기면 세종리는 전서공(典書公) 임난수(林蘭秀)의 정착 이후 600여 년을 이어 오는 부안임씨의 동족적 유서가 깃들어 있는 집성촌이다. 세종리에 거주하는 주민들 성씨는 대부분이 부안임씨이다. 임난수의 둘째 아들인 임목은 양양공파, 임서는 사직공파, 임흥은 위의공파로 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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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세종 지역 출신 문인으로 금강 상류에 독락정을 짓고 여생을 보낸 인물. 임목(林穆)[1371~1448]은 세종특별자치시에 세거하는 부안임씨 집안의 입향조 전서공 임난수의 둘째 아들이다. 말년에 고향인 금강 상류[현 세종특별자치시 나성동]에 독락정이란 정자를 짓고 여생을 보냈다. 임목의 본관(本貫)은 부안(扶安)이며 아버지는 전서공 임난수(林蘭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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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의 옛 지명으로, 조선 태종 때 전의현과 연기현을 합쳐 신설한 현. 전기현(全岐縣)은 조선 시대에 지금의 세종특별자치시 지역인 전의현(全義縣)과 연기현(燕岐縣)을 병합한 현(縣)의 명칭이다. 1414년(태종 14) 전의현과 연기현을 병합하였으나 병합된 군현의 원성과 반발로 1416년(태종 16)에 전의현과 연기현으로 다시 분리되었다.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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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와 조선 전기의 문신으로 조치원읍 봉산리의 조치원 봉산영당에 영정이 배향된 인물. 최용소(崔龍蘇)[?~1422]는 고려 후기와 조선 전기의 정치가이자 문신이다. 조치원읍 봉산리에 최용소의 후손들이 세거하고 있으며 최용소의 영정을 모신 조치원 봉산영당(鳳山影堂)이 남아 있다. 최용소는 본관(本貫)이 강화(江華)로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 봉산리에 세거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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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윤보를 시조로 하고 황석남을 입향조로 하는 세종 지역의 세거 성씨. 세종특별자치시의 회덕황씨는 세마공파의 황석남이 1600년대에 역모 사건에 연루되었다가 풀려난 후 처향(妻鄕)[아내의 관향(貫鄕)]이면서 당시에는 충청북도 청주시 땅이었던 소정면 소정리에 입향한 것으로 추측된다. 후손들이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풍세면과 충청남도 아산시 신창면에도 거주하고 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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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연동면 내판리에 있는 김백열의 효행을 기리기 위해 일제강점기에 세운 정려. 효자 김백열 정려는 김백열(金百悅)[1816~1868]의 효행을 기리기 위하여 건립한 것이다. 김백열은 본관이 안동, 자는 여행(汝行)이다. 김방경의 현손이며, 고려 후기 공양왕 대에 삼사(三司) 우사(右使)를 지내고 이성계를 적극적으로 도와 개국 1등 공신으로 태종 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