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후기 세종 지역 출신의 효자. 임수준(林秀俊)[1810~1875]은 본관이 부안이고 자는 사민(士民), 호는 소재(素齋)이다. 임수준은 어려서부터 성품이 온화하고 효성이 지극하였다. 6세 때 아버지가 돌아가시자 3년간 상복을 입고 죽으로 연명하였으며, 머리카락도 자르지 않았다. 임수준은 학문도 뛰어나 벼슬에 오르기도 하였지만 사직 후 낙향하여...
세종특별자치시 연기면 세종리에 있는 일제강점기 누각과 정자. 제산정(霽山亭)은 일제강점기에 제산(霽山) 임영휴(林永烋)와 아들 임헌두(林憲斗)가 금강 변에 건립한 정자이다. 임영휴는 효자로 이름난 임수준(林秀俊)의 둘째 아들로, 비서승(秘書丞)까지 오른 인물이다. 물려받은 천석지기 농토를 줄이면서 이웃을 도왔으며, 후덕한 성품을 근동에서 모르는 이가...
세종특별자치시 연기면 세종리에 있는 임수준의 효행을 기리기 위해 개항기에 세운 정려. 효자 임수준 정려는 부안임씨 임수준(林秀俊)[1810~1875]의 효행을 기리기 위하여 1904년에 명정을 받아 건립되었다. 임수준은 본관이 부안(扶安)이고 자는 사민(士民)이며, 호는 소재(素齋)이다. 1810년(순조 10) 충청도 연기군 남면 월산리에서 태어난 임수준은 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