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양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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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연서면 고복리에 있는 조선 후기 결성장씨 문중 서당. 봉서재(鳳棲齋)는 1600년대 말 장원주(張元冑)[1634~1700]가 만년에 창건하여 자제와 인근 마을 학동들을 가르치던 서당이다. 장원주는 연서면 고복리 결성장씨(結城張氏) 연기파(燕岐派) 입향조이다. 자는 자장(子將), 호는 봉옹(鳳翁)이다. 또한 장원주는 결성장씨 옛 연기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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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연동면에 속한 법정리. 송용리는 마을 주변의 소나무[松]와 용(龍)에 대한 신앙에서 발생한 명칭이다. 마을 앞 하천의 많은 늪과 연못에서 이무기가 승천하였다고 전해져 용에 대한 믿음에 있다. 뒷산에는 많은 노송(老松)이 분포한다. 송용리에는 송산, 도룡골, 나븐, 꿩말 등 자연 마을이 있다. 송산(松山)마을은 송용리에서 가장 큰 마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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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을 시조로 하고 김천만을 파조로 하는 세종 지역의 세거 성씨. 김선(金鐥)을 시조로 하고 김천만(金天萬)을 파조로 하는 언양김씨 통정공파(通政公派)가 1800년대 세종특별자치시 연동면 내판리에 입향한 이래 일가를 이루며 살아오고 있다. 언양김씨의 시조는 김선이다. 신라 경순왕의 일곱째 아들이며 고려 태조의 외손자로, 언양군(彦陽君)에 봉해져 언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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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연동면 송용리에 있는 장응헌의 처 언양김씨의 열행을 기리기 위해 조선 후기에 세운 정려. 열녀 언양김씨 정려는 결성장씨 장응헌(張應軒)[1609~?]의 처 언양김씨(彦陽金氏)의 열행을 기리기 위하여 지은 것이다. 언양김씨는 첨정(僉正) 김징(金澄)의 딸로, 16세에 장응헌에게 출가하여 시아버지와 남편을 정성껏 섬겼다. 1636년(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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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세종 지역 결성장씨 연기파의 입향조이자 학자. 장원주(張元胄)[1634~1700]의 자는 자장(子將), 호는 봉옹(鳳翁)이다. 결성장씨 연기파 연서면 고복리의 입향조이다. 고복리에는 창녕성씨가 집성촌을 이루고 세거하였으나 장원주 이후 결성장씨가 세거하기 시작하여 지금에 이르게 되었다. 향촌(鄕村)[시골 마을]에 은거(隱居)[세상을 피하여 숨어서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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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세종 지역 출신의 열녀. 언양김씨는 장응헌(張應軒)의 부인으로, 남편은 결성장씨이다. 언양김씨는 병자호란에 적병에게 끌려가는 것에 저항하여 은장도로 자결한 열녀이다. 일설에 의하면 적병에게 쫓기다가 스스로 강에 뛰어들어 익사한 열녀라고도 한다. 장응헌 처 언양김씨의 아버지는 첨정(僉正) 김징(金澄)이다. 『여지도서』, 『충청남도읍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