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전기 세종 지역 출신으로 금산전투에 참전한 무신. 변응정(邊應井)[1557~1592]은 임진왜란 당시 금산전투에 참전하였던 무신으로 전동면 청람리 일대에 거주하였던 원주변씨(原洲邉氏) 가문의 후손이다. 변응정의 본관(本貫)은 원주(原州)이고 자는 문숙(文淑)이다. 원양군(原陽君) 변사겸(邊士謙)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경력(經歷) 변윤계(邊胤季)이며, 아버...
세종특별자치시 전동면 청람리에 있는 변응정을 기리기 위해 일제강점기에 세운 사당. 변응정 사당은 임진왜란 당시 금산 전투에서 전사한 충신 변응정(邊應井)[1557~1592]의 행적을 기리기 위하여 세운 사당이다. 변응정은 1585년(선조 18) 무과에 응시하여 급제한 후 월송진 만호와 선전관을 지냈다. 해남현감으로 있던 중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관내의...
세종 지역에서 여러 세대에 걸쳐 계속하여 살아오고 있는 성씨. 우리 역사상 성씨의 유래를 보면 이미 백제시대에 8대 성(姓)이 등장하기도 하지만 세종특별자치시의 성씨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는 조선 전기에 편찬된 지리지들에서 찾아볼 수 있다. 지리지는 당대의 상황을 반영하는 객관적인 기록이다. 세종특별자치시의 성씨 기록을 살펴보기 위해서는 조선시대 연기현과 전의현 외에 지금...
조선 전기 동학사 숙모전의 전신인 초혼단을 만들고, 세종 지역에 은거한 충신이자 효자. 정지산(鄭之産)[1396~1467]의 본관은 진주(晉州), 자는 언평(彦平), 호는 포신(逋臣) 또는 포옹(逋翁)이다. 세조의 계유정난 때 화를 당한 우의정 정분(鄭苯)의 양자이다. 양어머니는 원주변씨(原州邉氏)[1396~1467]이다. 1445년(세종 27) 사마시에 합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