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 전동면 청송리에 있는 운주산성 광장에서 매년 4월에 지내는 제례행사. 백제대제의 기원은 계유년(癸酉年)[673년] 4월 15일 백제 유민들에 의하여 석불비상 8개를 조성하여 비암사(碑巖寺)[세종특별자치시 전의면 운주산에 있는 사찰]를 짓고 시납(施納)[절에 시주로 금품 등을 바침]하여 국왕·대신과 칠세부모(七世父母)[선대 7세의 죽은 부모들]를...
2012년 7월 1일 세종특별자치시가 출범하면서 세종시 이름만으로의 역사적 변천은 불과 7년에 지나지 않는다. 세종특별자치시 이전의 명칭인 충청남도 연기군은 이제 점차 잊혀지게 되었지만 과거 연기군은 선사시대를 거쳐 역사시대로 이어지면서 오랫동안 사람들이 영위해 온 장소였음이 분명하다. 이는 연기군 일대의 자연지리적인 요인 덕분에 사람들이 만족할 만한 입지였기 때문이다....
662년 현재의 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 일대에서 신라와 당 주둔군이 백제 부흥운동을 진압한 전투. 662년 7월 신라와 당 주둔군이 웅진 동쪽의 지라성을 공격하여 백제 부흥운동을 진압한 전투이다. 660년 7월 신라와 당의 연합군이 백제를 정벌하여 의자왕이 항복하였음에도 백제 지역의 부흥운동은 지속적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662년 7월에 벌어진 지라성(支羅城) 전투로 백제 부흥 세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