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전기 세종 지역 출신의 효자. 김사준(金師俊)[1439~1520]의 본관은 안동, 자는 명숙(明叔), 호는 사암(思庵)이다. 예조참의 김구년(金龜年)의 둘째 아들이다. 김사준의 아버지 김구년은 1455년 단종 폐위, 사육신 처형, 집현전 폐지 사건을 보고 난 뒤 벼슬을 버리고 고향인 전의면 양곡리로 돌아와 은거(隱居)[세상을 피해 숨어서 삶]하였다. 어머...
세종특별자치시 전의면 양곡리에 있는 안동김씨 2인의 효행을 기리기 위해 조선 후기에 세운 정려. 안동김씨 쌍효 정려는 안동김씨 집안의 김익정(金益精)[?~1436]과 김익정의 현손(玄孫) 김사준(金師俊)[1439~1520]의 행적을 기리기 위하여 건립되었다. 김익정은 김휴(金休)의 아들로, 호는 운암(雲庵)이다. 경기도 개성군 송도면에서 태어나 13...
조선 전기 정종의 열째 아들로 세종 지역 전주이씨 덕천군파의 입향조. 이후생(李厚生)은 조선 전기의 종친으로 정종의 열째 아들이다. 덕천군(德泉君)에 봉하여지고 광록대부영종정경(光祿大夫領宗正卿)에 증직(贈職)[죽은 뒤에 품계와 벼슬을 추증하던 일]되었다. 연기·공주 지역에 논밭을 소유하고 있어 덕천군의 후손들이 정착하게 된 계기가 되었다. 이후생의 본관(本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