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 충청남도 논산 지역에 있던 동일은행 지점. 1890년대 중반 정부 관료와 자산가 등에 의하여 국내에 근대적 개념의 은행이 설립되기 시작하였다. 1906년 통감부(統監府)가 설치된 이후 민간에서는 민족자본 육성을 위한 은행을 설립하고자 하였다. 한일은행은 1912년 민영휘(閔泳徽)가 은행장으로 취임하면서 민씨 문중의 은행으로 성격에 많은 변화를 가져왔다. 한성은행이나 대한...
현재는 중앙리 67번지에서 쌀 상회를 운영하면서 중앙2리 이장을 맡고 있는 서완길(徐完吉) 이장은 강경에서 태어나서 성장하고 지금까지 살아온 토박이이다. 서완길 이장은 강경포구가 번성하였던 1970년대 초반까지 포구에서 객주 생활을 하였다. 서완길 이장은 달성서씨로 원래는 현재의 논산시 가야곡면이 고향이다. 그의 집안은 논산시 가야곡에서 13대 조상부터 살아왔다. 그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