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논산 지역에 있는 조선시대 관아 터. 조선시대 논산 지역은 니산현(노성현)·연산현·은진현의 세 지역으로 나누어져 있었다. 이들 세 지역은 조선시대에 폐합되거나 분리되는 변화를 겪었는데, 조선시대에 군현이 폐합되는 경우는 그 지역에서 역적 또는 강상(綱常)의 죄인이 발생하거나 변란과 재해로 인하여 큰 피해를 입게 되어 독립 군현으로 기능하기가 곤란할 때였다. 이렇게 한번 폐...
새벽 5시~6시부터 하루를 시작하는 김성금 씨는 논산시 연산면 연산리 재래시장에서 1970년 후반부터 30여 년간 도토리묵을 팔고 있다. 옛날 어머님이 해 온 방식 그대로 하나의 거스름도 없이 전통방식을 그대로 이어가고 있다. 한판의 도토리묵을 만들기 위해서는 꼬박 일주일이 걸리기 때문에 그 과정이 여간 복잡하고 손이 많이 가는 것이 아니다. 도토리를 물에 담가 놓는 시간도 며칠,...
충청남도 논산시 연산면 연산리에 있는 고려시대 석탑. 연산리 석탑은 구연산(舊連山)이라 불리는 논산시 연산면 연산리 연산공원 안에 자리하고 있다. 석탑은 비교적 밀집된 주택지의 동쪽인 분지형 구릉의 북단에 위치하고 있다. 연산리 석탑은 높이 3.8m에 4층의 탑신(塔身)을 지닌 화강석으로 꾸민 것인데 약화된 기단(基壇)과 탑신부, 복발(覆鉢: 상륜 등의 노반 위에 있는 발을 엎어놓...
논산시 연산면 연산리에서 태어나서 지금까지 70평생 고향을 떠나지 않은 문석진(67) 할아버지는 마을에 대해 모르는 것이 없다. 2006년부터 시장의 자치부위원장, 연산면 번영회 부회장 등의 요직을 맡고 있으며 연산면에서 일어나는 대소사를 함께 해오고 있다. 마을의 사정은 물론 어느 집에 무슨 일이 있어났는지 다 알고 있는 연산리의 살아 있는 역사이다. 연산시...
2008년 8월 29일 논산시 연산면 연산리는 아침부터 분주하다. 마을 1년 행사 중 마을주민 전체가 참여하는 가장 큰 행사인 연산백중놀이를 시연하는 날이기 때문이다.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백중놀이 보존회원들과 부녀회원들 마을 주민들 등 모두 축제준비가 한창이다. 2008년은 백중놀이가 시작된 지 제527주년이 되는 해이며, 재현 제19회째가 된다. 충청남도부지사, 논산시장을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