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36년 12월부터 1637년 1월까지 청(淸)나라가 조선을 침략하여 일어난 전쟁. 1636년(인조 14) 병자호란(丙子胡亂)이 일어나자 이상재(李尙載)[1607~1636]가 충청도 관찰사 정세규(鄭世䂓)의 종사관(從事官)으로 출정하여, 인조가 피란한 남한산성(南漢山城)을 향하여 진군하다가 용인에서 적의 협공을 받아 전사하였다. 1627년 후금(後金)[뒤의 청]의 조선에 대한 1...
조선 전기에 현재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가 속해 있었던 인천도호부의 부사를 역임한 문신. 본관은 전의(全義), 자는 무백(茂伯), 호는 수암(壽菴)이다. 아버지는 경상우도 병마절도사를 역임한 이진경(李眞卿)이고, 어머니는 이우(李佑)의 딸이다. 승정원 승지를 역임한 최응허(崔應虛)의 딸 경주 최씨와 혼인하였고, 다시 임명(林蓂)의 딸 홍주 임씨를 후배(後配)로 맞았다. 이지무(李枝茂...
조선 후기에 현재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가 속했던 인천도호부의 부사를 지낸 문신. 정언황(丁彦璜)[1597~1672]은 1597년(선조 30)~1672년(현종 13)에 활동한 문신이다. 효성이 지극하였으며, 외직에 있을 때는 고을에 선정을 베풀어 백성들의 칭송이 자자하였다. 본관은 나주(羅州), 자는 중휘(仲徽) 또는 위수(渭叟)이며, 호는 묵공옹(默拱翁)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정응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