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문원
-
조선 전기에 현재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가 속해 있었던 인천도호부 부사를 역임한 문신. 본관은 진주(晉州)이며, 자는 원경(遠卿), 호는 난곡(蘭谷)이다. 아버지는 우의정 강사상(姜士尙), 할아버지는 강온(姜溫)이고, 증조할아버지는 강영숙(姜永叔), 외할아버지는 윤광운(尹光雲)이다. 강서(姜緖)[1538~1589]는 1538년(중종 33)에 태어나 1564년(명종 19) 소과(小科)...
-
조선 전기에 현재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가 속했던 인천군(仁川郡)의 지인천군사(知仁川郡事)를 지낸 문신. 1418년 3월 지인천군사로 부임하여 같은 해 10월까지 약 7개월간 복무하다가 모친상을 만나 사직하였다. 본관은 여흥(驪興), 자는 의지(宜之)이다. 아버지는 고려 말 판도판서(版圖判書)를 지낸 민중리(閔中理), 어머니는 진주 유씨(晉州 柳氏)로 고려 말 삼사좌사(三司左使)를...
-
조선 후기에 현재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가 속했던 인천도호부의 부사를 지낸 문신. 조선 후기에 활동했던 문신으로 1603년 4월 인천도호부로 부임하여 이듬해 9월 윤달까지 약 18개월간 복무하다가, 물건을 실어 나르던 조운배가 전복된 일로 파직되었다. 본관은 반남(潘南), 자는 자수(子粹), 호는 서포(西浦)이다. 아버지는 사재감정(司宰監正)을 지낸 박응천(朴應川)이고, 어머니는 김...
-
1636년 12월부터 1637년 1월까지 청(淸)나라가 조선을 침략하여 일어난 전쟁. 1636년(인조 14) 병자호란(丙子胡亂)이 일어나자 이상재(李尙載)[1607~1636]가 충청도 관찰사 정세규(鄭世䂓)의 종사관(從事官)으로 출정하여, 인조가 피란한 남한산성(南漢山城)을 향하여 진군하다가 용인에서 적의 협공을 받아 전사하였다. 1627년 후금(後金)[뒤의 청]의 조선에 대한 1...
-
조선 전기에 지금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가 속해 있었던 인주(仁州)의 지주사를 역임한 문신. 본관은 평산(平山)이며, 자는 자격(子格), 호는 인재(寅齋)이다. 아버지는 신안(申晏), 할아버지는 신집(申諿)이며, 외할아버지는 임세정(任世正)이다. 신개(申槩)[1374~1446]는 1374년(공민왕 23)에 태어나 1393년(태조 2) 계유(癸酉) 식년시(式年試) 병과(丙科) 5위로...
-
조선 전기에 현재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가 속해 있었던 인천도호부의 부사를 역임한 문신. 본관은 무송(茂松)[지금의 전라북도 고창]이며, 자는 자온(子蘊), 호는 동리(東里)이다. 아버지는 윤사익(尹思翼), 할아버지는 윤징(尹澄), 증조할아버지는 윤미견(尹彌堅)이며, 외할아버지는 정세걸(鄭世傑)이다. 윤옥(尹玉)[1511~1584]은 1540년(중종 35) 별시(別試)에 병과(丙科)...
-
조선 후기에 현재의 인천광역시를 세거지로 했던 부평 이씨 출신의 문신. 자는 숙필(叔弼), 호는 철애(鐵厓)이며, 본관은 부평(富平)이다. 증조할아버지는 형조 정랑 이계록(李繼祿), 할아버지는 이덕일(李德一), 아버지는 이홍재(李弘載)이다. 이세익(李世翊)[1626~1705]은 조선 인조(仁祖)에서 숙종(肅宗) 연간에 활동한 문신이다. 어려서 집이 가난하였으나 낮에는 일하고 밤에는...
-
조선 전기에 현재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를 중심으로 활동했던 문신. 본관은 성주(星州)이며, 자는 건지(健之)이다. 아버지는 건공 장군 이주(李湊)이며, 어머니는 부사 권유순(權有順)의 딸이다. 이자건(李自健)[1455~1524]은 1483년(성종 14) 식년 문과에 을과로 급제하였다. 승문원 정자(承文院正字), 성균관 전적(成均館典籍), 사헌부 감찰(司憲府監察)을 거쳐 사간원 정언...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출신이거나 연고를 둔 자로서 국가와 왕을 위해 충성을 바친 사람. 인천광역시 미추홀구는 문학산 주변에서 고인돌을 중심으로 한 청동기 시대 유적과 유물이 발견된 것으로 보아 오래 전부터 사람이 살고 있었음을 알 수 있다. 그러나 고려 시대까지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와 연고를 갖는 인물에 대한 기록이 박약하여 충신을 살펴보기 어렵다. 다만, 『인천부 읍지(仁川府 邑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