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의 무형 문화재로 장고·북·해금·대금·목피리·곁피리 등 여섯 악기로 구성된 악기 편성. 삼현(三絃) 육각(六角)은 속칭 새민 육각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본래 삼현은 현악(絃樂)을 가리키고 삼죽(三竹)은 관악(管樂)을 뜻하였다. 그러나 삼현 육각에 이르러 관악이란 말로 굳어지면서 관악 영산회상(靈山會想)을 삼현 영산회상이라 하게 되고, 육잽이 즉 육각 치는 것이 삼현 친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