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7년 이훈익이 인천광역시와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등의 인물, 지명, 역사적 사건들의 사료를 정리한 책. 인물, 지명, 역사적 사건들의 사료를 모아 고증하여 내용에 따라 시대 순으로 정리한 읍지 성격의 책이다. 개항 이래 인천은 극심한 지형 변화를 겪게 되어 전래되는 유형·무형의 유적이 소실되어 망각의 시간 속으로 묻혀 버릴 지경에 이르렀다. 소중한 문헌 자료와 전설·민담, 민속...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서 자연의 예기치 않은 변동에 의해 일어나는 피해.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지역이 겪었던 자연재해에 대한 기록은 이훈익(李薰益)이 쓴 『인천 지지(仁川地誌)』에 수록된 1619년 태풍에 관한 내용이 가장 오래되었다. 근래에 인천 지역이 겪었던 자연재해를 대략적으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1993년의 장대비[8월 10일부터 12일까지 강우량 133.3㎜, 재산 피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