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의 동(洞)별 역사와 문화를 정리하여 발행한 역사 문화 총서. 마을 공동체의 가치를 새롭게 발굴하고 미시적 관점에서 주민들의 구체적인 삶의 모습을 드러내기 위해 인천광역시 남구[현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서 『도시 마을 생활사』를 편찬, 간행하였다. 현재 주민들의 삶과 맞닿아 있는 근·현대 도시 마을의 역사와 문화, 경관 변화, 일상생활 등을 이 책에서는 새롭게 조...
-
인천광역시 근·현대 교육은 우리나라 근·현대 교육의 시작과 같이 출발하였다. 특히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의 교육은 인천광역시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다. 인천의 자랑 인천 고등학교를 비롯하여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관내 5개의 대학과 고등학교 19개, 중학교 12개, 유치원 33개가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의 정규 교육을 담당하고 있다. 이 밖에도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는 미추홀구 평생 학습...
-
1872년에 제작된 각 지방 지도 중 지금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를 포함한 경기도 인천부 지도. 19세기 후반 집권한 흥선 대원군은 세도 정치의 혼란과 관료 사회의 부패 등으로 혼탁해진 조선 내정에 대한 대대적 개혁에 나섰다. 또한 그는 두 차례 서양 세력의 공격[양요]에 맞서면서 군사, 치안 등에 대해서도 정비를 도모하였다. 당시 전국적으로 실시된 읍지와 지도의 편찬은 그러한 개혁...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 소재한 전통 재래시장에 주차장을 설치하여 전통 시장의 활성화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사업. 인천광역시 미추홀구는 서민 경제의 근간인 전통 시장을 살리기 위한 방안의 일환으로 주차장을 확충하는 데 재정적 지원은 물론 행정 역량을 집중시켜 2007년부터 1시장 1주차장 갖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1시장 1주차장 갖기 사업은 전통 시장의 고질적인 문제 중 하나인...
-
2000년에 인천광역시 미추홀구를 비롯해 인천 지역에서 벌어진 시민운동. 2000년 4·13 총선을 맞아 전국 412개 시민 사회 단체들은 총선 시민 연대를 구성하여 대대적인 낙선, 낙천 운동에 나섰다. 인천에서도 시민 사회 단체들로 관련 연대 기구가 구성되어 낙천, 낙선 대상자를 발표하였으며 인천광역시 남구의 출마 후보자도 이에 해당하였다. 1999년 시민 단체들은 국회의원들에...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의 문학 경기장에서 2002년도에 열린 제17회 월드컵 축구 대회. 2002 FIFA 한일 월드컵은 2002년 한국과 일본이 공동 개최한 대회로 192개국이 지역 예선을 치러 32개국이 본선에 참가하였으며, 브라질이 우승하였다. 한국은 월드컵 대회에 참가한 지 48년 만에 첫 승을 올리고 16강을 거쳐 4강까지 올랐다.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 있는 문학 경기장에서는...
-
인천 문학 경기장[인천 월드컵 경기장]을 중심으로 2002년에 벌어졌던 월드컵 응원 행사. 인천 문학 경기장[인천 월드컵 경기장]과 인천광역시의 여러 공공장소에서, 2002 FIFA 한일 월드컵 대회의 조별 리그 1차전이었던 한국 대 폴란드 경기를 시작으로 한국 축구 국가 대표 팀의 월드컵 경기가 있을 때마다 펼쳐진 길거리 응원이다. 폭발적인 월드컵 길거리 응원이 2002 FIFA...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수봉 공원 내에 있는 한국 미술 협회 인천광역시 지회가 2010년에 주최한 미술 행사. 인천 지역의 예술인들이 모여 지역 미술 시장의 활성화를 꾀하고 일반 시민들에게 예술을 공유하자는 취지에서 개최한 행사이다. 2010 인천 아트 페어는 인천 지역 미술 애호가들에게는 수준 높은 작품 구입의 기회를 제공하고 일반 시민들에게는 미술과 거리감을 좁혀 누구나 미술을 감...
-
2010년 9월 21일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 내린 폭우로 인해 발생한 자연 재해. 2010년 9월 수해는 시간당 100㎜가 넘는 비를 기록했으며, 주택이 침수되거나 지하철 운행이 중단되는 등 많은 피해가 발생하였다. 특히 서울의 강우 관측 기록은 하루 259.2㎜에 달해 9월 하순 강수량으로는 1908년 관측 시작 이래 가장 많은 비가 내렸다. 시베리아 기단과 아직도 남아 있는 북...
-
2010년 1월 4일에 인천광역시 미추홀구를 비롯한 중부 대부분 지역에 내린 폭설. 2010년 1월 4일 오후 2시에 서울특별시에 25.8㎝의 눈이 쌓이면서 1937년 적설 관측 이래 최대 신적설을 기록했다. 2010년 폭설로 인해 인천광역시 미추홀구를 비롯한 수도권과 강원도 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피해가 발생했다. 폭설이 내리기 전인 2009년 12월 26일 무렵부터 만주 지역 지...
-
20세기 인천광역시의 문화와 생활을 연표로 나타낸 책. 『20세기 인천 문화생활 연표』는 문화와 생활에 초점을 맞추어 1896년 양력 채택 이후부터 21세기 첫 해인 2001년 말까지 정리하였다. 매년 일어난 사건을 연과 월, 일 순서대로 정리하여 한 눈에 볼 수 있게 하였고, 350여 장의 사진을 수록하였다. 『20세기 인천 문화생활 연표』는 저자인 조우성이 한 잡지사의 원고 청...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출신의 성악가 이연성이 포함된 성악 베이스 트리오. 3 베이스 게로이는 2009년 10월 이연성이 주도하여 베이스 전공자인 김대엽, 전준한이 모여서 만든 성악 베이스 트리오이다. 관객들과 음악 애호가들에게 남성미가 물씬 묻어나는 베이스만의 매력을 알리고 싶다는 동기로 세 명이 모여 결성하게 되었다. 흔히 베이스 하면 무거운 분위기로만 알고 있는 음악 팬들에게 베...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지역에 있는 ‘ㄱ’자 형태를 보이는 민가. 우리나라의 민가는 지역의 자연 환경과 생태에 따라 다양한 형태를 띤다. 남부 지역의 경우에는 본채와 아래채가 떨어져 있으며 본채는 주로 ‘一’자 형태를 띤다. 또한 방과 방은 마루로 연결되어 있으며 더위를 피하기 위한 통풍이 잘 고려되어 있다. 반면 북부 지역의 경우에는 폐쇄형의 가옥 구조를 보인다. 중부 지역에는 ‘ㄱ...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의 도상구가 전승하는 전통 음악 장르. 여창 가곡은 시조에 곡을 붙여서 관현악 반주에 맞추어 부르는 우리나라 전통 음악으로, ‘삭대엽’ 또는 ‘만년장환지곡(萬年長歡之曲)’, ‘노래’라고도 한다. 가곡의 원형은 고려 가요(高麗歌謠)에서 생겨난 만대엽·중대엽·삭대엽 순이나 느린 곡인 만대엽은 조선 영조(英祖) 이전에 없어졌고 중간 빠르기의 중대엽도 조선 후기에는 부르...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서 가정의 안녕과 평안을 위해 성주, 삼신 등 집안의 신을 받들고 위하는 신앙. 가신 신앙은 집안의 신들을 위해 정기적으로 고사를 지내고 가족들의 안녕을 위해 빌고 받드는 민간 신앙이다. 가신 신앙의 제의는 중부 지역에서는 주로 주부가 맡아서 한다. 교회나 절에 가지 않고 집안에서 가족들을 위해 하는 가족의 자치적인 신앙으로, 제도적인 종교에 비하면 복잡하지 않...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일원에서 아이들이 놀이를 하면서 부르는 유희요. 2002년 인천광역시에서 발행한 『인천광역시사』 6권에 수록되어 있다. 몇 명의 아이들이 다리와 다리 사이를 서로 엇갈리게 펴고 앉아 노래 한 박에 다리 하나를, 손으로 무릎을 치면서 노래 부르다가 노래의 끝 ‘고드래 뽕’에서 손이 멈춘 다리를 오므린다. 이렇게 해서 마지막까지 남은 아이가 술래가 된다. 가사는 다...
-
1999년 인천학 연구소가 펴낸 인천에 관한 역사서. 『간추린 인천사』는 인천이라는 도시의 문화와 정체성을 한 눈에 가름하게 해주는 책이다. 선사 시대부터 일제 강점기까지 인천 지역사를 체계화한 역사 서적으로 희귀한 사진과 자료를 수록하고 있어 지역사를 연구하거나 인천 지역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에게 중요한 참고 자료가 되고 있다. 『간추린 인천사』는 인천에서 활동 중인 언론인과 문...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의 갑옷 바위에 관한 전설. 1999년 8월에 인하 대학교 국문학과 설화 채집반이 동원되어 문학산 일대의 전설과 민담 수집을 했다. 사모지 고개를 넘어 인천광역시 연수구 청학동 쪽으로 약 15m 가량 내려가다가 오른쪽 노적산(露積山)의 비탈을 다시 15m 가량 오르면 있는 큰 바위가 갑옷 바위이다. 이 바위는 ‘술이 나오는 바위’의 건너편에 있다. 얼른 보면 작은...
-
조선 후기에 현재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가 속했던 인천도호부의 부사를 역임한 의관(醫官). 본관은 순천(順天), 초명은 명휘(命徽), 자는 군석(君錫)이다. 1737년(영조 13)에 태어난 강명길(康命吉)[1737~1801]은 1768년(영조 44)에 식년시(式年試) 의과(醫科)에 급제하여, 1769년에 내의원 의관이 되었다. 정조(正祖)가 왕세손으로 있을 때부터 총애를 받아 의약에...
-
조선 전기에 현재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가 속해 있었던 인천도호부 부사를 역임한 문신. 본관은 진주(晉州)이며, 자는 원경(遠卿), 호는 난곡(蘭谷)이다. 아버지는 우의정 강사상(姜士尙), 할아버지는 강온(姜溫)이고, 증조할아버지는 강영숙(姜永叔), 외할아버지는 윤광운(尹光雲)이다. 강서(姜緖)[1538~1589]는 1538년(중종 33)에 태어나 1564년(명종 19) 소과(小科)...
-
조선 전기에 현재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가 속해 있었던 인천도호부의 부사를 역임한 문신. 본관은 진주(晋州)이고, 자는 중소(仲邵)이다. 아버지는 예조 참판을 지낸 강징(姜澂), 할아버지는 강이행(姜利行), 증조할아버지는 강안복(姜安福), 어머니는 연일 정씨로 정미(鄭湄)의 딸이며 처는 유응대(柳應臺)의 딸이다. 강억(姜億)[1498~?]은 1498년(연산군 4) 현재의 경기도 안산...
-
조선 후기에 현재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가 속했던 인천도호부의 부사를 역임한 문신. 본관은 진주(晉州). 자는 정경(正卿), 호는 청천(菁川)이다. 아버지는 강사필(姜士弼)이며, 할아버지는 강온(姜溫), 증조할아버지는 강영숙(姜永叔)이다. 어머니는 정윤수(鄭允壽)의 딸이다. 아들은 강홍중(姜弘重)이다. 강연(姜綖)[1552~1614]은 1590년(선조 23)에 증광 문과에 급제하였다...
-
조선 전기에 현재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가 속했던 인천도호부의 부사를 역임한 문신. 본관은 진주(晉州)이고, 자는 평중(平仲)이다. 아버지는 남부 주부(南部主簿) 강달성(姜達城)이고, 아들은 군수를 지낸 강여개(姜汝愷)이다. 강윤권(姜允權)의 생몰년은 알려지지 않았다. 1510년(중종 5)에 식년시(式年試)에서 생원이 되고, 1520년(중종 15)에는 별시(別試) 문과(文科)에 급제...
-
16세기 종교 개혁을 계기로 로마 가톨릭으로부터 분리되어 성립되어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지역에서 현재 활동 중인 그리스도교의 분파. 개신교는 16세기 종교 개혁을 계기로 로마 가톨릭에서 분리하여 성립된 다양한 그리스도교의 분파를 총칭한다. 개신교는 ‘구습에 항의한다.’라는 뜻의 ‘프로테스탄트’ 또는 ‘프로테스탄트 교회’를 우리말로 옮긴 것이다. ‘개신 교회’라고도 한다. 한국에서는...
-
1959년 최성연이 개항 이후 인천의 서양 건축물에 대해 쓴 단행본. 『개항과 양관 역정(開港과 洋館 歷程)』은 인천 개항장을 중심으로 근대 서양 건물, 즉 양관(洋館)들의 내용을 자세하게 정리하였다. 인천의 개항과 정세, 사건들의 뒷이야기까지 자료의 근거를 제시하여 세상에서 사라진 양관들에 대하여 역사적 의미, 규모, 건축 과정, 내력, 일화를 서술한 책이다. 특히 현장 답사를...
-
이성구가 인천광역시 미추홀구를 포함한 인천의 역사를 정리하여 1997년에 간행한 향토지. 인천의 얼 교육의 필요성을 비롯하여 향토사에 내재한 개척 정신의 뿌리와 향토 인천에 관한 역사적 유래를 밝히고, 우리나라 개화의 선구지로서 역사적 발전성을 체계적으로 정리하였다. 1984년부터 향토 애호 교육에 관심을 갖고 인천의 얼 교육을 정립하면서, 각종 향토 교재를 개발해 오는 동안 청...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 분포되어 있는 건물이나 구조물을 세우거나 설계하고 만드는 기술이나 건축물. 우리나라의 근대 건축은 모더니즘으로서의 근대 건축이 아니라, 개항 이후에 유입된 서양식 건축 양식을 근간으로 하는 외래 건축이라 할 수 있다. 19세기 이후 유입된 근대 건축은 주로 개항장인 부산, 원산, 인천에서 이루어졌다. 부산과 원산이 주로 일본식이나 일본 의양풍(儀洋風) 건축물로...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 서식하는 검은머리물떼새과에 속하는 조류. 검은 머리와 목에서 두드러지게 드러나는 붉은 부리가 인상적인 검은머리물떼새는 검은 정장에 붉은 넥타이를 두른 신사의 모습으로 주로 조간대(潮間帶)[만조 때의 해안선과 간조 때의 해안선 사이의 부분]를 돌아다닌다. 몸은 45㎝, 날개는 25㎝ 내외이며 부리는 7㎝ 정도이다. 머리와 목이 검으며 부리와 다리는 붉다. 배는...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서 매년 3월부터 12월 사이 개최되는 게이트볼 대회.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청이 주관하고 후원하는 게이트볼 주말 리그전은 관내 13개 팀 회원 80여 명이 참가하는 대회이다. 게이트볼 주말 리그전은 2003년부터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노인들의 적극적인 사회 참여와 건전한 여가 조성에 기여하기 위해서 개최된 대회이다.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지역 노인들의 건강 증진, 상...
-
『경인 일보』 특별 취재팀의 신문 연재 기사를 2001년에 책으로 엮은 향토지. 『격동 한세기 인천 이야기』는 100회 분량의 기획 연재물 ‘인천 이야기’를 책으로 출간한 것이다. 상권과 하권의 두 권으로 되어 있다. 이 연재 기사로 『경인 일보』 특별 취재팀은 한국 기자 협회와 한국 언론 재단이 선정한 ‘2000년도 한국 기자상’(지역 기획 보도)을 수상했다. 특별 취재팀이 20...
-
1986년에 김영일이 간행한 향토지. 『격동기의 인천』은 1945년부터 1953년까지 인천 지역에서 발행된 신문을 참고하고, 필자 김영일이 겪어 온 일의 메모와 과거 각 단체 관계자 수십 명의 증언을 종합하여, 그 당시 인천에서 일어난 사회상과 사건들을 연도별, 월별로 소상히 기록하였다. 광복에서 휴전까지 격동기의 인천 지역의 사회상이나 주요 사건 등 반드시 남겨져야 할 역사적 기...
-
1871년에 편찬된 인천부를 포함한 경기도 지역의 읍지. 경기도 35개 군현의 읍지를 총합한 편찬물로, 6책의 필사본이다. 편찬 시기는 읍지의 서명에 ‘동치(同治) 10년’으로 연호를 밝힌 경우가 있어서 1871년(고종 8)에 제작된 것임을 알 수 있다. 또 각 군현별 읍지의 가장 마지막에 해당 지역 지방관의 수결(手決)이 있어서 각 군현에서 제작한 읍지를 합편한 것임을 알 수 있...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 사는 이순희에 의해 전승되는 전통 음악 장르. 경기 12잡가 또는 12잡가는 ‘긴잡가’ 또는 ‘좌창(座唱)’이라고 한다. 19세기 무렵 발생한 장르로서 사계축(四契軸)[사계에 거주하던 소리꾼을 일컫는 말로, ‘사계’는 지금의 서울특별시 용산구 청파동 일대] 사이에서 만들어져 불렸다. 12잡가는 8잡가와 잡잡가로 구분되는데 8잡가는 「유산가」·「적벽가」·「제비가...
-
18세기 중엽에 제작된, 현재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가 속했던 당시 경기도와 충청도의 지도. 경기도와 충청도를 함께 그리면서 월경지(越境地)[고려·조선 시대에 소속 읍과 따로 떨어진 곳에 있던 군현의 특수 구역]를 포함해 군현의 경계와 면(面)의 정보까지 자세하게 수록한 드문 형식의 대형 지도다. 이 지도의 이면에 ‘조(朝)12157’[일제 강점기 조선 총독부 도서 번호]과 6책이...
-
조선 시대 헌종 대에 만들어진, 현재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가 속했던 당시 경기 지역의 읍지. 경기도 33개 군현 및 영종진의 읍지를 합책한 읍지이다. 『여지도서(輿地圖書)』와 같이 각 읍에서 올린 읍지를 묶어 제본한 것으로 보인다. 서술 내용은 『여지도서』와 비교하면 상세하지 못하다. 또한 『여지도서』는 읍의 재정적인 측면을 강조하였으나 『경기지(京畿誌)』는 문화 관계 기사를 많이...
-
고려 시대에 지금의 인천광역시 지역을 중심으로 세거했던 인주 이씨(仁州李氏)로 인해 붙여진 인천 지역의 옛 명칭. 경원군(慶源郡)은 인천의 옛 명칭으로 지금의 인천광역시 지역에 근거를 두고 있던 인주 이씨로 인해 붙여진 이름이다. 인주 이씨가 왕실의 외척으로 등장하게 된 것은 이허겸(李許謙)의 손자인 이자연(李子淵) 때의 일이었다. 이자연의 세 딸이 모두 문종(文宗)의 비로 뽑히면...
-
1946년 2월 6일부터 시작된 서울과 인천 사이의 버스 운행. 서울과 인천 간 버스 운행 코스는 서울에서는 영등포(永登浦)를 출발하여 오류동(梧柳洞), 구로리(九老里)[지금의 서울특별시 구로구 구로동]를 거쳐 부천의 소사(素砂), 명치정(明治町), 인천의 부평, 주안, 경전 창고(京電倉庫)를 지나 송판정(松坂町)까지이다. 버스 운행 자체는 최초라는 점에서 획기적인 것이었지만, 그...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 전해지는 경인선의 개통을 축하하는 전통적 가사 형식의 노래. 「경인 철도가(京仁鐵道歌)」는 6연으로 이루어진 근대 철도의 위용을 찬양한 가사이다. 이 노래는 각 연이 4행으로 이루어진 전통적 가사의 형식을 취한 노래이다. 육당 최남선의 「경부 철도가」[1908]를 모방한 듯이 보이나 그 형식은 최남선이 취한 7·5조의 창가와는 다른 전통적 형식을 취한다. 시적...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 전해지는 시조. 「경인 팔경(京仁八景)」은 우현(又玄) 고유섭(高裕燮)[1905~1944]이 경성 제국 대학 예과 1학년 때인 1925년 12월에 『동아 일보』에 발표한 8편의 연시조이다. 「경인 팔경」은 ‘효창원 춘경’으로 시작해서 ‘한강 추경’, ‘오류원두 추경’, ‘소사 도원 춘경’, ‘부평 하경’, ‘염전 추경’, ‘북망 춘경’ 그리고 ‘차중 동경’으로...
-
인천광역시 중구 북성동 인천역에서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제물포역·도화역·주안역을 거쳐 서울특별시 구로구 구로5동 구로역까지 연결되는 우리나라 최초의 철도이자 수도권 전철. 경인선은 한국 최초의 철도로 1897년 3월 29일 인천 우각현(牛角峴)[현재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숭의동]에서 공사에 착수하여 1899년 9월 18일 제물포(濟物浦)에서 노량진(鷺梁津) 사이의 33.2㎞를 개통하였...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서 상공업자 등이 공동의 권리를 대변하고 상호 유대를 강화하기 위해 조직한 단체. 경제 단체는 어떤 특정한 이해·관심·욕구에 의거해서 조직화된 이익 단체의 하나이다. 경제 단체의 역할은 산업별, 직능별 기업들의 경제 활동을 증진시키고, 기업 활동에 걸림돌이 되는 각종 정책이나 규제 등에 대응하여 압력을 행사하기도 하며, 기업 간의 네트워크의 역할도 수행한다. 우...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재화와 용역의 생산과 분배, 소비와 관련되는 전반적인 활동. 인천광역시 미추홀구는 공업 지역과 주거 지역이 혼재한 구도심으로 열악한 환경을 극복하기 위해 도시 재생 중장기 발전 계획 실천과 함께 무공해 산업, IT 산업의 유치에 전력을 기울여 국제 도시로의 경제적 기반을 마련하고 있으며, 특히 중소기업 지원을 통해 관내 기업의 경쟁력을 키워가...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서 양력 3월 5일 무렵에 지내는 24절기(節氣) 중 세 번째 절기. 경칩(驚蟄)은 우수(雨水)와 춘분(春分) 사이의 세 번째 절기로 날씨가 따뜻해서 초목의 싹이 돋고 동면하던 개구리나 벌레들이 땅속에서 나오는 시기를 말한다. 중국의 『한서(漢書)』에 “열 계(啓)자와 겨울잠을 자는 벌레 칩(蟄)자를 써서 계칩(啓蟄)이라고 기록되었는데, 후에 한(漢)의 무제(武...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용현동에 있는 인하 대학교 후문에서 파는 빵. 1984년 인하 대학교 후문에서 처음 소개된 계란빵은 달콤함과 고소함이 어우러져 30년 가까이 주머니가 가벼운 학생들과 일반인들에게 지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계란 한 개가 고스란히 들어가며 각종 첨가물이 가세하여 한 끼의 식사 대용으로도 훌륭하다. 1920년대 내내 조선에 들어오는 중국인의 수는 계속 늘었고 한국...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 있는 산등성이 봉우리 사이의 낮은 부분.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지역에 있는 고개는 다음과 같다. 기당재는 문학 초등학교 북쪽에서 승학산을 넘어 주안동으로 넘어가는 고개이다. 이곳에 번개가 치면 비가 온다고 하는 전설이 있다. 대처닛 고개는 학익동에서 문학동으로 넘어오는 데 있는 고개로, 본 이름은 도천 고개이다. 대처닛 고개의 서쪽 아래에 도천단(禱天壇)이 있어...
-
초기 국가 시대부터 통일 신라 시대까지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지역의 역사와 문화. 한국사 시대 구분은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은 세 가지 기준을 적용하였다. 첫째 왕조에 의한 구분, 둘째 시간 길이[遠近]에 의한 구분, 셋째 사회 구조·성격의 발전 과정에 의한 구분이다. 이 가운데, 시간의 길이에 따른 시대 구분, 즉 ‘3분법’으로 고대·중세·근대 시대 구분의 기준을 삼는 방법은 원근을...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 있는 고등 보통 교육 및 실업 전문 교육 기관. 고등학교는 중학교에서 받은 교육의 기초 위에 고등 보통 교육과 전문 교육을 실시하는 것을 목적으로 1949년 교육법 제정과 함께 설립되었다.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의 고등학교에는 일반계 고등학교, 실업계 고등학교, 특성화 고등학교, 체육 고등학교와 학력 인정 고등학교가 있다. 입학 자격은 중학교 졸업자 혹은 이와 동...
-
918년부터 1392년까지 고려 왕조가 지속되었던 시기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지역의 역사. 9세기 말 신라의 국력이 쇠약해져 각지에서 군웅들이 할거하였고 이는 곧 후삼국의 정립으로 이어진다. 이 중 태봉을 세운 궁예(弓裔)[857(?)~918, 재위 901~918]의 장수로 있던 왕건(王建)[877~943, 재위 918~943]이 궁예를 몰아내고 918년 고려를 건국하였다. 그리고...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지역에서 행해지는 판소리 소리꾼의 소리에 맞춰 고수가 북으로 장단을 쳐서 반주하는 법. 판소리·고법(鼓法)은 판소리가 정착한 조선 중기 이후에 생겨난 것으로 판소리에 맞추어 고수(鼓手)가 북으로 장단을 쳐 반주하는 것을 말한다. 고수가 소리꾼의 상대역으로 소리[창]와 아니리[말]를 추임새로 받아 주며, 소리에 따라 추임새로 흥을 돋우고, 소리의 빈자리를 메우면서...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및 인천 일원에서 풍물놀이나 굿 등에서 기원의 의미로 부르는 민요. 「고사 덕담(告祀 德談)」은 정월 대보름 때 지신밟기[음력 정월 대보름날에 행해져 온 민속놀이의 하나로 마을 사람들이 농악대를 앞세우고 집집마다 돌며 땅을 다스리는 신령을 달래어 연중 무사를 빌고, 집주인은 음식이나 곡식, 돈으로 이들을 대접한다] 또는 돌돌이[마을 사방에 장승을 깎아 세워 놓은...
-
2011년 6월 1일에 인천광역시 지역의 시민 단체들이 수원 지방 법원에 낸 경인 고속 도로 통행료 부과 처분 취소 청구 소송.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용현동이 시점인 경인 고속 도로 통행료 징수에 대한 반대 운동은 1997년 5월 12일 한국 도로 공사가 통행료를 800원에서 1,000원으로 기습 인상하자 1997년 5월 23일 인천 YMCA와 인천 사랑 여성 모임이 이에 반발하며...
-
1940년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출신의 문학 평론가 김동석이 고양이를 보고 느낀 감정과 사회 문제에 관해 쓴 수필. 「고양이」는 김동석이 1940년 3월 잡지 『박문』에 발표한 수필로, 이후에 『해변의 시』라는 수필집에 실려 출판되었다. 작가 김동석은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출신의 문학 평론가로, 해방 직후에 본격적으로 문학 활동에 뛰어들었다. 김동석은 「고양이」를 통해 윤리성 같은 인...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를 배경으로 고민 많은 스무 살 무렵 여성들의 성장통을 그린 영화. 「고양이를 부탁해」라는 영화 제목은 지영이 처음으로 주워와 키우기 시작한 고양이를 각자 주인공들의 사정으로 다른 친구들이 번갈아 맡아 기르는 상황의 키워드에서 가져 왔다. 「고양이를 부탁해」는 2001년 제51회 베를린 국제 영화제 비경쟁 부문 ‘영포럼’에 출품했고, 제6회 부산 국제 영화제에서...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 있는 청동기 시대의 대표적인 매장 시설. 고인돌은 우리나라 청동기 시대의 대표적인 무덤 중 하나로 지석묘(支石墓)라고도 한다. 고인돌은 큰 돌을 이용하여 상자 모양의 무덤방을 만든 후 그 위에 큰 돌을 덮어 놓은 형태를 말하며, 큰 돌을 괴고 있다는 뜻의 괸돌에서 유래되었다. 고인돌은 전 세계적으로 약 6만여 기가 분포해 있으며, 우리나라에는 남한과 북한을 모...
-
현재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가 속했던 인천의 옛 모습을 그린 전통 시대 지도의 총칭. 고지도는 작성 연대가 오래되고[전통 시대], 투영·제작법이 현대의 지도와는 구별되는 회화적(繪畫的) 성격을 지닌 과거의 지도를 일컫는 말이다. 과거 지도는 주로 국방이나 행정의 목적으로 제작되어, 국가 통치의 중요한 자료로 인식되었다. 우리나라는 고대부터 이미 지도 제작이 이루어진 것으로 생각하지만...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서 양력 4월 20일 무렵에 오는 24절기 중에서 여섯 번째 절기(節氣)와 관련된 풍속. 곡우(穀雨)는 24절기의 여섯 번째로 봄의 마지막 절기이며, 청명(淸明)과 입하(立夏) 사이에 있는 절기로 양력 4월 20일 경이다. 봄비가 내려 백곡(百穀)을 기름지게 한다는 뜻을 가지고 있으며, 농촌에서는 볍씨를 물에 담가 모판을 준비하고 논에 못자리를 마련하고 본격적인...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서 정월 초여드렛날에 지낸 풍속. 곡일(穀日)은 음력 정월 초팔일(初八日)을 말하며, 곡식날이라고도 한다. 이 날에 곡식 심을 준비를 하면 풍년이 든다고 하여 보관하고 있던 씨앗들을 점검하고, 농기구와 축사(畜舍)를 손질한다. 곡일에 대한 기원을 옛 문헌에서 찾아보기는 쉽지가 않다. 그러나 ‘칠인(七人) 팔곡八穀)’이라 하여 초이렛날인 ‘사람날[人日]’의 다음날...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 서식하는 박새과에 속하는 조류. 관목이 우거진 인가 주변의 숲에서 박새 종류와 무리지어 다니며 사람을 피하지 않는다. 박새보다 드물어도 전국의 양지바른 관목에서 나무 중간 높이로 날며 가는 가지에 앉는 모습을 쉽게 관찰할 수 있다. 몸길이 14㎝ 정도로 참새보다 작은 편이다. 눈을 포함한 이마에서 목, 턱에서 목까지 검고 뺨은 희다. 날개는 회색이나 등과 배는...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의 문학산 등지에 서식하고 있는 우리나라 자생 교목성 상록 침엽수. 곰솔나무는 대부분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지역의 해안선에 인접한 지역이나 염도가 높은 지역을 따라 분포하는 특성을 보인다.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지역에는 장수목(長壽木) 또는 고령목(高齡木)에 해당하는 곰솔 군락은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 도시의 확장과 개발의 압력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해 지금은 대부분의...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서 국가의 감독 아래 공공 업무를 수행하는 기관. 공공기관이란 국가 또는 지방 자치 단체의 공무를 수행하는 관공서는 물론 공기업·준 정부 기관까지 포함하는 개념이다.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제4조 1항을 요약하면 다른 법률에 따라 직접 설립되고 정부가 출연한 기관, 정부 지원액이 총 수입액의 2분의 1을 초과하는 기관, 정부가 100분의 50 이상의 지...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서 다섯 개 또는 그 이상의 조그맣고 동그란 돌, 혹은 플라스틱 공기를 가지고 노는 여자 아이들의 놀이. 공개, 꽁기, 콩돌 집기 등으로 불리는 공기 놀이는 밤톨만한 작은 돌이나 플라스틱으로 된 공기 다섯 개 내지 그 이상을 가지고 땅바닥이나 방, 혹은 마루 위에서 손으로 받고 노는 놀이이다. 둘이나 셋 또는 그 이상의 어린이가 모여 편을 짜서 놀기도 하는데,...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서 인력이나 기계력으로 원료를 가공하여 유용한 물자를 만들어 내는 산업. 인천광역시는 수도 서울과 인접하고 있어 근거리에 우리나라 제일의 소비 시장을 배후에 두고 있다. 또 수출입이 활발한 항만 도시로서 우수하고 풍부한 노동력의 확보가 용이하며, 매립을 통한 공업 용지 확보가 어느 도시보다 우수하여 대기업이 발전할 수 있는 탁월한 공업 입지 조건을 갖춘 도시이다...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주안동에 위치한 특색 거리. 공예인의 거리는 주안 시민 회관 지하상가[옛 시민 회관 지하상가] 내에 위치한 공방과 공동 체험실, 공동 판매장 등 부속 시설 및 편의 시설을 말한다. 공예인의 거리는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청과 지역의 공예인들이 의기투합하여 문화를 접목한 지하 상권의 회복을 추진하고자 하는 계획 아래 조성되었다. 주안 시민 회관 지하상가는 1990년도부...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서 자연 경관의 보호, 지역 주민의 다양한 야외 활동을 목적으로 조성된 녹지 공간. 공원은 국가 또는 지방 자치 단체가 자연 환경을 보호하고, 국민이나 주민의 건강, 휴양 및 정서 생활 향상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보호 관리하는 자연지(自然地) 또는 인공적으로 조성한 공공녹지 공간을 말한다. 공원의 개념은 시대의 흐름에 따라 변화하고, 관계 법령에서 규정된 공원의...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서 연구, 교육 및 산학 협력을 통해 이루어지고 있는 자연 과학, 응용과학, 공학 및 생산 기술의 총칭. 인천광역시 미추홀구는 1960년대 이후 한국의 공업화 과정에서 대규모 산업 단지가 입지하고 있고 초등·중등·고등학교 및 대학교 등 교육 기관이 집중해 있어 기술 인력을 양성·배출할 수 있는 등 과학 기술에 유리한 환경을 갖춘 지역으로 성장하였다. 그러나 전통...
-
조선 전기에 현재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가 속했던 인천도호부의 부사를 역임한 문신. 본관은 현풍(玄風), 자는 지한(之翰), 호는 남계(南溪)이다. 아버지는 장사랑(將仕郞) 곽황(郭隍), 할아버지는 곽득상(郭得常), 증조할아버지는 곽도(郭都)이다. 외할아버지는 박인효(朴仁孝)이고, 장인은 이지(李漬)이다. 동생은 곽종원(郭宗元)이다. 곽종번(郭宗藩)[?~1504]은 1483년(성종...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의 풍광(風光)·풍속(風俗)·사적(史蹟) 등을 유람하는 일. 관광이라는 말은 『역경(易經)』의 “관국지광 이용빈간왕(觀國之光 利用貧干王)”이라는 구절에서 처음 사용하였다. 이 구절에서 관광은 한 나라의 자연, 풍광, 문물, 제도, 풍습 등을 보고 느낌으로써 견문을 넓히고 경험을 쌓는 것임을 추정할 수 있다. 서양에서 관광이라는 용어는 ‘Traveling’, ‘To...
-
19세기에 제작된 『광여도』 중 현재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를 포함한 인천부 지도. 『광여도(廣輿圖)』는 전국 군현 지도집으로, 『해동 지도』와 유사한 구성을 가지고 있다. 총 7책으로 「세계 지도」, 「외국 지도」, 「요계 관방도」, 「조선 전도」, 「조선 각 군현별 지도(주기)」, 「군사적 요충지 지도」가 실려 있다. 『광여도』 전체는 모두 7책이며, 채색도이다. 책의 크기는 3...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 있는 고속 도로와 경인 철도 등의 구축물과 지형지물 위를 건널 수 있도록 만든 고가 구조물과 육교.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는 차량의 통행을 위하여 설치한 도로 교량이 많다. 특히 경인 고속 도로의 개통으로 생활권이 남과 북으로 갈라져 우회할 수밖에 없는 환경이다.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하여 그리고 통행의 편의를 위하여 도로를 가로지르는 교량을 많이 설치하였다...
-
근대 이후 현대까지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서 이루어진 교육에 관련된 제도 및 정책, 기관, 시설. 강화도 조약이 체결된 후 조선의 유교 중심 교육은 변화하기 시작했다. 외국인들이 통변 학교(通辯學校)[외국어 교육을 위해 세운 학교]·광혜원(廣惠院)[최초의 국립 병원] 등을 세워 외국어와 서양 의학을 가르쳤다. 일반 교육을 위해 1885년 아펜젤러가 세운 배재 학당, 1886년 조정에...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서 권역별로 실시하는 지역 특성화 프로그램. 인천광역시 미추홀구는 평생 교육 특성화 사업으로 지역 특성과 지역 주민의 특성, 지리적 특성, 산업적 특성, 주거 특성, 학습 인프라 특성 등에 기반하여 법정 행정 구역인 용현1·4동, 숭의2동, 숭의4동, 도화1동, 용현2동, 용현3동에 교육 문화 마을[교육 문화 지역 사회 대학]을 설정하였다. 인천광역시는 주거 지...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 있는 주요 도로와 교통수단 및 관련 시설. 교통이란 인간 및 물류의 이동을 의미하며, 교통망은 도시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인천광역시 미추홀구는 예로부터 도시의 중심지로서, 육상은 물론 해상 교통이 발달하였으며 철도와 도로가 우리나라 어느 지역보다도 먼저 개발되었다. 1. 철도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의 경인선은 우리나라 최초의 철도이며 모두 전철화, 복...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 있는 기독교인들의 신앙 공동체.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의 개신교 교회는 처음부터 각각 독자적인 교회로 출발했기 때문에 다양한 교파를 형성하게 되어 오늘날에는 수백 개의 교회가 독자적인 공동체를 구성하고 있다. 인천의 교회는 1885년 6월 20일 이후 미국인 선교사 아펜젤러의 인천 체류와 1887년 7월의 스크랜튼의 전도에 의해 감리교단이 가장 먼저 인천에 복음을...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지역에서 말과 기억에 의존하여 전해 내려오는 설화와 민요. 구비 전승(口碑傳承)이란 말로 된 문학을 총칭하는 개념으로 사용된다. 따라서 글로 표현된 문학인 기록 문학과 구별된다. 구비 전승은 말로 창작되고 전승되기 때문에 전승 과정에서 계속 변하며, 그 변화의 누적으로 개별 작품이 존재하게 된다. 구비 전승의 영역은 크게 이야기[說話], 노래[音樂], 말[言語]...
-
1871년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소재 문학산 진중에 머물면서 『소성진중일지(邵城陣中日誌)』를 집필한 무관. 본관은 능성(稜城)이다. 시조는 고려 때 벽상 삼한 삼중 대광 검교 상장군(壁上三韓三重大匡 檢校上將軍)을 지낸 구존유(具存裕)이며, 구존유의 23세손이다. 아버지는 구정식(具廷植), 할아버지는 구병희(具秉禧), 증조할아버지는 구관석(具觀錫)인데, 이들이 과거에 급제하거나 벼슬을...
-
조선 후기에 현재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가 속해 있었던 인천도호부의 부사를 역임한 무신. 본관은 능성(綾城)이고, 자는 인여(藺汝), 호는 미산(渼山), 시호는 무숙(武肅)이다. 아버지는 구병일(具秉一)이고, 어머니는 청주 한씨이다. 생모는 함종 어씨이며, 부인은 고령 신씨이다. 구완식(具完植)[1825~1891]은 1851년(철종 2) 알성 무과(謁聖武科)에 급제하여 관직에 나갔다...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등 인천 지역의 해안가에서 굴이나 조개를 캘 때 불렀던 노동요. 「군음」은 갯벌에서 조개를 캘 때나 바윗돌 등에 붙어 있는 굴을 쪼면서 불렀던 노래로, 구시렁거리며 부르는 소리라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가련한 여자의 일생을 엮은 노래로 노랫말과 가락에 한이 서려 있다. 이선주의 『한국의 민요』 인천 지역 편에 김간난의 노래를 채록하여 정리한 노랫말을 수록하고...
-
신라ㆍ고려ㆍ조선 시대에 지금의 인천광역시를 포함한 지방 제도. 군현제는 한반도에 일찍부터 전해져 『삼국사기(三國史記)』 기록에는 초기부터 고구려, 백제, 신라가 주변 소국을 점령할 때마다 군현(郡縣)을 설치한 것으로 나오나, 일반적으로 이는 인정되지 않는다. 통상 한국에 군현제의 등장은 신라 지증왕(智證王)[437~514] 때 주요 군사 지역에 주(州)를 두고 그 장관으로 군주(軍...
-
산(山)은 지표면이 주위보다 높이 솟아 있는 지형을 말한다. 대부분의 산들은 독립적으로 혼자 우뚝 솟지 않고 여러 산들이 연이어져 맥(脈)을 이루며 줄지어 있다. 한반도의 중서부 해안에 위치한 인천은 높은 산지가 적어 구릉지나 평지가 주로 전개돼 있으며 큰 하천이 발달되지 못하였다. 그런 가운데 인천광역시의 산지는 대체로 남북과 동서 방향으로 뻗어 있다. 인천광역시를 남북 방향으로...
-
현재의 경기도 시흥시 도창동인 인천부 전반면(田反面)에 묘소가 있던 조선 후기 문신. 본관은 안동(安東), 자는 시회(時會), 호는 석담(石潭)이다. 아버지는 사어(司禦) 권근중(權謹中), 할아버지는 예조 판서 권협(權悏), 증조할아버지는 지중추부사 권상(權常)이다. 어머니는 이유혼(李幼渾)의 딸이다. 1612년(광해군 4)에 태어난 권대운(權大運)[1612~1699]은 1642년...
-
묘소가 인천광역시 미추홀구가 속했던 인천도호부에 있었던 조선 시대 문신. 본관이 안동(安東)이며, 자는 중명(仲明)이고, 호는 폐호(閉戶)다. 길천군(吉川君)에 봉해졌다. 권근(權近)의 후손으로, 아버지는 권화(權和), 할아버지는 권이(權頤), 증조할아버지는 권영(權詠)이다. 어머니는 부정(副正) 윤건(尹健)의 딸이다. 어려서 부모를 잃고 할머니 송 씨(宋氏) 슬하에서 자랐다. 영...
-
조선 후기에 현재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가 속해 있었던 인천도호부의 부사를 역임한 문신. 본관은 안동(安東), 자는 백상(伯常)이다. 아버지는 동지중추부사(同知中樞府事)를 지낸 권순창(權順昌)이고, 할아버지는 군수를 지낸 권경기(權儆己)이다. 사계(沙溪) 김장생(金長生)의 문인이다. 권세경(權世經)[1626~1704]은 1648년(인조 26)에 사마시에 합격하였고, 1666년(현종...
-
조선 전기에 현재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가 속해 있었던 인천도호부의 부사를 역임한 문신. 본관은 안동(安東), 자는 진경(眞卿)이고 호는 풍암(楓岩)이다. 아버지는 권응창(權應昌), 할아버지는 권희맹(權希孟), 증조할아버지는 권상(權祥)이다. 권식(權寔)[1535~?]은 1535년(중종 30)에 태어나 1561년(명종 16)에 진사가 되었고, 1573년(선조 6) 식년시에 급제하였다...
-
조선 전기에 지금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가 속해 있었던 인천도호부의 부사를 역임한 문신. 본관은 안동(安東), 자는 자여(子輿)이다. 아버지는 금성 현령(金城縣令) 권수(權壽)이며, 할아버지는 지돈녕부사 권격(權格), 증조할아버지는 권순(權循)이다. 어머니는 의영고사(義盈庫使) 한가구(韓可久)의 딸이다. 효자로 이름이 높았다. 권주(權輳)[1458~1518]는 1480년(성종 11)...
-
조선 시대에 지금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가 속했던 인천 도호부의 부사를 역임한 문신. 본관이 안동(安東), 자는 사열(思悅)이고 호는 남악(南岳)이다. 아버지는 동지중추부사(同知中樞府事) 권상(權常)이며, 할아버지는 권진(權振)이고, 증조할아버지는 권욱(權旭)이다. 어머니는 나운걸(羅云傑)의 딸이다. 권희(權憘)[1547~1624]는 1568년(선조 1) 증광시에서 진사가 되고, 1...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서 정월 대보름 아침에 귀가 밝아지기를 기원하여 술을 마셨던 세시 풍속. 귀밝이술 마시기는 정월 대보름 식전에 데우지 않은 청주 한 잔을 마시면, 정신이 맑아지며 1년 동안 귓병이 생기지 않고 귀가 밝아져 한 해 동안 좋은 소식을 듣는다고 하여 행해졌던 세시 풍속이다. 귀밝이술은 한자어로 이명주(耳明酒), 명이주(明耳酒), 유롱주(牖聾酒), 치롱주(治聾酒), 이...
-
인천광역시에서 무형문화재로 지정한, 전통 다례(茶禮)에 관련되거나 진행하는 장인. 부녀자가 거처하는 규방(閨房)에서 명절이나 조상의 생일, 또는 음력으로 매달 초하루와 보름날 등의 낮에 간단하게 차를 올려 지내는 다례와 관련되거나 그것을 진행하는 사람을 규방다례라고 한다. 자녀와 며느리는 규방에서 다례를 도우면서 기품과 지성을 갖출 수 있는, 예절을 배우고 익히는 교육의 한 방편으...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일대를 배경으로 노년의 사랑을 그린 영화. 「그대를 사랑합니다」는 인생 끝에 찾아온 사랑을 이어가는 네 남녀의 아름다운 사랑을 담담한 필치로 그려낸 영화이다. 인천의 오래된 골목에서 펼쳐지는 노인들의 로맨스그레이를 이순재, 윤소정, 송재호, 김수미 네 배우가 연기했다. 「그대를 사랑합니다」는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용현동, 숭의동, 학익동과 인천광역시 부평구 십정...
-
작곡가 최영섭이 한상억의 시를 바탕으로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숭의동에서 작곡한 가곡. 「그리운 금강산」은 전 국민이 애창하는 작곡가 최영섭[1929년 11월 28일 강화군 출생]의 대표작이다. 이 노래는 1961년 6․25 전쟁 발발 11주년을 맞아 서울 중앙 방송국[현 한국 방송 공사]이 “조국 강산을 소재로 가곡사에 길이 남을 명작을 만들어 달라.”라고 하며 위촉한 작품으로 인천...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청에서 시행하는 주차장 및 녹지 공간 조성 사업. 그린 파킹(Green Parking) 사업이란 주택가 담장을 허물어 자가 주차장을 만들고 여유 공간에 수목 식재를 심고, 주택가 이면 도로에는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도록 이웃과 정을 쌓을 수 있는 사람 중심의 쾌적한 거리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인천광역시 미추홀구를 포함하여 많은 지역에서 주차 문제로 어려...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서 촛불이나 등잔을 이용하여 다양한 그림자가 생기게 하여 노는 아이들 놀이.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의 그림자 놀이는 전깃불이 없던 시절 촛불이나 등잔을 옆에 두고 벽을 향해 손이나 다른 소도구를 이용하여 벽에다 그림자 모양을 만들어 누가 더 잘 표현하는가를 겨루는 놀이였다. 오늘날에는 조명이 발달되어 이 놀이를 찾아보기 힘들지만 그렇지 않았던 시절에는 무료함을 달래...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학익동에 있던 기독교 방송사. 극동 방송은 1956년 12월 23일 첫 방송을 시작한 기독교 방송사이다. 1954년 5월 1일 한국 복음주의 방송 협회가 그 태두였고 1955년 6월 24일 현재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학익동에 무선국을 설치하였다. 미국의 TEAM 선교회[The Evangelical Alliance Mission]가 우리나라에 한국 복음주의 방송...
-
구한말에서 해방 이전까지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서 이루어진 근대식 교육. 1870년대에 외국과 수교 관계를 맺고, 문호를 개방하면서 조선의 유교 중심 교육은 서구식 근대 교육으로 바뀌기 시작했다. 이때부터 외국의 새로운 제도 및 기술을 도입하는 데 필요한 근대식 학교 교육이 시작되었다. 최초의 근대식 교육 기관은 1885년 아펜젤러(Appenzeller, Henry Gerhard)가...
-
2005년 인천광역시 역사 자료관 역사 문화 연구실이 편찬한 근현대 시기 인천 지역의 역사·문화 향토지. 근현대 시기 인천 지역의 역사․문화 속에서 한국 최초이자 인천 최고가 되는 사실들을 인천에서 일어났던 중요한 역사적 사건과 함께 정리하여 발간하였다. 전거 자료는 당시에 발행된 신문이나 문헌, 일본인들의 자료를 활용하고, 시기는 개항 전후부터 1950년까지를 대상으로 하였다....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서 일반적으로 행해지는 금지나 경계하는 말. 『삼국유사』 사금갑 조에 보면 “속담에 이를 달도라 하니 이를 구슬프게 모든 일을 금기한다는 뜻이다.”라는 표현이 있다. 이렇듯 오랜 유래가 있는 금기어는 대개 행동이나 표시로서 행하는 경우와 말로 하는 두 가지의 경우가 있다. 첫째, 행동이나 표시로 하는 금기에는 ①부정한 것들의 출입을 금기하는 표시로서, ㉮해산 때...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문학산 등지에 자생하는 다년생 붓꽃과 초본 식물.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 있는 문학산에서 볼 수 있는 금붓꽃은 우리나라 고유의 식물로 자생종이다. 빽빽하게 나며, 이른 봄 양지바른 건조한 지역에서 노란색의 꽃을 피워 올리나 개체 수가 많은 편은 아니다. 아름다운 형태 때문에 지나치게 많이 채취해 점차 수가 줄어드는 식물종의 하나이며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서도 이러한...
-
교통과 운송 수단의 발달은 인간의 삶의 모습을 여러 가지 모양으로 변화시킨다. 인천광역시 미추홀구는 인천의 중심지답게 많은 철길들이 얽혀 있다. 그러나 지금은 아련한 기억 속의 철길이 더 많다. 수원과 인천을 연결하던 수인선, 인천과 부두를 연결하는 화물 열차선, 남인천역과 주안역을 연결하는 주인선(朱仁線), 화물 부두와 동양 화학선. 철길과 관련한 우리들의 기억을 되살려 봄으로써...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서 기업을 경영하고 있는 조직체. 기업체는 동일 자금에 의하여 소유되고 통제되는 제도적 단위 또는 법적 단위로서 하나 이상의 사업체로 구성될 수 있다. 1개의 기업체가 여러 개의 장소에서 경제 활동을 할 경우 각 장소별로 사업체를 파악한다. 넓은 의미에서 기업체란 경제 사업체 그 자체를 말하며, 좁은 의미로는 경제 사업체의 주체를 가리킨다. 한편 기업체의 형태는...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서 돌아가신 분의 기일(忌日)에 지내는 제사(祭祀). 제사는 차례(茶禮), 시제(時祭)[음력 2월, 5월, 8월, 11월에 가묘에 지내는 제사 또는 음력 10월에 5대 이상의 조상 무덤에 지내는 제사], 기제(忌祭) 또는 기제사(忌祭祀), 불천위제(不遷位祭)[나라에 큰 공적을 세우거나 뛰어난 학문적 업적을 남긴 이들에게 내려지는 불천위를 받은 이의 기제사]가 있...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의 규칙적으로 되풀이되는 일정 기간의 평균 기상 상태. 인천광역시 미추홀구만을 대상으로 별도로 조사된 기후 관련 자료가 없지만, 인천광역시 기후 일반을 참조하여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기후의 일반적 특성을 추측할 수 있다. 1971년부터 2000년까지 인천의 30년 평년 평균 기온은 11.7℃이다. 이 평년 평균 기온은 1961년부터 1990년까지 한국 평년 평균 기...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문학산 등지에서 자생하는 다년생 덩굴성 초본 식물. 긴병꽃풀은 한반도의 경기도를 중심으로 남쪽으로는 전라도와 경상남도 지역과 북쪽으로는 황해도, 평안도 등지에 걸쳐 서식하는 다년생 덩굴성 초본류이다. 주로 습한 환경을 즐기는 편이라 저습지, 침수지, 경작지 주변 및 산지의 자락 등에서 볼 수 있다. 덩굴 광대수염, 조선 광대수염, 참덩굴 광대수염이라고도 부른다....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서 좋은 결과를 초래하는 것을 예시하는 말. 민족의 오랜 역사와 더불어 우리의 신변 주위와 생활권에서 구전되어온 길조어(吉兆語)는 인간, 동물, 식물, 천공, 영혼, 제사 등의 자연 현상과 인간 생활에 모든 현상에 토대를 두고 형성된 말이다. 길조어는 ‘무엇을 하면 무엇이 좋다’처럼 긍정적인 것으로 좋은 결과를 초래하는 것이 보통이다. 그리고 좋은 일이 생길 것...
-
치하포 사건으로 인천 감리서로 이송된 김구가 1898년 탈옥한 사건. 1896년 3월 9일, 황해도 안악군 치하포의 한 주막에서 김구(金九)[1876~1949]가 일본인 쓰치다 조스케[土田讓亮]를 타살했다. ‘치하포 사건’이라고 불리는 이 날의 사건은 김구가 ‘국모의 원수를 갚는다.’는 목적으로 명성 황후를 살해한 일본인, 혹은 범행 당사자가 아닐지라도 ‘왜구(倭寇)’ 한 명이라도...
-
1949년에 인천 공설 운동장에서 개최된 김구 주석 애도 행사. 1949년 7월 5일 서울 운동장에서의 영결식에 맞추어 당일 오후 인천광역시 중구 도원동[당시 인천부 도원동] 인천 공설 운동장에서 개최된 대한민국 임시 정부 김구 주석을 애도한 집회이다. 김구(金九)[1876~ 1949]를 죽음으로 몰고 간 직접적인 이유는 김구와 한국 독립당을 중심으로 전개한 남한 단독 정부 수립...
-
조선 후기에 현재 인천광역시 미추홀구가 속해 있었던 인천도호부의 부사를 역임한 문신이자 학자. 본관은 안동(安東), 자는 중보(仲甫), 호는 용재(庸齋)이다. 아버지는 성균관 진사 김시서(金時敍)이고, 어머니는 은진 송씨로 비안 현감(比安縣監)을 지낸 송이석(宋彛錫)의 딸이다. 강규환(姜奎煥)의 문인이기도 하다. 김근행(金謹行)[1712~?]은 김시서의 둘째 아들로 태어나 15세에...
-
조선 전기에 현재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가 속해 있었던 인천도호부의 부사를 역임한 문신. 본관은 광산(光山)이며, 자는 달부(達夫)이다. 아버지는 김상겸(金尙謙), 할아버지는 김석경(金碩卿), 증조할아버지는 김한수(金漢秀)이다. 어머니는 정건(鄭鍵)의 딸이다. 김민선(金敏善)[1542~1592]은 1542년(중종 37)에 경기도 부평 도호부 지역에서 태어났다. 1564년(명종 19)...
-
조선 후기 인천 부사 겸 감리 인천항 통상 사무(仁川府使兼監理仁川港通商事務)로 재직한 문신이자 을사늑약 이후 활동한 의병. 본관은 경주(慶州), 자는 정사(正斯)이다. 아버지는 김창재(金昌載)이다. 1852년에 태어난 김상덕(金商悳)[1852~1924]은 1888년(고종 25)에 경과 별시 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였다. 1889년(고종 26)에 병조 정랑이 되었고, 같은 해 천진(天津...
-
조선 전기에 지금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가 속해 있던 인천군(仁川郡)의 지군사(知郡事)를 역임한 문신. 본관은 의성(義城)이며, 호는 괴정(槐亭)이다. 아버지는 김로(金輅)이고, 할아버지는 김광부(金光富), 증조할아버지는 김지예(金之銳)이다. 김숙검(金叔儉)의 생몰년은 알 수 없다. 1417년(태종 17) 정유 식년시에 급제하였다. 이후 사간원 정언(司諫院正言), 홍문관 직제학(弘文...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숭의동에 있었던 인천 교육 대학교[현 경인 교육 대학교] 교수를 역임한 민속학자. 김순제는 인천 교육 대학 교수로 재직하며 한국 뱃노래와 우리 민요 연구에 헌신한 인물이다. 본관은 경주(慶州)이고 본적은 황해도 서흥군이다. 슬하에 2남 1녀를 두었다. 김순제(金順濟)[1922~2010]는 1922년 4월 28일 황해도 개풍군에서 출생하였다. 1940년 송도 중학...
-
조선 전기에 인천광역시 미추홀구가 속해 있었던 인천부에 묘소가 있다고 전하는 문신. 본관은 경주(慶州), 자는 현보(賢甫)이다. 아버지는 지중추원사(知中樞院事) 김신민(金新民), 할아버지는 김중성(金仲誠), 증조할아버지는 계림군(鷄林君) 김균(金稛)이다. 어머니는 홍수명(洪守命)의 딸이다. 김승경(金升卿)[1430~1493]은 1453년(단종 1) 생원시에 합격하고, 1456년(세...
-
조선 후기에 현재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가 속해 있었던 인천도호부의 부사를 역임한 문신. 본관은 청풍(淸風). 자는 경징(景徵)이고 호는 동촌(東村)이다. 아버지는 김급(金汲)이며, 할아버지는 김사원(金士元), 증조할아버지는 김여명(金汝明)이다. 어머니는 임보신(任輔臣)의 딸이다. 김낙(金洛)에게 입양되었다. 호조판서 김신국(金藎國)의 아우이다. 김시국(金蓍國)[1577~1655]은...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서 활동한 서양 화가. 김옥순(金玉順)은 경상남도 밀양시 하남읍 수산리에서 포목상을 하던 아버지 김용보와 어머니 배봉금의 10남매 중 둘째로 태어났다. 김옥순은 초등학교 졸업 후 마산 여자 중학교와 마산 여자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1955년 세종 대학교[구 수도 여자 사범 대학] 국문과에 입학 후 미술과로 편입하여 변종하 교수 등에 사사한 후에 1958년 졸업하...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의 인하 대학교에서 교수로 재직했던 소설가. 교수이자 소설가로,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인하로 100[용현동 253]에 있는 인하 대학교에 재직했고, 인천을 배경으로 한 소설 작품을 집필했다. 김용성(金容誠)[1940~2011]은 1963년에 경희 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1983년에 경희 대학교 대학원 국문학과에서 석사 학위를, 1987년에 경희 대학교 대학원...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관교동 출신의 어진 화가(御眞畵家). 김은호는 일제 강점기에 활동했던 화가이다. 특히 김은호는 인물화의 대가로 불리며, 많은 후학을 양성하였다. 김은호(金殷鎬)[1892~1979]는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관교동에서 태어나, 인천 관립 일어 학교에 입학하였다. 그러나 집안이 몰락하자 자퇴 후 인천 사립 인흥 학교 측량과에 입학하여 1908년 졸업하였다. 1909년...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관교동 출신인 이당(以堂) 김은호(金殷鎬)가 1926년 자신의 모습을 그린 그림. 조선 시대 마지막 어진 화가(御眞畫家)로 명성이 높았던 김은호는 인천의 구읍지인 향교리[현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관교동]에서 음력 1892년 6월 24일 태어났다. 김은호는 1912년 서화 미술회[1911년에 설립되었던 미술 교육 기관] 화과(畵科)에 입학하여 조석진(趙錫晉), 안중...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서 활동한 언론인. 슬하에 3남 4녀를 두었다. 김응태(金應泰)[1921~1995]는 1921년 7월 23일에 태어나 인천 영화 학교를 졸업하고, 집안 형편으로 상급 학교에 진학하지 못하였다. 그 후 2년이 지나서야 인천 공립 상업 보습 학교[현 인천 남 고등학교]에 진학했다. 졸업 후 1937년부터 1944년까지 인천 우체국에서 우편 서기보로 근무했으며, 해방...
-
묘소가 인천광역시 미추홀구가 속했던 인천도호부에 있었던 조선 후기의 문신. 본관은 청풍(淸風), 자는 중례(仲禮), 호는 청사(淸沙) 또는 허주자(虛舟子), 시호는 충정(忠靖)이다. 아버지는 우의정 김구(金構), 할아버지는 김징(金澄)이고, 증조할아버지는 김극형(金克亨)이다. 어머니는 돈녕도정을 지낸 이몽석(李夢錫)의 딸이다. 아들은 영의정을 지낸 김치인(金致仁)이다. 김재로(金...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숭의동에 거주했던 인천 초대 직선 시장. 인천 최초의 직선 시장을 한 법조인 출신 정치인으로, 행정 일선에서 민주 질서를 지키는 데 솔선수범하였고, 국회의원을 지냈다. 성균관 주사를 지낸 김동일(金東一)과 어머니 김해 김씨의 사이에서 장남으로 태어났다. 호는 묵헌(默軒), 본관은 경주(慶州)이다. 초명은 영복(永卜)인데, 정렬(正烈)로 개명했다. 1907년 10...
-
조선 후기에 현재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가 속해 있었던 인천도호부의 부사를 역임한 문신. 본관은 경주(慶州)이며, 자는 중길(重吉)이고, 호는 추곡(楸谷), 송림(松林)이다. 아버지는 생원 김순(金峋)이며, 할아버지는 원종공신 김선경(金善慶)이고, 증조할아버지는 김구이다. 어머니는 부호군(副護軍) 한광윤(韓匡胤)의 딸이고, 부인은 나주 정씨로 정언규(丁彦珪)의 딸이다. 아들은 김방(...
-
조선 후기에 현재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가 속해 있었던 인천도호부의 부사를 역임한 문신. 본관은 연안(延安), 자는 공서(公緖)이다. 아버지는 김휘(金徽)이고, 할아버지는 김안로(金安老)이며, 증조할아버지는 김흔(金訢)이다. 김찬선(金纘先)[1535~1594]은 1564년(명종 19) 식년시에 급제하였고, 1569년(선조 2) 별시 문과에 병과로 합격하였다. 군기시(軍器寺) 첨정(僉...
-
조선 후기에 현재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관교동에 있었던 학산 서원에 배향된 이단상(李端相) 문하의 문신. 본관은 안동(安東). 자는 중화(仲和), 호는 농암(農巖) 또는 삼주(三洲)이다. 시호(詩號)는 문간(文簡)이다. 아버지는 영의정 문충공 김수항(金壽恒), 할아버지는 동지중추부사를 지낸 김광찬, 증조할아버지는 좌의정을 지낸 문정공 김상헌(金尙憲)이다. 어머니는 안정 나씨(安定羅...
-
조선 후기에 현재의 인천 지역으로 이거하여 정착해서 활동했던 문신. 18세기 중반부터 인천 소래산(蘇來山) 일대에 세거하던 명문 사족 청풍 김씨(淸風 金氏) 가문 출신으로 3대가 연이어 정승을 역임하였다. 본관은 청풍(淸風), 자는 공서(公恕), 호는 고정(古亭), 시호는 헌숙(憲肅)이다. 동부승지 김징(金澄)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우의정 김구(金構), 아버지는 영의정 김재로(金...
-
조선 전기에 현재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가 속했던 인천도호부의 부사를 역임한 문신이자 서화가. 본관은 김해(金海), 자는 여경(餘慶), 호는 남창(南窓)이다. 아버지는 목사 김언겸(金彦謙)이고, 어머니는 광주 이씨(廣州李氏)로 진사 이중경(李重卿)의 딸이다. 김현성(金玄成)[1542~1621]은 1561년(명종 16)에 사마시(司馬試)[생원과 진사를 뽑던 시험인 소과(小科)]에 합격...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도화동에 소재를 두고 활동했던 현대 무용단. 김현숙 현대 무용단은 전문 무용 단체로, 인천 전문 대학 연기 예술과 교수를 지낸 김현숙을 단장으로 하였다. 김현숙 현대 무용단은 문화 예술을 통해 지역 시민들과 예술인들이 함께 모여 지역의 문화 발전 및 인천 문화 예술의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설립되었다. 김현숙 현대 무용단은 1989년 부산에서 창단되었으며, 19...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문학산과 연경산 기슭에서 관찰되는 까마귓과에 속하는 조류. 까치는 제주도와 울릉도를 제외한 전국의 육지에 분포할 뿐 아니라 유라시아에서 미국 서부까지 광범위하게 분포한다. 분포 지역은 넓지만 평생 살아가는 지역을 바꾸지 않으면서 제자리를 지킨다. 몸길이는 46㎝ 내외로 목과 뺨과 머리는 검고 배와 꼬리가 검으나 배는 희다. 긴 꼬리와 검은 등에 금속광택이 난다....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서 행해지는 어린이 놀이. 꼬리따기 놀이는 여러 명의 아이들이 참여하여 두 팀으로 나눠 진행하는 야외·단체 놀이이다. 팀이 구성되면 아이들은 두 손으로 앞에 있는 사람의 허리를 잡고 길게 늘어서서 맨 앞에 선 사람이 상대방의 맨 마지막 줄에 있는 사람을 잡거나 떼어내면 이긴다.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서는 꼬리따기 놀이를 꼬리잡기, 쥔 쥐새끼 놀이, 족제비 놀이,...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를 포함하는 인천 지역 일원에서 전해지는 노동요. 「꼼새 소리」는 주대질 중 하나인 꼼새질을 할 때 부르던 노래이다. 주대질은 배에 쓰이는 여러 가지 줄을 제작하는 모든 작업을 통칭하는 것으로, 이때 부르던 노래를 「주대 소리」라고 한다. 「주대 소리」는 1992년 인천광역시 지방 무형 문화재 제5호로 지정되었는데, 「꼼새 소리」는 이 「주대 소리」 중 하나이다...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의 전역에서 서식하는 3년생 초본. 꽃마리는 초본 식물의 하나로 대부분 키가 작고 잎이 작아 양지를 선호하는 경향이 높다.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전역의 경사진 산지, 농지, 경작지, 개간지, 공장 주변, 민가 주변 도로변 등에서 흔히 볼 수 있다. 꽃따지, 꽃말이, 잣냉이라고도 부른다. 키가 작은 3년생의 식물이다. 잎도 대단히 작고 전체적인 모양도 가늘고 길게 발...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서 신령에게 예의를 표하는 감사제로 행해지는 굿. 꽃맞이굿의 굿거리는 굿을 하기 전 굿을 한다는 알림과 동시에 굿청을 깨끗이 정화하는 의식인 신청 울림, 신맞이에서 모시고 온 신을 굿당으로 모시는 상신맞이굿, 운이 나쁜 사람을 위해 돼지로 대신하여 나쁜 군웅을 막아 내기 위한 타살굿, 성수 장군을 청배하여 안전과 만복을 축원하고자 잡귀·잡신을 막아 내는 굿인 성...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용현동 일대를 배경으로 한 드라마. 16부작 로맨틱 코미디 「꽃미남 라면 가게」는 까칠한 고등학생 재벌 2세 차치수, 열혈 교생 선생 양은비, 엉뚱한 쉐프 최강혁, 순정 터프 남 김바울 그리고 꽃 미소 우현우가 모여 라면 가게를 운영하며 펼치는 로맨스와 코미디가 어우러진 작품이다. 2010년 발간된 백묘[본명 : 이민영]의 『새콤달콤 베이커리』를 드라마로 제작한...
-
2011년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주안동에 거주하는 수필가 신영옥이 쓴 수필집. 황해도 연백에서 1944년에 출생한 신영옥은 인천 여자 상업 고등학교를 졸업하였다. 신영옥은 1981년 ‘인천 시민의 날 주부 백일장’에서 수필 부문에서 입상하였으며, 1993년 『창작 수필』에 「시골집」, 「면회」, 「메밀꽃」 3편 수필을 발표하여 등단하였다. 신영옥은 1996년 문학의 해 인천 시민 문...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 서식하는 꾀꼬리과에 속하는 여름새. 남중국, 인도차이나, 버마, 말레이반도에서 월동하고 4월 중순에 우리나라로 날아오는 꾀꼬리는 울음소리가 곱고 아름다워 여자 가수나 목소리가 고운 여성을 비유하는 데 활용하기도 한다. 고전이나 문학 작품에도 자주 등장한다. 약 26㎝ 크기의 몸은 전체적으로 노랗고 부리는 붉다. 부리 끝에서 눈을 지나 머리 뒤까지 이어지는 검은...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의 야산과 논·밭둑, 건조한 토양이 유지되는 산의 사면, 문학산 등지에 서식하는 여러해살이풀. 꿩의밥은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지역의 건조한 환경에서 흔히 관찰되는 내한성(耐寒性), 내조성(耐潮性) 및 내건성(耐乾性) 등이 뛰어난 골풀과 식물이다. 보릿고개가 극성을 부리던 시절에는 이 열매를 주전부리로 활용할 만큼 적잖은 영양 가치를 가지며, 실제 야생 조류들도 선호...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및 인천 도서 지방 등에서 어촌 부녀자들이 주로 불렀던 여성 민요. 「나나니 타령」은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및 인천 도서 지방 등에서 어촌 부녀자들이 물장구[물을 담은 질자배기에 박 바가지를 엎어 놓고 손이나 나뭇가지 등을 이용하여 타악기처럼 때리는 것]로 반주하면서 불렀던 노래로 「새 연평 소리」, 「나이나 타령」, 「너나 나나 타령」, 「너와 나와 타령」 등으...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및 인천 일원에서 주대 틀 등을 만들기 위해 나무를 벨 때 부른 노동요. 이선주의 『한국의 민요』-인천 지역 편에는 유진섭 할아버지와 둔네 할머니, 김황룡 여인에게서 채록한 두 개의 노랫말이 수록되어 있으며, 『인천광역시사』 6권에는 중간 부분이 일부 생략된 채 실려 있다. 주대 틀 등을 만들 때나 이를 만들기 위해 나무를 벨 때 부르는 「나무 타령」은 창부 타...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지역에서 설날 또는 정월 대보름[음력 1월 15일]에 과일나무 가지에 돌을 끼워 넣었던 세시 풍속. 나무시집보내기는 과일나무에 열매가 많이 열리도록 하기 위해 했던 세시 풍속이다. 가수(嫁樹), ‘과일나무 장가 보내기’라 불리기도 하며, 과수(果樹)를 가진 사람들이 대추나무, 배나무, 감나무, 밤나무 등의 나뭇가지 사이에 돌멩이를 끼워 넣어 나뭇가지가 벌어지게...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지역에서 음력 2월 초하루에 나이 수만큼 떡을 만들어 먹었던 세시 풍속. 음력 2월 1일은 중화절(中和節) 또는 ‘머슴날’이라고 불렸으며, 농사일을 시작하는 날로 여겼다. 이날에는 숟가락으로 식구들의 나이 수만큼 쌀을 퍼서 송편을 만들어 먹었는데, 이 떡을 나이떡이라고 한다. 나이떡은 나이 수만큼 먹으면 좋다고 여겼는데, 이러한 풍습을 ‘나이떡 먹기’라고 한다....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용현 5동 축제 추진 위원회의 주관으로 매년 10월에 열리는 지역 축제. 낙섬 축제는 2008년 처음 개최된 축제로서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용현 5동의 발전과 주민 화합을 꾀하려는 자치 축제이다. 매년 10월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용현5동 축제 추진 위원회 주관으로 인천광역시 미추홀구로부터 인준을 받아 열리고 있다. 2010년 10월 23일에 열린 제3회 낙섬 축제...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서 정월 14일에 여러 가지 곡식을 싸서 장대에 매달아 풍년을 기원하던 풍속. 낟가릿대는 음력 정월 14일이나 정월 보름날에 짚이나 헝겊 등에 벼, 보리, 조, 수수, 기장 등의 여러 가지 곡식을 싸서 장대에 매달아 높게 세우고 풍요를 기원하던 풍속이다. 지역에 따라서 볏가릿대[화간(禾竿)] 또는 노적가리 등으로 불리기도 하며, 형태나 세우는 위치의 차이가 나타...
-
2008년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의 주안 영상 미디어 센터에서 주관한 도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한 영화 상영 행사. 인천광역시 미추홀구[당시 남구]가 주최하고 주안 영상 미디어 센터가 한국 독립 영화 협회 독립 영화 배급 지원 센터의 후원으로 주관한 영화 상영 행사이다. 문화 접근성이 용이하지 못한 인천의 도서 지역 주민을 찾아가 2008년 8월에서 11월까지 3개월간 진행되었다....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를 지역 기반으로 하는 인터넷 신문. 정보화 시대에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주민들의 편의와 소통을 도모하고자 기획되었다. 『남구 포털』은 일반적인 포털 사이트의 형태를 갖추고 있다. 뉴스, 지역 정가, 상가 업체, 구인·구직, 중고차, 관광 여행, 특산물 쇼핑몰 등 14개 카테고리로 구성되어 있다. 『남구 포털』은 인천광역시 미추홀구를 종합 안내해 주는 인터넷 지역...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서 매년 10월경에 개최되었던 사회인 야구 대회. 남구청장기 사회인 야구 대회는 인천광역시 남구 생활 체육 야구 연합회가 주관하고 인천광역시 남구청이 후원하는 대회로 관내 팀과 전국의 사회인 야구 팀이 참여하는 토너먼트 형식의 대회이다. 남구청장기 사회인 야구 대회는 2004년 생활 체육 야구의 건전한 스포츠 문화로의 정착 및 계승 발전, 생활 체육 야구 동호인...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서 매년 개최되었던 생활 체조 대회. 남구청장기 생활 체조 경연 대회는 인천광역시 남구청이 후원하고 인천광역시 남구 생활 체육회가 주최하며 남구 생활 체조 연합회가 주관하는 생활 체조 대회이다. 생활 체조는 시간과 장소에 제한을 받지 않고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어서 건강을 챙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가정의 화합도 도모할 수 있는 건전한 스포츠이다. 인...
-
인천광역시 남구에서 생활 체육의 일환으로 개최되었던 자전거 대회. 인천광역시의 남구청장기 자전거 대회는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생활 체육회가 주최하고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자전거 연합회[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주안 8동 1291-1]가 주관하며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청이 후원한 자전거 대회이다. 인천광역시의 남구청장기 자전거 대회는 2008년 11월 30일에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문학동 482의...
-
인천광역시 남구에서 생활 체육의 일환으로 매년 개최되었던 초·중학교 야구 대회. 남구청장기 초중 야구 대회는 인천광역시 남구청이 주최하고 인천광역시 야구 협회가 주관하여 인천에서 최초로 열린 초·중학교 야구 대회였다. 남구청장기 초중 야구 대회는 2003년 야구 꿈나무들의 축제로 처음 개최되었다. 남구청장기 초중 야구 대회는 대회를 통해 초등학교와 중학교의 숨은 야구 보배들을 찾고...
-
조선 전기에 현재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가 속해 있었던 인천도호부의 부사를 역임한 문신. 본관은 함열(咸悅), 자는 형숙(馨叔)이다. 아버지는 참봉(參奉)을 지낸 남궁 후(南宮 厚), 어머니는 정국공신(靖國功臣) 이한원(李翰元)의 딸인 전의 이씨이다. 그는 4남 중에 차남이고, 부인은 김해 김씨로 진사 김종수(金從壽)의 딸이다. 남궁 지(南宮 芷)[1530~?]는 1552년(명종 7...
-
조선 전기에 현재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가 속했던 인천도호부의 부사를 지낸 문신. 본관은 함열(咸悅), 자는 구중(懼仲)이다. 아버지는 전라도 전주부 임피현[현재의 전라북도 군산시 임피면]의 현령을 지낸 남궁 익(南宮 翼), 어머니는 정부인(貞夫人) 연안 김씨(延安 金氏)이다. 그는 3남 중에 장남이고, 숙부인(淑夫人) 초계 정씨(草溪 鄭氏)와의 사이에서 외아들 남궁 활(南宮 活)...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서 정초에 행하는 여자아이들 놀이. 답판(踏板), 도판(跳板), 초판희(超板戱), 판무(板舞)라고도 불리는 널뛰기는 우리나라 전역에서 행해지는 놀이이며 특히 정초에 주로 여성들이 즐겨하였다. 두 사람이 널의 양쪽 위에 서서 서로 균형을 잡아가며 발을 굴러 서로 올라가고 내려가는 것을 반복하는 놀이다.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서 행해지는 널뛰기의 역사는 명확하지 않으...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용현 갯골 수로에 가끔 등장하는 백로과에 속하는 여름새. 국제 자연 보호 연맹(IUCN)과 국제 조류 보호 회의(ICBP)가 적색 자료 목록 22호에 등재하여 적극적으로 보호하는 멸종 직전의 국제 보호조이다. 노랑부리백로 200여 쌍이 집단 번식하는 인천광역시 옹진군 신도가 1988년 8월 23일 천연 기념물 360호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다. 1987년 무...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 소재한 농업인들이 조직하여 결성한 협동조합 단체. 농업 협동조합은 농업을 경영하거나 농업에 종사하는 생산자로서의 농민이 조직하는 협동조합이다. 농업 협동조합은 농업인의 권익을 대변하고 보다 풍요로운 삶을 위해 경제 사업과 신용 사업, 교육 지원 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다. 농업 협동조합의 교육 지원 사업에는 농업인의 권익을 대변하고 보다 풍요로운 삶을 위한 복지...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 소재한 단위 농업 협동조합과 특수 농업 협동조합을 회원으로 하는 전국적인 연합 조직체. 농업 협동조합 중앙회는 단위 농업 협동조합과 특수 농업 협동조합을 회원으로 하는 전국적인 연합 조직체로 「농업 협동조합법」에 의거, 전국의 농업 협동조합을 한데 묶기 위하여 설립된 별도의 법인이다. 농업 협동조합 중앙회는 농협 금융 지주 주식회사와 농협 경제 지주 회사로 조...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전역 산지에서 서식하는 낙엽성 관목 활엽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문학산과 자연공원 등에서 서식하는 누리장나무는 다 자란 키가 3m를 넘지 않을 만큼 작은 나무에 속한다. 크게 자라지 않고 나무의 지름도 굵지 않기 때문에 나무를 꺾어 땔감이나 말뚝 등으로 활용하였으며, 잎에서 나는 독특한 향은 집안의 벌레와 위생 곤충을 멀리하게 해 주는 기피제 역할을 하기 때문에...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 있는 수봉산·문학산의 활엽수림이나 주변 공원에서 가을까지 관찰되는 매밋과 곤충. 보통 매미들이 장마철이 지나 한창 뜨거운 여름날 활발하게 울지만, 늦털매미는 활엽수가 있는 초원에서 늦은 여름부터 가을이 무르익을 때까지 금속성 소리를 내며 우는 특징이 있다. 몸길이는 2.2㎝, 날개를 편 몸의 폭은 7.0㎝이며 황록색을 띤 황갈색 몸에 황갈색 날개를 지닌다. 9...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문학산 등에서 볼 수 있는, 머리에서부터 꼬리까지 세로 무늬가 이어지는 포유류 동물. 어린이들에게 가장 친근한 자연 속의 포유동물 중의 하나로서, 설치목 다람쥐과에 속한다. 학명은 Tamias sibiricus sibiricus이다. 도시가 확장되고 등산 인구가 많지 않았던 시절의 근교에서 쉽게 관찰할 수 있었던 다람쥐는 최근 인적이 드문 깊은 산속이 아니라면...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서 두 줄로 마주 앉아 서로 다리를 상대방의 다리 사이에 엇갈리게 뻗고서 노래에 맞추어 다리를 세어 가는 아이들 놀이.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의 다리 세기 놀이는 아이들이 서로 마주 보고 앉아 다리와 다리를 엇갈리게 교차하여 뻗고서 노래를 부르며 다리를 세어 가는 놀이다. 추운 겨울날 방안에서 많이 하던 놀이이다. 노래에 맞춰 손을 옮겨가다 노래가 끝나는 순간에 다...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 있는 결혼이민자 또는 귀화허가를 받은 자와 출생 시부터 대한민국 국적을 취득한 자로 이루어진 서로 다른 민족적·문화적 배경을 가진 사람들로 구성된 가정. 「다문화 가족 지원법」에 의하면 ‘다문화 가족’이란 「재한 외국인 처우 기본법」 제2조 제3호의 결혼 이민자와 「국적법」 제2조에 따라 출생 때부터 대한민국 국적을 취득한 자로 이루어진 가족과 「국적법」제4조...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 연고를 두고 청소년 위주로 구성되어 활동하고 있는 봉사 단체. 2006년 2월에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지역 학생들이 개별적으로 실시하던 봉사 활동으로는 부족함을 느끼고 청소년들이 함께 하는 봉사 활동을 통한 자원 봉사 활동의 실천과 청소년 단체 수련 활동의 필요성을 인지하여 청소년 자원 봉사 단체를 만들었다.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지역의 청소년이 우리 고장에 대한...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서 음력 5월 5일에 다양한 행사를 하며 지내는 명절. 단오(端午)는 우리나라를 포함하여 중국, 일본 등에서 음력 5월 5일에 지내는 명절이다. 단오의 단(端)은 첫 번째를 의미하고, 오(午)는 오(五), 곧 다섯과 뜻이 통하므로 단오는 초닷새를 말한다. 원래 음양 철학에서는 기수(奇數)[홀수]를 양(陽)으로 치고 우수(偶數)[짝수]를 음(陰)으로 치는데, 기수...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 연고를 두고 지역 자율 방재단의 활동과 함께 자원봉사를 하는 시민단체. 2007년 6월 21일에 국무총리 산하의 방재단으로서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용현3동에서 정기적으로 자원봉사 활동을 하기 위해 결성되었다. 2006년에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용현3동 재향 군인회의 회장인 황의주가 달림이 자율 방재단을 결성하여 회장직을 맡았으며, 2007년 11월 27일에 달림이...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서 정월 대보름 저녁에 달을 보며 소원을 비는 풍속. 달맞이는 정월 대보름의 주요 풍속으로 동쪽에서 뜨는 달을 보며 소원을 비는 풍속이다. 달을 맞이한다고 하여 영월(迎月)이라고도 하며, 달을 바라본다는 의미로 망월(望月) 혹은 달보기 등으로 부르기도 한다. 조선 순조 때의 학자 홍석모(洪錫謨)가 지은 민속 해설서인 『동국세시기(東國歲時記)』에 의하면 “초저녁에...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서 정월 대보름 밤 달이 떠오를 때 생솔가지 등을 짚으로 엮어 세운 달집에 불을 붙이고 노는 세시 풍속. 달집태우기는 정월 대보름 행사로서 달맞이와 밀접한 관계를 가지며, 때로는 쥐불놀이, 횃불싸움과도 연관성이 있는 놀이이다. 달집은 ‘달의 집’을 의미하며, 원추형으로 나뭇더미를 쌓아 만든다. 달집태우기는 ‘달집 불’, ‘달 불 놀이’, ‘망월’ 등으로도 불린다...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서 전해 내려오는 민요. 「창부 타령」은 인천 지방에서 전래되고 있는 세 가지 유형의 굿 중에 한 가지 형식이며, 노래 가락조 굿에 포함되어 있는 ‘창부 거리’에서 파생된 민요이다. ‘창부’는 원래 무당의 남편이면서 악기를 연주하는 사람을 지칭하는 말인데, 「창부 타령」에서의 ‘창부’는 광대의 혼령을 뜻하는 ‘광대 신’을 가리킨다고 한다. ‘광대 신’인 창부를...
-
대금을 사용하여 궁중에서 연회나 제례 때 연주하는 의례악의 일종. 대금은 크기에 따라 단소, 소금, 중금, 대금으로 구분되며, 다시 연주하는 음악의 종류에 따라 정악대금과 산조대금으로 나뉜다. 정악대금은 궁중에서 연주하는 제례악 음악으로서 잔잔하고 긴 소리가 나는데 비해, 산조대금은 민속악으로서 민요 등에 사용되어 대중에게 친숙하다. 정악대금과 산조대금은 부는 방법에 차이가 난다....
-
조선 후기에 김정호에 의해 편찬된, 인천부에 대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는 전국 지리지. 1863년 경 김정호(金正浩)가 편찬한 지리지이다. 김정호의 전국적인 지리적 내용의 정리라는 일생의 작업 가운데 이루어진 결과라 할 수 있다. 총 32권 15책이며 책의 크기는 27.3×19.4㎝[서울대학교 규장각 한국학 연구원 소장본]이다. 현재 국립 중앙 도서관, 고려 대학교 중앙 도서관, 서...
-
조선 후기에 제작된 지금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포함한 인천부를 수록하고 있는 『대동여지도(大東輿地圖)』 필사 지도첩. 『대동방여전도(大東方輿全圖)』는 김정호(金正浩)[?~?]의 『대동여지도』를 총 21첩으로 필사한 것이다. ‘방여(方輿)’는 중국에서 주로 쓰는 말로 ‘여지(輿地)’와 같은 의미이다. 21첩에 실린 각 지역별 지도를 합치면 하나의 전국 지도가 된다. 『대동여지도』와...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서 음력 1월 15일에 지내는 세시 풍속. 대보름은 정월 대보름을 말하며, 한자로는 상원(上元)이라고도 한다. 상원은 중원(中元)[7월 15일], 하원(下元)[10월 15일]과 연관해서 부르는 한자어이다. 정월 14일을 작은 보름, 15일을 큰 보름이라고 부르는 곳도 있다. 대보름은 우리나라 세시 풍속에서도 비중이 크고 뜻이 깊은 날이기 때문에 ‘대보름’이라고...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출신으로 대중 예술 분야에 종사하는 자. 대중 예술인은 쉽게 말해 가수, 탤런트, 영화배우, 코미디언 등으로 볼 수 있으며 연예인 혹은 방송인으로 통칭되기도 한다. 이들은 여러 매체를 통해 대중들을 만난다. 예로부터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출신의 대중 예술인이 배출되었으며, 현재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의 대중 예술인은 인천광역시 미추홀...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 있는 고등 교육 담당 기관. 2018년 7월 현재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는 여섯 개의 대학교가 있다. 용현동에 있는 인하 대학교와 인하 공업 전문 대학, 도화동에 있는 인천 대학교 제물포 캠퍼스, 청운 대학교 인천캠퍼스, 주안동에 위치한 한국 폴리텍 Ⅱ 대학 남인천 캠퍼스와 2011년에 개교한 주안동에 있는 주안 대학원 대학교가 있다. 지금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서 매년 9월에 열리는 노년층 대상의 전국 미술 실기 대회. 대한민국 실버 미술 대전은 만 65세 이상의 아마추어 미술가들을 위한 축제 한마당으로, 다양한 미술 활동을 하는 실버 세대가 참여하는 전국 규모 아마추어 실기 대회이다. 만 65세 이상이어야만 신청할 수 있다.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청 홈페이지의 공지 사항에서 참가 신청서를 내려 받아 문화 예술과로 방문하...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서 음력 정월 14일 아침 해뜨기 전에 만나는 사람에게 더위를 파는 풍속. 더위팔기는 정월 14일 또는 정월 대보름 아침 해가 뜨기 전에 “내 더위”, 또는 “내 더위 사라.” 하고 더위를 파는 풍속을 말한다. 해가 뜬 뒤에는 효과가 없다고 여겼으며, 아침에 만난 사람의 이름을 부르거나 적당한 호칭을 하여 대답하는 사람이 있으면, “내 더위” 하고 소리친다. 이...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일대에서 촬영한 영화. 「도가니」는 2005년 광주광역시의 청각 장애 학교인 광주 인화 학교에서 실제로 발생한 장애인 성폭행 사건을 토대로 한 공지영의 동명의 베스트셀러 소설을 영화화한 작품이다. 영화의 제목인 ‘도가니’는 ‘흥분이나 감격 따위로 들끓는 상태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로 극 중의 자애 학원이라는 곳이 우리가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엄청난 일이 너무나...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 전하는 도깨비 관련 민담. 「도깨비 베 잠뱅이와 효자」는 도깨비로부터 베 잠뱅이를 얻은 가난뱅이 효자가 너무 욕심을 내어 도둑으로 몰리게 되었지만, 효성으로 부모를 모셨기 때문에 용서를 받게 되었다는 이야기이다. 1999년 8월에 인하 대학교 국문학과 설화 채집반이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문학산 일대의 전설과 민담을 수집하였다. 당시 지도 교수인 최인학과 대학원생...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 있는, 사람이나 차가 다니는 비교적 큰 길. 도로는 원래 사람이나 차가 다니는 비교적 큰 길을 일컫는 말이지만, 요즘에는 도로라고 하면 통상 차가 다니는 길인 차도를 뜻한다.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의 국도와 시도를 포함한 도로의 총연장은 235㎞이고, 도로가 차지하는 비율은 18.8%, 도로 포장률은 100%이다.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는 경인 고속 도로, 제2 경...
-
1946년 5월 19일 인천 공설 운동장에서 대한 독립 촉성 국민회 인천 지부 주최로 개최된 신탁 통치안 반대 집회. 대한 독립 촉성 국민회는 이승만이 1945년 10월 23일 결성한 독촉 중앙 협의회를 모체로 하여 결성된 전국적 규모의 우익 연합 단체로 1946년 2월 8일 조직되었다. 대한 독립 촉성 국민회는 제1차 미소 공동 위원회가 결렬되자 남한만의 단독 정부 수립을 위한...
-
일제 강점기 동안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서 전개된 민족 독립운동. 1910년 경술국치라 일컫는 한일 병합 조약이 통과되었다. 이에 따라 전국적으로 독립운동이 전개되었는데, 그 기폭제가 된 것은 1919년 3·1 운동이었다. 서울에서 시작된 시위는 전국으로 확대되었는데, 지금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또한 예외는 아니었다. 특히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서는 일제의 침탈에 맞서 학생 주도의 독...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의 여자 아이들이 땅바닥에 여러 형태의 선을 그어놓고 일정한 순서에 따라 한 발로만 뛰어가 돌을 차면서 나가는 놀이. 돌차기는 마당이나 넓은 공터에 여러 가지 형태의 판을 그려놓고 일정한 순서에 따라 앙감질[한 발은 들고 한 발로 뛰기]로 앞으로 돌을 차며 가거나 주워 던지며 노는 놀이다.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서는 이 놀이를 사방치기, 목자 치기, 팔방 치기, 깨...
-
1656년 유형원(柳馨遠)이 편찬한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 대한 내용이 포함된 전국 지리지. 『동국 여지지(東國輿地志)』는 우리나라 최초의 사찬 전국 지리지로 16세기 후반 이후 전국적으로 활발히 제작된 사찬 읍지(私撰邑誌)의 성과를 집대성한 결과물이다. 1656년(효종 7) 유형원[1622~1673]이 편찬하였는데, 유형원은 읍지의 종합을 통해 지리적 정보의 전달을 전국적인 범위로...
-
19세기 초반에 제작된 지금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포함한 인천부 군사 지도책. 『동국여도』는 도성을 중심으로 전국적인 방어 체제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그린 군사 지도이다. 1800년(정조 24)에 노성(魯城)으로 바뀌는 충청도의 이성(尼城)과 이원(利原)으로 바뀌는 함경도의 이성(利城)이 모두 개명 이후의 명칭으로 기록되어 있다. 그리고 1822년(순조 22)에 신설되는 함경도의...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서 귀신을 쫓을 때 사용하는 나뭇가지. 동도지(東桃枝)는 동쪽으로 난 복숭아 가지이다. 이것은 귀신을 쫓는 나무라고 하여 귀신을 쫓을 때 사용한다. 상갓집에 문상을 다녀오거나 여러 가지 이유로 상문(喪門)[죽음으로 인해 발생하는 부정]이 걸리면 귀신이 붙어서 앓는다고 믿어 동도지를 사용하여 주술적인 행위를 한다. 동쪽은 태양이 뜨는 방향으로 양기가 강하다. 따라...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 분포하는 대표적인 동물상. 24.85㎢의 면적을 가진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의 임야는 2.03㎢로 전체의 8.17%, 밭은 0.31㎢로 전체의 1.15%에 불과하다. 2009년 기준으로 42만 6449명이 거주하며 1㎢당 1만 6797명의 인구밀도에 0.94가구당 1대의 자동차가 다니는 인천광역시 미추홀구는 동물이 자연스럽게 살아가기 어려운 대도시이기 때문에 그만...
-
일제 강점기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 공장이 세워진 방직 회사. 인천에서 가장 큰 규모의 방직 공장이었던 동양 방직(東洋紡織)은 1930년대 초에 세워졌으며, 일본에 본사를 두고 경성의 영등포와 인천 만석동에 공장을 두었다. 광복이 되고 나서 미군정청에 귀속되었다가 1948년에 동양 방적 공사로 바뀌었다. 이때 공장장인 서정익이 초대 이사장에 선출되었다. 이승만 정권이 귀속된 적산 기...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학익동 동양 제철 화학 공장에서 배출된 폐석회의 처리 문제로 1999년부터 2005년까지 일어난 사회 운동.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학익동에 공장이 위치한 동양 제철 화학은 자사의 폐석회 야적장 인근 공유 수면 매립지에 대한 아파트 건설 사업 승인을 요청하였다. 하지만 320만 톤에 달하는 폐석회 처리가 환경 문제로 불거지면서 여러 시민·사회단체들은 아파트 건립에...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서 마을의 평안과 안녕을 위해 마을신에게 지내는 제례. 동제(洞祭)는 마을의 평안과 안녕을 위해 예로부터 행해져 내려오는 마을 의례이다. 대개 마을의 역사적 인물, 시조와 같은 인물이나 산신과 같은 자연신 등이 마을의 신으로 숭배된다. 동제는 고대의 제천 행사에까지 역사가 닿아 있다. 과거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의 마을들은 대부분 동제를 지냈다. 오늘날은 도시화되고...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서 양력 12월 22일 또는 23일경 지내는 24절기(節氣) 가운데 22번째 절기. 동지(冬至)는 양력 12월 22일 또는 23일경이며, 24절기 중에서 대설(大雪)과 소한(小寒) 사이에 있는 22번째 절기이다. 이날을 ‘작은설’이라고 불렀으며, 동지의 절식(節食)인 동지 팥죽을 먹어야 나이를 한 살 먹는다고 여겼다. 이것은 동지가 북반구에서는 낮이 가장 짧고,...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문학산 인근의 농경지에서 서식하는 포유류. 두더지는 농경 사회에서 들쥐 다음으로 흔히 볼 수 있었던 소형 포유류였으나 화학 농업과 농경지 위축으로 전에 비해 크게 줄어들었다. 밤에 가끔 땅 위로 모습을 드러내지만 대부분의 시간을 땅 속에서 굴을 파고 돌아다닌다. 두더지는 사는 지역에 따라 체형의 차이가 크다. 평야나 하천의 하류 지역에 서식하는 무리는 몸이 큰...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서 집단 노동[두레] 과정이나 명절 등에 흥을 돋우기 위해서 연주되는 전통 놀이. 농악 놀이는 농민들 사이에서 예부터 전해 온 농악[풍물]에 맞춰 노는 놀이로, 김매기, 논매기, 모심기 등 힘든 일을 할 때 일의 능률을 올리고 피로를 덜기 위해 시작된 것이다. 하지만 농악 놀이는 오늘날 명절이나 각종 행사가 있을 때 흥을 돋우기 위해 행해지기도 한다. 농악 놀이...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의 용현갯골과 이어진 주변 갯벌에 출현하는 두루미과의 조류. 요즈음은 추수를 마친 철원 평야 일원에서 흔히 볼 수 있지만 갯벌이 온전할 때는 인천 일원의 간석지를 자주 찾았다. “두룩두룩” 하고 울어 두루미라는 이름이 붙었으며, 일부일처로 암수가 오래 함께 생활한다. 겨울에 다 자란 새끼를 데리고 거니는 모습을 도래지에서 관찰할 수 있는 겨울 철새이다. 키 140...
-
2007년 조혁신이 발표한 소설집. 소설집 『뒤집기 한판』은 여섯 편의 단편으로 이루어졌고, 작품 모두 인천광역시 동구 송림동 산동네를 주요 배경으로 삼았고 작품에 따라서는 인천의 다른 지역, 즉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지역에서도 작중 인물들의 행위가 이루어진다. 『뒤집기 한판』은 일종의 연작 소설집으로 재개발에 밀려 곧 삶의 현장에서 축출될 군상을 담았다. 이 속에서 『뒤집기 한판』...
-
조선 후기 권시(權諰)가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문학산을 배경으로 쓴 한시. 「등문학봉(登文鶴峰)」은 조선 시대 문신이자 학자이자 시인인 탄옹(炭翁) 권시[1604~1672]가 지은 한시로, 권시의 『탄옹집(炭翁集)』 권지1(卷之一)에 수록된 연작시이다. 『탄옹집』에는 「등문학봉」 외에도 인천과 관련해 소래산(蘇萊山)이나 소래산에 있는 사찰인 소래사 그리고 능허대와 관련된 상당수의 시...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서 각자의 말[돌]을 퉁겨 다시 돌아오는 데 성공하면 그만큼 자기 땅을 갖게 되는 놀이. 땅빼앗기, 땅재먹기, 땅뺏기, 꼭꼬락치기 등으로 부르는 땅따먹기 놀이는 말을 잘 놀려 일정한 땅을 획득하거나 혹은 다른 사람의 땅을 차지하는[따먹는] 놀이다.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서 언제부터 땅따먹기 놀이를 했는지 알 수 없다. 돌이나 사금파리 등을 이용하여 맨 땅에 논다는...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의 크고 작은 산지와 구릉대 및 경작지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콩과식물인 활엽낙엽 관목. 땅비싸리는 산과 들을 찾는 사람들의 눈에 비교적 잘 뜨이는 식물의 하나이다. 그 이유는 땅비싸리가 주로 사람이 자주 다니는 개활지나 등산로 주변, 산의 입구, 밭둑과 논가, 심지어 습한 저습지 주변과 제방, 산지와 연결되는 하천변 등지에 잘 서식할 뿐 아니라, 산지 흙을...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문학산을 중심으로 자생하는 낙엽 활엽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산지에 고루 분포하는 때죽나무는 개체 증식 능력이 뛰어난 목본(木本) 식물이다. 때죽나무는 산지의 계곡과 물길을 따라 분포하는 특성이 강해 물과 친화성이 높은 수종으로 알려져 있다. 때죽나무는 많은 종자를 만들며 생태적 및 환경적 적응력이 뛰어나고 공해에도 강해 도심 속의 조경수(造景樹)로 도입되기 시...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서 전해 내려오는 수봉산(壽鳳山)과 관련된 지명 유래담. 1999년 2월에 인하 대학교 설화 채집반에서 문학산 일대의 설화를 채록할 때 수집된 이야기다.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숭의동-도화동-주안동-용현동에 걸쳐 있는 높이 104m의 낮은 산을 수봉산이라고 한다. 수봉산(壽鳳山)의 본래 이름은 수봉산(水峯山)이었다. 수봉산은 인천광역시 북구의 계양산과 함께 바다에서...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의 산지 전역에 서식하는 낙엽 활엽 교목의 참나무과 수종.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의 녹지와 조경지 및 산지 등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떡갈나무는 참나무과의 교목으로서 큰 잎과 해를 넘기기 위해 준비된 두툼한 각두(깍정이)를 특징으로 갖고 있다. 잎은 털이 많아 공기층을 형성하고 있는데, 예로부터 음식을 포장해도 부패하지 않게 하는 것으로 알려져 떡을 싸는 용도로 많이...
-
2007년 조혁신이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주안동 신기촌과 승기촌 일대를 배경으로 쓴 단편 소설. 「똥막대 한 자루」는 2000년 계간 『작가들』로 등단한 조혁신의 소설집 『뒤집기 한판』에 실린 단편 소설이다. 소설집 『뒤집기 한판』에는 「부처산 똥8번지」, 「사노라면」, 「호황기」, 「구만길 씨의 하루」, 「똥막대 한 자루」, 「뒤집기 한판」 등 모두 6편의 작품이 수록되어 있다....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문학산 및 연경산에서 흔히 발견되는 북미산 소나뭇과 식물.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문학산과 연경산 등지에서 흔히 발견되는 리기다소나무는 산림녹화를 목적으로 1907년에 들여온 북미산 도입 식물이다. 땔감, 목재 등의 용도로 나무를 마구 베거나 전란 등으로 민둥산이 늘어나고, 또한 산사태, 폭우, 홍수에 따른 토양 및 토사 유출로 하천 범람 등의 문제점이 발생하자,...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 있는 ㅁ자의 형태를 이루는 민가. 경기도에서는 ㅁ자 형태의 집이 많이 나타난다. ㅁ자 집은 황해도식의 주택처럼 폐쇄적인 ㅁ자 형태와 서울, 개성 등 경기도 지방에서 많이 나타나는 튼 ㅁ자 형태로 나누어진다. ㅁ자 집은 대지를 최대한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도시에서 흔히 보이는 주택이다. 더구나 기후가 아주 덥거나 추우면 주택 역시 그에 따라 형태에 제한...
-
소규모 공동체의 안정적 소득과 일자리를 창출하는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의 지역 사회 기업.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서는 미추홀구를 경쟁력 있는 도시로 발전시키고 실업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정책의 하나로 사회적 기업과 공동체 기업의 육성에 나서게 되었다. 마을 기업의 선정은 이러한 사회적 기업의 육성 차원에서 시작되었다.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서는 마을 기업을 통하여 각 지역별 소규모 공동체...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서 마을의 역사와 생활상을 전시하는 박물관. 마을 박물관은 2015년 인천광역시립 박물관과 미추홀구[당시 남구]가 함께 진행한 ‘인문 도시 지원 사업’의 하나로 처음 시작되었다. 미추홀구가 부지[45㎡ 이상]를 제공하여 공간을 마련하였고, 인천광역시립 박물관이 박물관 설치 운영 시스템, 큐레이터 교육을 지원하였다. 2015년 11월 제1호 토지금고 마을 박물관...
-
삼한(三韓)의 하나로, 기원전 1세기~기원후 3세기경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지역을 포함해 한강 유역과 지금의 충청도·전라도에 분포되어 있던 여러 정치 집단의 통칭. 『삼국지(三國志)』 「위서」 동이전에는 마한(馬韓) 지역에 위치한 54개 소국의 명칭이 열기되어 있는데, 큰 것은 1만여 가(家), 작은 것은 수천 가(家)였다고 한다. 규모가 큰 나라의 지배자는 신지(臣智), 작은 곳의...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 있는 미추홀 학산 문화원이 2011년도 4월부터 7월까지 기획·운영했던 특수 학교 학부모 대상 문화 예술 교육 프로그램. 맘이 꿈틀대는 초록빛 이야기는 2011년 인천광역시 남부 교육 지원청과 남구 학산 문화원[현 미추홀 학산 문화원]이 문화 예술 교육의 가치를 확산하고자 기획한 문화 예술 교육 프로그램이다. 남부 교육 지원청이 지속적으로 문화 예술 교육 콘텐...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의 대부분의 야산과 문학산, 연경산 등지에 자생하는 일년생 콩과 식물.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의 전역에 자생하는 매듭풀은 키가 그리 크지 않은 식물이다. 주로 농가 주변이나 개활지, 나대지, 산지와 농지 사이의 공간, 숲의 가장자리, 습한 하천변 등에서 흔히 자생하며 군락을 이루는 특성이 강하다. 일년생 콩과 식물이면서 꼬투리 속에는 열매로서 핵과(核果)를...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를 포함한 인천 지역의 고구려 때 지명. 통일 신라 한주 소성현(邵城縣)의 고구려 때 지명으로 다른 기록에는 미추(弥鄒, 彌鄒) 혹은 미추홀(彌鄒忽)이라고도 나온다. 『삼국사기(三國史記)』에 의하면 주몽(朱蒙)이 북부여에 있을 때 낳은 아들인 유류(孺留)가 와서 태자가 되자 비류(沸流)와 온조(溫祚)는 오간(烏干)·마려(馬黎) 등 열 명의 신하와 더불어 남쪽으로...
-
인천광역시 중구 인천 학생 교육 문화 회관에서 2011년 9월 한가위에 한국 예술 문화 단체 총연합회 인천광역시 연합회 주최로 열린 국악 공연. 20011년 한가위를 맞이하여 국악의 명인 명무들이 모여 펼치는 ‘명인 명무전 한가위’ 공연을 한국 예술 문화 단체 총연합회 인천광역시 연합회가 주최하고, 한국 국악 협회 인천광역시 지회가 주관하고, 인천 문화 재단이 후원하여 인천 시민들...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서 명절에 특별히 만들어 먹는 음식. 명절은 오랜 관습에 따라 이루어진 명일을 말하는 것으로, 가일(佳日) 또는 가절(佳節)이라고 한다. 대개 명절로는 정월의 설날과 대보름, 2월의 한식, 4월의 초파일, 5월의 단오, 6월의 유두, 7월의 백중, 8월의 추석, 10월의 상달, 11월의 동지 등을 들 수 있다. 이러한 명절에 먹었던 음식을 명절 음식이라고 한다....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서 설날부터 정월 12일까지의 일진(日辰)을 따져서 길운(吉運)을 점쳤던 풍속. 모충일(毛蟲日)은 털날이라고도 하며, 설날부터 정월 12일까지 십이지 상일의 일진을 따져서 유모일(有毛日)과 무모일(無毛日)로 나누어 구별한다. 쥐, 소, 호랑이, 토끼, 말, 염소, 닭, 개, 돼지의 날은 털이 있어 모충일 또는 유모일이고, 용, 뱀의 날은 무모일이다. 설날이 유모...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의 민간에서 무당과 그것을 믿는 단골들을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신앙 형태. 무속(巫俗)은 오랜 옛날부터 우리 민족과 함께 해온 신앙으로, 우리 민족의 원초적 종교 현상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물론 세계 각국에 무속과 유사한 종류의 샤머니즘이 존재한다. 그러나 한국의 무속처럼 의례가 웅장하고 화려하며 다양한 예술 및 문화와 접목되어 있는 것은 찾기 어려우며 그런...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서 행해지는 인간의 육체적·정신적 행동을 통해 감정·정경·상황 등을 표현하는 예술 활동. 인천 지역에서 무용 활동이 지속해 왔음에도 불구하고 인천 지역 무용의 정체성을 특정하기는 쉽지 않다. 그 이유는 인천이 독자적인 도시로서 그 역사가 길지 않다는 점과 서울이라는 한국 문화의 중심 도시에 인접한 위성 도시라는 점을 들 수 있다. 개항 이후 일제 강점기가 끝날...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서 인위적으로 형성된 무형의 문화적 소산 중 역사적·예술적·학술적 가치가 있는 것. 무형 문화재는 유형 문화재와 대를 이루는 개념으로 인류의 정신적인 창조와 보존해야 할 음악·무용·연극·공예 기술 및 놀이 등 물질적으로 정지시켜 보존할 수 없는 문화재 전반을 가리킨다. 한국에서는 무형 문화재 가운데 보존의 가치가 있다고 생각되는 기능 및 예능에 대해서는 「문화재...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지역에서 언어와 문자를 매체로 표현하는 창작 활동. 문학이란 상상의 허구적 세계에서 인간의 사상과 감정을 언어와 문자로 표현한 예술, 또는 작품을 일컫는다.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문학은 크게 고전 문학과 현대 문학의 범주에서 살펴볼 수 있다. 그리고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지역을 기반으로 한다는 것은 그 지역에서 태어난 작가의 작품이나, 인천광역...
-
조선 후기 이규상이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 있는 문학 산성에 대해 쓴 한시. 「문학 산성(文鶴山城)」의 저자 이규상(李圭象)[1727~1799]은 조선 후기의 학자로 본관은 한산(韓山)이다. 1727년(영조 3)에 태어나 잠시 홍릉(弘陵) 참봉을 지냈고 1799년(정조 23)에 죽었다는 기록만이 『한산 이씨 세보(韓山李氏世譜)』에 전해진다. 일설에 따르면 인천 부사를 지냈던 아버지...
-
1955년에 이인석이 문학산을 소재로 쓴 시. 「문학산 근처(文鶴山 近處)」는 1955년에 청춘사에서 간행한 이인석(李仁石)[1917~1979]의 시집 『사랑』에 실려 있는 시로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 있는 문학산을 소재로 하고 있다. 황해도 해주(海州) 출신 이인석은 해방 후 월남하여 언론계에 종사하면서 시작 활동을 시작하였다. 첫 시집 『사랑』에는 「문학산 근처」를 비롯하여 「...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문학산에 조성한 둘레길. 인천광역시의 둘레길은 일상에 지쳐 있는 심신을 가볍게 씻겨줄 대표길 17개 코스가 있다. 그 중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의 문학산 둘레길은 8-1코스와 8코스로 승기천에서 문학산까지 구간이다. 인천광역시는 생활권 녹지 확대 및 네트워크화 추진을 위해 구도심권 녹지 공간을 최대한 확대하여 시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늘 푸른 초록 도시를 조...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서 문학산을 보존하기 위해 결성된 단체. 문학산 보존회는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문학산 주변에 살고 있는 주민들이 중심이 되어 등반을 통해 친목을 다지면서 문학산 보존 활동을 전개하기 위해 2008년에 만들었다. 문학산 보존회는 매년 1월 1일 회원들이 문학산 정상에 올라가 해맞이 행사를 진행한 후, 매주 일요일마다 문학산을 등반하며 환경 보존 활동을 하고 있다....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주안동에 있는 남구 학산 문화원[현 미추홀 학산 문화원]이 발행한 학산 문화 총서. 『문학산 속으로 걸어가기』는 남구 학산 문화원[현 미추홀 학산 문화원]이 발행한 학산 문화 총서 제2권으로 2005년 12월 15일 발행되었다. 인천의 명산 문학산의 어제와 오늘을 사진과 논문, 수필, 대담 등 다양한 형식으로 담아, 문학산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간행되었다. 『...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서 문학산을 널리 알리고 보호하는 자원봉사 활동 모임. 문학산 지킴이 도토리는 2004년에 문학산에 대한 역사와 생태를 파악하고 보존하기 위해 순수 자원봉사 모임으로 조직되었다. 문학산을 찾는 이들에게 문학산의 생태와 역사에 대해 안내해 주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해마다 2,000여 명의 학생들과 시민이 참여하였다. 또한 문학산 지킴이 도토리는 ‘주민과 함께...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의 문학산에 패트리어트 미사일을 배치할 계획을 철회시키기 위한 시민운동. 1998년 12월 4일에 인천광역시 연수구 동춘동에 위치한 봉재산 방공포 부대에서 나이키 미사일 한 발이 오발되는 사고가 일어났다. 미사일이 자폭하여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시민들의 방공포 부대에 대한 우려는 커졌고 부대 이전에 대한 요구의 움직임이 일어나게 되었다. 봉재산에서의 미사일 오발...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 전해지는 백제 건국 신화에 대한 설화. 비류와 온조는 각각 미추홀과 위례성에 도읍을 정하였다. 하지만 비류가 도읍을 정한 미추홀은 비류는 땅이 기름지지 못하고 메말라 살기에 적당치 않았다. 비류는 비류국을 세웠으나 13년 만에 멸망하여 십제에 병합되었다. 1999년 8월에 인하 대학교 국문학과 설화 채집반이 문학산 일대의 전설과 민담의 수집을 했다. 당시 지도...
-
1976년 한상억이 문학산에 대해 쓴 시. 한상억(韓相億)[1915~1992]은 지금의 인천광역시 강화군에서 태어나 강화 온수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지금의 인천 고등학교의 전신인 인천 공립 상업 학교를 졸업하였다. 이후 줄곧 인천에 거주하면서 시작 활동을 한 한상억은 1976년 간행된 회갑 기념 시집 속에 시 「문학산의 꽃」을 실었다. 평소 “문학산의 정기 감도는 내 고향 인천”이라...
-
1961년 한상억이 문학산에 대해 쓴 시. 「문학산의 노래」는 1961년 범조사에서 출간된 한상억의 시집 『평행선의 대결』에 실려 있는 「인천 찬가」 연작시 중의 한 편이다. 1915년 9월 1일 강화군 양도면 도장리에서 태어나 1992년 11월 8일 사망한 시인 한상억은 1958년 인천시 문화상을 수상하고, 1963년에 경기도 문화상을 수상했다. 「문학산의 노래」가 실린 『평행선...
-
2010년 이희환이 문학산과 관련된 시문을 모아 편찬한 책. 『문학으로 인천을 읽다』의 1부 ‘개항부터 해방까지’에는 ‘문학산에 깃든 시문’, ‘계양산에 얽힌 사화와 시문’, ‘개항기 인천과 근대 문학’, ‘식민 도시 인천의 시적 형상화’, ‘진우촌과 인천 문단의 형성’, ‘모더니즘 문학가들이 그린 인천’, ‘엄흥섭 소설의 인천 탐구’,‘『인간 문제』와 노동자 도시 인천’, ‘함세...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서 출생 내지 활동했거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를 배경으로 문학 집필을 한 인물. 인천광역시 미추홀구는 인천 지역의 중심으로 수많은 문학인을 낳았다. 이러한 문학인의 범주를 규정하고, 대표 인물들을 살펴보도록 하겠다.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서 출생한 인물은 물론,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서 출생하지는 않았어도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서 활동한 문학인과 인천광역시 미추홀구를...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서 이루어지는 무용, 미술, 연극, 사진, 영화, 음악 등 문화 예술 분야의 교육 활동. 근대식 학교의 설립과 교육 제도의 개편에 의해 전시대와는 다른 인간을 양성하게 되었는데, 특히 학교와 극장은 근대식 문화 예술을 양산하고 보급하는 수로 역할을 하게 되었다. 특히, 1950년대 인천 문화 예술에서 두드러진 점은 학생들의 참여이다. 서울로 떠난 문화 예술인들로...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 있는 미추홀 학산 문화원에서 운영한 주민 대상 문화 예술 교육 프로그램. 문화 예술 교육 아카데미는 미추홀 학산 문화원이 2011 지역 사회 문화 예술 교육 활성화 지원 사업 중 ‘남구 지역 거점 네트워크 사업’으로 문화 예술 교육의 활성화와 확장을 위해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지역의 다양한 문화·예술 교육 주체들 간의 역량과 경험을 교류하여 상호 협력과 네트워크...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서 음악, 미술, 연극, 영화, 사진 등 문화·예술 분야에서 이루어지는 활동. 인천광역시 미추홀구는 옛 인천 문화 예술의 중심지로서 그 기원은 백제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관교동과 문학동을 중심으로 인천도호부 관아와 인천 향교가 있던 곳으로 선비들이 많이 살던 지역이다. 이 때문에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의 문화·예술은 상당한 전통을 가지고 있다.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의...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서 고고학·역사학·문학·예술·과학·종교·민속·생활 양식 등에서 문화적 가치가 있다고 인정되는 인류의 문화 활동 소산. 문화재는 유형 문화재·무형 문화재·기념물·민속자료로 분류된다. 유형 문화재는 건조물·전적(典籍)·글씨·고문서·회화·조각·공예품 등 유형의 문화적 소산으로 역사적 가치와 예술적 가치가 큰 것과 이에 준하는 고고 자료를 말한다. 무형 문화재는 연극·...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 있는 문화유산을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 문화유산 활용 프로그램은 문화유산 활성화를 위하여 문화재청과 인천광역시청에서 지원하는 사업이다. 미추홀구의 사업명은 생생 문화재 사업과 향교·서원 문화재 활용 사업으로 생생 문화재 사업은 2013~2019년까지 7년간, 향교·서원 문화재 활용 사업은 2014~2019년까지 6년간 선정되었다. 인천 향교는 인천광역시 유형...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 소재한 무지물 고개에 대한 지명 유래담. 「물이 귀한 무지물 고개」 설화는 물이 아주 귀한 까닭에 무지물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게 게 된 마을의 이야기이다. 1998년 8월에 인하 대학교의 국어 국문학과 교수인 최인학과 대학원생인 심명숙, 염희경, 신세윤 등이 답사하여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문학동에 거주하는 이홍식 할아버지[남, 62세]로부터 채록하였다. 문학산에...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서 물텀벙[아귀]에 야채를 넣고 양념을 하여 만든 찜. 물텀벙은 아구, 물꽁, 물꿩 등과 같이 아귀의 사투리로 찜이나 탕으로 먹는다. 아귀는 비타민 A가 풍부하여 눈 건강에 좋고, 어린이 발육을 돕고 저항력을 증진시킨다. 또한, 아귀 껍질에는 콜라겐 성분이 있어 여성들의 피부 미용에도 아주 좋은 식재료이다. 저지방, 고단백으로 간과 위는 고소하고 쫄깃하며 아가미...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등지의 염전에서 일했던 염부들이 바닷물을 염전으로 퍼 올리면서 불렀던 노동요. 1907년부터 지금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주안동 등지에 우리나라 최초로 근대식 천일염전이 생겼다. 천일염을 생산하는 방법은 일기가 좋은 날 물박이라고도 하는 용탕으로 맞두레질을 하여 염전에 물을 댄 후 햇볕에 수분이 증발되면서 소금의 결정체가 생길 때까지 기다렸다가 흰색의 소금 결정체...
-
1947년 7월 27일 민주주의 민족 전선 인천 지부가 인천 공설 운동장에서 개최한 집회. 좌익 계열의 ‘민족 통일 전선’ 조직인 민주주의 민족 전선 인천 지부가 미․소 공동 위원회 개최와 조선 임시 정부 수립을 촉진한다는 취지로 인천 공설 운동장에서 개최한 집회이다. 미국과 영국, 소련의 3개국 외상은 1945년 12월 16일 소련 모스크바에서 3개국 외상 회의를 열고 그 해 1...
-
1946년 7월 4일 미국 독립 기념일을 맞아 인천 공설 운동장에서 개최된 기념 축하행사. 미국 독립 기념일은 미국의 공휴일 가운데 비종교적인 것으로는 가장 성대한 기념일이다. 대륙 회의가 독립 결의안을 실질적으로 승인한 것은 7월 2일이고, 독립 선언문이 공식 발표된 것은 7월 8일이었지만 독립 선언문의 초안이 만들어진 것은 7월 4일이었다. 독립 선언 제1주년 축하 행사는 필라...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를 기반으로 아름다움을 시각적, 조형적으로 표현하는 예술. 1. 일제 강점기 인천의 미술 1920년대 인천 미술 활동은 전시회 소식과 미술인들의 동정을 통해서 발견할 수 있는데, 비교적 이른 시기에 미술 활동이 활발했던 것으로 보이며, 일제 강점기에 미술이라는 개념이 정립, 성장되어 갔다. 특히, 조선 총독부가 주관한 조선 미술 전람회[약칭, 선전(鮮展)]는 우리...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도화동에 있는 도화 기계 공업 고등학교를 무대로 안면 홍조증 여교사의 사랑 이야기를 그린 영화. 「미쓰 홍당무」는 수시로 얼굴이 빨개지는 안면 홍조증을 앓고 있는 여자 주인공 ‘양미숙’이 오랫동안 짝사랑해온 같은 학교 남자 선생의 사랑을 얻고자 노력하는 과정을 코믹하게 묘사한 코미디 드라마 영화이다. 독특한 캐릭터와 이야기로 신선한 웃음과 재미를 보여준 「미쓰...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를 상징하는 마스코트.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의 역사적 지명인 미추홀 왕국의 주인공 비류를 모티프로 캐릭터화하였다. 미추홀을 사랑하여 왕국을 세우고자 했던 비류를 인천광역시 미추홀구를 지키는 수호신 마스코트 ‘미추’로 설정하여 2000년 5월 1일 제10회 구민의 날을 기념하여 공포하였다. 미추는 역사와 현재를 통해 인천의 구심점으로서 도심의 새롭고 깨끗한 이미지를...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청이 디자인권을 가지고 생산하는 지역 특산품. 국내의 음식물 쓰레기 문제가 심각한 자원 낭비로 이어지는 현실에서 이 문제를 완화하여 음식물 낭비를 줄일 수 있는 방법으로서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청 위생과 직원들이 새로운 형태의 식기를 자체 개발하여 2010년 8월 특허청에 디자인 등록을 하였다. 미추 식기의 재질은 도자기 또는 합성수지이며 그 형태는 반찬이 담기는 그...
-
인천광역시 남구 학산 문화원[현 미추홀 학산 문화원]이 미추홀구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소개하기 위하여 펴낸 만화책. 『미추와 함께 떠나는 시간 여행』[전 2권]은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인하로 158에 있는 남구 학산 문화원[현 미추홀 학산 문화원]에서 펴낸 만화책이다. 제1권은 2005년에 출판되었다. 인천 역사 문화 연구회 회장이면서 교육 여행 하늘과 땅 대표인 김희주가 글을 쓰...
-
비류가 도읍지로 정했던 지역. 백제의 시조인 온조와 그의 형인 비류는 고구려로부터 남하하였는데, 형인 비류는 미추홀에 도읍을 정하였고 동생인 온조는 하남 위례성에 도읍을 정하였다. 비류가 도읍을 정한 미추홀은 초기 백제사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지역이다. 미추홀의 위치는 일반적으로 지금의 인천광역시로 비정되고 미추홀의 중심 유적으로 믿어지는 것이 문학 산성이다. 하지만 문학 산성은...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 연고를 두고 정기적으로 자원봉사를 하는 시민단체. 미추홀 봉사단은 자원봉사에 뜻이 있는 사람들이 2000년에 미추홀 종합 사회 복지관에 모여 결성한 자원봉사 단체이며,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의 소외되고 어려운 사람들을 돕기 위해 결성되었다. 설립 초기 미추홀 종합 사회 복지관과 연계하여 봉사 활동을 하였으나, 별다른 이름을 가지고 있지 않았다. 하지만 2004년에...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서 매년 10월 개최하는 음식 문화 전시·체험 행사. 인천광역시 남구[현 인천광역시 미추홀구]는 1999년 10월 인천에서 열린 제80회 전국 체전과 2002년 월드컵 개최에 대비해 특색 있는 향토 먹을거리를 개발, 관광 상품으로 육성하기 위해 남구 제일 향토 음식 경진 대회를 개최하게 되었다. 이에 1999년 2월 25일부터 4월 3일까지 신청자를 공모하고,...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공예인 연합회에서 운영하던 마을 기업. 미추홀구 공예인들과 함께하는 공예 체험은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지역 사회에서 주민들의 공예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공예인들의 수익,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고자 인천광역시 남구 공예인 연합회에서 설립하였다. 미추홀구 공예인들과 함께하는 공예 체험은 공예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한 체험 교실 운영과 공예품 및 관련 재료 판매 사업을...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서 구민들의 애향심을 고취시키고 자부심을 심어주기 위하여 만든 노래. 1991년 지방자치제가 시행되면서 구민의 노래와 구민의 다짐을 공모하여 제정하게 되었다. 장현기가 작사하고, 세종 대학교 음악 대학 교수인 최영섭이 작곡했다. 문학산에 터를 잡은 미추홀의 정기와 능허대 아래 뱃길로 세계로 뻗어나가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의 역사에 자부심과 긍지를 심어주며, 인천광...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관내 구립 도서관에서 추진하는 책읽기 평생 습관 만들기 운동. 미추홀구 북 스타트 운동은 아이들이 책을 가까이하고 자연스럽게 독서에 흥미를 갖도록 하기 위해 태어난 아이에게 책 꾸러미를 선물하여 책 읽기를 평생 습관으로 만들게 하고자 하는 운동이다. 북 스타트는 그림책을 매개로 아가와 부모가 풍요로운 관계를 형성하고 대화를 통해서만 길러지는 소중한 인간적 능력들...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서 자원 재활용을 통한 건전한 소비문화와 나눔 문화 정착을 위해 매년 개최하는 나눔 장터 행사. 인천광역시 남구[현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서 자원 재활용을 통한 건전한 소비문화와 나눔 문화 정착을 위해 2003년 10월 처음으로 남구 사랑 한마음 나눔 장터를 개최하였다. 이 행사에는 약 3만 3000명이 참가하였고, 5300여 만 원어치의 물품을 판매하여 얻은...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 연고를 두고 정기적으로 자원봉사를 하는 시민 단체. 미추홀구 사랑회는 새마을 부녀회 회장직을 맡았던 사람들이 퇴임 후에도 인천광역시 미추홀구를 위해 자원봉사를 하자는 의지를 모아 결성하였다. 처음에는 구 사랑회라는 이름으로 활동을 시작했으나, 연고지가 인천광역시 남구[현 미추홀구]인 까닭에 자연스럽게 남구 사랑회로 불리기 시작해 2004년에 남구 사랑회로 이름...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지역의 사진작가 및 동호인으로 구성된 예술 단체. 미추홀구 사진인 연합회는 생활 속에서 예술 창작 활동 및 봉사 활동을 전개할 목적으로 2002년에 설립되었다. 미추홀구 사진인 연합회는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예술인의 사진 작품 전시회를 통해 창작 의욕 고취와 문화 도시로의 진전을 도모하며,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의 변모하는 모습을 통...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서 개설되었던 사회 문화 예술 교육. 지역의 문화 관련 기관과 거점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그 거점을 중심으로 문화 예술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문화 예술 교육의 역량 및 네트워크 강화를 통한 지역 문화 예술 교육 활성화를 이루고, 이것이 지역의 자생적인 문화 형성으로 이어지도록 하기 위해 개설되었다. 실시 기간은 2010년 3월부터 2011년 12월까지로,...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 개설된 문화 예술 교육 활성화 지원 기구. 문화 체육 관광부 및 한국 문화 예술 교육 진흥원이 기초 단위 ‘지역 문화 예술 교육 지원 센터’로 미추홀 학산 문화원을 지정하였다. 여기서 센터란 물리적인 공간을 지칭하는 것이 아니라 ‘역할의 의미’를 나타내는 기구로서, 미추홀 학산 문화원 내에 별도의 조직을 구성하지 않았으며, 지역 문화 예술 교육 지원 센터 관련...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 연고를 두고 정기적으로 자원봉사를 하는 시민 단체. 미추홀구 천사는 2006년 7월에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청 소회의실에서 남구 천사로 창립되었다. 당시 인천광역시 남구청장에 재직 중이던 이영수와 뜻을 같이 하는 사람들이 모여 자원봉사 현장의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덜고 작은 보탬이라도 되고자 하는 취지에서 설립되었다. 2018년 7월 1일 「인천광역시 남구 명칭 변...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일대에서 미추홀 학산 문화원 주최로 매년 열리는 청소년 동아리 미디어 문화 축제. 2002년 시작된 미추홀구 청소년 동아리 한마당은 건전한 청소년들의 활동을 지원하여 미래의 바람직한 시민을 양성하고자 인천광역시 미추홀 학산 문화원이 매년 10월,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청으로부터 인준을 받아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미추홀구 청소년 동아리 한마당은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청에서 매년 10월에 주최하는 검도 대회. 미추홀구청장기 검도 대회는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청이 주최하고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생활 체육회와 미추홀구 생활 체육 검도 연합회가 주관하는 검도 대회이다. 생활 체육의 일환으로 열리는 검도 대회로 남녀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일반부로 나누어서 체급별로 경기를 펼쳐진다. 미추홀구청장기 검도 대회는 생활 체육 활성화를 위...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서 매년 5월 개최하는 노년층 대상의 생활 체육 대회. 게이트볼은 신체에 무리를 주지 않고 적은 경비로 좁은 장소에서 즐길 수 있는 운동이므로 노년층에게 적합한 운동이다. 인천광역시의 미추홀구청장기 게이트볼 대회는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청의 주최로 관내의 게이트볼 동호회 열세 개 팀, 9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서 순위를 다투는 대회로 출발했다. 미추홀구청장기 게이...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서 매년 10월에 개최되는 국학 기공 대회. 인천광역시의 미추홀구청장기 국학 기공 대회는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생활 체육회가 주최하고,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국학 기공 연합회가 주관하며,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청과 유관 단체가 후원하는 생활 체육 대회이다. 국학 기공 대회는 1982년 경기도 안양시 충현탑 공원에서 시작했는데, ‘몸 튼튼!’, ‘마음 튼튼!’, ‘정신...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서 생활 체육 행사의 일환으로 매년 개최하는 배드민턴 대회. 미추홀구청장기 배드민턴 대회는 배드민턴을 생활 체육으로 보급하고 확산하기 위하여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배드민턴 연합회가 주관하고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청이 후원하는 대회이다. 미추홀구청장기 배드민턴 대회는 1994년 배드민턴의 생활 체육 저변 확대를 목적으로 처음 남구청장기 배드민턴 대회로 개최되었다. 미추...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서 생활 체육의 일환으로 매년 개최되는 축구 대회. 미추홀구청장기 축구 대회는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청이 주최하고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축구 연합회가 주관하는 축구 대회이다. 미추홀구청장기 축구 대회는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소재 32개 팀 2,000여 명의 회원들이 관내 학교 운동장을 이용해서 리그전으로 운영된다. 미추홀구청장기 축구 대회는 생활 체육의 활성화와 각 동...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서 매년 개최되는 생활 체육 탁구 대회. 미추홀구청장기 탁구 대회는 국민 생활 체육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탁구 연합회가 주최, 주관하고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청이 후원하는 탁구 대회이다. 미추홀구청장기 탁구 대회는 때로는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청이 주최하고 국민 생활 체육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탁구 연합회가 주관하며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생활 체육회가 후원을 맡기도 한다....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서 매년 개최되는 초·중·고와 일반인 태권도 대회. 인천광역시의 미추홀구청장기 태권도 대회는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청과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생활 체육회가 주최하고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태권도 협회가 주관하는 대회이다. 인천광역시의 미추홀구청장기 태권도 대회는 일상생활 가운데에서도 누구나 쉽게 운동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생활 체육의 생활화를 통하여 주민의 건강...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서 매년 개최되는 사회 동호인 테니스 대회. 미추홀구청장기 테니스 대회는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테니스 연합회가 주관하고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청이 후원하는 대회이다. 미추홀구청장기 테니스 대회는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관내 테니스 동호회 팀들이 리그전과 토너먼트 형식으로 경기를 진행한다. 미추홀구청장기 테니스 대회는 1992년 생활 체육 테니스의 저변 확대를 목적으로 남...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서 매년 개최되는 남녀 초·중·고 학생 합기도 대회. 미추홀구청장기 합기도 대회는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청이 주최와 후원을 맡고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생활체육 합기도 연합회가 주관하는 대회이다. 체급별 경기와 시범 경기가 주를 이룬다. 미추홀구청장기 합기도 대회는 합기도를 대중적인 스포츠로 활성화하여 청소년들에게 희망과 꿈을 주고 활기찬 사회를 조성하려는 취지에서...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서 매년 개최되는 일반 동호인 스리 쿠션 당구 대회.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의 미추홀구청장배 당구 대회는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청이 주최하고 국민 생활 체육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당구 연합회가 주관하며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청과 국민 생활 체육 인천광역시 당구 연합회가 후원하는 토너먼트 형식의 스리 쿠션 당구 대회이다. 나중에는 국민 생활 체육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당구 연합...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서 생활 체육의 일환으로 매년 개최되는 우슈 대회. 우슈는 중국 무술 쿵푸에서 갈라져 나온 종목이다. 우슈는 체력 증진, 유연성 향상 등 종합적으로 신체 발달에 효과가 있는 운동으로 겨루기가 아닌 혼자서 무술이 지닌 예술적인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종목이다. 중국에서 올림픽 종목으로 선택되기 위해 살상력과 파괴력이 있는 동작을 제하고, 경공이나 도약력, 화려함 위주...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서 생활 체육의 일환으로 매년 열리는 음악 줄넘기 대회. 인천광역시의 미추홀구청장배 음악 줄넘기 대회는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청이 주최하고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줄넘기 연합회가 주관하고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생활 체육회와 인천광역시 줄넘기 연합회가 후원하는 음악 줄넘기 대회이다. 그리고 인천광역시 생활 체육회가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청과 함께 주최할 경우도 있고, 전국 줄...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서 매년 생활 체육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동호회원 간 족구 대회. 족구는 시간, 장소, 인원의 제약을 적게 받는 장점을 앞세워 전국적으로 많은 동호회가 있으며 비등록 회원까지 합하면 2012년 현재 약 40만 명이 넘을 것으로 추산된다. 연간 열리는 연합회 주관 대회만 50여 개, 각종 시도별 족구 대회는 800여 개에 달한다. 족구는 축구와 배구의 매력을 모아...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가 인천광역시와 함께 매년 주최하는 전국 단위 규모의 중·고등학교 대상 사격 대회. 미추홀기 전국 사격 대회는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와 인천광역시가 주최하고 인천광역시 사격 연맹이 주관하는 전국 단위 규모의 중·고등학교 대상 사격 대회로 인천광역시 시립 사격장에서 개최된다. 2000년부터 사격 꿈나무들의 경기력을 향상하고 사격의 대중화와 저변을 확대하며 사격 꿈나무들...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의 민간에서 행해져 왔던 신앙. 민간 신앙은 민간에서 행해지는 신앙의 형태를 말한다. 민속 종교, 민속 신앙 등 다른 용어로도 불린다. 신앙이 개인적인 차원에서의 믿음 형태와 밀접한 관련을 가진다고 할 때 제도 종교로서 조직과 교리 등을 갖추지 않은 모든 형태의 믿음을 아우를 수 있다. 따라서 신앙은 종교보다 넓은 차원에서 통용될 수 있는 것이다. 물론 오늘날 종...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지역의 민간에서 병이 나거나 손상을 입었을 때 흔히 행하던 질병 치료법. 민간요법은 민간에서 내려오는 치료 방법이다. 이러한 민간요법은 자연발생적으로 내려온 것도 있고 인위적으로 인간이 연구하여 만들어낸 것도 있다. 이러한 민간요법은 오늘날 과학적인 견해에서 보아도 타당성이 있는 것이 있는가 하면 근거가 미약한 것들도 있다. 그러나 과거 병원을 이용할 수 없던...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전역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로 여러해살이뿌리를 가짐.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전역에서 자생하며 문학산을 중심으로 분포하고 있는 민들레는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로 흔히 추운 곳에서는 겨울을 나기 위한 목적으로 로제트라는 방석 모양의 근생엽(根生葉)을 갖는다. 흔히 도심에서 보이는 민들레는 인천광역시 미추홀구를 비롯한 인천 지역 전반에 걸쳐 분포하는...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서 전해오는 생활과 풍습. 민속은 민간에 전승되는 기층문화 혹은 잔존(殘存) 문화로 ‘민간의 전승’ 또는 ‘민간의 풍속’이란 말의 줄임말이다. 민속은 민중의 생활인 동시에 그 생활의 지속 또는 반복에서 이루어지는 공통의 습속을 말하기도 한다. 따라서 민속은 세시 풍속이나 의례, 신앙, 언어, 노동 등 삶의 전 분야를 포괄하고 있으며, 또한 특정 지역의 민속은 그...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서 전해오는 인천 지역의 생활과 습관을 반영한 전통 놀이. 민속놀이[民俗演戱]는 오래전부터 민간에서 전승되고 있는 것으로 전통적 속성이 강한 놀이이다. 흔히 민속놀이를 민속 오락, 민속 경기, 민속 유희, 민속 예능, 전승 놀이, 향토 오락 등이라 명하기도 한다. 이러한 민속놀이의 개념 속에는 싸움을 뜻하는 경쟁의식을 비롯해서 흥을 뜻하는 유희성, 즐김을 나타내...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지역의 민중 사이에서 인정, 풍속, 생활 감정 따위를 나타내어 민간에 전하여 오는 순박한 노래. 민요는 작곡자나 작사자가 따로 없이 민중 사이에서 생성되고 향유되며 전승되어 온 노래이다. 그러므로 민요는 민중의 사상이나 생활 감정, 풍속 등을 소박하게 반영하고 있으며, 때로는 국민성과 민족성을 나타내기도 한다. 민요는 특별한 재주나 기교가 없이도 이 땅의 사람이...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용현 4동 미추홀 학산 문화원 주민 문화 학교를 수료한 노인들이 만든 순회 공연단. 민요 봉사단은 흥겨운 민요 가락으로 지역 주민과 소외된 이웃이 함께할 수 있는 즐거운 지역 문화를 만들고자 2010년 결성되었다. 민요 봉사단은 미추홀 학산 문화원 주민 문화 학교 민요 교실을 통해 민요와 장구를 배워 역량을 쌓아 온 노인들이 만든 순회 공연단으로 흥겨운 민요 가...
-
조선 전기에 현재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가 속했던 인천군(仁川郡)의 지인천군사(知仁川郡事)를 지낸 문신. 1418년 3월 지인천군사로 부임하여 같은 해 10월까지 약 7개월간 복무하다가 모친상을 만나 사직하였다. 본관은 여흥(驪興), 자는 의지(宜之)이다. 아버지는 고려 말 판도판서(版圖判書)를 지낸 민중리(閔中理), 어머니는 진주 유씨(晉州 柳氏)로 고려 말 삼사좌사(三司左使)를...
-
조선 후기에 현재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가 속했던 인천도호부의 부사를 역임했던 문신. 본관은 여흥(驪興), 자는 장오(章五), 호는 수월당(水月堂)이다. 아버지는 목사(牧使)를 지낸 민진량(閔晉亮)이고, 어머니는 첨정(僉正) 유대이(兪大儞)의 딸이다. 전라도 관찰사를 역임한 이시만(李時萬)의 딸 전주 이씨를 처로 맞았다. 민주면(閔周冕)[1629~1670]은 1629년(인조 7) 출...
-
1986년 5월 3일,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주안동 인천 시민 회관 앞에서 당시 야당이었던 신한 민주당의 개헌 추진 위원회 경기·인천지부 결성 대회를 앞두고 재야, 노동자, 학생, 시민 등이 민주 헌법 쟁취와 독재 타도, 노동 생존권 보장 등을 요구하면서 민주화 투쟁을 벌이기 시작했다. 1986년 상반기 신한민주당의 개헌 1000만 명 서명 운동이 전국적인 지지를 넓혀 나가고 있었다...
-
조선 후기에 현재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가 속했던 인천도호부의 부사를 역임한 문신이자 척신(戚臣). 본관은 여흥(驪興). 자는 경칙(敬則). 아버지는 첨지중추부사(僉知中樞府事)를 역임한 민단현(閔端顯)이고, 이렴(李燫)의 딸과 혼인하여 부대부인(府大夫人) 민씨를 낳았다. 흥선 대원군 이하응(李昰應)의 장인으로, 고종의 외할아버지가 된다. 민치구(閔致久)[1795~1874]는 음관(蔭...
-
조선 전기에 현재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가 속했던 인천도호부의 부사를 지낸 문신. 본관은 여흥(驪興), 자는 성보(誠甫)이다. 아버지는 중추원(中樞院) 부사(副使)를 지낸 민대생(閔大生)이고, 어머니는 고려 말 전리판서(典理判書)를 지낸 허금(許錦)의 딸 양천 허씨(陽川 許氏)이다. 그리고 정언(正言)을 지낸 이안유(李安柔)의 딸 영천 이씨(永川李氏)를 처로 맞았다. 민효열(閔孝悅)...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및 인천 해안가 등지에서 그물에 잡힌 고기를 퍼낼 때 부르는 민요. 그물에 잡힌 고기는 불매줄을 풀어 그물의 하단을 두세 사람이 벌려서 잡고 있으면 어구를 이용하여 퍼낸다. 단일종의 고기가 잡혔을 때는 삼태기로 받아서 이물 칸 또는 고물 칸에 쏟아 넣고, 두어 종의 고기가 섞여서 잡혔을 때는 어구를 이용하여 고기들을 뱃간에 부려 놓고 종류를 나누어 숫자를 셈한...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서 댓조각과 두꺼운 종이 등을 이용하여 만든 바람개비를 손잡이 자루에 꽂고 바람을 마주하여 뛰면서 돌아가게 하는 아이들 놀이. 바람개비 놀이는 팔랑개비 놀이라고도도 부른다. 종이 등을 이용하여 만든 바람개비를 손잡이에 끼워 바람을 맞으며 도는 것으로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의 아이들이 과거에 많이 했던 대표적인 놀이다. 주로 바람개비를 손에 들고 바람을 맞으며 달리기...
-
2011년 발간된 이가림의 시집.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인하 대학교 명예 교수이자 시인인 이가림의 시집인 『바람개비 별』은 인천광역시 미추홀구를 소재로 한 작품이 포함되어 있다. 1966년 『동아 일보』 신춘문예에 시가 당선되어 등단한 이가림의 시집 『바람개비 별』은 2011년 2월 시와 시학사에 의해 간행되었다. 70편이 수록돼 있는 『바람개비 별』은 생명의 깊이와 가치를 생각하며...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 있는 광물이나 준광물이 자연적으로 모여 이루어진 고체. 바위 혹은 암석(巖石)은 광물이나 준광물이 자연적으로 모여 이루어진 고체를 가리킨다. 지구의 지각은 바위로 이루어져 있다. 바위는 생성 방법에 따라 화성암, 퇴적암, 변성암으로 분류된다. 화성암은 화산활동에 의해 형성된 바위이고, 퇴적암은 풍화와 침식에 의해 기존의 암석에서 떨어져 나온 광물이나 준광물이...
-
조선 전기에 현재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가 속했던 인주(仁州)의 지인주사(知仁州事)를 지낸 문신. 본관은 밀양(密陽), 자는 유지(柔之), 호는 나산경수(蘿山耕叟)이다. 아버지는 호조 전서(戶曹典書)를 지낸 박침(朴沈)이고, 어머니는 밀산군(密山君) 박린(朴隣)의 여식이다. 윤승경(尹承慶)의 여식을 아내로 맞았다. 박강생(朴剛生)[1369~1422]은 고려 말부터 조선 초기에 활동했...
-
조선 후기에 현재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가 속해 있었던 인천도호부에 묘소가 있었다고 전해지는 문신. 본관은 죽산(竹山)이며, 자는 중길(仲吉), 호는 한천(寒泉) 또는 삼곡(三谷)이다. 아버지는 장령 박사공(朴思恭)이고, 어머니는 윤징(尹澂)의 여식인 무송 윤씨(茂松尹氏)이다. 심우선(沈友善)의 딸인 청송 심씨(靑松沈氏)와 혼인하였다. 박경신(朴慶新)[1560~1626]은 1560년...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의 인하 대학교에서 사학 전공 교수를 역임하며 인천의 향토사를 학술적으로 체계화한 학자. 호는 인재(忍齋)이다. 충주 사범 학교 사학 담당 교사 시절 김복주와 결혼하여 슬하에 4남매를 두었다. 박광성(朴廣成)[1925~1995]은 1925년에 충청북도 제천시 백운면에서 태어났다. 1952년에 고려 대학교 역사학과를 졸업하고 1963년까지 충주 사범 학교 교사로 근...
-
조선 후기에 현재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가 속했던 인천도호부의 부사를 역임한 문신. 박권(朴權)[1658~1715]는 조선 후기에 활동했던 문신으로 1699년(己卯) 4월 10일에 인천으로 부임하여 7월 23일까지 인천 부사를 역임했고, 1712년 조선과 청나라의 국경 획정 때 조선 측 대표인 접반사(接伴使)로 활약했다. 본관이 밀양(密陽)이며, 자는 형성(衡聖), 호는 귀암(歸庵)...
-
조선 후기에 현재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가 속했던 인천도호부의 부사를 지낸 문신. 조선 후기에 활동했던 문신으로 1603년 4월 인천도호부로 부임하여 이듬해 9월 윤달까지 약 18개월간 복무하다가, 물건을 실어 나르던 조운배가 전복된 일로 파직되었다. 본관은 반남(潘南), 자는 자수(子粹), 호는 서포(西浦)이다. 아버지는 사재감정(司宰監正)을 지낸 박응천(朴應川)이고, 어머니는 김...
-
인천광역시에서 훈맹정음(訓盲正音)을 개발한 인물. 박두성은 최초의 한글 점자 훈맹정음을 만들어 맹인들의 세종 대왕이라 불린다. 그는 평생을 시각 장애인들의 교육과 점자 반포에 힘썼다.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학익동에는 그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송암 박두성 기념관이 있다. 1888년 4월 26일에 인천광역시 강화군에서 박기만의 6남 3녀 중 맏이로 태어났다. 1895년 고씨 집안의 딸과...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 서식하는 박새과에 속하는 조류. 우리나라 낮은 산의 관목림에 주로 분포하는 대표적인 텃새로, 나무에 매달아 놓은 인공 새집에도 깃드는 박새는 관목과 이어지는 도시의 자연공원에 자주 모습을 드러내고, 민가 정원에도 이따금 모습을 드러낸다. 겨울에는 양지바른 곳에서 다른 텃새들과 모여 지낸다. 인적이 드문 산길에서 “찌쮸, 쯔르르르” 또는 “씨이, 씨이” 하고 운...
-
조선 전기에 지금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가 속해 있었던 인천도호부의 부사를 역임한 무신. 본관은 밀양(密陽), 자는 철여(哲如)이다. 아버지는 행충무위 부사직(行忠武衛副司直)을 역임한 박순령(朴舜齡)이고, 형은 박관(朴寬)과 박인(朴寅)이다. 박선(朴宣)[1528~?]은 1564년(명종 19)에 식년시(式年試) 병과(丙科) 15위로 무과에 급제하여 출사하였다. 1583년(선조 16)...
-
조선 전기에 현재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가 속해 있었던 인주(仁州)의 지인주사(知仁州事)를 역임한 문신 고려 말 내시(內侍) 전별장(前別將)을 지낸 박을재(朴乙材)의 아들이다. 박수기(朴竪基)는 고려 말 1377년(우왕 3) 진사시(進士試)에 3등(三等) 6위로 합격하였으나, 문과 급제 여부는 명확하지 않다. 조선 건국 직후인 1399년 서무를 총괄하고 간쟁(諫諍)을 맡아보던 관아인...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인하 대학교 사범 대학 미술 교육과 교수를 역임한 수채화가. 박영성(朴瑛星)[1928~1996]은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수채화가로, 인천광역시와 중앙 화단에서 활발한 작품 활동을 하였다. 박영성은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 위치한 인하 대학교 사범 대학 미술 교육과 교수를 역임하며 많은 후학을 양성하였다. 박영성은 서울 대학교 미술 대학에서 수학하였고, 1973년 동덕...
-
조선 전기에 지금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가 속했던 인천도호부의 부사를 역임한 문신. 본관은 밀양(密陽)이고, 자는 거화(去華)이다. 아버지는 예조(禮曺) 참의(參義)를 역임한 박미(朴楣)이고, 어머니는 진주 강씨로 지돈녕부사(知敦寧府事)를 역임한 강석덕(姜碩德)의 딸이다. 생원 정순언(鄭純彦)의 딸 하동 정씨를 처로 맞았으나 자식이 없어, 별좌(別坐) 김한신(金漢臣)의 딸을 후배(後...
-
조선 전기에 지금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가 속했던 인천도호부의 부사를 역임했던 무신. 본관은 밀양(密陽)이고, 자세한 가계는 알 수 없다. 의열공(毅烈公) 박진(朴晉)이 박인수의 아들이다. 박인수(朴麟壽)[?~?]의 무과 급제 여부는 명확하지 않다. 1555년(명종 10) 경상우도 수군절도사(水軍節度使)[각 도의 수군을 통솔하는 일을 맡아보던 정삼품 외직 무관 벼슬], 1561년 경...
-
조선 후기에 지금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가 속해 있었던 인천도호부의 부사를 역임한 문신. 본관은 반남(潘南), 자는 성집(聖執)이다. 아버지는 판의금부사(判義禁府事)를 역임한 박홍수(朴弘壽)이고, 어머니는 조경원(趙敬源)의 딸이다. 박제성(朴齊晟)[1840~?]은 1865년(고종 2)에 진사시에 합격하고, 1869년에 정시(庭試) 병과(丙科) 15위로 문과에 급제하였다. 1873년에...
-
조선 후기에 지금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가 속해 있었던 인천도호부의 부사를 역임한 친일파 관료. 본관은 반남(潘南), 호는 평재(平齋)이고, 참정 박홍수(朴洪壽)의 아들이다. 박제순(朴齊純)[1858~1916]은 1858년(철종 9) 경기도 용인에서 출생하여, 1885년(고종 22) 정시(庭試)[나라에 경사가 있을 때 대궐 안에서 보이던 과거] 병과(丙科) 37위로 문과에 급제하였다...
-
조선 후기에 현재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가 속해 있었던 인천도호부에 묘소를 조성했던 문신. 본관은 반남(潘南), 초명은 상덕(相德), 자는 여수(汝受)이다. 아버지는 진사 박흥원(朴興源)이고, 어머니는 종실(宗室)인 청릉군(靑陵君) 이모(李模)의 딸이다. 그리고 영중추부사(領中樞府事)를 역임한 박종악(朴宗岳)과 동기간이다. 박종덕(朴宗德)[1724~1779]은 1746년(영조 22)...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전역에서 자생하는 다년생 유독성 덩굴 식물.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전역과 문학산, 연경산 및 도심 속의 공지와 아파트 내 공원, 텃밭 등지에서 줄기를 올려 살아가는 덩굴 식물인 박주가리는 지하에 뿌리를 두고 살아가는 다년생 초본 식물이다. 줄기를 내어 다른 식물의 줄기나 가지 또는 전깃줄 등을 시계 방향으로 감고 올라가 빛을 찾아내어 광합성을 진행한다. 겨울철 하...
-
조선 후기에 지금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가 속했던 인천도호부의 부사를 역임했던 문신. 본관은 반남(潘南)[지금의 전라남도 나주]이며, 자는 경뢰(景賚), 호는 성암(省菴)이다. 좌의정(左議政)을 역임한 박세채(朴世采)의 손자이고, 수운판관(水運判官)[조선 시대에 선박을 만들거나 관리하고 물자를 수송하는 일을 맡아보던 관아인 전함사에 속하여 수운(水運)에 대한 일을 맡아보던 종오품 벼...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서 시집간 딸이 시부모께 허락을 받고 친정에 가서 부모님을 뵙거나 중간에서 만나는 풍속. 옛날 시집살이가 원칙이었던 가족 제도에서 며느리는 명절, 부모의 생신, 제일(祭日)에만 말미를 받아 근친(覲親)[시집간 딸이 친정에 가서 부모를 뵘]을 갈 수 있었다. 만일, 어떤 사정이 있어서 친정에 가지 못할 때에는 양가가 미리 연락하여 ‘반보기’를 하여 친정 식구를 만...
-
1930년대 인천을 배경으로 한 이태준의 단편 소설. 이태준(李泰俊)[1904~?]이 『문장』 1940년 5-6월호에 발표한 리얼리즘 계열의 소설로 인천을 배경으로 도시 서민들의 빈곤 문제를 서정적으로 다룬 단편 소설이다. 비가 내리는 공사장의 주변의 풍광을 묘사하면서 시작하여 역시 비가 내리는 어두운 공동묘지의 맹꽁이 소리로 끝맺는 수미 쌍관법의 구성을 취하여서, 도시 서민들의...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서 TV나 라디오, 인터넷 등을 통해 각종 정보를 음성과 영상 또는 문자로 전달하는 매체. 일제 강점기인 1926년 11월 30일로 조선 총독부가 사단 법인 경성 방송국 설치를 허가함으로써 우리나라 최초의 방송 기관이 탄생하게 되었다. 경성 방송국은 이듬해 1월부터 시험 방송을 실시하여 1927년 2월 16일 정식으로 개국하였다. 경성 방송국은 광복 이후 미 군...
-
해방 후 인천광역시에서 활약한 시인으로, 사후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 안치된 인물. 배인철은 흑인 문학에 깊은 관심을 가졌고, 배인철의 시는 ‘흑인시’라 명명되어 연구되고 있다. 배인철(裵仁哲)[1920~1947]은 인천 제일 공립 보통학교[현 창영 초등학교]를 거쳐, 1940년에 서울 중앙 고등 보통학교를 졸업했다. 그 후 일본으로 건너가 2년간 니혼[日本] 대학 영문과에서 공부했...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문학산, 연경산 및 낮은 산지에 자생하는 운향과의 다년생 방향성 초본.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문학산 일대와 연경산 및 잔류 산지의 구릉지 주변 양지바른 곳에 주로 서식하는 백선은 그 뿌리가 봉삼이라는 이름으로 널리 알려진 식물이다. 실제 산삼이나 인삼과는 전혀 다른 종임에도 불구하고 백선의 뿌리를 마치 산삼뿌리처럼 취급하는 경우가 있다. 잎이 큰 깃꼴 형태라 쉽게...
-
기원전 18년부터 기원후 660년까지 인천광역시 미추홀구가 포함되었던 고대 국가. 678년간 존속한 백제의 역사는 시조 온조왕에서 사반왕까지의 소국-소국 연맹 시기, 고이왕에서 계왕까지의 5부 체제 시기, 근초고왕 이후의 중앙집권적 국가 체제 시기로 나누어 볼 수 있다. 그리고 중앙집권적 국가 체제가 갖추어진 이후 백제의 역사 전개는 한성 시대(漢城時代) 전기[근초고왕~아신왕],...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서 음력 7월 15일에 행하던 세시 풍속. 백중(百中)은 음력 7월 15일을 일컫는 말이며, 백종일(百種日), 중원(中元), 망혼일(亡魂日) 등으로 불리기도 하였다. 백종일은 이 무렵에 과실과 소채(蔬菜)가 많이 나와 백 가지 곡식의 종자(種子)를 갖추어 놓았다 하여 유래된 명칭이다. 또한, 중원은 도가(道家)의 표현이다. 도교에서는 천상(天上)의 선관(仙官)이...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 있는 구양사의 주지 김능화에 의해 전승되는 불교 의식 무용. 범패와 작법무(바라춤)는 2002년 2월 4일 인천광역시 무형 문화재 제10-가호로 지정되었다. 범패가 목소리로 불전(佛前)에 공양을 드리는 음성(音聲) 공양(供養)이라면, 작법무는 몸 동작으로 공양을 드리는 신업(身業) 공양이다. 이런 작법무는 범패에 대응되는 말로 범무(梵舞)라고도 한다. 작법무...
-
고려 시대에 지금의 인천광역시 지역을 중심으로 세거했던 인주 이씨(仁州李氏)와 깊은 관련을 맺고 번성하던 불교 종파. 통일 신라 때 성립되어 고려 시대에 들어와서는 화엄종(華嚴宗)과 함께 교종의 2대 종파가 되었다. 13종(宗)의 하나이다. 중국에서 일찍이 현장삼장(玄奘三藏)이 인도에서 무착·세친(世親)의 정통 교학을 계현(戒賢)에게서 받아 당(唐)나라에 전했다. 중국의 법상종(法...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서 순수 사진 문화를 이끌어온 사진작가. 1946년 제물포 사진 동지회가 조직돼 활동하기 시작했던 인천에는 10개의 사진작가 모임에 300여 명의 회원이 참가하여 활동하고 있었다. 그로 인해 인천 사진작가들은 전국 공모전 및 해외 공모전 등에 잇따라 입선을 하게 되었다. 뿐만 아니라 전국 규모의 임해 촬영 대회는 인천의 자랑이기도 했다. 그리고 지금의 인천광역시...
-
조선 전기에 지금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지역에서 인천도호부의 부사를 역임한 문신. 본관은 원주(原州)이고, 월성군(月城君) 이연손(李延孫)의 사위이다. 변효동(邊孝同)은 1455년(세조 1)에 원종공신(原從功臣) 3등에 녹훈되었고, 이후 풍저창 부승(豐儲倉副承), 종친부 전첨(宗親府典籤) 등을 역임했다. 1474년 7월 인천으로 부임하여 약 29개월간 인천 도호부사로 복무하다가 1...
-
1636년 12월부터 1637년 1월까지 청(淸)나라가 조선을 침략하여 일어난 전쟁. 1636년(인조 14) 병자호란(丙子胡亂)이 일어나자 이상재(李尙載)[1607~1636]가 충청도 관찰사 정세규(鄭世䂓)의 종사관(從事官)으로 출정하여, 인조가 피란한 남한산성(南漢山城)을 향하여 진군하다가 용인에서 적의 협공을 받아 전사하였다. 1627년 후금(後金)[뒤의 청]의 조선에 대한 1...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보건 행정 및 보건 서비스 사업. 인천광역시 미추홀구는 지역이 급격하게 고령화 사회로 진행됨에 따라, 노인에 대한 양질의 보건 의료 서비스 및 복지 프로그램의 수요 증가에 적극 대응하고, 급ㆍ만성 감염병에 대처하기 위한 선진화된 질병 예방 사업을 전개하기 위해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보건소를 중심으로 보건 행정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 서식하는 자생 목본(木本) 식물 중 그 존재 가치가 현격히 높거나 문화적·역사적 유래가 담겨 있어 보호할 가치가 충분하다고 인정된 나무. 일반적으로 보호수는 그 범주가 넓고 다양하여 거목(巨木), 기형목(畸型木), 노목(老木), 당산목(堂山木), 보목(寶木), 이정목(里程木), 정자목(亭子木), 풍치목(風致木), 호안목(護岸木) 등으로 세별할 수 있다. 보호수...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서 음력 정월 초하룻날 새벽에 장만하여 걸어 놓고 복을 빌었던 조리. 조리는 쌀을 이는 데 쓰는 도구로 돌이나 잡물을 피해 알곡만을 건져 올리는 부엌살림의 긴요한 물건이다. 조리 중에서도 정초에 새로 장만하는 것을 특별히 복조리(福笊籬)라 하였으며, 부엌이나 마루에 걸어 두면 복을 받는다고 믿었다. 섣달그믐 자정이 지나 복조리 장수들이 “복조리 사려.”라고 외치...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등지의 해안가에서 한밤중에 보초 당번이 된 어부가 부르던 노래. 「봉구미 타령」은 「물 보초 소리」라고도 하는데, 한밤중에 보초 당번인 어부가 잠을 쫓기 위해서 부르거나 또는 철썩거리는 파도 소리를 장단 삼아 달을 쳐다보며 불렀다는 노래이다. 어부들이 뱃간에서 이 소리를 들으면 집 생각이 나서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고 한다. 이선주의 『한국의 민요』 인천 지역 편...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를 경유하여 인천광역시 동구 송림동 송림 사거리와 경기도 김포 한강 신도시를 연결하는 도로. 봉수 대로는 인천광역시 동구 송림동 송림 사거리와 경기도 김포 한강 신도시를 연결하는 총 길이 20.10㎞의 도로이다. 송림 사거리에서 출발하여 인천광역시 동구 송림동과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도화동을 지나 인천광역시 서구로 들어가며, 서구에서 가좌동, 석남동, 신현원창동,...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 있는 문학산의 다른 이름에 대한 유래를 설명한 이야기. 1999년 8월에 인하 대학교 국문학과 설화 채집반이 문학산 일대의 전설과 민담을 수집했다. 당시 지도 교수 최인학과 대학원생 염희경, 심명숙, 신세윤 등이 답사하는 중에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문학동에 거주하는 맹건호[남, 당시 68세], 이홍식[남, 당시 72세] 제보자로부터 채록하였다. 「봉화뚝과 배꼽산...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서 정월 대보름 아침에 이로 딱딱한 견과류를 깨뜨리는 세시 풍습. 부럼 깨기는 정월 대보름 이른 아침에 밤, 호두, 잣, 땅콩 등의 견과류(堅果類)를 이로 깨물어 먹는 행위를 말한다. 부럼은 한문으로 종과(腫果)라 하여 굳은 껍질로 된 과일을 총칭하는 말로도 쓰였으며, 부스럼[종기(腫氣)]의 준말로 일컬어지기도 한다. 부럼 깨기의 목적은 두 가지로 하나는 부스럼...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 전하는 도깨비 변신 설화. 「부부에게 속은 도깨비」는 밤마다 찾아와서 부인과 동침하는 도깨비를 남편이 지혜를 발휘하여 쫓아내고 결국 많은 제물을 획득하였다는 내용의 민담이다. 1999년 9월에 인하 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인 최인학이 대학원생 염희경, 심명숙, 신세윤과 더불어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문학산 일대의 설화를 채집을 할 때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관교동에...
-
일제 강점기에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지역이 속했던 행정 구역 명칭. 1905년 통감부가 설치된 후, 일제는 종전까지 군(郡)을 중심으로 유지되어 왔던 지방 행정 체제를 해체하고 중앙 행정력이 지방 하부 단위까지 미칠 수 있도록 면(面) 중심의 지방 행정 체제 개편을 준비하기 시작했다. 이에 따라 1910년 「조선 총독부 지방관 관제」와 「면에 관한 규정」을 공포해 면을 최하급 행정...
-
이희목(李希穆)을 시조로 하는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의 세거 성씨. 부평 이씨(富平李氏)는 이희목을 시조로 하며,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관교동·문학동·학익동·주안동·용현동 등지에 세거하였던 성씨이다.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학익동에서 후학 양성에 매진하였던 이세주(李世冑), 병자호란 당시 의병을 일으켜 원도(猿島)[인천광역시 중구에 있었던 섬. 지금은 육지와의 사이가 매립되었다.]에 진을...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지역에서 활동하는 석가모니를 교조로 하는 종교. 우리나라 불교는 삼국 시대 중국으로부터 전래되었으며, 신앙과 지배 이념으로 기능하면서 발전하였다. 삼국 중 불교가 가장 먼저 전래된 고구려는 372년(소수림왕 2) 전진(前秦)의 순도(順道)에 의해 불교가 공인되었다. 그러나 이미 유학이 유입되고 교육 기관인 태학이 성립되어 있어 불교의 영향력은 상대적으로 작았다....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문학산을 포함한 대부분의 산지 전역에 서식하는 옻나뭇과의 낙엽 활엽 소교목.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문학산과 연경산, 도심 속 작은 소공원 및 나대지 등지에 자생하는 붉나무는 염부목(鹽膚木)이란 이름으로 널리 알려진 식물이다. 붉나무라는 이름은 가을의 단풍이 어떤 나무보다 붉게 형성되기에 얻어진 이름이다. 잎은 한 잎자루에 여러 개의 낱 잎이 붙어 겹을 이룬 잎인...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 서식하는 붉은머리오목눈이과 조류. 붉은머리오목눈이는 다양한 떨기나무가 어우러진 숲의 덤불 속을 무리 지어 몰려다니며 “씨, 씨” 또는 “찍, 찍” 하는 시끄러운 울음을 그치지 않는, 우리나라에 흔한 텃새이다. ‘뱁새가 황새 따라가다 가랑이가 찢어진다.’라는 속담에 나오는 뱁새가 바로 붉은머리오목눈이이다. 이마에서 머리 뒤까지, 그리고 날개깃이 좀 진하지만 몸...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 서식하는 수릿과의 여름새. 동작이 빨라 관목 숲에서 나오는 작은 새를 공중에서 낚아채기도 하지만 주로 농경지에 모습을 드러내는 개구리나 등줄쥐 등을 잡아먹는다. 여름새로 농약 살포 이전 농경지의 생태적 다양성을 반영하는 소형 맹금류지만, 요즘은 통 보기 어렵다. 다 자란 개체는 등이 푸른색을 띤 어두운 회색이고 가슴은 주황색이지만 배로 가면서 밝아진다. 어린...
-
고대에 현재의 인천광역시 지역을 근거지로 삼았던 백제 시조인 온조왕(溫祚王)의 형. 『삼국사기』에 따르면 비류가 미추홀의 땅이 습하고 물이 짜서 편안히 살 수가 없어서 다시 위례에 돌아와 보니 도읍은 안정되고 백성들도 평안하므로 마침내 부끄러워하고 후회하다가 죽었고, 그의 신하와 백성들은 모두 위례에 귀부하였다고 한다. 『삼국사기』의 기록들을 바탕으로 다음과 같이 추측할 수 있다....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서 아이들이 비석[돌이나 기왓장]을 던지거나 혹은 신체 부위에 올려놓고 가서 맞혀 쓰러뜨리는 놀이.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의 비석 치기 놀이는 둘 또는 여러 명의 아이들이 패를 나누어 노는 놀이로 비사(飛砂) 치기, 비석 차기로 부르기도 한다. 이 놀이는 일정한 거리에 상대방의 비석을 세워두고 자신의 비석을 던지거나 신체 부위에 올려놓고 가서 상대편의 비석을 쓰러뜨...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의 산지나 습지, 농경지 주변 및 산간에서 시작되는 소하천 변에 서식하는 양귀비과의 여러해살이풀.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문학산, 연경산 등지와 산과 들이 만나는 곳, 하천이 산과 이어진 곳 등에 서식하는 빗살현호색은 현호색이나 큰현호색의 변종으로 보는 견해가 많다. 참고로 국가 식물 목록 위원회에서는 2007년에 발표된 국가 표준 식물 목록에서 별도의 종으로 분류해...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문학산 기슭에 남은 농경지 주위에 여름이면 나타나는 두견이과의 조류. 알을 대신 품을 둥지에 어미가 자리를 잠시 비웠을 때 자신의 알을 낳고 대신 원래 있던 알 하나를 밀어내는 뻐꾸기는 자신이 낳은 알에서 부화한 어린 뻐꾸기가 아직 부화하기 전의 알, 또는 늦게 부화한 원래 둥지의 어린 새를 본능적으로 밀어내어 먹이를 독차지하며 자라는 걸 지켜보는 것으로 알려져...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의 시인 박일의 첫 시집. 1958년 생인 박일 시인은 조병화 시인의 추천으로 1985년에 『현대 시학』으로 등단하여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소재 한국 문인 협회 인천광역시 지회에서 활동하고 있다. 『사랑에게』는 1992년 간행된 박일 시인의 첫 시집이다. 『사랑에게』에 수록된 작품은 인천광역시와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의 ‘제물포’, ‘수봉산’, ‘문학동’ 등을 배경으로...
-
고려 전기에 현재의 인천광역시를 세거지로 한 인천 이씨(仁川 李氏) 출신의 왕비. 사숙 태후(思肅太后)는 고려 13대 선종(宣宗)의 왕비이며, 헌종(獻宗)의 어머니이기도 하다. 사숙 태후는 선종이 왕위에 오르기 전 국원공(國原公)으로 있을 때 혼인하여 연화 궁비(延和宮妃)에 봉해졌고, 아들 헌종이 왕위에 오르자 태후가 되었다. 태후가 되고 사숙 태후가 거처하던 집을 중화(中和)라고...
-
인천광역시 남부 교육 지원청에서 사이버로 진행하는 독서 후 표현 활동 경진 대회. 인천광역시 남부 교육 지원청 독서 교실에서 시행하는 사이버 독후 표현 활동 대회는 정보화 시대에 알맞은 독서 교육 실시와 다양한 표현 활동을 통해 사고력과 창의력을 증진하고, 책 읽는 습관 확산을 통한 배경 지식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인천광역시 남부 교육 지원청 주관 사이버 독후 표현 활동 대회는...
-
1960년 4월,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지역을 포함하여 전국적으로 학생과 일반인 등이 참가해 자유당 정권을 붕괴시킨 민주주의 혁명. 4·19 혁명은 자유당 정권의 독재와 3·15 부정 선거에 맞서 1960년 4월, 학생들이 주도해 일으킨 민주주의 혁명으로서,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지역에서는 인천 공업 고등학교, 인천 사범 학교, 인하 대학교 학생 등이 시위에 앞장서며 인천 지역의 4·...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의 자연, 문화, 유적 등을 예술적 시각으로 촬영하여 감동을 주는 예술 장르. 우리나라에서 사진이 처음 촬영된 곳은 인천 앞 바다이다. 1871년 5월 미국 아시아 함대 사령관 로저스가 군함 5척을 이끌고 와서 율도 앞 바다에 정박했을 때 식사 초대를 받은 공천동과 밤섬 주민들이 갑판에서 상투 바람으로 장죽과 미국 신문, 맥주병을 한 아름 안고 촬영한 사진이 한국...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 있는 승려와 신자들이 거처하면서 불도를 닦고 교리를 설파하는 건축물 혹은 건축물 소재 영역. 불교 사찰의 어원은 산스크리트의 상가라마(Sañghãrãma)이다. 교단을 구성하는 비구(比丘)[남승]·비구니(比丘尼)[여승]·우바새[優婆塞][남자 신도]·우바이[優婆夷][여자 신도]의 사중(四衆)이 모여 사는 곳이라는 뜻이다. 한국 최초의 사찰은 고구려에 불교가 들어...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지역을 단위로 해서 진행된 범사회적으로 영향을 미친 운동. 1970년대 이후부터 1980년대 중반까지는 관 주도의 사회 운동이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서 폭넓게 진행되었다면, 1987년 6월 항쟁을 계기로 그 이후에는 진보적인 사회 운동이 전개되고 있다. 1. 새마을 운동 1970년대 이후 전국적으로 전개된 사회 운동으로 새마을 운동이 있다. 인천에서는 새마을 운동...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서 시행하고 있는 국민의 생활 안정 및 교육·직업·의료 등의 보장을 포함하는 제반 복지를 추구하기 위한 사회적 노력.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청의 복지 행정은 크게 주민 생활 복지, 일자리 창출, 사회 복지 분야로 나누어 운영된다. 인천광역시 미추홀구는 지역 내의 사회 복지 사업에 관한 중요 사항과 지역 사회 복지 계획을 심의 또는 건의하고, 사회 복지·보건 의료 관...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서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면서 영업 활동을 하는 기업. 「사회적 기업 육성법」에 따르면, 사회적 기업이란 취약 계층에게 사회 서비스 또는 일자리를 제공하거나 지역 사회에 공헌함으로써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등의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면서 재화 및 서비스의 생산·판매 등 영업 활동을 하는 기업으로서 인증 받은 자를 말한다. 사회적 기업은 취약 계층에게 일자리...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서 주변 지역보다 높은 자연 지형.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는 수봉산[107.2m]이 독립 구릉을 형성하고 있다.인천광역시 미추홀구의 남쪽으로는 문학산[217.12m]이 동서 방향으로 대략 5㎞ 정도로 뻗어 있으면서 독립된 구릉성 산지를 형성하고 있다. 문학산을 경계로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와 인천광역시 연수구가 나뉜다. 문학산과 북쪽의 승기산[122m] 사이가 인천의...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산지 전역에 자생하는 장미과의 다년생 낙엽 활엽 관목.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전역에 자생하는 산딸기는 여름철 입맛을 돋우는 딸기를 맺는 유실수의 하나다. 우리나라 전역에 걸쳐 어느 곳이나 잘 자라며 주로 햇살이 좋은 양지바르고 건조한 곳 및 물빼기가 잘되는 습한 곳에 자생한다. 최근에는 작은 새들과 곤충을 배려하는 차원에서 조경용으로 이 산딸기를 도심에 도입하는...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의 산지에 자생하는 장미과의 낙엽 활엽 교목.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의 여러 산지, 즉 수봉산, 문학산, 도화산, 연경산 등의 산록, 산정, 계곡 및 능선부에 자생하는 산벚나무는 봄철에 잎을 내면서 약한 분홍빛이 도는 흰색의 꽃이 열리는 장미과의 자생종 교목 낙엽 활엽수다. 산벗, 산벗나무[북한], 뻣나무, 산버찌나무라고도 한다. 열매가 많이 달려, 옛날에는 산벚나무...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서 아이를 임산하고 낳는 과정에서 행하는 민속. 해산(解産)은 인류의 탄생과 함께 시작되었다. 요즘과 같이 산부인과에서 아이를 낳을 때는 위험이 적지만, 과거에는 해산의 위험이 매우 컸다. 이 때문에 해산과 관련한 여러 주술적인 의례, 금기 등이 많이 전해져 오고 있다. 임신을 하면 임부들은 먹는 것, 보는 것, 잠자는 자리 등 모든 것을 조심한다. 요즘도 임부...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의 산업 육성과 발전을 위한 공공시설 혹은 사회적 기반. 산업 시설은 기업의 생산 활동을 위해서 필요한 사회적 기반 시설, 즉 산업 용지(産業用地)·도로·항만·용수(用水)·교량·철도·공항·발전 시설 등을 말한다. 경제학적 관점에서 보면 정부나 기타의 공공 단체가 공급자가 되는 설비 및 서비스 관련 시설류를 총칭하는 사회 자본의 일부이다. 따라서 산업 시설이란 사회...
-
2003년에 박민규가 발표한 삼미 슈퍼스타즈를 소재로 한 장편 소설. 「삼미 슈퍼스타즈의 마지막 팬클럽」은 박민규가 2003년에 발표한 작품이다. 인천을 연고로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 위치한 숭의 야구장을 전용 야구장으로 이용했던, 1983년 한 해를 제외하고 만년 꼴찌 프로 야구 팀 삼미 슈퍼스타즈를 소재로 해서 경쟁 사회와 자본주의에 대한 유쾌한 풍자를 담고 있다. 「삼미 슈퍼스...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 전해지는 아이를 점지해 주는 신. 삼신은 ‘칠성’, ‘제석’이라고도 하며, 자손의 점지와 건강한 아이의 출산, 육아를 위해 매우 중요한 신이다. 삼신은 주부들의 거처인 안방 깊숙이 모셔지며, 가족 외의 타인에게 함부로 보여주는 것도 꺼린다. 삼신의 신체는 바가지나 단지 등에 쌀을 담고 한지로 덮어 묶은 것이다. ‘삼신 자루’라 하여 백지로 자루를 만들어 그...
-
1946년 해방 후 첫 3·1절을 맞아 인천시 도원동에 있는 인천 공설 운동장에서 개최된 기념식. 해방 후 인천에서 처음으로 맞이하는 3·1절 기념행사는 당초 좌·우익 정당 간에 연락이 없이 각자 준비를 진행하였다. 그러다가 3·1절 행사를 통해서라도 좌·우익 양측이 일치단결하여 치르자는 의견에 일치를 보아 1946년 2월 20일 인천시 경동 한국 민주당 인천시 지부에서 3·1 독...
-
1919년 3월 27일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관교동 등지에서 전개된 항일 독립 만세 운동. 일제 강점기인 1919년 3월 1일, 일제의 식민지 지배에 저항하여 거족적인 민족 운동인 3·1 운동이 일어나자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관교동에서는 이보경, 이무경, 오주선, 최선택, 이창범, 이재경, 이상태, 최개성 등이 주동하여 만세 시위 운동을 전개하였다. 1919년 3월 6일, 지금의 인천...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서 모든 사람에게 9년마다 세 가지 재해가 돌아온다고 믿었던 민간 신앙. 삼재(三災)는 세계를 파계(破戒)하는 수재(水災), 화재(火災), 풍재(風災), 또는 연장이나 무기에 의한 재난인 도병재(刀兵災), 질병에 걸리는 재난인 질역재(疾疫災), 굶주리는 재난인 기근재(飢饉災)를 말한다. 삼재는 해마다 누구에게나 해당되는 것은 아니고 십이지(十二支)에 따라 들게...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서 음력 3월 3일에 지내는 세시 풍속. 삼짇날은 음력 3월 3일로서 3이라는 수가 겹쳐 길일로 여겼으며, 상사일(上巳日), 중삼(重三), 답청절(踏靑節) 등으로도 불린다. 강남에 갔던 제비가 돌아오는 날이라 하여 길하게 여겼으며, 이 무렵이면 날씨도 온화하고 산과 들에는 꽃이 피기 시작한다. 사람들은 산과 들로 나가 화전(花煎)과 수면(水麵)을 만들어 먹으며...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서 음력 정월 5일, 14일, 23일을 불길한 날로 여겼던 풍속. 삼패일(三敗日)은 음력으로 정월 5일·14일·23일을 말한다. 이 날들은 불길한 날로 여겨 행동을 조심하여 외출을 삼갔으며, 집에서 근신하면서 부정(不淨)한 것을 보거나 접하는 것을 꺼렸다. 삼패일에 대하여 조선 순조 때의 학자 홍석모(洪錫謨)가 지은 민속 해설서인 『동국세시기(東國歲時記)』에는...
-
인천광역시의 무형 문화재로 장고·북·해금·대금·목피리·곁피리 등 여섯 악기로 구성된 악기 편성. 삼현(三絃) 육각(六角)은 속칭 새민 육각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본래 삼현은 현악(絃樂)을 가리키고 삼죽(三竹)은 관악(管樂)을 뜻하였다. 그러나 삼현 육각에 이르러 관악이란 말로 굳어지면서 관악 영산회상(靈山會想)을 삼현 영산회상이라 하게 되고, 육잽이 즉 육각 치는 것이 삼현 친다는...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서 사람이 상을 당했을 때 행하는 예법. 임종 전에서 탈상까지의 과정은 상례의 예법에 따라 행해진다. 일반 가정에서도 상례는 가장 크고 중요한 일생 의례이다. 다른 일생 의례는 간소화될 수 있지만 상례는 효와 관련되어 있었기 때문에 효를 중요하게 여기는 전통 사회에서는 매우 중요하였다. 우리나라의 상장례는 고려 말에 주자학이 들어오면서 성리학적 상장례가 정착되었...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의 문학산, 수봉산, 연경산, 도화산 등지에 서식하는 참나무속의 대형 낙엽 활엽 교목. 우리나라 전역에서 찾아볼 수 있으며, 잘 자란 나무는 직경이 1m를 넘는 경우도 있을 만큼 성장이 좋은 수종(樹種)이다. 참나무, 굴밤나무, 도토리나무, 마력수(麻櫪樹)라고도 한다.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의 여러 산지에 자생하는 상수리나무는 키가 대단히 큰 장대형(長大形) 교목에...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를 비롯한 인천 근해와 도서 지역의 상례 의식에서 상여를 메고 갈 때 부르는 의식요. 「향도가」, 「향두가」, 「상두가」, 「상부 소리」 등으로도 불리는 「상여 소리」는 전국적으로 분포되어 있다. 그 중 해안과 접해 있으며 섬이 많은 인천 지역의 「상여 소리」는 인접해 있는 경기도·황해도의 민요와 뱃노래의 영향을 많이 받고 있어 타 지방에 비하여 색다른 점을 많이...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서 지역의 서민과 소규모 기업의 금융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설립된 금융 기관. 상호 신용 금고는 1972년 ‘8·3 조치’와 함께 사금융 양성화 시책의 일환으로 사설 무진 회사(無盡會社)[상호 신용계의 일종인 무진의 사적인 폐해를 없애기 위하여 무진업법에 의하여 허가된 금융 기관]와 서민 금고 등을 양성화하여 그 업무를 합리적으로 규제함으로써 거래자를 보호하고...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 있는 「새마을 금고법」에 의거하여 설립·운영되는 금융 협동조합. 새마을 금고는 이웃 간에 서로 돕고 사랑하며 협동하는 우리 고유의 자율적 협동 조직인 계·향약·두레 등 마을 생활의 공동체 정신을 계승하고, 협동조합의 원리에 의한 신용 사업, 공제 사업 등의 생활 금융과 문화·복지·후생 사업, 지역 사회 개발 사업 등을 통하여 회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나아가...
-
1991년 방현석이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주안 7공단과 주안 8공단 내의 노동 운동을 그린 단편 소설. 「새벽 출정」은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주안 7공단에 있는 세창 물산에서 1989년 6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 전개된 위장 폐업 분쇄 투쟁을 담고 있는 소설가 방현석의 단편 소설이다. 「새벽 출정」은 1991년 11월 창작과 비평사에서 출간된 소설집 『내일을 여는 집』에 실려 있다. 이...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를 비롯한 인천광역시에서 실시한 자전거 타기 생활화 운동. 1992년 리우 회의, 1997년 교토 의정서, 2007년 발리 로드맵 등을 통하여 세계적인 환경관련 논의가 강화되면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추구하기 위해서는 현재의 도시 생활을 개선할 필요성이 증가하였고, 1997년 이후 지속적인 상승 추세에 있는 국제 유가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자전거가 교통...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서 마을 어귀나 고갯마루에 서낭신을 모셔 놓은 당. 서낭당은 마을 어귀나 고갯마루에 만들어 놓은 당이다. 당의 형태는 여러 가지로 나타난다. 돌무더기만 해 놓은 곳도 있고 서낭목과 돌무더기를 함께 만들어 놓은 곳도 있다. 서낭님을 모셔 놓은 신당의 형태도 있다. 민간에서는 서낭과 성황을 혼용해서 사용하기도 한다. 하지만 흔히 성황(城隍)이라고 하는 것은 고려 문...
-
조선 말기에 현재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가 속해 있었던 인천부의 부윤(府尹)을 역임한 문신. 본관은 대구(大丘)이고, 부여 현감을 역임한 서명순(徐明淳)의 아들로 서기순(徐冀淳)에게 입양되었다. 서상교(徐相喬)[1838~?]는 1838년(헌종 4) 출생하여 1886년(고종 23) 나라에서 세운 최초의 현대식 학교인 육영 공원(育英公院)이 설치되자 주사(主事)로 있다가 그 뒤 내무부...
-
조선 전기에 현재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가 속해 있었던 인천도호부의 부사를 역임한 문신. 본관은 이천(利川), 자는 대이(大而)이다. 아버지는 행충무위부사용(行忠武衛副司勇)을 역임한 서민조(徐閔祖)이다. 서위(徐偉)는 1528년(중종 23) 치러진 별시에서 병과 5위로 문과 급제하였고, 1536년(중종 31) 중시에서 3등 2위로 문과 급제하였다. 1533년(중종 28) 윤임(尹任)...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주안동에서 태어나 일제 강점기에 활동한 연극배우. 서일성[1906~1950]은 20세기 초중반 당대 최정상의 연극배우이다. 서일성에 대한 기록은 상세하게 남아 있지 않고, 남아 있는 기록조차도 정확하다고 할 수 없다. 하물며 한문 이름도 徐一成, 徐一星, 徐日星이라는 기록이 혼재하고 있고, 출생은 1906년이라 하거나 미상이라고 하는 경우도 있다. 서일성이 지금...
-
조선 후기에 지금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가 속했던 인천도호부의 부사를 역임했던 문신. 본관은 대구(大丘)이며, 자는 치도(致度)이다. 아버지는 서문하(徐文夏)이고, 어머니는 정이화(鄭以和)의 딸인 동래 정씨(東萊鄭氏)이다. 서종헌(徐宗憲)[1656~1712]은 1678년(숙종 4) 진사시에 합격하고, 1680년 정시(庭試) 병과(丙科) 5위로 문과에 급제하여 숙부 서문중(徐文重)과...
-
조선 후기에 지금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가 속해 있었던 인천도호부의 부사를 역임한 문신이자 서화가. 본관은 대구(大邱), 자는 경지(敬之), 호는 십우헌(十友軒)이다. 아버지는 밀양 도호부사(密陽都護府使)를 역임한 서명인(徐命仁)이고, 어머니는 오위도총부 부총관(五衛都摠府副摠管)을 역임한 신사경(申思冏)의 딸인 평산 신씨이다. 선공감 부정(繕工監副正)을 역임한 조영극(趙榮克)의 딸...
-
지금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지역에서 백제, 신라가 중국으로 가기 위해 이용했던 서해의 항로. 백제가 중국과 교류하기 시작한 것은 근초고왕 때의 일이다. 백제는 372년(근초고왕 27)과 그 이듬해에 중국의 진(晋)에 사신을 파견하였다. 이는 백제가 근초고왕 대에 이르러 마한의 잔여 세력을 복속하고 한반도 서남부의 대표적 세력으로 자리하였기 때문이다. 또한 이러한 공식적인 외교 관례...
-
조선 전기에 지금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가 속해 있었던 인천도호부 부사를 역임했던 문신. 조선 전기에 활동했던 문신으로 1518년 9월 인천으로 부임하여 1519년 겨울까지 약 12개월 이상 인천 부사를 역임했다. 본관은 대구(大邱), 자는 덕재(德載)이다. 아버지는 예조 참의를 역임한 서팽소(徐彭召)이고, 어머니는 양지(楊沚)의 딸인 안악 양씨(安岳楊氏)이다. 이조 좌랑을 역임한...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지역에서 뗀석기를 사용한 구석기 시대와 간석기를 사용한 신석기 시대를 아울러 가리키는 말. 구석기 시대란 인류 문화의 시원부터 시작하여 1만 년 전 무렵에 이르기까지 수백만 년에 이르는 인류 문화의 원초 단계 시기를 가리킨다. 그리고 신석기 시대는 지역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동양에서는 기원전 8000년경, 중앙아메리카나 메소포타미아에서는 기원전 6000년경에...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주안 4동 주민 자치 위원회와 축제 위원회가 주관한 지역 축제.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의 주안 4동 주민 센터[현 주안 4동 행정 복지 센터]가 2006년 10월부터 인천광역시 미추홀구로부터 인준을 받아 개최한 지역 축제이다. 인천에서 가장 오래된 전통 재래시장은 석바위 시장이다. 석바위 시장의 연원은 조선 후기에 개설된 석암 장터이다. 석바위 시장 축제는 이러한...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서 주안 4동 주민 자치 위원회와 축제 추진 위원회가 주관하여 진행한 전국 최초의 웃음 축제.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의 주안 4동 주민 센터[현 주안 4동 행정 복지 센터]는 2006년 8월 인천광역시 미추홀구로부터 인준을 받아 주관하는 지역 축제인 석바위 웃음 축제를 개최하였다. 제3회 석바위 웃음 축제에서 주최는 주안 4동 주민 자치 위원회, 주관은 축제 추진...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서 선거권을 가진 시민이 공직을 수행할 사람을 투표로 선출하는 행위.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의 시민으로 참여할 수 있는 공적인 선거에는 대통령 및 부통령 선거, 국회 의원 선거[현재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갑·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을 지역구], 지방 자치 단체장 선거[인천광역시장,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청장], 지방 의회 선거[인천광역시 의원,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의원]...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지역에서 문자로 역사적 사실들을 기록하기 이전의 시대. 역사 시대라는 용어와 대칭되는 개념으로, 한반도의 경우 구석기 시대·신석기 시대·청동기 시대가 선사 시대에 속한다. 또 한반도의 선사 시대는 시대별로 시기가 세분되어 있는데 구석기 시대는 전기·중기·후기로, 신석기 시대는 조기·전기·중기·후기로, 그리고 청동기 시대는 전기·후기로 구분되어 있다. 인천광역시의...
-
1965년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도화동에 설립되었던 학교 법인. 선인 학원은 인천 지역의 육영 사업을 목적으로 설립하였다. 선인 학원은 1954년 설립된 성광 학원[성광 상업 고등학교, 성광 중학교]을 1958년 8월 인수하였다. 학교 법인 선인 학원은 1965년 설립되어 2개 대학, 11개 중·고등학교, 1개 초등학교, 1개 유치원등 15개 학교로 확장하였다. 이들 학교는 인천 대...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도화동에 위치한 선인 학원이 학내 분규를 겪어 오다가 1994년 3월 1일 시·공립화된 사건. 1981년 선인 학원 설립자인 백인엽이 부정 편·입학 등과 관련해 구속된 이후 학내 분규가 끊이지 않다가 1994년 인천 대학교를 비롯한 선인 학원 산하 학교들이 시립화 또는 공립화되어 새로 출범하였다.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도화동에 위치한 선인 학원은 백인엽이 1958...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서 음력 1월 1일에 지내는 명절 세시 풍속. 설은 새해의 첫날, 즉 정월 초하룻날을 의미하며,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명절이다. 설은 설날·원일(元日), 원단(元旦)·원정(元正)·원신(元新)·원조(元朝)·정조(正朝)·세수(歲首)·세초(歲初)·연두(年頭)·연수(年首)·연시(年始) 등 다양한 명칭으로 불려진다. 또한 양력 1월 1일을 신정(新正)으로 부르는 것에 대한...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서 전해지는 신화, 전설, 민담의 총칭. ‘옛이야기’의 준말로 ‘이야기’라 한다. 이야기의 참 뜻은 ‘옛날부터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로 신화, 전설, 민담을 말한다. 원래 신화, 전설, 민담의 삼분법은 서구 학자들이 구비문학을 연구하면서 편의적으로 분류한 것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이 삼분법에 맞지 않은 경우가 많다. 예를 들면 어떤 이야기가 신화에 속할 수도 있...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용현동에 있는 인하 대학교에서 교수를 역임한 국문학자. 본관은 창녕(昌寧)이며, 호는 수여(水余)이다. 성낙원(成樂元)의 손자이며, 아버지 성필경(成必慶)과 어머니 권정임(權丁姙)의 둘째 아들로 태어났다. 성기열(成耆說)[1929~1991]은 1955년 서울 대학교 국어 국문학과 졸업 후 1956년 민중 서관에 입사하여 이희승 감수의 『국어 대사전』의 기획을 담...
-
조선 후기에 현재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가 속해 있었던 인천도호부의 부사를 역임한 인물. 본관은 창녕(昌寧)이며, 자는 봉서(鳳瑞)이다. 아버지는 성의익(成義益)이다. 성기운(成岐運)[1847~?]은 충청남도 공주 출신으로, 1880년(고종 17) 증광시(增廣試) 병과(丙科) 60위로 문과에 급제하였다. 1884년 3월 주청상무서기관(駐淸商務書記官)이 되어 청의 톈진[天津]에 주재하...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지역에서 성인이 되었다는 뜻으로 하는 통과 의례. 성년식은 부모의 슬하를 떠나 육체적·정신적 훈련을 받은 다음 사회 구성원으로 인정받는 의식을 말한다. 전통 시대의 성년식은 관례(冠禮)와 계례(筓禮)로 대표되는데, 관례의 풍습은 중국에서 전래된 것이다. 966년(광종 16)에 왕자에게 원복(元服) 예를 행했다는 『고려사(高麗史)』 기록이 우리나라에서 관례를 행한...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 있는 천주교 교리에 따른 예식이 이루어지는 건물. 천주교 인천 교구의 최초의 성당은 답동 성당이며 빌렘(홍요셉)[1860년~1938년] 신부를 초대 주임 신부로 1889년 7월 1일 설립되었다. 교황청은 1961년 6월, 인천 감목 대리구를 인천 대목구로 승격하고 맥나흐튼(William John McNaughton)(나길모) 신부를 주교로 임명하였다. 천주교...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관교동에 있던 청소년의 효행 교육을 위한 재단 법인. 성산 청소년 효 재단은 인천 순복음 교회에서 설립한 재단 법인이다. 예수의 가르침을 바탕으로 효라는 가치를 중심으로 하여 청소년을 교육하고 육성하며, 한국 청소년 효행 봉사단 활동을 통해 효의 실천을 통해서 신의 사랑을 인류 사랑으로 이어가고자 노력하고 있다. 성산 청소년 효 재단은 청소년들에게 이웃 사랑의...
-
조선 후기에 현재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가 속해 있었던 인천도호부의 부사를 역임한 문신. 자는 군칙(君則)이며, 본관은 창녕(昌寧)이다. 아버지는 성염(成恬), 할아버지는 성자제(成子濟), 증조할아버지는 성해(成諧)이며, 외할아버지는 채무태(蔡無怠)이다. 성시헌(成時憲)[1567~?]은 1603년(선조 36) 계묘(癸卯) 정시(庭試) 병과(丙科) 1위로 급제하였다. 선조 때 사헌부(...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 위치한 인하 대학교에서 공과 대학장과 초대 총장을 역임한 과학자이자 관료. 유기 화학, 원자력, 고분자 등 광범위한 분야에 많은 업적을 남긴 과학자이며, 후학 양성에도 힘쓴 인물이다. 본관은 창녕(昌寧)이고, 이복령(李福寧)과 결혼하여 1남 4녀를 두었다. 성좌경(成佐慶)[1920~1986]은 1920년에 경기도 양평에서 태어난 성좌경은 1942년에 일본 도쿄...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의 가정에서 집안의 최고신이며 대청에 모셔지는 신. 성주(城主)는 집안의 최고신이다. 예로부터 집을 짓고 나면 성주굿을 하였다. 성주를 좌정시키고 나야 비로소 집안이 안정이 되는 것이다. 성주의 신체나 신체를 모시는 위치는 지역에 따라 차이가 있다. 대청의 대들보에 모셔 놓기도 하고 안방으로 들어가는 출입문 위에 모시기도 한다. 또한 성주의 신체는 황해도에서는 종...
-
조선 전기에 현재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 속해 있었던 인천도호부의 부사로 역임한 인물. 자는 정로(正老)이며, 본관은 창녕(昌寧)이다. 아버지는 성운(成雲), 할아버지는 성담명(成聃命), 증조할아버지는 성희(成熺)이며, 외할아버지는 허계(許誡)이다. 성태국(成泰國)의 생몰년은 미상이다. 1528년(중종 23)에 무자(戊子) 식년시(式年試) 진사 3등 2위로 합격하였다. 1564년(...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서 여러 세대에 걸쳐 계속하여 살아오고 있는 성씨. 우리나라에서 성씨(姓氏)가 발생한 근원은 고대 중국의 성씨 제도의 영향을 받아 고조선 시대로부터 시작되었다. 왕족을 중심으로 다른 씨족과의 차별성을 강조하기 위한 상징적인 호칭이 성(姓)으로 나타난 것인데, 처음에는 왕실 내지 귀족, 고급 관료층에서만 한정적으로 사용되었다. 그러다가 개국(開國)과 국가 변란에...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서 해마다 같은 시기에 반복되어 행하는 의례적 생활 풍속. 세시(歲時) 풍속(風俗)은 음력 정월부터 섣달까지 같은 주기에 반복하여 거행하는 주기(週期) 전승(傳承)의 의례적인 행위와 함께 양력에 의해 구분되는 24절기에 따라 나타나는 의례 행위 등 해마다 같은 시기에 반복되는 의례적 풍속을 의미한다. 이를 세시(歲時), 세사(歲事), 시절(時節), 명절(名節),...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는 규모가 크지 않지만 알찬 박물관이 여럿 있다. 박물관은 그 나라와 그 지역의 정치, 문화, 사회, 생활사와 관련된 유물과 자료 등이 결집되어 있는 곳이다. 오늘날의 박물관은 본래의 기능 외에도 교육, 문화 예술 공연 등 교육과 문화 예술의 중심지 역할까지 담당하고 있다.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는 다양한 테마 박물관이 있다. 인천광역시민과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주...
-
인천의 토성(土姓)인 인천 이씨 출신의 이문화(李文和)와 혼인 관계인 윤번(尹璠)의 딸과 결혼한 조선의 제7대 왕. 세조(世祖)[1417~1468]의 이름은 유(瑈)이며, 자는 수지(粹之)이고, 조선 제7대 왕이다. 본관은 전주(全州)이고, 아버지는 세종[李王匋], 할아버지 태종[李芳遠], 증조할아버지 태조[李成桂, 李旦]이며, 외할아버지는 심온(沈溫)이다. 어머니는 소헌 왕후(...
-
조선 전기에 편찬된 현재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를 포함하는 인천군(仁川郡)에 관한 정보가 담긴 지리지. 1454년(단종 2)에 완성된 『세종실록(世宗實錄)』의 제148권에서 제155권에 실려 있는 『세종실록지리지(世宗實錄地理志)』는 조선 왕조 개창 초기 전국 단위의 지리지 편찬 사업 과정에서 완성되었다. 현재 주로 이용되는 것은 태백산 사고본이다. 태백산 사고본은 모두 사본으로 되...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서 설날에 새해를 송축하고 재앙을 막기 위해 대문 또는 벽에 붙인 그림. 세화(歲華)는 새해 첫날의 세시 풍속 중 하나로 문짝에 주로 붙이기 때문에 문배(門排) 또는 문화(門畫)라고도 하였다. 질병이나 재난 등의 불행을 사전에 예방하고 한 해 동안 행운이 깃들기를 기원하는 기복적(祈福的)인 성격을 가진 풍속이다.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서는 설날 새해를 송축(頌祝)...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서 자염법을 이용하여 만들어지는 소금의 생산 과정을 놀이로 재현한 민속놀이. 1907년 우리나라 최초의 천일 염전이 주안, 즉 현 인천광역시 부평구 십정 2동 558번지 7의 서울 제강 정문 부근에 생겼다. 당시 주안 염전은 지형, 지질, 기후 등 모든 여건이 소금을 생산하는 데 아주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주안 염전에서 생산되던 소금은 청나라와 일본...
-
고대 초기 국가 시대에 현재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를 포함하는 미추홀(彌鄒忽) 지역에 터를 잡은 백제 건국 시조 비류(沸流)·온조(溫祚)의 어머니. 소서노(召西奴)는 백제를 건국한 비류(沸流)와 온조(溫祚)의 어머니로 건국 신화에 나오는 인물이다. 2008년 간행된 『역사 속의 인천 여성』에서 소서노는 177명의 인천 여성 중 한 명으로 뽑혔다. 『삼국사기(三國史記)』에는 백제의 시...
-
조선 후기 신미양요 당시에 현재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가 속했던 인천도호부에 구연상(具然相)이 머물면서 쓴 일지. 『소성진중일지(邵城陣中日誌)』는 1871년 4월 6일부터 5월 23일까지 총 48일간 인천도호부 진중에 있었던 일을 기록한 책으로, 1871년(고종 8) 5월 23일 이후 어느 시기에 성책한 것으로 보인다. 전반부에는 일기가 후반부에는 당시의 인천 관련 각종 자료들이 수...
-
신라 때 현재 인천광역시 미추홀구가 속했던 한주(漢州) 율진군(栗津郡)의 영현(領縣). 본래 고구려의 매소홀현(買召忽縣)이었으나, 진흥왕 때 신라의 영토가 되었으며, 757년(경덕왕 16) 소성현(邵城縣)으로 개칭되었다. 통일 이후 확대된 영토를 효과적으로 통치하기 위하여 685년(신문왕 5) 신라는 전국을 9주(九州)로 개편하였고 5소경(五小京)을 정비하였다. 신문왕의 지방 제도...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 서식하는 올빼미과에 속하는 조류. 전국의 인가와 가까운 낮은 산과 주변 마을에서 봄부터 여름에 울어대는 울음소리로 잘 알 수 있는 소쩍새는 텃새로서, 이따금 겨울에 찾는 개체도 있다. 수컷만이 소리를 내고 울며 암컷은 작게 “과-, 과-.” 하는 소리를 낸다. 소쩍새에 관한 전설이 있는 만큼 문학 작품에도 자주 등장한다. 천연기념물 324호로 지정되어 있다....
-
조선 전기에 현재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가 속해 있었던 경기도 인천군이 진외가(陳外家)인 세종의 비. 본관은 청송(靑松)이며, 조선 제4대 왕 세종의 비이다. 아버지는 심온(沈溫), 할아버지 심덕부(沈德符), 증조할아버지 심룡(沈龍)이며, 외할아버지는 안천보(安天保)이다. 소헌 왕후(昭憲王后)[1395~1446] 심씨는 경기도 양주(楊州)에서 태어났고, 1408년(태종 8) 충녕군(...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서 교훈이나 풍자를 하기 위해 어떤 사실을 비유의 방법으로 서술하는 간결한 관용어구(慣用語句)의 총칭. 속담은 오랜 세월 동안 민중의 생활 속에서 발생되어 구성되고 구전(口傳)되어 오는 것이다. 속담에는 민족의 마음이 반영되고 민중의 슬기와 유머가 존재한다. 따라서 속담은 일상대화나 웅변이나 글을 쓸 때 하나의 수사 자료로 많이 쓰인다. 또 대화를 할 때 속담은...
-
1985년에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 있는 인천 향교에서 발간한 향교지. 1983년 인천 향교에서 향교지 초판을 찬수(纂修)할 때 과거 문헌이 전무한 상태에서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 사료(史料) 일부와 『인천시사(仁川市史)』 및 선유제언(先儒諸彦)의 증언을 기초로 편찬하게 되었으나, 1985년 향교가 크게 변모하여 다시 『속수증보 인천 향교지』를 발간하였다. 1권 1책으로 표제는 『속수...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서 미혼의 처녀가 죽으면 부모가 죽을 때까지 그 처녀 귀신을 모시고 명복을 빌어주는 민간 신앙. 손각시는 처녀 귀신을 말한다. 처녀 귀신은 귀신 중에서도 특히 한이 많아서 살을 놓는 경우가 많으며, 경우에 따라서는 다른 처녀를 아프게 하기도 한다. 이때는 무당이 손각시를 떼 내는 굿을 하기도 한다. 지금도 손각시를 위해서 영혼 결혼을 시켜주는 경우가 있으며 손각...
-
조선 전기의 현재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가 속해 있었던 인천도호부의 부사를 역임한 문신. 본관은 구례(求禮)이며, 아버지는 손사흥(孫嗣興)이다. 손원로(孫元老)[?~?]는 1477년(성종 8) 식년시(式年試) 병과(丙科) 22위로 급제하여 관직에 출사하였다. 1504년(연산군 10) 9월부터 10월까지 인천 부사로 재직하였고, 시정(寺正)[각 시(寺) 및 원(院)에 딸린 정3품 관직...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 있는, 백성들이 관직에 있던 자의 은혜와 덕을 기려 세운 비(碑). 일명 선정비(善政碑)·유애비(遺愛碑)·공덕비(功德碑)라고도 한다. 지방 수령 등의 관직에 있으면서 백성들에게 큰 은혜를 끼쳤을 때 백성들이 비를 세워 그 덕을 기리는 것이다. 해당 사실을 심사하여 왕의 칙령으로 허가를 받은 다음에야 비로소 세울 수 있었다. 송덕비는 주로 관아 근처에 사람이 많...
-
조선 시대에 현재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가 속해 있었던 인천도호부의 부사를 역임한 문신. 본관은 여산(礪山), 자는 인보(仁寶)이다. 아버지는 송정수(宋玎壽), 할아버지는 송복원(宋復元), 증조할아버지는 송계성(宋繼性)이며, 외할아버지는 박인영(朴仁榮)이다. 송영(宋瑛)[?~1495]은 1469년(예종 1) 허통(許通)[조선 시대 서얼(庶孼)들에게 금고법(禁錮法)을 풀어 과거에 응시...
-
조선 전기에 현재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가 속해 있었던 인천도호부의 부사를 역임한 문신. 본관은 진천(鎭川)이며, 자는 치숙(治叔), 호는 과암(果菴)·서교(西郊)이다. 아버지는 송세증(宋世曾), 할아버지는 송선효(宋善孝), 증조할아버지는 송취(宋翠)이며, 외할아버지는 민휘(閔徽)이다. 송찬(宋贊)[1510~1601]은 1540년(중종 35) 경자(庚子) 식년시(式年試) 을과(乙科)...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서 둥글게 모여 앉아, 술래가 수건을 들고 둥근 원을 따라 수건을 돌리며 노는 아이들 놀이. 수건돌리기는 야외의 풀밭에 둥그렇게 앉아 술래가 수건을 돌리며 노는 놀이로서, 인천광역시에서는 수건돌리기를 ‘수건 찾기’라 부르기도 한다. 술래가 둥그렇게 앉아 있는 사람들 중 누군가의 뒤에 수건을 놓는다. 수건이 놓인 사람이 그 수건을 들고 술래를 잡으러 가서 잡으면...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 있는 인천광역시립 수봉 도서관에서 운영하는 장애인 무료 도서 택배 서비스 제도. 인천광역시립 수봉 도서관에서는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들을 위해 무료 도서 택배 서비스인 ‘수봉 독서 우체부’ 제도를 도입하여, 2010년 11월 2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하였다. 수봉 독서 우체부는 수봉 도서관에서 인천광역시에 거주하는 1급~3급 지체․뇌 병변․시각 장애인을 대상으로 거...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 있는 인천광역시립 수봉 도서관에서 개최하는 어린이 대상의 동화 구연 대회. 인천광역시립 수봉 도서관[인천광역시 미추홀구 도화동 597-126]에서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독서에 대한 관심과 자신감을 키울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2011년 처음으로 개최한 어린이 동화 구연 대회이다. 창작, 전래, 명작, 위인 등 어린이에게 유익한 동화를 3분 이내로 개작하여 어...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도화 1동 주민 자치 위원회가 주관하는 문화 공연 활동. 수봉 폭포 열린 한마당은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도화 1동 주민 자치 위원회가 주관하고 도화 1동 주민 센터에서 주최하는 문화 공연으로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청이 후원하였다. 수봉 폭포 열린 한마당은 도화 1동의 발전을 기원하고 주민들이 자치와 지역 공동체 문화를 발전시키려는 행사이다. 2011년에 7월 1일에...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서 어민, 수산업자, 수산품 가공업자가 공동의 이익 증진을 위하여 설립한 협동 조직체. 수산업 협동조합은 1962년 1월 20일 법률 제1013호로 제정된 「수산업 협동조합법」에 의거, 어민과 수산물 제조업자의 경제적·사회적 지위 향상과 수산업의 생산력 증대를 도모함으로써 국민 경제의 균형 있는 발전을 기함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수산청장의 감독을 받으며, 국가...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서 섣달그믐 밤에 불을 밝히고 잠을 자지 않고 밤을 새우는 풍속. 수세(守歲)는 섣달그믐 밤에 방, 마루, 부엌, 곳간, 변소, 문, 장독대 등 집안 곳곳에 불을 밝혀 놓고 새벽까지 잠을 자지 않았던 풍속을 말한다. 특히 부뚜막 솥 뒤에 꼭 불을 밝히는데, 부엌을 주관하는 조왕신(竈王神)이 하늘에 올라가서 천신(天神)에게 그 집에서 일 년 동안 있었던 일을 낱낱...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서 은유를 써서 대상을 정의하는 언어 표현. 수수께끼는 은유를 써서 두뇌의 연상 작용을 일으키는 재치와 웃음의 언어 유희적 기능이 있다. 수수께끼는 비교적 짧은 형태의 언어 표현이기 때문에 기억하기 쉽고 널리 분포하는 특성이 있다. 수수께끼는 빗대어 질문하기 때문에 알아맞혀야 하는 상대자가 있어야 한다. 즉, 질문자와 해답자가 사물을 서로 알고 있어야 하므로 공...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학익동에서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용현동까지 연결되는 철도 수원의 ‘수’와 인천의 ‘인’을 따서 수인선이라고 이름을 지었다. 수인선은 총연장 52㎞, 궤도폭 0.762m로 17개의 정차장과 임시 정류장을 설치하였다. 총17개소의 정차장 가운에 10개소는 정식 정차장으로 역사를 두고 역원이 배치되었지만, 7개소의 임시 정류장은 역사와 역원이 없었다....
-
수인선 노선 중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및 주변 지역 구간의 지하화를 요구한 시민운동. 인천광역시와 수원시 사이 52.8㎞를 잇는 복선 전철인 수인선에 대해 인천광역시 남구·연수구 등 지역 주민들은 소음과 분진 등을 이유로 지하화를 요구하였다. 공사 계획 초부터 이어진 지역 주민들의 지하화 요구는 서명 운동과 지하화 추진 단체 설립으로 이어졌다. 원래 수인선은 1937년 개통된 후 1...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 있는 숙박 서비스 제공 시설. 숙박 시설은 호텔이나 여관, 민박, 펜션, 모텔, 유스 호스텔 등 일시적인 숙박을 위한 시설을 가리키는 용어로, 장거리 여행자들이 여행 중 숙식을 제공받을 수 있는 시설을 말한다. 수면을 취하기 위한 기본적인 공간만이 아니라 여행객에게 제공되는 숙박 관련 시설과 서비스 전반을 총칭하는 말이다. 숙박 시설은 「관광 진흥법」, 「공중...
-
현재의 인천광역시를 세거지로 한 인천 이씨(仁川 李氏) 집안으로, 고려의 제16대 왕인 예종의 비. 본관은 인천[인주(仁州)]. 당대의 세도가였던 이자겸(李資謙)의 둘째 딸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이자연(李子淵)이다. 순덕 왕후(順德王后)[?~1118]는 16대 왕인 예종(睿宗)의 비(妃)이다. 처음 궁중에 들어갔을 때의 호는 연덕 궁주(延德宮主)이고, 소생으로 인종(仁宗)과 승덕 궁...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 전하는 어리석은 호랑이에 대한 민담. 「술 취한 영감에게 잡힌 호랑이」는 술에 취해 외딴 집에서 자던 영감을 잡아먹으려고 궁리하던 호랑이가 오히려 술에서 깬 영감에게 잡힌다는 내용의 이야기이다. 1999년 8월에 인하 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인 최인학과 인하 대학교 대학원생인 염희경, 심명숙, 신세윤 등의 설화 채집반이 답사 중에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용현 1동...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서 술래로 뽑힌 아이가 숨어 있는 다른 아이들을 찾는 어린이 놀이. 숨바꼭질은 술래가 일정한 수를 세는 동안 몸을 숨긴 아이들을 술래가 찾는 놀이이다. 숨바꼭질은 ‘술래놀이’라 부르기도 하는데, 어린 시절에 아이들이 즐겨하던 대표적인 놀이다. 숨바꼭질의 정확한 기원은 알 수 없으나 특별한 도구 없이 신체만을 이용하여 놀이를 즐긴다는 점에서 보면 오래전부터 이 놀...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서 행해지던 놀이로 윤목[주사위]을 던져 나온 숫자에 따라 이동하면서 누가 가장 먼저 높은 관직에 올라 퇴관하는가를 겨루는 놀이. 승경도 놀이는 종경도 놀이, 종정도 놀이, 승관도 놀이 등으로 불린다. 주사위 또는 오각형의 나무 막대인 윤목(輪木)을 굴려서 나온 수대로 말을 이동하여, 최종점인 봉조하(奉朝賀)에 도착해 먼저 물러난 사람이 승리한다. 원래는 계절에...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도화동에 있는 승국 문화 재단에서 매년 개최하는 미술 대회. 승국 문화 재단 미술 대회는 불우한 환경 속에서 꿋꿋하게 살고 있는 청소년을 도와 국가와 사회에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 고(故) 이승국의 뜻을 이어받아 승국 문화 재단에서 매년 5월에 주최한다. 미술 대회 입상자는 승국 문화 재단의 장학생으로 선발된다. 1994년에 제1회를 개최한 승국 문화 재단 미...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용현동 수봉산(壽峰山)에서 발원하여 황해로 흘러드는 하천. 승기천(承基川)은 옛날에 오랫동안 폐허로 남아 있던 마을이 다시 생겨나면서 이어졌다고 하여 ‘승기’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승기천은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용현동 수봉산 남서쪽 줄기 60고지 동쪽 계곡에서 발원하여, 인천광역시 연수구 동춘동 동막마을의 동쪽에서 승기천 하구 담수호를 이루었다가 배수 갑문을...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서 정월 초에 승려가 인가(人家)에서 시주(施主)를 받으면 주는 떡. 승병(僧餠)은 승려들이 만든 떡을 말하는 것이다. 정초(正初)에 산사(山寺)의 승려가 마을로 내려와 북을 치고 염불(念佛)을 하며 돈이나 물건을 시주하도록 하여 부처와 인연을 맺도록 권장하는 법고(法鼓) 풍속이 있다. 승병은 이때 승려들이 사찰에서 만든 떡 한 개와 세속(世俗)의 떡 두 개와...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숭의동에 있는 한국 문인 협회 인천광역시 지회에서 매년 거행하는 문학 행사. ‘시로 쓴 인천, 시 읽는 인천’은 한국 문인 협회 인천광역시 지회가 한국 문단 및 인천 시인과 작가가 쓴 ‘인천 주제 작품’을 발굴하여 낭독회를 개최하고 동시에 작품집 배포를 통해 시민에게 전파함으로써 시민들의 문화 향수 욕구 충족과 함께 인천 문학에 대한 이해와 자긍심을 일깨워 주고...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주안 묘지에 묻힌 인천의 시인 배인철을 추모한 김광균의 시. 김광균(金光均)[1919. 1. 19~1993. 11. 23]의 시 「시를 쓴다는 것이 이미 부질 없고나」는 1947년 5월 서울 남산에서 불의의 총격을 받고 의문의 죽음을 당한 후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수봉산 자락 주안 묘지에 안장된 시인 배인철에게 바치는 시다. 김광균은 젊은 시인 배인철의 죽음을 슬...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지역에서 전개된 시민의 입장에서 행해지는 정치 사회 운동. 인천 지역에는 1960년대에서 1980년대까지 민주화 정치 투쟁 과정에 적극 참여하였던 집단이 다수 존재하였다. 이 집단들은 문민정부 수립이 이루어진 뒤 다양한 형태로 사회에 진출하였는데 그중에서 많은 세력이 시민운동에 참여하게 된다. 그리고 이 집단들의 시민운동 참여는 시민 사회 형성에 음양으로 상당한...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와 인천광역시 강화군 등 인천 지역에서 불린 어업 노동요인 뱃노래의 한 종류. 시선(柴船)은 강화도 인근에서 서울 마포 나루까지 한강을 통해 땔나무, 생선, 소금 새우젓 등 각종 물자를 실어 나르던 배를 말한다. 「시선 뱃노래」는 시선에서 일했던 뱃사람들의 애환을 풀었던 노동요이다. 이선주의 『한국의 민요』 인천 지역 편에 송의신, 정원채, 심상문, 김기영의 노래...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서 음력 10월에 날을 가려 집안의 안녕을 위해 가신(家神)들에게 올리는 고사(告祀). 시월 고사(十月告祀)는 상달 고사 또는 가을 고사, 성주 고사라고도 한다. 시월 고사는 음력 시월 중에 손 없는 날을 택일(擇日)하여 시루떡을 쪄서 햇곡식과 과일로 성주신을 비롯한 가신(家神)에게 고사를 지내는 것이다. 시월 고사를 드리는 성주신은 집안의 평안을 관장하는 신으...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서 재화와 용역 및 서비스가 거래되는 장소. 시장이란 인간이 경제 활동을 통해 획득된 소득을 특정 공간에서 일상생활을 통해 소비할 수 있는 장소로, 지역에서 생산된 재화와 용역을 교환하고 분배·소비하는 공간이다. 시장은 시대적 흐름에 따라 생산자와 소비자의 집단적 의사가 반영되는 공간으로 연 1회, 월 1회, 10일에 1회, 주 1회, 5일에 1회 등 정기적으로...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 위치한 전통 시장에 대한 경영 혁신 지원 사업. 시장 경영 혁신 지원 사업은 전통 시장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정부에서 지원하는 사업으로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관내 20여 개의 전통 시장에 대한 아케이드 공사, 점포 앞 보행길 개량 사업, 주차장 신축 및 증축 등 전통 시장의 활성화를 위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혁신하여 고객이 찾아오도록 하는 사업이다. 2009...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서 5월 또는 10월에 5대조 이상의 조상을 받드는 제사. 시제(時祭)는 대개 시월에 조상의 산소에서 지내는 묘제이다. 보통 고조 고위(高祖考位)까지는 집안에서 기제를 지내지만 그 이상이 되는 오대조 이상은 묘제(墓祭)에서 봉사(奉祀)한다. 예서(禮書)에는 묘제는 연 4회, 즉 청명(淸明)[이십사절기의 하나. 춘분(春分)과 곡우(穀雨)의 사이에 들며, 4월 5일...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 분포하는 식물의 모든 종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의 식물상은 비교적 단순한 유형을 보인다. 무엇보다 주산인 문학산을 중심으로 펼쳐진 식물상은 주로 신갈나무, 떡갈나무, 아까시나무, 밤나무, 팥배나무 등의 낙엽 활엽 교목을 중심으로 하는 식물상을 보이고 있으며 아교목 이하의 식물들로는 생강나무, 개옻나무, 청미래덩굴, 개암나무, 국수나무, 애기나리, 고마리 등이...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서 행해지는 식품과 음식에 관련된 모든 활동. 식생활을 통해 그 지역의 생활 환경을 알 수 있다. 사람들이 먹는 주식이나 부식은 그 지역의 생태와 밀접한 관련이 있기 때문이다. 또한 식생활을 둘러싼 관습을 통해서 그들의 신앙 형태, 그들의 생활 형태 등을 파악할 수 있다. 인천 지역에서도 일상 음식과 명절 음식이 있어 인천 지역민의 먹을거리와 음식 문화를 형성하...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 있는 수봉산, 도화산, 문학산, 연경산 등지에 서식하는 참나무속의 낙엽 활엽 교목.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 있는 문학산, 도화산, 수봉산, 연경산 등지의 우점종(優占種)인 신갈나무는 모든 산에서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수종이다. 우리나라 전체의 숲에서도 주인공 노릇을 하며 삼림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기후 변화와 함께 숲에서 실질적인 주인공으로 등장할...
-
조선 전기에 지금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가 속해 있었던 인주(仁州)의 지주사를 역임한 문신. 본관은 평산(平山)이며, 자는 자격(子格), 호는 인재(寅齋)이다. 아버지는 신안(申晏), 할아버지는 신집(申諿)이며, 외할아버지는 임세정(任世正)이다. 신개(申槩)[1374~1446]는 1374년(공민왕 23)에 태어나 1393년(태조 2) 계유(癸酉) 식년시(式年試) 병과(丙科) 5위로...
-
조선 전기에 현재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가 속해 있었던 인천도호부의 부사를 역임한 문신. 본관은 평산(平山), 자는 의지(宜之)이고 이다. 아버지는 신억년(申億年), 할아버지는 신윤단(申允丹)이다. 신광록(申匡祿)의 생몰년은 미상이다. 1504년(연산군 10)에 갑자(甲子) 식년시(式年試) 진사 3등 68위로 합격하였다. 광흥창 수(廣興倉守)로 근무하다가, 1544년(중종 39)...
-
2004년 한국 작가 회의 인천 지회에서 발표한 유정임의 시. 「신기촌 시장에 내린 비」는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주안동에 있는 신기 시장을 소재로 해서 유정임 시인이 2004년 6월 『작가들』 10호에 발표한 시이다. 「신기촌 시장에 내린 비」는 19행으로 구성된 자유시이다. 신기 시장은 공식적으로 1975년 설립되었으나, 이미 그 전부터 자연발생적으로 형성된 전형적인 골목형 시장이...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서 문학산을 중심으로 분포하는 단풍나뭇과의 낙엽 활엽 소교목.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지역의 산지에 자생하는 신나무는 다른 단풍나무와 달리 잎이 깊이 파이지 않은 형태를 보인다. 잎몸의 하반부에서 크게 세 갈래로 갈라지는데 끝이 뾰족하고 잎 전체의 가장자리에는 약하고 불규칙한 겹 톱니가 발달해 있다.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지역의 습한 산지나 물길 주변, 땅 깊이가 깊...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 있는 안광당 당지기 박 호장의 아들 형제가 신벌(神罰)을 받은 이야기. 인하 대학교 성기열 교수와 최명동 조사원이 1982년 5월 29일에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 거주하는 이효진[당시 81세]에게 들어 채록한 이야기다. 안광당 당집이 있을 때 안광당을 지키는 박 호장이라는 사람이 있었다. 호장은 이름은 아니고 관직명인데, 전에 관직에 있다가 지금은 아니라도...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제반 분야에 관련된 각종 소식을 종이에 인쇄된 활자 또는 인터넷 등으로 전해 주는 정기 간행 매체. 한국에서 신문의 기원은 왕조 시대 중앙 정부에서 국가 통치에 필요한 소식을 각 지방에 전달하는 기능을 했던 조보(朝報)에서 찾을 수 있다. 조보는 왕조의 통치 이념과 지시 사항이 일방적으로 전달되는 형태로 근대의 신문과는 그 성격에...
-
1871년 미국이 조선에 침범함으로써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지역까지 영향을 미친 사건. 신미양요는 1871년(고종 8) 미국이 1866년의 제너럴셔먼 호 사건을 빌미로 조선과의 통상 관계 수립을 목적으로 무력 침략한 사건이다. 주청 전권 공사 F. F. 로우(F. F. Law)가 전권을 위임받고, 조선 원정을 명령받은 아시아 함대 사령관 J. 로저스(J. Rodgers)는 군함 5척...
-
조선 전기에 현재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가 속해 있었던 인천도호부의 부사를 역임한 문신. 본관은 고령(高靈)이며, 자는 순지(淳之)이다. 아버지는 신준(申浚), 할아버지 고령 부원군(高靈府院君) 신숙주(申叔舟)[1417~1475], 증조할아버지 신장(申檣)이며, 외할아버지는 유수창(柳秀昌)이다. 신복순(申復淳)[1464~1541]은 여러 차례 과거에 응시하였으나 급제하지 못하고, 1...
-
조선 후기에 현재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가 속해 있었던 인천도호부의 부사를 역임한 문신. 본관은 죽산(竹山)이며, 생몰년은 미상이다. 신서회(申瑞檜)는 1628년(인조 6) 1월에 김진성(金振聲) 등과 함께 허유(許逌)·허정(許珽)·이우명(李友明) 등의 모반을 고변하였다. 다음 달 모반 고변자들에 대한 논공행상이 있을 때 서얼 출신이라 관직을 줄 수 없다는 논란이 있었으나, 고변 사...
-
조선 후기에 현재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가 속해 있었던 인천도호부의 부사를 역임한 문신. 본관은 고령(高嶺)이며, 자는 원중(元仲)이다. 신숙(申俶)은 1504년(연산군 10) 갑자(甲子) 식년시(式年試) 식년 진사 3등(三等) 3위로 합격하였다. 1550년(명종 5) 11월부터 1551년 겨울까지 인천 도호부사로 재직하였다....
-
조선 전기에 현재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가 속해 있었던 인천도호부의 부사를 역임한 문신 본관은 거창(居昌)이고, 자는 유선(由善)이다. 아버지는 신희남(愼喜男), 할아버지는 신우장(愼友張), 증조할아버지는 신영명(愼榮命)이며, 외할아버지는 오겸(吳謙)이다. 부인은 이대(李岱)의 딸이다. 신언경(愼彦慶)의 생몰년은 미상이다. 1570년(선조 3) 경오(庚午) 식년시(式年試) 을과 7위...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서 지역·직업·종교 등 상호 유대를 가진 개인이나 단체를 중심으로 운영하는 비영리 금융 기관. 신용 협동조합은 1960년 5월에 부산 메리놀 병원에서 조직된 성가 신용 협동조합에서부터 시작되었다. 1964년 4월에 55개의 신용 협동조합이 모여 한국 신용 협동조합 연합회를 결성하였고, 같은 해 5월에 세계 신용 조합 연합회에 가입하였다. 세계 신용 조합 연합회는...
-
조선 전기에 현재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가 속해 있었던 인천도호부의 부사를 역임한 문신. 본관은 고령(高靈)이며, 아버지는 신제(申梯)이다. 정만종(鄭萬宗)의 외할아버지이다. 신자강(申子杠)은 1516년(중종 11) 별시(別試)[조선 시대에 천간(天干)으로 ‘병(丙)’ 자가 든 해, 또는 나라에 경사가 있을 때에 보던 임시 과거 시험] 을과에 합격한 뒤 예조 참판(禮曹參判)을 지냈다...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신흥 종교. 신종교는 기성 종교에 대칭되는 말로서, 사회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기존의 제도적 종교에 비하여 그 성립 시기가 오래 되지 않은 종교를 말한다. 이를 다른 말로 ‘신흥 종교’라고도 한다. 기성 종교인 불교·기독교·도교 계통에서 파생되어 새로운 이념을 첨가하거나 기성 교리를 변개하여 새로운 내용의 교리를 만드는 것 등이 이에 속한다...
-
조선 전기에 간행된 현재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를 포함한 지리지.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은 조선 전기의 대표적인 관찬(官撰)[관청에서 서적을 편찬함] 지리서이다. 1392년 조선 왕조의 개창 이후 집권 세력은 중앙 집권의 강화를 위해서는 전국적인 단위의 지리지 편찬이 필수적인 사업이라는 인식을 가지고 있었다. 전국적인 단위의 지리지를 통해 전국 각 고을의 역사, 사회,...
-
조선 후기에 현재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가 속해 있었던 인천도호부의 부사를 역임한 무신. 본관은 평산(平山)이고, 자는 명여(明汝)이다. 아버지는 신태희(申泰羲), 할아버지는 신석붕(申錫朋)이며, 외할아버지는 이제원(李濟元)이다. 신효철(申孝哲)[1821~?]은 1843년(헌종 9) 식년(式年) 무과(武科)에 급제하였다. 1868년(고종 5) 4월 남연군(南延君)[흥선 대원군의 아버...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서 양끝이 연결된 실을 두 손으로 번갈아 주고받으며 여러 모양을 만들며 즐기던 여자 아이들의 놀이. 실뜨기 놀이는 한 사람이 실을 손가락 사이사이에 꿰어 문양을 만들고 나면, 다른 사람이 그 문양을 자기 손으로 옮겨와 다음 사람이 또 다시 실뜨기를 할 수 있어야 이기는 놀이이다. 실뜨기 놀이는 놀이 과정에서 노래를 부르기도 한다. 실뜨기 놀이의 역사는 정확하지...
-
1971년 8월 23일 실미도 부대 공작원 24명이 탈출하며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일대를 지나간 사건. 북한의 ‘1·21 사태’가 발생한 후 정부는 대북 대응 조처 방침에 따라 1968년 4월 1일 북한 침투 작전을 위해 실미도 부대를 창설한 후 공작원을 모집해 인천광역시 중구 무의동 실미도에서 3년 4개월간 훈련을 진행했다. 1971년 8월 23일, 실미도 부대원 24명이 기간병...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용현 4동에 있는 미추홀 학산 문화원 소속의 65세 이상 노인들로 구성된 연극 순회공연단. 실버 문화 봉사단 학산은 미추홀 학산 문화원의 노인 문화·예술 교육 중 연극 교실에 참여했던 60~70대 노인들로 결성되었다. 지역의 고령화 문제를 문화적으로 해소하고자 실버 세대의 사회 참여와 봉사 활동, 일자리 제공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실버 세대의 문화적 역량을 발굴...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 있는 미추홀 노인 인력 개발 센터와 미추홀 학산 문화원이 노인 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2009~2011년 실시한 영화 관람 행사. 실버 영화제는 남구 노인 인력 개발 센터[현 미추홀 노인 인력 개발 센터]와 남구 학산 문화원[현 미추홀 학산 문화원]이 노인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는 노인의 정신 건강과 여가 문화 정착을 위해 2009년 처음 실시되었다. 이...
-
조선 후기에 지금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가 속해 있었던 인천도호부 부사를 역임했던 문신. 심기주(沈器周)[1593년~?]의 자는 숙겸(叔兼)이며, 본관은 청송(靑松)이다. 1618년(광해군 10) 무오(戊午) 식년시(式年試) 식년진사 3등(三等) 3위로 합격하였다. 심기주의 아버지는 심간(沈諫)이며, 고조할아버지는 심달원(沈達源)이다. 심기주는 1639년 6월까지 인천 도호부사로 재...
-
고려 말에서 조선 초에 인천 토성(土姓)인 인천 문씨(仁川門氏)와 혼인 관계를 맺은 문신. 본관은 청송(靑松)이며, 자는 득지(得之)이고, 호는 노당(蘆堂)·허당(虛堂)이다. 아버지는 심룡(沈龍), 할아버지는 심연(沈淵), 증조할아버지는 심홍부(沈洪孚)이다. 심덕부(沈德簿)[1328~1401]는 청송 심씨(靑松沈氏)가 조선 전기 거족으로 성장하는 기틀을 만든 인물이다. 세종(世宗)...
-
조선 후기에 현재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가 속해 있었던 인천도호부 부사를 역임한 문신. 본관은 청송(靑松)이며, 자는 중경(重卿)이고, 호는 학계(鶴溪)이다. 아버지는 심우승(沈友勝), 친아버지는 심우후(沈友後), 할아버지는 심전(沈銓), 증조할아버지는 심달원(沈達源)이며, 외할아버지는 안용(安容)이다. 심액(沈詻)[1571~ 1655]은 1596년(선조 29) 병신(丙申) 정시(庭...
-
『인천부 읍지(仁川府 邑誌)』 인물 조에 등장하는 열녀 이씨의 남편이자 조선 후기에 활동한 문신. 본관은 청송(靑松)이며, 자는 윤보(潤甫), 호는 규봉(圭峰)이다. 아버지는 심대형(沈大亨), 할아버지는 심암(沈岩), 증조할아버지는 심의겸(沈義謙)이며, 외할아버지는 한중겸(韓重謙)이다. 심연(沈演)[1587~1646]은 1612년(광해군 4) 진사시에 합격한 후, 1624년(인조...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서 정월 1일부터 12일까지 십이지(十二支)에 해당하는 열두 동물들의 날에 행하는 세시 풍속. 십이지 상일(十二支上日)은 정초 십이지일(正初十二支日) 또는 짐승 날이라 하며, 음력 정월 1일부터 12일까지 십이지(十二支)에 해당하는 열두 동물들의 날을 말한다. 즉, 십이지 상일은 상자일(上子日)[쥐날], 상축일(上丑日)[소날], 상인일(上寅日)[범날], 상묘일(...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서 눈이나 얼음판 위에서 썰매를 타고 노는 아이들 놀이. 썰매는 본래 물건을 싣고 끌거나 미끄러지게 만든 기구를 말한다. 썰매 타기 놀이는 겨울철 아이들이 많이 하던 놀이로 눈이나 얼음판 등에서 많이 하던 놀이다. 이 놀이는 일정한 거리를 누가 빨리 썰매를 타고 가는가와 상대방의 썰매를 넘어뜨리는 등 놀이 방법이 다양하다. 썰매 타기의 썰매는 서르매·산서르매·설...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서 두 사람이 서로 맞잡고 힘과 기술을 통해 상대를 먼저 넘어뜨리는 것으로 승부를 겨루는 놀이.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서 씨름은 아이들이 힘을 겨룰 때 많이 하던 놀이로서, 모래판이나 두꺼운 이불을 펼쳐 놓은 방안에서 주로 하였다. 씨름의 어원은 ‘서로 버티어 겨루다’의 뜻을 가진 경상도의 방언인 “시루다”가 명사화하여 ‘씨름’이 되었다는 견해가 있다. 한자어로...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산지 전반에 걸쳐 서식하는 콩과의 낙엽 활엽 교목.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의 연경산, 문학산, 도화산 및 수봉산 등에 서식하는 콩과 식물인 아까시나무는 단명하는 특성을 가진 수종이다. 어린이의 동요에도 등장하는 이름을 가진 아까시아라는 이름은 잘못 붙여진 것이다. 아까시나무는 우리나라에 정착을 시작한 처음부터 명칭에 큰 혼란이 있었다. 누군가가 학명의 일부를 그대로...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서 배 아픈 애기를 달랠 때 부르는 노래. 「아이고 배야」는 배 아픈 애기를 달랠 때 어머니나 할머니가 배를 쓰다듬어 주면서 아이를 안심시키고, 아픔을 잊게 할 때 부르는 노래로 「내 손이 약손이다」, 「할미 손이 약손이다」 등으로 불리기도 한다. 인천광역시사 편찬 위원회에서 편찬한 『인천광역시사』 6권에 그 가사가 수록되어 있다. 「아이고 배야」는 4음보를 1...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 있는 한 건물 안에 여러 가구가 독립적으로 살 수 있도록 지은 5층 이상의 빌딩형 공동 주택. 2016년 12월 31일 기준으로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의 총인구는 42만 4869명이고, 가구는 15만 7730가구, 주택은 총 16만 7353호, 이중 단독은 1만 4978호, 다가구는 3만 7485호, 아파트는 6만 3467호, 연립은 5,538호, 다세대는 4만...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서 정월 14일에 집안의 안녕을 위해 가신(家神)들에게 올리는 고사(告祀). 안택(安宅) 고사(告祀)는 집안에 안녕을 기원하기 위하여 지내는 개인제(個人祭)이다. 대개 음력 정월 대보름 이전에, 주로 정월 14일에 많이 하였다. 상달[上月(10월)] 고사(告祀), 가을 고사, 성주(城主) 고사(告祀) 등으로 불리기도 하지만,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서는 가을의 고사...
-
인천의 토성(土姓)인 인천 채씨(仁川蔡氏)와 혼인 관계인 좌부대언 정연(鄭淵)의 딸과 혼인한 왕족. 조선 초기의 왕족·서예가이다. 이름은 용(瑢)이고, 자는 청지(淸之)이며, 호는 비해당(匪懈堂)·낭간거사(琅玕居士)·매죽헌(梅竹軒)이다. 안평 대군의 본관은 전주(全州)이며 아버지는 세종, 할아버지는 태종, 증조할아버지는 태조이며, 외할아버지는 심온(沈溫)이다. 안평 대군(安平大君)...
-
조선 전기에 현재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가 속해 있었던 인천도호부의 부사를 역임한 문신. 자는 군회(君晦)이며, 본관은 순흥(順興)이다. 아버지는 안세형(安世亨), 할아버지는 안성(安誠), 증조할아버지는 안우익(安友益)이며, 외할아버지는 정진(鄭溱)이다. 양자 안덕대(安德大)가 윤원형(尹元衡)의 사위이다. 안함(安馠)[1504~?]은 1504년(연산군 10)에 출생했고, 몰년은 알려...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등 인천 일원에서 불렀던 노동요. 「알 타령」은 「자우 소리」또는 「공알 타령」이라고도 하는데 보통은 자우질을 할 때 부르는 노래이지만 배를 저을 때나 갯일, 그물 일 등 갯가에서 노동을 할 때에도 부르는 노동요로 직설적인 노랫말이 특징이다. 이선주의 『한국의 민요』에는 1971년에 채록된 「알 타령」이 「자우 소리」라는 제목으로 수록되어 있으며, 남구 학산 문...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의 문학산, 수봉산, 연경산 및 도화산 등에 서식하는 백합과 다년생 초본(草本). 애기나리는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의 문학산이라는 자연환경을 잘 이용하는 대표적인 초본류이다. 다른 백합과 식물과 달리 지하에 저장근으로 구근이나 괴경(塊莖)[덩이줄기] 및 괴근(塊根)[덩이뿌리]을 갖지 않고 가는 뿌리를 많이 달고 있으며 이를 옆으로 뻗어 증식을 시도하며 살아가는 초본이...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서 설날 밤에 하늘에서 내려와 신발을 훔쳐간다고 믿었던 귀신. 야광귀(夜光鬼)는 정월 초하루 밤에 사람이 사는 집에 몰래 내려와 신발을 훔쳐가는 귀신을 말한다. 지역에 따라서 ‘달귀 귀신’, ‘야귀 할멈’, 이강신(羸羌神), 야유광(夜遊狂), 야광신(夜光神) 등으로 불린다.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서는 ‘꾀꾀 할미’라고도 한다. 『동국세시기(東國歲時記)』를 보면 “...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 있는 먹는 물 공동 시설. 약수는 먹거나 몸을 담그거나 하면 약효가 있는 샘물이다. 고형 물질인 광물성 물질, 방사성 물질이나 가스상 물질 등이 함유되어 땅속에서 솟아나는 샘을 광천(鑛泉)이라 하는데, 광천 중에서 인체에 유익한 물질이 녹아 있어 마셔서 좋은 물을 약수라고 한다. 약수에 녹아 있는 광물로는 칼슘·칼륨·라듐·황산염·규산·나트륨·마그네슘·철분 등이...
-
조선 후기에 현재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가 속해 있었던 인천도호부의 부사를 역임한 문신. 본관은 청주(淸州)이다. 자는 도일(道一)이며, 호는 감호(鑑湖)·돈호(遯湖)·비로도인(毗盧道人)이다. 아버지는 양사언(楊士彦), 할아버지는 양희수(楊希洙), 증조할아버지는 양제달(楊悌達)이다. 양만고(楊萬古)[1574~1655]는 강원도 강릉에서 태어나, 1610년(광해군 2) 경술(庚戌) 알...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의 어린이들이 즐겨 하는 놀이. 오래전부터 행해져 오는 민속놀이는 여러 유형으로 분류할 수 있다. 참여 인원과 대상이 누구냐에 따라 분류하기도 하며, 또한 놀이를 행하는 시기에 따라 분류하기도 한다. 어린이 놀이는 바로 참여 대상에 따라 분류하는 것으로 성인이 아닌 어린이들이 즐겨 하는 놀이를 한정하여 부르는 용어이다.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서는 여러 어린이 놀이가...
-
1950년 5월 5일 인천 공설 운동장에서 개최된 인천 소재 22개 초등학교들의 연합 운동회. 6·25 전쟁이 일어난 해인 1950년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인천시는 현재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숭의동의 인천 공설 운동장에서 시내 22개 초등학교가 참여하는 대운동회를 개최하기로 하고 이를 위한 준비 위원회를 구성하였다. 위원회의 명예 회장에는 인천 시장, 회장에는 조석기, 부회장...
-
조선 후기에 현재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가 속해 있었던 인천도호부의 부사를 역임한 문신. 본관은 함종(咸從)이고, 자는 자평(子平)이다. 아버지는 어진익(魚震翼), 할아버지는 어한명(魚漢明), 증조할아버지는 어몽린(魚夢獜)이며, 외할아버지는 원빈(元玭)이다. 어사형(魚史衡)[1647~1723]은 1698년(숙종 24) 음보(蔭補)로 선공감(繕工監) 감역(監役)에 임명되어 출사하였다....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 서식하는 분홍 머리를 가진 까마귓과 텃새. 산까치라고도 부르며, 관찰하기 어렵지 않은 새로서, 노래 가사에 등장하기도 한다. 몸길이 33㎝로 부리 뒤가 검지만 머리와 가슴이 분홍이고 등은 회갈색이며 엉덩이 쪽은 흰 반면 꽁지깃은 검다. 검은 날개의 기부에 푸른 무늬가 있고 부리와 다리는 갈색이다. 통통한 편이다. 유사한 종류인 까치보다 길이가 작으며 통통한 편...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서 방송, 신문, 잡지 등의 매체를 통해 사실을 전달하고 여론을 형성하는 활동. 1. 극동 방송국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학익동은 한국 방송사상 최초로 해외에 전파를 쏜 극동 방송국[1956~1966]이 자리 잡았던 곳이다. 극동 방송국은 미국 시카고에 본부를 둔 복음주의 동맹 선교회가 공산국가에 기독교 복음을 전파할 목적으로 1956년 12월 23일 인천광역시 미...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서 전해 내려오는 민요로 「각설이 타령」의 한 형태. 「언문뒤풀이 장타령」은 「장타령(場打令)」[「품바 타령」] 또는 「각설이 타령」의 한 형태이다. 이 노래를 부르는 각설이는 조선 후기 유민(流民)의 일종으로 이들을 달리 장타령꾼이라고도 하는데 이는 각설이들이 주로 지방 장터를 찾아다니며 문 앞에서 구걸을 했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이들 조직은 규율과 서열...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지역에서 쓰이는 음성과 문자로 표현되는 언어적 현상.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지역은 인천광역시 남서부에 있는 구로서,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관교동과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문학동 일대는 조선 시대에 인천도호부가 있었던 중심지였으며, 북쪽의 수봉산과 남쪽의 문학산 사이에 시가지가 형성되어 있다. 현재 인천광역시 미추홀구는 1968년 구제 실시에 따라 인천시 남부 출장소·주...
-
조선 후기에 현재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가 속해 있었던 인천도호부의 부사를 역임한 문신. 본관은 영월(寧越)이며, 자는 윤익(允翼), 호는 범재(凡齋), 시호는 숙민(肅敏)이다. 아버지는 엄석풍(嚴錫豊), 할아버지는 엄저(嚴著), 증조할아버지는 엄사건(嚴思健)이며, 외할아버지는 이원달(李源達)이다. 엄세영(嚴世永)[1831~1900]은 1864년(고종 1) 갑자(甲子) 증광시(增廣試...
-
조선 후기에 김정호가 편찬한 인천부에 대한 내용을 포함한 전국 지리지. 김정호(金正浩)[?~1866]가 만든 3대 지리지 중 하나로 최성환(崔瑆煥)[?~?]과 함께 편찬하였다. 편찬 시기는 1853년(철종 4)부터 1856년(철종 7) 사이로 추정된다. 김정호가 자신이 먼저 만든 지리지인 『동여도지(東輿圖志)』를 저본으로 하여 수정, 보완한 지리지이다. 조선 후기 읍지에서 강조되었...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및 인천 일원에서 줄을 꼬는 작업의 하나인 여사 들릴 때 부르는 노동요. 「여사 소리」는 이선주의 『한국의 민요』-인천 지역 편에 노랫말이 수록되어 있으며, 『인천광역시사』 6권에는 「주대 소리」의 일부로 노랫말 없이 내용만 수록되어 있다. 여사 드리는 일은 제일 굵은 줄을 만드는 일이기 때문에 매우 힘들며 손놀림 또한 빠르기에 메기는 소리와 받는 소리의 음이...
-
조선 후기에 지금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지역에서 인천도호부 도호부사로 재직하였던 문신. 본관은 함양(咸陽)이며, 자는 자룡(子龍)이다. 할아버지는 여순원(呂順元), 아버지는 관찰사(觀察使)를 지낸 여우길(呂祐吉)이다. 영돈령부사 한백겸(韓百謙)의 딸과 혼인하여 후에 영의정에 오르는 아들 여성제(呂聖齊)를 낳았다. 여이량(呂爾亮)[?~?]의 행적은 기록이 소략하지만, 『효종실록(孝宗...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가 속해 있었던 인천도호부의 부사를 지낸 여이량(呂爾亮)의 묘갈첩. 현재 인천광역시립 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는 인천 부사 여이량의 묘갈첩이다. 묘갈첩은 송시열(宋時烈)[1607~ 1689]이 편찬한 것으로 예문관 제학(藝文館提學)을 역임한 설봉(雪峯) 강백년(姜柏年)[1603~1681]이 지은 『설봉집(雪峯集)』에도 그 내용이 수록되어 있다. 여이량은 1666년(현...
-
18세기 중반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여지도(輿地圖)』 중 인천부(仁川府)를 그린 지도. 『여지도』는 총 6책의 전국 군현 지도로 8도의 각 읍별로 지도와 주기가 수록되어 있다. 규장각 소장의 또 다른 고지도인 『해동 지도(海東地圖)』와 구도가 거의 유사하다. 읍호(邑號)의 변천 등과 관련하여 볼 때 『해동 지도』보다 늦게 만들어진 것으로 생각되므로 『해동 지도』를 필사한 것으...
-
1757년~1765년에 조선 전국 읍지를 모아 만든 현재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를 포함한 전국 읍지. 『여지도서(輿地圖書)』는 1757년(영조 33)부터 1765년에 걸쳐 조선의 각 읍에서 편찬한 읍지를 모아 성책(成冊)한 전국 읍지(邑誌)이다. 총 55책으로 295개의 읍지와 17개의 영지(營誌) 및 1개의 진지(鎭誌) 등 총 313개의 지지가 수록되어 있다. 1757년(영조23)...
-
선사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의 역사적 내력. 인천광역시 미추홀구는 인천 일대에서도 역사가 오래된 곳 중 하나이다.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 언제부터 사람이 살고 있었는지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1927년에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학익동 옛 소년 교도소 서쪽 언덕 위에서 조선 총독부 박물관에 의해 발굴된 고인돌을 통해 이미 선사 시대부터는 사람이 살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
-
2008년 인천광역시 여성 단체 협의회가 펴낸 인천 여성 인물 자료집. 『역사 속의 인천 여성』은 많은 여성들이 사회에 기여한 바가 큼에도 불구하고 잊혀져가고 있어, 인천의 여성 인물을 발굴하고 새롭게 조명하기 위하여 펴내게 되었다. 1권 1책으로 표제는 『역사 속의 인천 여성』이다. 크기는 가로 16㎝, 세로 23㎝이며, 전체 280면으로 되어 있다. 『역사 속의 인천 여성』은...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를 무대에서 배우가 각본에 따라 어떤 사건이나 인물을 대사와 동작을 통해 관객에게 보이는 종합 예술. 인천 연극은 한일 강제 병합 직후 1913년 11월 혁신단[단장 임성구]이 협률사[애관 극장의 전신]에서 「육혈포 강도」를 공연한 것이 효시이다. 1926년에 극작가 진우촌·함세덕, 연기자 정암, 무대 장치가 원우전 등이 칠면 구락부를 창단하여 「춘향전」·「눈물의...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서 바람을 이용하여 연을 하늘에 띄우며 놀던 겨울철 아이들 놀이. 연날리기는 종이에 가는 대나무 가지를 붙여 연을 만들고 연에 실을 연결하여 하늘에 띄우며 노는 놀이이다. 이 놀이는 전국적으로 벌어지는 놀이이며, 주로 정초부터 정월 대보름까지 행해졌다. 정월 대보름 이후에는 연을 날리지 않는데, 그럴 경우에는 한 해 운수가 좋지 않다고 한다. 그래서 정월 대보름...
-
고려 전기에 현재의 인천광역시를 세거지로 한 인천 이씨(仁川 李氏) 출신의 왕비. 연덕 궁주(延德 宮主)가 출생한 해는 미상이고, 사망한 해는 1139년(인종 17)이다. 고려 시대 세도가 이자겸의 셋째 딸이자 고려 17대 인종의 왕비로 인종의 모후 문경 태후(文敬太后)의 동생이다. 『고려사(高麗史)』에는 “폐비 이씨”로 기록되어 있다. 옛 인천광역시 남구 연수동[지금은 인천광역시...
-
1883년부터 1993년까지 110년간 인천광역시 미추홀구를 비롯한 인천광역시에서 일어난 주요 역사를 연대순으로 기술한 책. 미추홀에 연원을 두고 있는 인천은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간직하고 있는 유서 깊은 고장이다. 특히 개항 이후 인천은 인천항을 중심으로 많은 선각자들이 개화의 꿈과 열정을 안고 해외를 왕래했던 개화의 관문이며, 일제 강점기에 광복을 염원했던 애국지사들의 숨결이 깃...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출신이거나 연고를 둔 자로서 남편을 잘 섬기고 절개를 지킨 여자. 열녀(烈女)란 위난을 당하여 목숨으로 정조(貞操)를 지켰거나 오랜 세월에 걸쳐 고난과 싸우며 수절(守節)한 여자를 가리키는 말로 열부(烈婦), 절부(節婦), 절녀(節女), 정녀(貞女)로도 불린다. 열녀에 대한 기록은 『삼국사기(三國史記)』의 신라 진평왕 때의 설씨녀(薛氏女) 이야기, 백제 개루왕...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서 전해 내려오는 민요로 「창부 타령」의 한 형태. 「창부 타령」은 인천 지방에서 전래되고 있는 세 가지 유형의 굿 중에 한 가지 형식이며, 노랫가락 조 굿에 포함되어 있는 열두 거리 굿 가운데 하나로 광대의 신(神)인 창부를 청하여 위하는 굿인 ‘창부거리’에서 파생된 민요이다. ‘창부(倡夫)’는 원래 무당의 남편이면서 악기를 연주하는 사람을 지칭하는 말인데,...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서 연속 촬영한 내용을 필름에 담아 영상으로 보여 줌으로써 감동을 주는 예술의 한 장르. 영화 예술은 다른 예술 부문과 달리 인천이 갖고 있는 독자성만으로 설명하기는 쉽지 않다. 초기 인천에서 제작된 영화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문화 영화로는 건설 영화사[대표 최철]가 1946~1948년에 제작한 「무형의 악마」[이금용 출연], 「조국을 위하여」[손용진 출연]...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출신으로 예술 분야에 종사하는 자. 예술인은 시각 예술, 공연 예술에 종사하는 자를 말한다. 이들은 여러 매체를 통해 대중들을 만난다. 예로부터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출신의 예술인이 배출되었으며, 현재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의 예술인은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서 태어났거나 혹은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소재의 학교에서 수학한 자를 모두 포함한...
-
미추홀 학산 문화원이 2004~2011년까지 실시했던 역사 문화 기행. 옛날 옛적으로 뚜벅뚜벅은 학산 역사 기행이라고도 불리고 있으며, 인천광역시 지역의 어린이 및 가족을 대상으로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지역의 역사를 비롯해 국내 역사 문화 자원의 답사를 통해 한국의 아름다운 역사 문화 자원과 전통에 관한 학습을 실시하였다. 그 외에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의 역사를 알 수 있는 미추홀구...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문학산을 중심으로 산지와 경작지, 농가 주변 등에 자생하는 두릅나무과의 낙엽 활엽 관목. 다섯 장으로 갈라진 잎으로 인해 이름 중에 다섯을 상징하는 단어가 붙은 오갈피나무는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전역에서 볼 수 있는 관목류이다. 일반적으로는 약간 그늘진 곳을 선호하며, 습한 곳보다는 물 빠짐이 좋고 건조한 토양이 성장에 유리한 것으로 보인다. 어린 오갈피나무는 줄...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서 음력 1월 15일에 지어 먹었던 음식. 오곡밥은 음력 1월 15일 정월 대보름 절식(節食)[명절에 따로 차려서 먹는 음식]의 하나이다. 지역에 따라서는 대보름 전날일 음력 1월 14일에 오곡밥을 지어 먹었다. 쌀에 좁쌀, 보리쌀, 수수, 팥, 콩을 섞어 밥을 짓고 여러 가지의 묵은 나물을 갖추어 이웃끼리 서로 나누어 먹는다.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서는 이 날...
-
1998년 장석남이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도화동과 관련된 가슴 아픈 기억과 추억을 서정적으로 표현한 시. 「오동나무가 있던 집의 기록」은 솔 출판사에서 1998년 출간한 시집 『젖은 눈』에 수록되어 있는 시로 1과 2, 두 편이 실려 있다. 작가인 장석남이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도화 2동에서 살았던 10년간의 삶이 기록된 시이다. 시집 『젖은 눈』의 구성은 자서, 1부, 2부, 3부,...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서 연경산을 중심으로 자생하는 자작나뭇과의 자생종 낙엽 활엽 교목. 흔히 오리목 또는 오리수로 알려진 오리나무는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의 산지에서 드물게 등장하는 나무이다. 오래전 우리나라에서는 이정표 역할을 하는 나무인 이정목으로 이 오리나무를 심어 거리를 표시한 적이 있었다고 하며 이런 사연으로 심어진 나무를 오리나무라 부르게 되었다. 실제 우리나라의 야산에서...
-
1986년 5월 3일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주안동 을 비롯한 인천광역시 지역에서 벌어진 민주화 시위. 1985년 2·12 총선 이후 전개된 직선제 개헌 운동의 열풍을 타고 신한 민주당이 1986년 5월 3일 당시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주안동 소재 인천 시민 회관에서 ‘개헌 추진 인천·경기 지부 결성 대회’를 개최하려 하였으나 보수 야당의 기회주의적 속성에 반발한 재야 세력 및 학생 운...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문학산과 수봉산, 근린공원 등에서 볼 수 있는 딱따구리과의 텃새. 오색딱따구리는 두꺼운 나무줄기에 세로 방향으로 앉아 날카로운 부리로 나무를 쪼아 그 안에 기생하는 곤충의 애벌레를 즐겨 잡아먹는 딱따구리 종류의 하나로, 희고 검은 몸과 날게 사이에 붉은 색이 두드러진다. 나무줄기에 입구가 좁은 구멍을 넓게 뚫어 둥지로 사용한다. 오색딱따구리를 비롯한 딱따구리 종...
-
조선 시대의 인천에 관한 지리지인 『인천부 읍지(仁川府邑誌)』의 인물조 충신에 보이는 무신. 본관은 낙안(樂安), 오연(吳連)의 생몰년은 미상이다. 오연은 임진왜란 때 선조를 의주까지 호종한 공으로 1604년(선조 37)에 호성 공신(扈聖功臣) 3등(三等) 석성군(石城君)에 봉해졌다....
-
1980년 5월 18일 전라남도 광주시에서 시작되어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지역에서도 대학생 등이 참여하게 된 민주화 운동. 1979년 10월 26일에 중앙정보부장 김재규가 박정희 대통령을 살해한 ‘10․26 사태’가 발생하였다. 10․26 사태를 수습하는 과정에서 당시 보안사령관이었던 전두환 소장이 12․12 사건을 일으키며 신군부 세력이 정권을 장악한 후 민주화 운동 세력과 정적들...
-
1998년 하성란이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도화동을 주요 배경으로 쓴 단편 소설. 「올콩」은 1999년 창작과 비평사에서 출간된 소설집 『옆집 여자』에 수록된 10편의 단편 소설 중 하나이다. 이 소설에서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도화동이 주요 배경으로 사용되었다. 「올콩」이 수록된 하성란의 『옆집 여자』는 「옆집 여자」, 「깃발」, 「악몽」, 「즐거운 소풍」, 「촛농 날개」, 「당신의 백...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서 전승되는 왕골로 기물을 만드는 전통 공예. 완초장(莞草匠)이란 왕골로 기물을 만드는 사람을 말한다. 왕골은 논 또는 습지에서 자라는 1~2년생 풀로서 용수초(龍鬚草)·현완(懸莞)·석룡추(石龍芻)라고도 한다. 왕골로 만든 제품에는 자리·돗자리·방석·송동이·삼합(三合) 등이 있는데, 제작 방법은 도구를 이용하는 방법과 손으로 엮는 방법이 있다. 도구를 이용하는...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 전하는 왕전(王盷)의 문학산 유배 관련 이야기. 1990년에 인천 지방 향토 문화 연구소에서 발행된 『인천 지방 향토 사담』에 「왕자 왕전의 유배지」라는 제목으로 실려 있다. 왕전은 고려 13대 선종(宣宗)과 원신궁주 인천 이씨 사이에서 출생한 왕자이다. 원신궁주 이씨의 친정아버지인 이자수는 이자연의 손자로, 시중(侍中) 이정의 아들이다. 그는 호부 상서, 중...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서 정월 대보름날 새벽에 우물에서 물을 길어 오는 풍습. 용알뜨기는 정월 대보름날 첫닭이 울 때쯤에 부인들이 마을 우물에 가서 물을 길어 오는 것을 말한다. 용알 건지기, 복물, 수복수(壽福水), ‘용알 떠 온다’고도 하였다. 이 물은 집안에 복을 가지고 온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 정화수(井華水)를 말하는 것이다. 정월 14일 밤에는 하늘에서 용이 내려와서 우물...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 연고를 두고 정기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교육 행사. ‘우리 동네 하나 되는 난타 교실’은 초등학생에게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상상의 날개를 펼 수 있는 장(場)을 만들어 주고자 개최되고 있다. 또한 ‘우리 동네 하나 되는 난타 교실’은 예술 교육을 통하여 느끼고, 생각하고 행동하는 일련의 과정을 습득하는 결과를 낳을 수 있게 하고, 전통 놀이를 통해 아이들에게...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의 동네를 소개하는 홍보 동영상을 제작한 주민들의 행사. ‘2009 인천 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21개 동 주민들이 자기 마을의 자랑거리를 기획, 영상으로 제작하여 각종 미디어 매체에 소개하고 홍보하는 교육 사업을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서 실시했다. 2009년 5월 6일부터 9월 27일까지 5개월간 미추홀구 청소년 미디어 센터[당시 남구 청소년...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의 진짜 보물은 무엇이 있을까. 도서관보다 나은 보물은 찾을 수 없을 것 같다. 우리 동네 숨은 보물,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동네 도서관을 찾는 일은 그야말로 보물을 찾는 기분과 같다. 지금부터 보물찾기 여행을 떠나 보자. * 인천광역시 주안 도서관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구월남로 27[주안 4동 1580-38]에 있는 인천광역시 주안 도서관 건립은 기존 공공 도서관의...
-
고려 전기에 현재의 인천광역시를 세거지로 한 인천 이씨(仁川 李氏) 출신의 왕비. 원신 궁주(元信 宮主)는 고려 13대 선종의 왕비이다. 원희 궁비(元嬉宮妃)라고도 불린다. 선종과 혼인하여 왕자 한산후(漢山候) 왕윤(王昀)을 낳았다. 하지만 선종이 죽은 후 어린 헌종이 즉위하자 원신 궁주의 오빠 이자의(李資義)가 왕윤을 왕으로 삼으려 한 사건에 연루되어 숙종 즉위 후 한산후와 함께...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서 정월 초하룻날 해가 질 무렵 문 밖에서 한 해 동안 모은 머리카락을 태우는 풍습. 원일소발(元日燒髮)은 정월 초하룻날 저녁에 한 해 동안 버리지 않고 모았던 머리카락을 태우는 풍습을 말하며, ‘머리카락사름’이라고도 한다. 남녀 모두 머리카락을 길렀던 옛날에는 머리를 빗을 때마다 빠지는 머리카락을 함부로 버리지 않고 모아두었다가 정월 초하루에 이를 태워서 전염...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 전해지는 원한이 많은 귀신. 인생을 살다보면 원한이 있기 마련이다. 그러나 죽어서도 그것을 잊지 못할 정도로 원한이 사무치면 저승으로 가지 못하고 이승을 맴돌며 원혼귀가 된다. 원혼귀는 사는 동안에 한이 많이 맺혔거나, 특정한 사람에게 원한이 있는 등 종류가 다양하다. 무라야마 지쥰[村山智順]은 목을 매거나 음독자살을 하여 죽은 원혼귀는 그 고을의 군수나 책임...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지역에서 공자(孔子)를 시조로 하는 전통적인 사상을 중심으로 한 학문 또는 종교. 유교(儒敎)는 중국 춘추 시대 말기에 공자가 체계화한 사상인 유학(儒學)을 종교적 관점에서 이르는 말로, 시조인 공자의 이름을 따서 공교(孔敎)라고도 한다. 삼강오륜(三綱五倫)[유교의 도덕에서 기본이 되는 세 가지의 강령과 지켜야 할 다섯 가지의 도리로, ‘군위신강(君爲臣綱)’,...
-
조선 전기에 현재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가 속해 있었던 인천도호부의 부사를 역임한 무신. 연안 유씨(延安劉氏)의 시조이다. 자는 중무(仲武). 어머니는 재상 홍섬(洪暹)의 노비였으나 홍섬의 배려로 면천하여 무과에 급제하였다. 유극량(劉克良)[?~ 1592]은 1591년(선조 24) 전라 좌수사(全羅左水使)가 되었고, 곧 조방장(助防將)[주장(主將)을 도와서 적의 침입을 방어하는 장수...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서 음력 6월 15일에 지내는 세시 풍속. 유두(流頭)는 음력 6월 15일을 이르는 말로써, 동쪽으로 흐르는 물에 머리를 감고 목욕을 한다는 뜻인 ‘동류수두목욕(東流水頭沐浴)’의 약자이다. 소두(疏頭), 수두(水頭)라고도 하는데, 소두란 머리를 감는다는 의미이며, 수두란 물마리[마리는 머리의 옛말], 곧 물맞이라는 뜻으로 모두 유두날의 행사와 관련이 있다. 한편...
-
조선 전기에 현재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가 속해 있었던 인천도호부의 부사를 역임한 문신. 본관은 전주(全州)이며, 자는 화중(和仲)이다. 아버지는 유계동(柳季潼), 할아버지는 유의손(柳義孫), 증조할아버지는 유빈(柳濱)이며, 외할아버지는 정숙정(鄭淑精)이다. 유식(柳軾)[?~?]은 1507년(중종 2) 증광시(增廣試)에 을과(乙科) 6위로 출사하여 여러 고을의 수령을 역임하였다. 가...
-
조선 전기에 지금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가 속해 있었던 인천군의 지군사로 역임한 인물. 유양식(柳楊植)은 배천 군수(白川郡守)로 재직하다 1443년(세종 25) 9월 인천 지군사(仁川知郡事)로 부임하여 1445년(세종 27) 7월 내섬시(內贍寺)[조선 시대에 각 궁(宮)에 올리던 토산물, 이품 이상 벼슬아치에게 주던 술, 일본인·여진인(女眞人)에게 주던 음식과 필목(疋木) 따위를 맡...
-
조선 전기에 현재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가 속해 있었던 인천도호부의 부사를 역임한 문신. 자는 중명(仲命)이고, 본관은 문화(文化)이다. 유지선의 아버지는 유연(柳演), 할아버지는 유사의(柳思義), 증조할아버지는 유종(柳淙)이며, 외할아버지는 남용신(南用信)이다. 유지선(柳智善)은 1498년(연산군 4)에 출생하여 1577년(선조 10)에 사망했다. 1531년(중종 26) 신묘(辛卯...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서 만 3세 이상 초등학교 취학 전까지의 유아들을 교육하는 교육 기관. 우리나라 유치원은 ‘교육법’에 의해 설치하여 운영되고 있으며 설립 주체에 따라 공립 유치원과 사립 유치원으로 나뉜다. 공립 유치원은 국가나 공립 기관에서 설립하여 운영하는 곳으로 초등학교의 병설 유치원이 대부분이다. 사립 유치원은 법인, 종교 단체, 개인 등이 설립하여 운영하는 유치원을 말한...
-
조선 전기에 현재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가 속해 있었던 인천도호부의 부사를 역임한 문신. 본관은 평산(平山)이고 자는 옥여(玉汝)이다. 아버지는 유장종(劉長宗), 장인은 박인정(朴仁貞)이다. 유한충(劉漢忠)은 1546년(명종 1) 병오(丙午) 식년시(式年試)에 병과(丙科) 17위로 급제하였다. 장악원(掌樂院)[조선 시대에 음악에 관한 일을 맡아보던 관아] 첨정(僉正)으로 있었다. 1...
-
조선 후기에 현재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가 속해 있었던 인천도호부의 부사를 역임한 문신. 본관은 문화(文化)[지금의 황해도 신천]이며, 자는 행원(行源)이다. 아버지는 유희갱(柳希鏗), 할아버지는 유자신(柳自新), 증조할아버지는 유잠(柳潛)이며, 외할아버지는 이현(李俔)이다. 유효립(柳孝立)[1579~1628]은 1609년(광해군 1) 증광시(增廣試) 병과(丙科) 8위로 급제하여 출...
-
조선 후기에 현재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가 속해 있었던 인천도호부의 부사를 역임한 의관(醫官). 유후성(柳喉聲)은 침(鍼)으로 유명한 유의(儒醫)[의사이면서 유교의 교리에 통달한 사람]로 1642년(인조 20) 7월부터 12월까지 부평 부사(富平府使), 1644년(인조 22) 2월부터 4월까지 인천도호부 부사로 재직하였다. 유후성은 1646년(인조 24)부터 3년간 왕실의 전의(典醫...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서 사람이나 차량이 도로나 철로 위를 안전하게 횡단할 수 있도록 공중에 놓은 다리. 육교의 사전적 의미는 ‘번잡한 도로나 철로 위를 사람들이 안전하게 횡단할 수 있도록 공중으로 건너질러 놓은 다리’이다. 육교의 이름은 새로운 이름을 만들어 붙이기보다는 육교가 있는 거리나 지명의 이름을 따 붙이는 경우가 많은데,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 있는 대부분의 육교가 이러한...
-
1987년 6월 10일부터 1987년 6월 29일까지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전역에서 전개된 민주화 시위. 1987년 6월 10일부터 1987년 6월 29일까지 계속된 6·10 민주 항쟁은 ‘독재 타도’와 ‘호헌 철폐’를 구호로 외치며 전개된 민주 항쟁으로,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용현동 소재 인하 대학교 학생 등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시민과 학생들도 적극적으로 참여하였다. 인천광역시 미추...
-
1950년 6월 25일부터 1953년 7월 27일까지 인천광역시 미추홀구를 비롯한 한반도 전역에서 벌어진 전쟁. 1950년 6월 25일 6·25 전쟁이 발발한 후 북한군은 1950년 6월 28일 서울 지역을 점령하였고, 1950년 7월 3일 밤 경인 가도 등을 통해 인천 지역으로 진격하여 인천 지역의 각 기관을 점거하였다. 1973년 7월 3일 밤부터 7월 4일까지 인천 지역의 점...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서 전해 내려오는 민요로 「창부 타령」의 한 형태. 「창부 타령(倡夫 打令)」은 인천 지방에서 전래되고 있는 세 가지 유형의 굿 중에 한 가지 형식이며, 노래 가락조 굿에 포함되어 있는 창부거리에서 파생된 민요이다. 창부(倡夫)는 원래 무당의 남편이면서 악기를 연주하는 사람을 지칭하는 말이다. 「창부 타령」에서 창부는 광대의 혼령을 뜻하는 ‘광대 신’을 가리킨다...
-
조선 전기에 현재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가 속해 있었던 인천도호부의 부사를 역임한 문신. 본관은 파평(坡平)이고, 자는 덕일(德一)이다. 아버지는 윤봉종(尹奉宗), 할아버지는 윤렴, 증조할아버지는 윤사하(尹師夏), 외할아버지는 김계함(金季諴)이다. 윤길(尹吉)의 생몰년은 미상이다. 1562년(명종 17) 임술(壬戌) 별시(別試)에 병과(丙科) 3위로 급제하였다. 1575년(선조 8)...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서 음력으로 평년의 12개월보다 1개월 더 보태진 달에 행해지는 풍속. 윤달은 태양력(太陽曆)과 태음력(太陰曆)을 별도로 계산할 때 나타나는 차이를 줄이기 위해 평년보다 1개월을 더 보태는 달을 의미하며, 윤월, 공달, ‘여벌 달’, ‘덤 달’이라고도 한다. 음력으로 날짜를 계산할 때 삭망월(朔望月)[보름달이 된 때부터 다음 보름달이 될 때까지의 시간] 한 달이...
-
조선 전기에 현재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가 속해 있었던 인천도호부가 외향인 세조의 비 정희 왕후(貞熹王后)의 아버지. 본관은 파평(坡平)이고, 자는 온지(溫之)이며 시호는 정정(貞靖)이다. 이름은 번(磻)으로 쓰기도 한다. 아버지는 윤승례(尹承禮)이며, 인천의 토성(土姓)인 인천 이씨 이문화(李文和)의 딸과 혼인하였다. 아들은 윤사분(尹士昐)·윤사윤(尹士昀)·윤사흔(尹士昕)이다. 세...
-
조선 전기에 현재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가 속해 있었던 인천도호부의 부사를 역임한 문신. 본관은 무송(茂松)[지금의 전라북도 고창]이며, 자는 자온(子蘊), 호는 동리(東里)이다. 아버지는 윤사익(尹思翼), 할아버지는 윤징(尹澄), 증조할아버지는 윤미견(尹彌堅)이며, 외할아버지는 정세걸(鄭世傑)이다. 윤옥(尹玉)[1511~1584]은 1540년(중종 35) 별시(別試)에 병과(丙科)...
-
조선 전기에 지금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가 속해 있었던 인천도호부의 부사를 역임한 문신. 본관은 남원(南原)이고, 자는 선수(善修)이다. 아버지는 윤징(尹澄), 할아버지는 윤시영(尹時英), 증조할아버지는 윤은(尹訔)이며, 외할아버지는 변종범(卞宗範)이다. 윤우신(尹又新)은 1561년(명종 16) 신유(辛酉) 식년시(式年試)에 병과(丙科) 17위로 급제하였다. 1582년(선조 15)...
-
조선 후기에 현재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가 속했던 인천도호부의 부사를 지낸 문신이자 화가. 본관은 파평(坡平)이다. 자는 지중(止中), 호는 월담(月潭)이다. 공조 판서 윤국형(尹國馨)의 아들이고, 선비 화가 윤정립(尹貞立)이 동생이다. 윤의립(尹毅立)[1568~1643]은 조선 선조(宣祖)에서 인조(仁祖) 연간에 이르기까지 활동하였던 문신이자 화가였다. 1594년(선조 27)에 별...
-
조선 후기에 현재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가 속해 있었던 인천도호부의 부사를 역임한 문신. 본관은 남원(南原)이며, 자는 경증(景曾), 호는 노청암(老聽庵)이다. 아버지는 윤응현(尹應鉉)이고, 김유원(金猷遠)의 사위이다. 윤태긍(尹泰兢)[1791~?]은 순조(純祖) 때 벼슬에 올라 1853년 10월에 인천 도호부사로 부임하였다. 일찍이 집안이 가난하였으나 성품이 강직하고 청렴하여 어려...
-
조선 후기에 인천광역시 미추홀구가 속했던 안천도호부의 부사를 역임한 무신. 윤협(尹脥)은 1855년(철종 6) 동해안에 표착한 미국 상선 투 브라더스(Two Brothers) 호의 선원들이 역관들과 의사소통을 하지 못하자 정부에 의해 이종원(李鍾元)과 함께 파견되어 필담으로 소통을 하였다. 윤협은 1864년(고종1) 경흥 부사로 재임 시 러시아 인들의 여러 차례에 걸친 통상 요구를...
-
조선 전기에 현재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가 속해 있었던 인천도호부의 부사를 역임한 문신. 본관은 남원(南原)이며, 자는 신수(莘叟)이다. 할아버지는 윤의(尹義), 아버지는 윤계우(尹繼祐)이다. 윤형(尹衡)[?~?]은 1496년 식년시에 3등으로 급제하여 벼슬길에 나아갔다. 1506년에는 중종반정에 참여하여 정국공신(靖國功臣) 4등에 그 이름을 올렸다. 1509년(중종 4)에 중종의...
-
지금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가 포함되었던 신라 때 한주(漢州)에 속한 군의 하나. 율진군은 본래 고구려 율목군(栗木郡)이었는데, 경덕왕이 개명하였으며, 영현은 곡양현(穀壤縣), 공암현(孔巖縣), 소성현이다. 율목군은 동사힐(冬斯肹)이라고도 하였다. 현재의 경기도 과천시이다. 통일 이후 확대된 영토를 효과적으로 통치하기 위하여 685년(신문왕 5) 신라는 전국을 9주로 개편하였고 5소...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서 네 개의 윷가락을 던져 나오는 궤에 따라 말[馬]을 옮겨가며 승부를 겨루는 놀이. 윷놀이는 한국인의 놀이 중에서 가장 널리 퍼져있는 놀이로 네 개의 윷가락을 던져 나오는 궤에 따라 말을 옮겨가며 승부를 겨루는 놀이이다. 이 놀이는 주로 겨울철에 많이 행하는데, 특히 정월 초하루에서부터 대보름날까지 하는 것이 관례로 되어 있다.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고,...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서 실시하는 은율 탈춤 계승을 위한 교육.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서는 인천의 대표적 국가 무형 문화재인 은율 탈춤의 전수 교육으로 지역 전통문화 계승에 기여하고 무형 문화재 전수자들의 활동 지원 및 학생들의 지역 전통문화 이해를 증진시키고 있다. 은율 탈춤을 전수하는 교육을 위해 전수 학교를 2010년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청은 운영하기 시작되었다. 인천광역시 미추홀...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숭의동에 있는 은율 탈춤 보존회를 통해 전승되는 민속놀이. 은율 탈춤은 본래 황해도 은율군 은율읍에서 전승되던 가면극이다. 6·25 전쟁 때 월남한 연희자(演戱者)들에 의해 복원되었으며 1978년 중요 무형 무화재 제61호로 지정되었다. 1982년 전승지를 인천으로 지정 받았으며, 현재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숭의동 수봉 공원 내에 전수 회관을 두고 있다. 은율 탈...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 있는 음식 제조업체 및 음식물을 판매하는 가게.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관내에는 2012년 5월 현재 총 5,130여 개의 일반 음식점이 있다.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청에서는 음식 문화 개선 및 좋은 식당 실천 강화와 친절 서비스 등 위생 수준 향상을 위한 교육 및 지원 등을 추진하고 있다. 그 대표적인 예가 모범 음식점 지정 사업, 외국인 이용이 편리한 음식점 지정...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서 목소리나 악기를 박자, 가락, 음성 등과 조화시켜 인간의 사상과 감정을 나타내는 예술. 한국 근현대 음악사의 측면에서 인천은 서양 음악 보급의 진원지인 교회가 최초로 건립된 곳이며, 우리나라에 서양 음악을 본격적·체계적으로 보급한 최초의 외국인 선교사인 아펜젤러[H. G. Appenzeller, 1858~1902)]와 그의 아내, 언더우드[H. G. Unde...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서 의례 때 입는 옷. 민간에서 의례복이란 주로 일생 의례 때 입는 옷이다.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서 행해지고 있는 각종 의례 때 입는 옷으로는 아기의 돌복, 성년례의 관례복, 혼인의 혼례복, 상례의 상복, 제례의 제례복 등이 있다. 과거에는 의례에 따라 다양한 복장을 입었으나 오늘날은 의례에서 양복을 입는 경우가 많다.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의 경우에도 도시화되기...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지역 사람들이 착용해 온 의복이나 이와 관련된 생활 풍속.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서 의생활은 생활 문화의 한 요소로서, 일상생활이나 의례 때에 착용했고 현재도 착용하고 있는 복식을 의미한다. 예전에는 일상복으로 한복을 입었으나 오늘날 한복은 특별한 경우에 입는 옷이 되었고 일상에서는 양장을 입는다. 의례복은 혼례나 제례 등 각종 통과 의례 시에 예를 갖추기 위해...
-
조선 시대에 현재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가 속했던 인천도호부의 부사를 역임한 문신. 본관은 신평(新平)이며, 자는 중상(仲尙), 호는 남촌(南村)이다. 조광조의 문인인 이세순(李世純)의 아들이다. 이거(李遽)[1532~1608]는 1553년(명종8) 친시(親試)[임금이 몸소 과장(科場)에 나와 시험 성적을 살피고 급제자를 정하던 일 또는 그 시험] 문과에 급제하여 승문원 정자(承文院...
-
조선 시대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의 세거 성씨였던 부평 이씨 출신의 문신. 본관은 부평(富平)이며, 이옥(李沃)의 아들이자 이계록(李繼祿)의 동생이다. 이계정(李繼禎)[1542~?]은 1570년(선조 3) 문과에 합격하여 출사하였다. 1583년에 호조 정랑(戶曹正郞)에 제수되었고, 말년이라 할 수 있는 1604년에는 진산 군수(珍山郡守)로 부임하였으나 늙고 주병이 있어 체차(遞差)[관...
-
조선 전기에 현재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가 속해 있었던 인천도호부의 부사를 역임한 문신. 본관은 함평(咸平)이며 자는 경헌(景獻)이다. 아버지는 이윤실(李允實), 할아버지는 이세번(李世蕃)이고, 증조할아버지는 이양(李良)이다. 어머니는 임금의 친족인 임회수(臨淮守) 이수(李樹)의 딸이다. 이관(李瓘)[1523~1596]은 1548년(명종 3) 별시 문과에 급제하여 벼슬길에 나아갔다...
-
조선 후기에 현재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가 속했던 인천도호부의 부사를 지낸 문신. 본관은 한산(韓山)이며, 자는 자유(子由)이다. 고려 말의 학자 이색(李穡)의 13대손으로 참봉 이병철(李秉哲)의 아들이다. 이기중(李箕重)[1697~1761]은 조선 숙종(肅宗)에서 영조(英祖) 연간에 이르기까지 활동하였던 문신이다. 이희조(李喜朝)의 문하에서 수학하였으며, 1717년 사마시에 합격...
-
조선 후기에 현재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가 속해 있었던 인천도호부의 부사를 역임한 문신. 본관이 전주(全州)이며 자는 성관(聖觀)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이대해(李大海)이고, 할아버지는 이주(李冑)이며, 아버지 이진하(李鎭夏)이고, 어머니는 박순(朴珣)의 딸이다. 이기헌(李箕獻)[1673~?]은 1718년 인천 부사에 부임하였으며, 1727년(영조 3) 증광 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였다....
-
조선 후기에 현재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가 속해 있었던 인천도호부의 부사를 역임한 문신이자 학자. 본관은 연안(延安), 자는 유능(幼能), 호는 정관재(靜觀齋)·서호(西湖)이다, 좌의정 이정구(李廷龜)의 손자이며 대제학 이명한(李明漢)의 아들이다. 이단상(李端相)[1628~1669]은 1649년(인조 27)에 문과에 급제하여 벼슬길에 나아갔다. 이조와 병조 정랑을 거쳐 청풍 부사를...
-
조선 후기에 현재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가 속해 있었던 인천도호부에서 태어난 문신. 본관은 전주(全州)이고 자는 춘장(春長), 호는 설해(雪海)이며 임영 대군(臨瀛 大君)의 후손이다. 아버지는 이견철(李堅鐵), 할아버지는 이충작(李忠綽)이고, 어머니는 정응창(鄭應昌)의 딸이다. 이만영(李晩榮)[1604~1672]은 1636년(인조 13) 알성시에 장원 급제하여 문한관(文翰官)을 거쳐...
-
조선 전기에 현재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가 속했던 인천도호부의 부사를 지낸 문신. 본관은 전주(全州)이며, 자는 은경(殷卿)이다. 종실 백피도정 이상(李常)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옥계 도정(玉溪都正) 이현동(李賢童)이고, 아버지는 이맹원(李孟元), 어머니는 윤종손(尹宗孫)의 딸이다. 이몽필(李夢弼)[1507~1562]은 조선 중종(中宗)에서 명종(明宗) 연간에 활동한 문신이다. 1...
-
고려 말부터 조선 초까지 활동한, 인천광역시를 세거지로 한 인천 이씨(仁川 李氏) 출신의 문신. 본관이 인천(仁川)으며, 호는 오천(烏川). 평장사 이지저(李之氐)의 6대손이며, 전공판서(典工判書) 이심(李深)의 아들이다. 이문화(李文和)[1358~1414]는 1380년(우왕 6) 문과에 장원 급제하여 우정언(右正言), 우헌납(右獻納), 예문응교(藝文應敎) 등을 역임하였다. 이문화...
-
8·15 광복 후부터 6·25 전쟁을 전후한 시기에 북한에서 남하하여 지금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를 비롯한 인천광역시 전역에 정착해 거주하는 북한 출신 주민들. 8·15 광복과 6·25 전쟁을 거치면서 인천 지역에는 북한으로부터 많은 주민이 남하하여 정착해 왔다. 특히 인천 지역에는 황해도에서 이주한 정착민들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으며, 현재 인천광역시에 거주하는 이북 오도민의 수는...
-
조선 후기에 현재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가 속해 있었던 인천도호부를 재지 기반으로 활동했던 무신. 이사주(李師朱)[?~1624]는 일찍이 무과에 급제하고 이천 부사를 지냈다. 1624년(인조 2) 체부(體府)의 비장(裨將) 이사주는 수하의 병사 40인과 함께 이괄의 난에 출전하였다. 황해도 금천(金川)의 마탄 전투에서 반란군에 맞서 싸우다 순절하였다. 시신을 찾지 못해 이사주의 의관...
-
조선 후기에 현재의 인천광역시를 세거지로 했던 부평 이씨 출신의 문신. 본관은 부평(富平)이고 자는 문거(文擧)이다. 아버지는 이덕일(李德一)이고, 할아버지는 이계록(李繼祿)이며, 외할아버지는 문양 부원군(文陽 府院君) 유자신(柳自新)이다. 이상재(李尙載)[1607~1636]는 1633년(인조 11) 식년 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여 승문원 저작에 등용되었다. 1636년에 금정도찰방(金...
-
조선 후기에 현재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가 속했던 인천도호부의 부사를 지낸 문신. 본관은 경주(慶州)이며, 자는 여승(汝承)이다. 고려 시대 명신인 이제현(李齊賢)의 후손이며, 할아버지는 이조 판서를 지낸 이경징(李慶徵), 아버지는 통덕랑을 역임한 이인식(李寅烒), 어머니는 좌의정 민정중(閔鼎重)의 딸 여흥 민씨이다. 이성곤은 윤두수의 후손인 해평 윤씨와 혼인하여 2남 2녀를 두었다...
-
조선 후기에 현재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가 속했던 인천도호부의 부사를 역임한 이성곤의 묘지명. 1722년(경종 2)~1725년(영조 1)에 걸쳐 인천도호부에서 도호부사로 재직한 이성곤(李成坤)의 묘지(墓誌)이다. 이성곤의 사위인 박사백(朴師伯)이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모두 6판의 청화 백자로 만들어졌다. 판 하나에 ‘조선 인천부사 이공 성곤 묘(朝鮮仁川府使李公成坤墓)’라고 제...
-
조선 후기에 현재의 인천광역시를 세거지로 했던 부평 이씨 출신의 문신. 자는 숙필(叔弼), 호는 철애(鐵厓)이며, 본관은 부평(富平)이다. 증조할아버지는 형조 정랑 이계록(李繼祿), 할아버지는 이덕일(李德一), 아버지는 이홍재(李弘載)이다. 이세익(李世翊)[1626~1705]은 조선 인조(仁祖)에서 숙종(肅宗) 연간에 활동한 문신이다. 어려서 집이 가난하였으나 낮에는 일하고 밤에는...
-
조선 후기에 인천광역시 미추홀구가 속했던 인천도호부에서 활약하였던 문인. 이세주(李世冑)[1626~1710]는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학익동 제운리에서 태어났다. 이세주는 학문을 숭상하여 환로(宦路)[벼슬길]에 오르지 않고 고향에 거주하면서 경학(經學)에 힘썼으며, 40세 이후 후진 교육에 전력을 다한 학자이다. 본관은 부평(富平)이며, 호는 제운(霽雲)이다. 고려 시대 삼한 벽상 공...
-
조선 후기에 현재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가 속해 있었던 인천도호부에서 활동하였던 무신. 본관은 청주(淸州)이며, 아버지는 이기춘(李起春)이다. 이승원(李承元)[1605~?]은 1605년(선조 38)에 태어나 1637년(인조 15) 별시(別試) 무과에 급제하여 인조 때 활동한 무신으로 왕의 호위를 맡았던 겸사복(兼司僕)을 역임하였다....
-
조선 후기에 현재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가 속해 있었던 인천도호부의 부사를 역임한 무신. 본관은 전주(全州)이다. 이시언(李時言)[?~1624]은 조선 시대 선조에서 인조 연간에 활동하였던 무신이다. 1589년(선조 22) 이산해(李山海)의 천거로 오위(五衛)의 사용(司勇)에 등용되었다. 1592년 상호군으로 승진되었으며, 인천 도호부사를 역임하였다. 임진왜란 중 충청도 병마절도사로...
-
조선 시대에 현재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가 속해 있었던 인천도호부에서 부사를 역임한 문신. 본관은 전주(全州)이고, 자는 군미(君美), 호는 추천(秋泉), 시호는 정간(貞簡)이다. 후에 이직언( 李直彦)으로 개병하였다. 아버지는 이형(李泂)이고, 할아버지는 칠산군(漆山君) 이선손(李璿孫)이다. 어머니는 정응운(鄭應雲)의 딸이고, 장인은 우사겸(禹思謙)이다. 이시언(李時彦)[1545~...
-
조선 전기에 현재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가 속해 있었던 인천도호부의 부사를 역임한 문신. 본관은 광주(廣州)이다. 자는 희초(熹初), 호는 준암(樽巖)이다. 아버지는 현감 이자(李滋)이고, 할아버지는 이세우(李世佑)이다. 어머니는 광주 안씨(廣州安氏)로 사간 안팽명(安彭命)의 딸이다. 이약빙(李若氷)[1489~1547]은 1508년(중종 3) 성균관 유생으로 있을 때, 중종이 유생들...
-
조선 후기에 현재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가 속해 있었던 인천 지역에서 활동했던 무신. 본관은 한산(韓山)이다. 자는 군실(君實). 아버지는 이목(李穆), 할아버지는 정사공신 한천군(韓川君) 이의배(李義培)이다. 어머니는 연안 김씨(延安金氏)로 김희온(金希溫)의 딸이다. 이여발(李汝發)[1621~1683]은 1651년(효종 2) 별시(別試) 병과(丙科) 330위로 무과에 급제한 뒤 비...
-
조선 전기에 현재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가 속해 있었던 인천도호부의 부사를 역임한 무신. 본관은 덕수(德水). 아버지는 명종 대에 영의정을 지낸 이기(李芑)이고, 할아버지는 이의무(李宜茂)이다. 이원우(李元祐) 1548년 인천 부사로 부임하여 1549년까지 재임하였다. 1562년에 전라도 병마절도사를 지냈으며, 이듬해에 경상좌도 병마절도사로 부임하였다. 1567년 포도대장으로 재임...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 위치한 인하 대학교에서 교수를 역임한 천문학자. 이영하(李英夏)의 4남 3녀 중 맏이로 태어났다. 1930년 황태순(黃泰淳)과 결혼하여 슬하에 2남 6녀를 두었다. 이은성(李殷晟)[1915~1986]은 1915년 충청남도 천안에서 태어나, 1936년 대구 사범 학교 심상과를 졸업하고, 고향인 천안에 위치한 병천 보통 학교에서 근무하였다. 그러던 중 이은성은 일...
-
조선 후기에 현재의 인천광역시 강화군이 속했던 강화도에 살았던 왕족. 본관은 전주(全州), 자는 명흥(明興), 시호는 충정(忠貞)이다. 사도 세자(思悼世子)의 서자이며 어머니는 숙빈(肅嬪) 임씨(林氏)이다. 조선 영조(英祖)에서 순조(純祖) 연간에 생존하였던 왕족인 이인(李䄄)[1755~1801]은 1764년(영조 40), 10세 때에 작호(爵號)를 받아 은언군(恩彦君)에 봉해지고...
-
조선 전기에 지금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가 속했던 인천도호부의 부사로 활동했던 문신. 본관은 덕수(德水)이며, 자는 경민(景敏)이다. 아버지는 이응형(李應亨), 아들은 이유중(李有中)이다. 이인(李訒)[?~?]은 조선 명종(明宗)에서 선조(宣祖) 연간에 활동한 문신이다. 1552년(명종 7)에 문과 식년시에 병과로 급제하였다. 1556년 사간원 정언(司諫院正言)이 되었으며, 1560...
-
조선 전기에 현재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를 중심으로 활동했던 문신. 본관은 성주(星州)이며, 자는 건지(健之)이다. 아버지는 건공 장군 이주(李湊)이며, 어머니는 부사 권유순(權有順)의 딸이다. 이자건(李自健)[1455~1524]은 1483년(성종 14) 식년 문과에 을과로 급제하였다. 승문원 정자(承文院正字), 성균관 전적(成均館典籍), 사헌부 감찰(司憲府監察)을 거쳐 사간원 정언...
-
고려 전기에 현재의 인천광역시를 세거지로 했던 인주 이씨(仁州 李氏) 출신의 이자겸(李資謙)이 일으킨 난. 이자연(李子淵)[1003~1061]의 손자이며 인종(仁宗)의 외할아버지이자 장인인 이자겸[?~1126]이 1126년(인종 4)에 왕권의 약화를 틈타 왕위를 빼앗으려 했던 사건이다. 이자겸의 난은 이자겸이 지군국사(知軍國事)가 되어 사실상 왕을 대신해 실권을 차지하자, 왕이 하...
-
고려 시대에 현재의 인천광역시를 세거지로 했던 인주 이씨(仁州 李氏) 출신 세도가. 이허겸(李許謙)의 손자이자 고려 시대 외척으로, 세 딸 인예 태후(仁睿太后), 인경 현비(仁敬賢妃), 인절 현비(仁節賢妃)가 모두 문종 비(文宗妃)가 되었다. 인예 태후는 순종(順宗), 선종(宣宗), 숙종(肅宗)의 세 임금과 대각 국사 의천(大覺國師義天) 외에 여섯 왕자와 두 궁주(宮主)를 낳았다....
-
조선 후기에 현재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가 속해 있었던 인천도호부의 부사를 역임한 문신. 본관은 한산(韓山)이며, 자는 일경(一卿), 호는 귀천(歸川)이다. 아버지는 도호부사를 지낸 이제(李櫅)이다. 이정기(李廷夔)[1612~1671]는 1639년 진사가 되고, 1648년 정시 문과에 급제하여 사간원(司諫院) 정언(正言)으로 제수되었으며, 이후 성균관(成均館) 전적(典籍)의 벼슬을...
-
조선 후기에 지금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가 속해 있었던 인천도호부 부사를 역임한 문신. 본관은 연안(延安)이다. 아버지는 호조 참판(戶曹參判) 이우신(李雨臣)이고, 어머니는 승지(承旨) 윤빈(尹彬)의 딸이다. 이정보(李鼎輔)[1693~1766]는 1721년(경종 1) 진사시에 합격하여 익릉 참봉(翼陵參奉)이 되었으나 곧 사퇴하였다. 1732년(영조 8) 정시 문과에 급제하여 예문관...
-
조선 전기에 현재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가 속해 있었던 인천도호부의 부사를 역임한 문신. 본관은 연안(延安), 자는 인경(仁卿)이다. 할아버지는 이수장(李壽長)이고, 아버지는 이공(李崆)이며, 공산령(公山令) 이정(李挺)의 사위이다. 이정호(李廷虎)는 명종(明宗)에서 선조(宣祖) 연간에 활동했던 문신이다. 생몰 시기는 알려지지 않았다. 1552년 생원시에 합격하였으며, 1564년 식...
-
조선 전기에 현재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가 속해 있었던 인천도호부 부사를 역임한 문신. 본관은 성주(星州)이고, 자는 화보(和甫)이다. 아버지는 행군기시 주부(行軍器寺主簿)를 지낸 통훈대부(通訓大夫) 이사성(李思誠)이다. 이조(李調)[1521~?]는 서울에 거주하였고, 1561년(명종 16) 식년시(式年試)에 3등(三等) 38위로 합격하였다. 이조의 활동을 확인할 만한 기록은 거의...
-
조선 전기에 현재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가 속해 있었던 인천도호부의 부사를 역임한 문신. 본관은 전의(全義), 자는 무백(茂伯), 호는 수암(壽菴)이다. 아버지는 경상우도 병마절도사를 역임한 이진경(李眞卿)이고, 어머니는 이우(李佑)의 딸이다. 승정원 승지를 역임한 최응허(崔應虛)의 딸 경주 최씨와 혼인하였고, 다시 임명(林蓂)의 딸 홍주 임씨를 후배(後配)로 맞았다. 이지무(李枝茂...
-
조선 후기에 지금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가 속했던 인천도호부의 부사를 역임했던 문신. 본관은 연안(延安)이고, 자는 재원(載元), 호는 허주(虛舟)이다. 아버지는 의금부 도사(義禁府都事)를 지낸 이시정(李時程), 어머니는 진사 이형장(李亨長)의 딸 수안 이씨(遂安李氏)이다. 부인은 호조 정랑(戶曹正郞)을 지낸 홍이일(洪履一)의 딸 남양 홍씨(南陽洪氏)이다. 이천기(李天基)[1607~...
-
조선 전기에 현재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가 속해 있었던 인천도호부의 부사를 역임한 문신. 본관은 한산(韓山)이고, 자는 형선(亨仙)이다. 이색(李穡)의 후손이다. 아버지는 이운(李耘), 할아버지는 이인견(李仁堅), 증조할아버지는 이형증(李亨增)이고 외할아버지는 안우신(安遇臣)이다. 장인은 신연(申淵)이고 작은아버지는 이자(李耔)이다. 이출의 딸이 심극명(沈克明)의 어머니다. 이출(李...
-
조선 후기에 현재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가 속했던 인천도호부의 부사를 지낸 문신. 본관은 전주(全州)이며, 자는 여수(汝守)이다. 이태구의 증조할아버지는 종친(宗親)[임금의 친척]인 금산군(錦山君) 이성윤(李誠胤)이고, 할아버지는 이정방(李庭芳)이다. 아버지는 이민정(李敏政)이며, 어머니는 한득일(韓得一)의 딸이다. 이태구(李泰龜)[1636~1724]는 1676년(숙종 2) 정시 문...
-
고려 전기에 현재의 인천광역시를 세거지로 하는 인천 이씨(仁川 李氏)를 귀족의 반열에 올린 중시조. 인천 이씨[인주 이씨(仁州 李氏)]의 중시조이다. 나중에 반란을 일으킨 이자의(李資義)와 이자겸(李資謙)은 이허겸(李許謙)의 현손(玄孫)이다. 인주 이씨는 본래 김해 허씨였으나 그의 6대조인 허기(許奇)가 당나라에 사신으로 갔다가 안록산(安祿山)의 난으로 피난하는 현종을 호종한 공으...
-
조선 후기에 현재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가 속했던 인천도호부에서 태어난 문신. 본관이 전주(全州)이며, 자는 중옥(仲玉), 호는 병와(甁窩)·순옹(順翁)이다. 효령 대군(孝寧大君)의 10대손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이사민(李師閔), 할아버지는 이장형(李長馨)이고, 아버지는 진사 이주하(李柱夏)이다. 이형상(李衡祥)[1653~1733]은 1653년(효종 4)에 인천 죽수리 소암촌(仁川 竹...
-
조선 후기에 현재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가 속해 있었던 인천도호부의 부사를 역임한 문신. 본관은 경주(慶州), 자는 경윤(景尹)이다. 아버지는 이항복(李恒福)의 증손인 증이조판서(贈吏曹判書) 이세필(李世弼)이고, 어머니는 예조 참판을 역임한 박세모(朴世模)의 딸 반남 박씨이다. 이형좌(李衡佐)[1668~?]는 1702년(숙종 28) 진사시에 합격하고, 음관(蔭官)으로 출사하였다. 영...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학익동에서 위치한 송암 미술관의 설립자 겸 OCI 그룹의 창업자. 본관이 전주(全州)이며, 박화실과 결혼하여 OCI[옛 동양 제철 화학] 대표 이사 이수영, 삼광 유리 대표 이사 이복영, 유니드 대표 이사 이화영을 비롯하여, 3남 3녀를 두었다. 이회림(李會林)[1917~2007]은 경기도 개성에서 태어나 1937년 건복 상회를 설립하였고, 1951년 개풍 상사...
-
조선 시대에 현재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가 속했던 인천도호부의 부사를 역임한 문신. 본관은 함평(咸平)이고 자는 성백(誠伯), 호는 장포(長浦)이다. 증조할아버지는 김해 부사(金海府使)를 지내고 승지(承旨)에 추증된 이세번(李世蕃)이고, 할아버지는 통정대부(通政大夫) 죽주 부사(竹州府使)로 영의정에 추증된 이윤실(李允實)이다. 아버지는 찬성(贊成)에 추증된 이관(李瓘)이고 어머니는...
-
조선 후기에 현재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가 속했던 인천도호부에서 부사를 지낸 문신. 본관은 용인(龍仁), 자는 유야(悠也), 호는 백치(白痴)이다. 아버지는 대사간을 역임한 이사경(李士慶)이고, 어머니는 군수 성희익(成希益)의 여식인 창녕 성씨(昌寧成氏)이다. 좌찬성을 역임한 이상의(李尙毅)의 여식 여주 이씨(驪州李氏)를 아내로 맞아 두 아들을 두었고, 다시 부사 윤수(尹燧)의 여식...
-
조선 후기에 현재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가 속했던 인천 현감(仁川縣監)을 역임했고, 사후 학산 서원(鶴山書院)에 배향된 문신. 본관은 연안(延安), 자는 동보(同甫), 호는 지사재(志事齋)·지촌(芝村)·간암(艮菴)이다. 아버지는 부제학을 지낸 이단상(李端相)이고, 어머니는 우의정을 지낸 이행원(李行遠)의 딸 전의 이씨(全義李氏)이다. 2남 5녀 중 장남으로 출생하였고, 안동 김씨를...
-
고려 전기에 현재의 인천광역시를 세거지로 한 인천 이씨(仁川 李氏) 출신의 왕비. 인경 현비(仁敬 賢妃)는 고려 제11대 문종의 왕비이자, 고려 시대 대표적 세도 가문인 인주 이씨(仁州李氏) 출신인 이자연(李子淵)[1003~1061]의 둘째 딸이다. 인경 현비는 처음에 수녕 궁주(壽寧宮主)에 봉해졌다가 1082년(문종 36)에 숙비(淑妃)에 책봉되었다. 인경은 시호이다. 아버지는...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 거주하는 주민의 수 또는 집단. 1967년 3월 30일 법률 제1919호로 「인천시 구 설치에 관한 법률」이 공포되어 1968년 1월 1일 구제(區制)가 실시되며 경기도 인천시 남구로 개칭되었다. 1981년 경기도 인천시가 직할시로 승격되면서 인천직할시 남구가 되었고, 1985년에는 40개의 동이었던 것이 1988년 인천직할시 남동구의 신설로 일부 동이 남동구...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 분포하고 있는 인문 지리적 요소. 인문 지리는 특정 지역의 자연환경 속에서 인간들이 생활하며 만들어 낸 여러 가지 현상들이다. 자연을 인위적으로 나누어 만든 위치와 면적, 행정 구역의 변화, 인구 변화, 경제, 사회, 교통, 문화 등을 포괄하는 개념이다. 인천광역시 미추홀구는 인천광역시의 서남부에 위치한 구(區)로, 동쪽으로는 인천광역시 남동구, 서쪽으로는 인...
-
고려 전기에 현재의 인천광역시를 세거지로 한 인천 이씨(仁川 李氏) 출신의 왕비. 인절 현비(仁節 賢妃)[?~1082]는 고려 11대 문종의 왕비로 자매인 인예 태후(仁睿太后), 인경 현비(仁敬 賢妃)와 함께 납비(納妃)되어 숭경 궁주(崇敬宮主)에 봉해졌다. 1082년(문종 36) 7월에 죽었으며 문종 사이에 소생은 없었다. 인절은 시호이다. 아버지는 이자연(李子淵)[1003~10...
-
고려 시대 인천광역시 지역의 옛 이름. 인주(仁州)는 인천의 옛 이름으로, 고려 인종 때 어머니 순덕 왕후(順德王后)의 고향이라는 이유로, 과거 숙종 때 소성현(邵城縣)을 경원군(慶源郡)으로 승격시킨 것을 다시 승격시킨 것이었다. 이후 인주라는 명칭은 이자연(李子淵)[1003~1061], 이자겸(李資謙)[?~1126] 등 고려 전기 외척으로서 세도를 휘두른 이른바 인주 이씨(仁州李...
-
1950년 9월 15일 있었던 인천 상륙 작전을 소재로 1982년에 제작된 영화. 1950년 6·25 전쟁의 전환점이 되었던 인천 상륙 작전을 소재로 제작된 「인천」은 막대한 제작비와 초호화 캐스팅으로 대히트를 예감했으나, 영화사(映畵史)에서 가장 실패한 영화로 기록되고 있다. 「인천」은 007 시리즈로 유명한 테렌스 영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영국의 명배우 로렌스 올리비에가 맥...
-
개항 이후부터 현대까지 인천광역시 미추홀구를 비롯한 인천광역시의 모습을 역사, 풍물, 인물, 문화를 통해서 살펴본 책. 1883년에 인천이 개항되면서 서구의 문물이 들어오는 관문이 되었다. 그러므로 인천은 유난히 역사적 외풍에 시달린 고장이었다. 그래서 인천이라는 고장에서 삶을 설계하고 꽃을 피워 그 열매를 후손에게 넘기려는 참된 주인 의식이 부족했다. 누구나 내 고장에 대한 알고...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 위치한 한국 사진작가 협회 인천광역시 지회에서 매년 주최하는 행사. 사단법인 한국 사진작가 협회 인천광역시 지회는 매년 11월, 한국 사진작가 협회로부터 인준을 받아 인천 관광 사진 공모전을 개최하고 있다. 인천 관광 사진 공모전은 2008년부터 개최된 대회로 특히 인천의 관광 문화를 국내외에 알리고자 기획된 축제이다. 인천 관광 사진 공모전은 전국의 사진 동...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숭의동에 있는 한국 무용 협회 인천광역시 지회에서 주최하여 매년 열리는 무용 행사. 2009년 처음 개최된 인천 국제 무용제(IIDF : Incheon International Dance Festival)는 한국 예술 문화 단체 총 연합회 인천광역시 연합회 산하 한국 무용 협회 인천광역시 지회가 매년 10월에서 11월까지, 한국 예술 문화 단체 총 연합회 인천광...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서 매년 10월에 열리는 민간 교류 국제 무언극 축제. 클라운 마임(Clown Mime)이란 피에로와 어릿광대의 마임이다. 마임이란 말을 쓰지 않고 몸짓이나 표정에 의해서 표현하는 예능[연극], 즉 무언극(無言劇)을 뜻한다. 그러므로 클라운 마임 축제는 무언의 피에로나 어릿광대가 벌이는 극이며, 유럽 등지에서는 스트리트 마임(Street Mime)이라고 하여,...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등 인천 근해나 도서 지방에서 갯일을 하는 부녀자와 배를 타는 어부들이 부르는 대표적인 민요. 인천 근해 갯가 노래·뱃노래는 크고 작은 섬이 많은 인천 근해의 대표적인 노래이다. 갯가 노래는 어렵고 고된 생활을 하소연하는 여인들의 심정을 표현한 것으로 물장구 장단의 「나나니 타령」과 조개를 캘 때 부르는 「군음」이 있다. 그리고 뱃노래는 어부들이 흔히 부르는 노...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를 대표하는 도심의 볼거리. 랜드마크는 어떤 지역을 대표하거나 구별하게 하는 목표물로서 적당한 사물을 말한다. 주위의 경관 중에 두드러지게 눈에 띄기 쉬운 것, 도시의 이미지를 대표하는 특이성이 있는 시설이나 건물 등이 그것이다. 이뿐만 아니라 개념적이고 역사적인 의미가 있는 추상적인 공간도 포함된다. 서울특별시라면 남산과 서울 타워, 역사성을 지닌 경복궁 광화문...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수봉 공원 내에 있는 한국 무용 협회 인천광역시 지회가 매년 6월 중순 개최하는 인천 무용계의 대표 행사. 인천 무용제는 한국 예술 문화 단체 총연합회 산하 한국 무용 협회 인천광역시 지회가 한국 예술 문화 단체 총 연합회 인천광역시 연합회의 인준을 받아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인천 무용제는 인천 지역의 무용 발전과 전국 무용 대회 인천 대표의 선발을 위해 19...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숭의 4동에 있는 한국 문인 협회 인천광역시 지회에서 발간하는 동인 문학지. 1956년 12월에 한국 문인 협회 경기도 지회에서 1년에 한 번 발간하는 문학 동인지로 창간하였다. 인천에서 처음으로 발간한 종합 문예지로 한국 문인 협회 회원들의 작품 발표의 장과 소식지의 역할을 하였다. 판형은 신국판[가로 15㎝, 세로 22㎝]이며, 340여 면으로 구성되어 있다...
-
고려 시대부터 현재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를 포함한 인천 지역에 있었던 세거 성씨. 인천 문씨(仁川 門氏)는 고려 시대부터 인천 지방에서 세거해 왔던 성씨이다. 시조는 고려 시대에 감문위 낭장(監門衛郞將)을 지낸 문필대(門必大)로 전하고 있으며, 1930년 국세 조사 통계에서부터 보이지 않는 사라진 성씨이다. 강희맹(姜希孟)의 『사숙재집(私淑齋集)』 「인천부승호벽상기(仁川府陞號壁上記...
-
1999년 한상렬이 인천의 문학사를 정리하여 간행한 책. 『인천 문학사』는 인천 문학사 기술에 있어 객관적 자료에만 의존하고 주관을 배제하였다. 또한 인천에 상주하는 문학인 모두를 논의의 대상으로 삼지 않고 한국 문인 협회 인천광역시 지회[인천 문인 협회] 소속의 문인만을 대상으로 하였다. 인천의 문학사을 바로 알리기 위해 정리한 『인천 문학사』는 여러 필진들이 제시했던 이야기를...
-
2007년 한국 문인 협회 인천광역시 지회가 발간한 책. 『인천 문협 60년사』는 한국 문인 협회 인천 지부의 역사를 해방의 해인 1945년부터 2004년까지 60년으로 넓혀 세우고, 인천 문학 전체를 아우르는 역사가 아니라 ‘한국 문인 협회 인천 지부의 역사’로 살펴보았다. 60년 동안 정리되지 않았던 한국 문인 협회 인천 지부의 역사를 정리하여 『인천 문협 60년사』를 발간하게...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를 비롯한 인천광역시를 지역 기반으로 활동하는 한국 민족 예술인 총 연합 인천 지회가 발간하는 협회지. 1997년 한국 민족 예술인 총 연합 인천 지회가 사단 법인으로 정식 등록하면서 창간한 협회지로, 창간 제호는 『인천 민족 예술』이었다. 상반기 호와 하반기 호로 일 년에 두 번 발간하고 있다. 표제는 『인천 문화 비평』이며 크기는 가로 15㎝, 세로 22㎝이며...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수봉 공원 내에 있는 한국 미술 협회 인천광역시 지회에서 매년 주최하는 미술 행사. 인천 미술 한마당 축제는 2003년부터 개최된 인천 지역 미술의 축제 한마당이다. 한국 미술 협회 인천광역시 지회 주관으로 매년 5월~6월 인천 종합 문화 예술 회관에서 열리며, 동양화, 서양화, 서예 등 다양한 장르를 전시하여 인천의 예술을 높이고 미술 대중화를 꾀하는 행사이다...
-
국제적 사회봉사 단체인 라이온스 클럽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지역 클럽. 인천 미추홀구 지역 라이온스 클럽은 한국 라이온스 클럽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지역 클럽으로 중·고등학생 장학급 지급, 무료 급식 봉사 등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인천 미추홀구 지역 라이온스 클럽은 지역 사회 발전과 세계 발전을 위하여, 라이온스 클럽의 국제적인 규모의 사회봉사 운동을 지역 차원에...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지역에 있는 봉사 단체. 로타리 클럽은 사회봉사를 표방하고 만들어진 봉사 클럽으로, 인도적인 봉사에 힘쓰고 모든 분야의 사업에서 높은 도덕적 기준을 지켜 나갈 것을 장려하고 있다. 로타리 클럽은 세계 공통적으로 남에 대한 깊은 배려와 도움을 주는 ‘봉사의 이상’을 기본 이념으로 여긴다. 인천 미추홀구 로타리 클럽은 독거 및 무의탁 노인, 경로당에 성금을 지원하고...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문학동에 있는 인천 향교에서 열리는 전통 성년례. 전통 성년례는 가족의 일원에서 사회의 일원으로서의 자격을 획득하는 의미 있는 행사이다. 우리나라 전통 사회에서 성인식은 관례(冠禮)와 계례(笄禮)로 통용되어 왔다. 결혼을 앞둔 남자에게 의관을 갖춘 예복을 차려 입히고 하나의 인격체로 대접함으로써 성인으로서의 책무를 부과하는 의식이 관례이고, 결혼을 앞둔 여자에게...
-
1905년과 1906년에 경기도 인천군 주안면 주안포와 부평군 가자포의 황무지 개간권을 둘러싸고 한국 정부와 통감부 사이에 발생한 분쟁. 일본인 마츠다 코조[松田行藏]이 1905년 2월 한국인 이희열의 명의를 빌려 경기도 인천군 주안면 주안포와 부평군 가자포의 황무지에 대한 개간 특허권을 획득한 후, 일본인 아유가이 후사노신[鮎貝房之進]에게 양도하려 하였다. 한국 정부가 개간 특허...
-
1968년에 인천 지역 사진 예술사에 대해 이종화가 펴낸 책. 『인천 사진 문화사』는 해방 직후부터 1960년대까지의 인천 지역 사진에 대해 이종화(李宗和)가 정리했다. 『인천 사진 문화사』는 인천 지역의 사진사에 대한 체계적인 정리의 토대를 마련하고 인천 사단(寫壇)의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간행되었다. 『인천 사진 문화사』는 표지를 기준으로 가로와 세로 22㎝ 크기이며 모두 112...
-
1955년 고일이 쓴 인천의 근대화 과정에 관한 글을 엮은 단행본. 『인천 석금(仁川昔今)』은 우리나라 근대사 선구지인 인천에서 살았던 수많은 유명·무명의 인간상을 그려냄으로써 우리 근대사에서 인천의 모습을 보여 주고 있다. 『인천 석금』은 만 1년 간 『주간 인천』에 연재한 글을 모은 것으로, 어떤 유물이나 사료를 기본으로 기술된 것이 아니고, 작가의 주변을 주관적으로 관조한 생...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용현동에 있는 인하 대학교가 주관하여 진행했던 디자인 관련 교육 프로그램. 인천 시민의 디자인 마인드 조성을 위해 인천광역시가 주최하고 인천 경제 통상 진흥원과 인하 대학교가 주관이 되어 실시되는 인천 시민 디자인 아카데미는 인하 대학교의 디자인 관련 학과 교수 8명[이론 2명, 리빙 디자인 3명, 패션 디자인 3명]으로부터 이론 교육과 실습 교육을 무료로 받을...
-
인하 대학교 한국학 연구소와 인천광역시립 박물관이 인천광역시 시민들의 지식을 증진하기 위해 매년 실기하는 인문학 강좌. 인하 대학교 한국학 연구소와 인천광역시립 박물관이 인천 시민들의 인문학적 소양과 지식을 증진하고 인천 지역의 문화 인프라를 구축하는 한편 지역 사회와의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2009년부터 공동으로 개설한 성인 대상 프로그램이다. 인천 시민 인문학 강좌는 인문학...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용현동에 있는 인하 대학교 공과 대학의 인천 시민을 위한 과학 교양 강좌.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인하 대학교 공과 대학에서는 2009년 4월 11일부터 시작하여 매년 6회~12회의 ‘인천 시민의 과학 나들이’를 개최하고 있다. 인하 대학교 공과 대학 주관으로 2009년 4월 11일부터 ‘인천 시민의 과학 나들이’가 시작되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인천 시민의 과학...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등 인천 일원에서 부르던 「아리랑」의 한 형태. 「아리랑」은 다른 민요와 마찬가지로 본래 노동요의 성격을 갖고 있었다. 이때는 주로 두레 노래로 불렸다. 따라서 구술과 암기에 의한 전승 또는 자연적 습득이라는 민속성 이외에 지역 공동체 집단의 소산이라는 민속성을 가지게 되었고, 그 집단성은 시대성과 사회성을 내포하게 되었다. 비록 그 노랫말이 개인적인 넋두리의...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 있는 인하 대학교가 매년 5월 5일 어린이날 인하 대학교 총동창회와 함께 인천 지역 어린이들을 위해 개최하는 행사. 인하 대학교와 인하 대학교 총동창회는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2011 인천 어린이 대잔치’를 열어 캠퍼스를 개방하고 어린이 및 시민들을 위해 다양한 볼거리와 놀이마당을 펼치는 행사를 가졌다. 1997년부터 인하 대학교에서 ‘인하 가족 한마당...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주안동에 있는 영화 공간 주안에서 매년 7월 열리는 여성주의 문화 예술 행사. 인천 여성 영화제는 매년 7월 열리는 여성주의 문화 예술 행사로 여성들이 자신을 모습을 찾기 위한 인천 여성들의 영화제 활동이다. 인천 여성 영화제는 인천 여성 문화의 향상을 진작시키기 위하여 2005년부터 시작된 인천 여성 영화제를 총괄하는 단체는 인천 여성 영화제로 2010년 인천...
-
2001년 인천광역시에서 발간한 인천광역시 미추홀구를 비롯한 인천 역사와 문화 소개서. 『인천 역사의 자랑』은 인천광역시에서 발간한 인천 역사와 문화에 대한 책으로, 인천을 쉽고 흥미롭게 소개하기 위하여 간행되었다. 전통 시대부터 근현대에 이르기까지 인천광역시 미추홀구를 비롯한 인천 지역 전반의 인물, 문물, 전적, 지명, 전래 이야기 등에 대하여 그 역사성과 특징 및 기타 주요...
-
2001년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지역을 비롯한 인천 역사의 자랑거리들을 모아서 발간한 향토지. 인천 향토의 역사를 발굴하여 정리․기록하고 이를 통해 선조들의 지혜와 교훈을 얻고 배우는 것은 오늘을 사는 우리들의 역사적 소명이자 책무이다. 이에 인천광역시는 역사를 체계적으로 정립하고 고증하는 사업의 일환으로 『인천시사』, 『인천 개항 100년사』, 『연표로 읽는 인천 현대사』 등을...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수봉 공원 내에 있는 한국 연극 협회 인천광역시 지회에서 매년 주최하는 연극 행사.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수봉 근린공원 내에 있는 한국 예술 문화 단체 총연합회 인천광역시 연합회 산하의 한국 연극 협회 인천광역시 지회[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숭의 4동 7-4 인천 문화 회관 내]에서 주최하는 인천 항구 연극제는 1982년 3월에 처음 개최되었다. 여기에서 대상을 받은...
-
한국 예술 문화 단체 총연합회 인천광역시 연합회에서 인천 지역의 발전에 이바지한 예술인들의 공로를 기리기 위해 매년 수여하는 상. 인천 예총 예술상은 매년 12월, 인천 예술 발전에 공헌한 예술인들에게 상을 주어 그 업적을 기리는 한편, 인천 예술인들의 화합과 소통을 목적으로 1991년 인천 예총 회관에서 처음 개최되었다. 인천 예총 예술상은 예술상, 공로상, 인천광역시 시장 표창...
-
2004년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서 열린 6·15 공동 선언을 기념하는 남북 민족 공동 행사. 6·15 공동 선언 발표 4돌을 맞이하여, 남한·북한·해외가 함께 준비한 우리 민족 대회가 인천광역시에서 개최되었다. 2004년 6월 14일부터 6월 17일까지 진행된 인천 우리 민족 대회는 북측 126명과 해외 39명, 남측 대표단 1,200명의 규모로 진행되었다. 김정호 조선 문학예술...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용현동 용정 근린공원에서 조선 시대 때 지내던 원도사제를 재현하는 행사. 원도(猿島)는 20세기 초까지 썰물 때면 걸어서도 왕래가 가능한 곳으로 ‘낙섬’이라 불렸다. 1970년대 초까지만 해도 인천 시민들이 해수욕과 낚시를 즐기던 곳이다. 이후 조성된 염전이 1966년까지 명맥을 유지하다 매립되어 대규모 택지 개발로 주택 단지가 들어서 원래의 모습이 남아...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문학동 인천 월드컵 경기장 일원에서 인천의 맛과 멋을 알리고자 열리는 음식 문화 축제. 인천 음식 문화 축제는 세계 각국의 다양한 음식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행사로 전시·경연·체험·공연 프로그램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인천 음식 문화 축제는 인천광역시의 음식 문화를 세계에 알리고자 2002년에 처음 개최되었다. 2011년 10월 7일부터 9일까지 열린 인천...
-
인천 지구 이북 도민 연합회가 매년 한식과 추석 때 망향 대제를 올려 고향에 계신 선조와 가족의 안녕을 기원하는 행사. 인천 지구 이북 도민 연합회는 매년 한식과 추석 때 수봉 근린공원 망배단을 찾아 선조들을 추모하고 인천 지구 이북 도민의 화합과 단결을 공고히 하여 통일을 앞당기는 토대가 되고자 행사를 하고 있다. 인천 이북 도민 망향 대제는 그 연원을 정확히 알 수 없으나 6....
-
이허겸(李許謙)을 시조(始祖)로 하는 인천광역시 미추홀구를 포함한 인천 지역의 세거 성씨. 인천 이씨(仁川 李氏)는 이허겸을 시조로 하여 고려 시대부터 인천광역시 지역에 세거하던 성씨이다. 고려 시대 문종(文宗)에서 인종(仁宗)까지 7대에 걸쳐 5명의 태후(太后)와 5명의 왕후(王后)를 배출하여 인천의 읍호(邑號) 승강(昇降)과 밀접한 관계를 갖고 있다. 조선 시대에도 세조(世祖)...
-
2004년 인천광역시 및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지역 근대사에 대한 조우성이 간행한 책. 『인천 이야기 100장면』은 인천광역시 미추홀구를 비롯하여 인천과 관련된 100개의 항목을 설정하여 이에 대해 중요한 내용을 기술하였다. 내용은 인천 근대사와 지역 정체성과 관련된 것들로 구성되어 있다. 인천이 원조인 각종 문물과 개화기 인천을 풍미했던 인물들에 대한 폭넓은 기술을 통해 인천이라는...
-
2009년 경인 일보 특별 취재팀이 엮은 인천 지역의 인물에 관한 단행본. 『인천 인물 100인』은 인천의 역사와 문화가 역동적으로 전환되고 있는 시점에서 인천의 인물을 재조명하며 소중한 정신을 승계하여 새로운 인천의 정체성을 만들어 나아가고자 출간되었다. 인천광역시 미추홀구를 비롯한 인천 출신 또는 인천에서 살았던 인물 중에서 한국과 인천의 근·현대사를 빛낸 100인을 선정하여...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서 편을 나눠 행해져 온 전통적인 활쏘기 시합.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서 행해져 온 전통적인 활쏘기 시합인 편사 놀이는 편을 어떻게 나누는가에 따라 사정(射亭)과 사정 간의 편사 또는 마을과 마을 간의 편사 등이 있다. 사정을 ‘활터’라 해서 사정과 사정 간의 편사를 터편사라고 부르고, 마을과 마을 간의 편사를 골편사[洞便射]라고 한다.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의 전통...
-
1993년에 이훈익이 쓴 향토지. 인천 지역은 지정학적 위치로 인하여 지명 변천이 심했던 곳이다. 특히 조선 후기 수동적인 개항 이후 외래문화가 들어와 한바탕 큰 변화를 겪었고, 지명 변천 또한 마찬가지다. 가장 큰 계기는 1914년 일제에 의해 추진된 지방 행정구역 개편이었다. 일제가 전국적으로 자연 촌락 이름을 한자화하면서 유래에 대한 고찰 없이 즉흥적으로 훈차(訓借), 음차(...
-
1990년에 이훈익이 인천광역시 미추홀구를 비롯한 인천 지역의 향토사담(鄕土史談)을 모아 간행한 향토지. 인천의 토박이인 서계당(西桂堂) 이훈익(李薰益)[1916~2002]은 공직 생활에서 은퇴한 후, 내 고장 뿌리 찾는 일을 시작하였다. 그래서 소멸되어 가는 향토 문화유산을 탐색하고 민족사의 전설을 탐문하여 수집하는 한편, 실증적인 고증이 생명이라 생각하여 규장각 소장 도서와 고...
-
1987년 이훈익이 인천광역시와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등의 인물, 지명, 역사적 사건들의 사료를 정리한 책. 인물, 지명, 역사적 사건들의 사료를 모아 고증하여 내용에 따라 시대 순으로 정리한 읍지 성격의 책이다. 개항 이래 인천은 극심한 지형 변화를 겪게 되어 전래되는 유형·무형의 유적이 소실되어 망각의 시간 속으로 묻혀 버릴 지경에 이르렀다. 소중한 문헌 자료와 전설·민담, 민속...
-
채선무(蔡先茂)를 시조로 하는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관교동과 학익동, 문학동에 세거하던 성씨. 인천 채씨(仁川 蔡氏)는 채선무를 시조(始祖)로 하며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관교동·학익동·문학동에 집성촌을 이루어 세거하였던 성씨이다. 한국학 중앙 연구원의 한국 역대 인물 종합 정보 시스템에 따르면 인천 채씨의 고려 시대 문과 합격자로는 채보문(蔡寶文)이 있으며, 조선 시대에는 무과 11...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숭의동에 있는 한국 연극 협회 인천광역시 지회에서 주최하는 연극 행사. 인천 청소년 연극제는 인천 청소년들의 연극 축제로 인천 지역의 연극 문화를 활성화시키고 청소년들의 애향심 고취와 예술 문화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만든 연극제이다. 인천 청소년 연극제는 회를 거듭할수록 학생들이 직접 각색까지 하는 등 수준이 높아지고 있다. 연극 부원들이 각색에까지 참여했다는 것...
-
1968년에 6·25 전쟁 당시 전사한 인천 출신 전몰장병 379위를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도화동 국군 묘지에서 서울특별시 동작구 동작동 국립 서울 현충원으로 이장한 사건. 현재 국립 서울 현충원에 안장되어 있는 인천 출신 전몰장병들은 몇 차례 이장 과정을 거쳤다. 처음에는 인천광역시 중구 해광사(海光寺)에 안치되어 있다가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도화동 국군 묘지로, 다시 서울특별시 동...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숭의동에 있는 한국 예술 문화 단체 총 연합회 인천광역시 연합회 산하의 한국 무용 협회 인천광역시 지회에서 주최하는 행사. 한국 무용 협회 인천광역시 지회가 매년 3월 중순, 한국 예술 문화 단체 총 연합회 인천광역시 연합회로부터 인준을 받아 행사를 개최하였다. ‘인천 춤 길’은 인천광역시의 문화 예술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1980년 처음 개최되었다. ‘인천 춤...
-
1986년 이훈익이 인천 지역의 충효 인물들을 모아 발간한 향토지. 『인천 충효록』은 대한 노인회 인천직할시 연합회에서 인천 지역의 선조들 중 충신, 공신, 효자, 효부, 열녀, 열사, 지사를 찾아서 그 행적을 기리고 오늘의 세대와 자손들에게 교훈으로 삼고자 발간하였다. 『인천 충효록』의 발간은 인천의 역대 선조들이 남긴 얼을 고대 문헌에서 들춰냄으로써 인천 지방의 미풍양속을 밝히...
-
2009년 한정우가 인천 토박이말을 조사·연구하여 발간한 향토지. 『인천 토박이말 연구』는 인천 토박이말의 실체를 밝히기 위하여 인천의 역사와 지역적 특성을 고려하여 토박이 화자를 정하여 연구한 책이다. 인천은 그동안 학문적인 연구 대상으로서 상대적으로 소외되어 왔다. 특히 인천은 언어적인 면에서는 거의 관심을 끌지 못했다. 왜냐하면 인천이 표준어 사용권이고 서울과 인접해 있기 때...
-
인천광역시에서 매년 열고 있는 평생 학습 기관들의 축제. 평생 학습 도시 사업이 활발히 전개되고 있는 영국이나 일본의 경우, 평생 학습 축제를 통하여 지역 주민들에게 평생 학습의 중요성에 대한 이해와 평생 학습 참여 문화를 효과적으로 확산하고 있으며 축제 행사 자체가 또 하나의 평생 학습 프로그램 역할을 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2001년부터 전국 규모의 평생 학습 축제가 매년...
-
1983년 6월에 인천광역시 미추홀구를 비롯한 인천 지역의 변화하는 모습을 모아 엮은 책. 서해안의 작고 초라한 어촌 제물포에서부터 시작하여 숱한 수난과 역경을 딛고 발전한 인천의 역사적 배경을 그린 향토사이다. 부제는 ‘몸소 지켜본 이야기들’이다. 근대 한국 백 년의 축도라 할 인천 백 년을 야사 측면에서 사료를 모으고, 증인의 말을 들어 정리하여 엮은 책으로서, 근대 사료 측면...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숭의동에 있는 한국 미술 협회 인천광역시 지회에서 매년 5월 또는 6월에 주최하는 미술 행사. 인천 한국화 대제전은 인천광역시에서 활동하는 작가를 중심으로 원로·중진에서부터 청년, 새내기 작가들까지 전국적으로 그 활동 영역을 넓히고, 전통문화의 향기와 문인화 정신을 고취하고 인천의 한국화를 전국적으로 넓히기 위해 한국 미술 협회 인천광역시 지회에서 2002년부터...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문학동 인천 문학 경기장에서 매년 개최되는 한류 콘서트 행사.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인천 문학 경기장에서 ‘2009년 인천 방문의 해’부터 매년 열리고 있는 한류 콘서트이다. 한류를 이끌고 있는 대표 스타 가수들과 또한 차세대 한류 스타의 기대주들이 ‘한류 대중음악, 이제는 인천이다’라는 기치 아래 문화적 삶의 질이 높은 문화 예술도시 인천을 표방하는 한편, 우리...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 소재하는 인천 향교에서 선성(先聖)과 선사(先師)를 추모하기 위하여 봄·가을에 올리는 제례. 석전대제(釋奠大祭)는 성균관이나 향교의 공자를 모시는 사당인 문묘(文廟)에서 지내는 큰 제사로 예법과 음악이 존중되는 국가의 의례이다. ‘석전’이란 “채(菜)를 놓고(釋) 폐(幣)를 올린다(奠).”라는 데서 나온 이름이다. 매년 음력 2월과 8월 상정일(上丁日)에 봉행...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 있는 인천 향교 명륜당 중수 사실을 전하는 문서. 1980년 인천 향교 명륜당 중수 공사 시 명륜당 천정에서 발견된 정종빈(鄭宗賓)의 1701년(숙종 27) 명륜당 중수 기록이다. 현재 문서의 소재는 불분명하나, 1985년에 인천 향교에서 발간한 『속수증보 인천 향교지』에 “1980년 명륜당 중수 공사 시 명륜당 천정에서 ‘歲辛巳三月二十五日胡淸之康熙四十年也’라...
-
2008년에 인천사 연구소에서 엮은 인천 지역의 항일 운동 관련 연구서. 『인천, 항일 운동에 나서다』는 2005년부터 2007년까지 인천사 연구소에서 개최한 인천 항일 운동 관련 학술 세미나의 발표문을 모은 것이다. 인천광역시는 서울특별시와 인접해 있다는 이유로, 지역의 역사 및 문화에 대한 전문적인 연구가 비교적 늦게 시작되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인천의 근대사에 대한 연구를 위...
-
인천광역시의 서남부에 위치한 구. 구(區)는 서울특별시, 5대 광역시 및 인구 50만 명 이상의 대도시에 설치되는 하부 행정 구역으로, 국가가 위임한 사무를 처리하는 보통 행정 구역이다.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청은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숭의동에 있다.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는 도화동(道禾洞), 숭의동(崇義洞), 용현동(龍現洞), 학익동(鶴翼洞), 주안동(朱安洞), 관교동(官校洞), 문학동...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서 인천 건축 문화제 행사의 일환으로 매년 개최되는 건축 백일장.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건축 백일장은 대한 건축사 협회 인천광역시 건축사회와 인천 신문사가 공동 주최하고 인천광역시와 인천광역시 미추홀구가 후원하는 행사이다.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건축 백일장은 1999년 인천 건축 문화제의 일환으로 학생들이 건축 모형을 만드는 방식으로 개최되었다. 명칭은 인천광역시...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구민들의 구민상과 의지를 담은 헌장. 1991년 인천광역시 남구[현 미추홀구] 구민 조례가 만들어지면서 제정되었던 인천광역시 남구 구민 헌장이 2012년 5월 1일 제22회 남구 구민의 날을 기하여 개정 선포되었다.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구민 헌장은 나날이 발전하고 있는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의 새로운 위상과 구민들의 요구에 걸맞게 구정 목표에 부합하고 지혜로운 구민...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학익동에 있는 사회 복지 단체.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기초 푸드 뱅크는 어려운 이웃에게 음식을 기부하고자 하는 뜻있는 후원자들로부터 식품을 기부 받아 복지관·무료 급식소·유관 기관을 통해 이 기부 식품을 결식아동·무의탁 노인·장애인·노숙자 등 소외된 이웃에게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더 나아가 이웃을 생각하는 공동체 의식을 심어 주고, 활용할 수 있는...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청 소속의 사격 체육 단체.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청 사격 선수단은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사격을 통한 체육 인구 저변 확대와 우수한 경기 지도자 및 선수를 발굴·육성하고 엘리트 체육의 활성화에 기어코자 설립되었다. 「국민 체육 진흥법」 제10조 직장 운동 경기부 설치에 따라 1992년 1월 1일에 인천광역시 남구청 사격 선수단으로 창단하였다. 20...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 전해지는 인천 근해 도서 지역의 상여 소리. 인천 근해의 도서 지방은 지세가 고르지 못하여 주민들은 약간의 농지에 의존하여 농사를 지으며 살기도 하지만 대부분은 어업으로 생계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지역적으로 경기도, 황해도와 접하고 있어 이들 지역의 민요와 뱃노래의 영향을 받아 다른 지역의 상여 소리와는 다른 점들을 가지고 있다. 인천 근해 도서 지방 상여...
-
조선 시대에 현재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가 속했던 지역의 지방 관아 또는 행정 구역 이름. 고려 시대 수주(水州)의 한 속현이었던 소성현은 인주 이씨가 왕실의 외척이 되면서 비로소 인주(仁州)라는 이름을 얻게 되었으며 고려 말에 이르면 경원부(慶源府)로 격상되기에 이른다. 경원부는 1392년(공양왕 2)에 경기도를 확장하고 좌도와 우도로 도를 나눌 때, 양광도(楊廣道)에서 경기로 편...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 있는 전문 미술인 단체. 1992년 인천광역시 미추홀구를 중심으로 거주하고 활동하는 미술인들이 지역 사회 미술 발전과 작품 창작 의욕을 고취하기 위하여 인천 남구[현 미추홀구] 미술 협회를 결성하였다. 2011년 회장인 도예가 오세완에 이어 2012년부터 미술가 문선덕이 회장직을 맡았다. 문선덕 회장은 2009년 제18회 한국 예술 문화 단체 총연합회 인천광역...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문학산 주변의 문화재를 답사하는 역사 문화 탐방을 위한 코스.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문학산 주변 문화재와 구비 전승 이야기를 엮어서 역사 문화 탐방로를 개발함으로써, 지역 문화와 역사에 대한 청소년과 주민들의 이해를 돕고, 전통 문화 도시로서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의 이미지를 높이기 위한 코스이다.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의 2012년 전략 과제 중 ‘역사적 자산 가치...
-
조선 전기 강희맹이 현재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가 속했던 인천도호부의 건치 연혁(建置沿革)을 기술한 글. 세조(世祖) 시기에 인천도호부사를 지낸 홍약치(洪若治)[1457~1461년 재임]가 친구인 강희맹(姜希孟)[1424~1483]에게 부탁하여 쓴 글이다. 세종비(世宗妃)인 소헌 왕후(昭憲王后)의 아버지 심온(沈溫)이 강희맹의 외할아버지가 된다. 심덕부(沈德符)는 인천 문씨(仁川門氏...
-
현재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를 포함하고 있는 1899년에 편찬된 인천부의 읍지. 전통 시대 관찬 지리지의 편찬은 국가의 문물과 제도를 정비하고 각 지역의 환경, 역사적 상황을 파악하여 원활한 통치 행정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려는 것이 그 목적이었다. 조선의 경우 『세종실록지리지』를 시작으로 하여 중종 대에 『신증동국여지승람』을 완성하였고, 영조 대에는 전국적으로 읍지를 총합한 『여...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지역에서 행해지는 불교 의식. 인천 수륙재는 바다와 육지를 떠도는 영혼들을 달래기 위해 사찰에서 지내는 의식으로, 바다가 인접해 있는 지리적 여건에 따라 인천 지역에서 전승되고 있다. 2004년 4월 6일 인천광역시 무형 문화재 제15호로 지정되었다. 인천 수륙재는 49재·백일재·기재·담재·수륙재·예수재·백종재·외왕재·산신재·용왕재·조왕재·신중재·제석재 등으로...
-
인천 축구 전용 경기장을 홈 경기장으로 사용하는 인천광역시 연고의 K 리그 소속의 프로 축구팀. 인천 시민 프로 축구단[인천 유나이티드 FC]는 대한민국 K 리그 소속의 프로 축구단으로 ‘인유’ 혹은 ‘유나이티드’라는 애칭으로 불리고 있다. 홈 경기장은 2012년 새로 완공된 인천 축구 전용 경기장[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석정로 51]이다. 인천 시민 프로 축구단은 2002년 한국과...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를 비롯하여 인천광역시에 거주하는 55세 이상 노인들의 단체. 인천 실버 기자단은 인천광역시 지역 사회에서 노인들의 다양한 사회 활동의 활성화 차원에서 2007년 8월 30일 설립되었다. 지역 사회의 현안에 대한 취재 활동을 주로 하고 있으며, 지역의 노인 놀이 문화 창달을 위한 행사로 정치인 초청 강연, 봉사 활동, 글쓰기 교육, 노인 관련 행사 개최, 지역 불...
-
2001년 박승수 등이 지은 인천 상륙 작전에 대한 책. 『인천은 불타고 있는가』는 인천 땅에서 인천 상륙 작전이 펼쳐진 지 50여 년 만에 처음으로 출판된 인천의 전쟁사를 기록한 책이다. 박승수 등이 지었고, 2001년 9월에 승국 문화 재단에서 출판한 양장본 184면의 책이다. 『인천은 불타고 있는가』는 역사를 시류나 이념적 동향에 따라 왜곡하지 말고 있는 그대로 보자는 취지에...
-
2004년에 인천광역시립 박물관에서 펴낸 학술서. 금석문은 금속이나 돌에 새긴 글씨나 그림으로 역사적으로 중요한 자료이다. 『인천의 금석문』은 사적비(事蹟碑), 기념비(記念碑), 신도비(神道碑), 묘갈(墓碣), 선정비(善政碑), 공덕비(功德碑) 등 인천광역시 전 지역의 석문(石文)을 수록하고 있어 인천의 역사를 밝히는 데 귀중한 자료가 되고 있다. 『인천의 금석문』은 인천광역시 미...
-
2006년 인천광역시 역사 자료관 역사 문화 자료실이 간행한 향토 자료집. 『인천의 길과 시장』은 인천을 탐방하는 자료집 형태로 『인천의 섬』[2004년], 『인천의 산과 하천』[2005년] 간행에 이어 2006년에 인천의 길과 시장을 주제로 길을 따라 자연스럽게 모여들고 형성되어 갔을 재래시장의 생성과 발달 및 변화를 정리하여 간행하였다. 1995년 인천이 광역시가 된 후 강화를...
-
1998년 이형석이 쓴 인천광역시의 지명에 대한 글을 모아 엮은 책. 『인천의 땅 이름』은 이형석이 『인천 일보』에 2년 반 정도 연재한 인천광역시의 땅 이름에 관한 연구, 인천의 섬 이름에 관한 연구와 더불어, 인천 지역의 문화유산에 대해 각종 잡지나 일간지 등에 발표한 연구 결과들을 모아 정리하고 이를 가천 문화 재단에서 간행한 책이다. 1권 1책으로 가로 15cm, 세로 22...
-
2008년 인천광역시 역사 자료관에서 간행한 인천의 문화유산을 안내한 향토지. 『인천의 문화유산을 찾아서』는 지역별로 흩어져 있는 문화유산을 한데 모아 쉽게 찾아 볼 수 있도록 하였다. 또 어려운 전문 용어를 풀어서 일반인도 쉽게 읽을 수 있게 하였으며, 시각적 이해를 돕기 위하여 사진 자료도 첨부하였다. 문화유산을 강화와 각 구별로 구분하여 국보, 보물, 사적, 시 지정 문화재[...
-
2001년 인천 문화원이 인천의 생활 민속을 조사하여 발간한 향토지. 『인천의 생활 민속』은 전승되어야 할 과거 민속 생활 모습이 도시화, 현대화에 따라 숨겨진 채 잊혀서는 안 된다는 생각에서 편찬되었다. 인천 지역에만 있는 특색 있는 민속 문화를 중심으로 하였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인천 지역뿐 아니라 우리나라 어디에서나 볼 수 있는 내용들도 그 지방적인 차이를 알기 위하여 채택하...
-
1991년에 이훈익이 인천의 성씨와 인물을 모아 엮은 향토지. 서계당(西桂堂) 이훈익(李薰益)[1916~2002]이 운영한 인천 지방 향토 문화 연구소에서 인천 지역의 뿌리 및 선조들의 행적을 살필 수 있는 『충효록(忠孝錄)』, 『인천 지방 향토사담(鄕土史談)』, 『인천 지지(仁川地誌)』에 이어 네 번째로 1991년 4월에 『인천(仁川)의 성씨·인물고(姓氏·人物考)』를 발간하였...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를 중심으로 한 인천의 읍격(邑格) 변화. 우리나라에서 지방 행정 제도로서의 주·군·현이 등장한 것은 신라 중대였다. 하지만 주·군·현이 한 고을의 등급을 나타나는 것으로 쓰이기 시작한 것은 후삼국 시대에 이르러서였다. 이때 고려 태조 왕건이 자신을 지지하거나 도움을 준 읍들에 대해 읍호를 주(州)로 승격시키고, 자신을 배반하는 호족이 나오는 경우 해당 출신 읍을...
-
매월 일정액의 후원금을 기부하여 인하대학교(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용현동 위치) 발전에 동참하는 ‘나눔 · 행복’ 캠페인 2003년 4월 28일 ‘인하대 개교 49주년 기념 인하 발전 한마당’ 개막식에서 후문가 업소 대표들의 인하대 발전 기금 기증을 계기로 ‘인하사랑 후원의 집’ 운동이 시작되었다. 인하대는 발전 기금을 기부하는 상가 업소를 학생과 다른 이용자들이 쉽게 식별할 수 있...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문학산 등지에서 서식하는 소나뭇과의 낙엽성 침엽 교목. 흔히 낙엽송이라 알려진 일본잎갈나무는 빨리 자라는 속성수로서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의 문학산을 비롯한 대부분의 산지에 들어 차 있는 수종이다. 일본이 원산지임에도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개체 수를 심은 것이 이 낙엽송이다. 꼿꼿하게 바로 서는 성질인 직립성(直立性)이 좋고 잔병치레를 거의 하지 않으며 나무가 단...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지역에 있는 일(一)자형의 구조를 이루는 주택. 집은 평면 구성에 따라 일 자 집, 이을 연 자 집, 튼 입 구 자 집, 입 구 자 집, 기역 자 집, 디귿 자 집으로 나누어진다. 일자형 주택은 안채가 일자형을 이루고 아래채에 마구간이나 광과 같은 보조 건물을 만드는 형태가 대부분이다. 충청도, 경상도, 전라도와 같이 주로 중부 이남에서 많이 보이며, 함경도나...
-
1910년부터 1945년까지 일본 제국주의가 식민 통치를 강압적으로 행사하던 시기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지역 역사.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지역은 1914년 3월 1일부터 시행된 「도의 위치·관할 구역 및 부군의 명칭·위치·관할 구역」 변경에 따라 새로 신설된 부천군 다주면과 부천군 문학면에 속하게 되었다. 이때 현재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숭의동·용현동·도화동·주안동이 부천군 다주면에...
-
조선 전기에 현재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가 속했던 인천도호부의 부사를 역임한 문신. 본관은 풍천(豊川)이고 자는 인수(仁叟)이다. 아버지는 한성부 판윤을 지낸 임열(任說)이고, 어머니는 배천 군수를 지낸 이한(李漢)의 딸 전주 이씨이다. 명종의 장인인 청릉부원군(靑陵府院君) 심강(沈鋼)의 딸 청송 심씨를 처로 맞았다. 임영로(任榮老)[1540~?]는 1564년(명종 19) 진사시에...
-
1882년 일본의 하나부사 공사 및 일행을 현재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 있던 인천부 청사로 도망치게 만든 사건. 임오군란은 1882년(고종 19) 7월 23일에 구식 군대가 별기군(別技軍)과의 차별 대우, 급료 연체와 불량미 지급에 불만을 품고 일으킨 병난으로 청나라와 일본군에 의해 진압되었다. 하나부사 요시모토[花房義質] 일본 공사와 그 일행은 난을 피해 현재의 인천광역시 미추홀...
-
조선 후기에 현재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가 속해 있었던 인천도호부의 부사를 역임한 문신. 본관은 풍천(豊川)이며, 자는 치은(稚殷), 호는 현계(玄溪) 또는 청서(靑墅)이다. 녹문(鹿門) 임성주(任聖周)의 문인인 영서(穎西) 임로(任魯)의 아들이다. 임익상(任翼常)[1789~?]은 1789년(정조 13)에 태어났으며, 1835년(헌종 원년) 음사(蔭仕)[과거를 거치지 아니하고 조상의...
-
1592년부터 1598년까지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서 벌어진 조선과 일본의 전쟁. 임진왜란(壬辰倭亂)은 1592년(선조 25)부터 1598년까지 두 차례에 걸쳐서 일본이 조선을 침입하여 벌어진 전쟁이다. 1597년에 시작된 일본의 재침입을 정유재란(丁酉再亂)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임진왜란을 일본에서는 당시 자신들의 연호를 따서 ‘분로쿠(文祿)·케이초(慶長)의 역(役)’이라 하고, 중...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서 2월 4일 또는 5일에 해당하는 봄의 시작을 알리는 절기의 풍속. 입춘(立春)은 24절기 중 첫 번째 절기로서 대한(大寒)과 우수(雨水) 사이에 있으며, 보통 양력 2월 4일이나 5일에 해당한다. 음력으로는 정월의 절기로서 보통 새해를 상징하며 이날부터 봄이 시작된다. 새해의 첫째 절기로서 농경 의례와 관련된 행사가 많으며, 입춘이 되면 각 가정에서는 기복적...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서 2009년부터 시행된 지역 상생을 위한 행사.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서는 제9회 전국 주민 자치 박람회 때 인천광역시 미추홀구를 방문한 자매결연지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는 한편, 도시와 농촌 간 상생 발전과 동반자 관계 강화를 위해 2009년부터 ‘자매결연지 직거래 장터’를 운영하기 시작하였다. 일회성 자매결연 체결이 아닌 지속적이고 협력 가능한 동반자 관계...
-
인천광역시에서 지정한, 색실로 그림, 글자, 무늬 등을 수놓는 장인과 그 기술. 자수장은 여러 가지의 자수를 놓는 기술과 그 기능을 가진 사람이다. 자수는 섬유뿐 아니라 가죽, 새털, 구슬, 대자리 등 다양한 소재를 이용하여 다양한 자수의 기법으로 자연계의 문양을 사실처럼 모방하여 무늬의 효과를 특징으로 갖는 공예 미술품이다. 인천광역시 자수장 김계순 보유자는 타계하였으며 현재 전...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지역에서 나타나는 기후, 지질, 토양, 생물상 등의 지리적 조건. 인천광역시 미추홀구만을 별도로 조사한 기후 관련 자료가 없으므로 인천광역시 기후 일반을 참조할 수 있다. 1971년부터 2000년까지 인천광역시[1995년 이전은 인천직할시, 1981년 이전은 경기도 인천시]의 30년 평년 평균 기온은 11.7℃이다. 이 평년 평균 기온은 1961년부터 1990년...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서 자연의 예기치 않은 변동에 의해 일어나는 피해.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지역이 겪었던 자연재해에 대한 기록은 이훈익(李薰益)이 쓴 『인천 지지(仁川地誌)』에 수록된 1619년 태풍에 관한 내용이 가장 오래되었다. 근래에 인천 지역이 겪었던 자연재해를 대략적으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1993년의 장대비[8월 10일부터 12일까지 강우량 133.3㎜, 재산 피해...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서 길이가 다른 두 개의 막대를 이용하여 노는 야외 놀이. 자치기는 긴 막대기인 어미자로 작은 새끼 자를 쳐서 멀리 보내면 이기는 놀이로 주로 야외에서 행하였다. 두 명이 승부를 겨루는 경우도 있지만 여러 사람이 두 팀으로 나눠 놀이를 즐기는 것이 일반적이다. 자치기 놀이의 정확한 기원은 알 수 없으나, 우리나라 여러 지역에서 이 놀이가 행해지고 있다는 사실과...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숭의동에 있는 한국 문인 협회 인천천광역시 지회에서 주관하는 문학 창작 행사. 작가와 함께 하는 문학 창작 교실은 한국 문인 협회 인천광역시지회에서 지역 사회 문화 기반 구축을 위한 사업의 하나로서, 일반인을 대상으로 2009년 9월부터 시작되었다. 작가와 함께 하는 문학 창작 교실은 문학을 지망하는 일반인, 회원을 대상으로 시와 수필 창작에 대한 강의로 진행한...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 있는 한국 문인 협회 인천광역시 지회에서 간행한 인천 지역 작고 문인들의 시·소설·희곡 작품 모음. 2008년 인천 문화 재단 지원금 사업으로 한국 문인 협회 인천광역시 지회에서 처음으로 작고 문인의 선집이 발간되었다. 이 책은 문학사적 중요성에 비해 작품 정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인천 지역 작고 문인들의 작품들을 오래도록 기리고 대내외에 자랑한다는 취지에...
-
현재의 인천광역시를 세거지로 한 인천 이씨(仁川 李氏) 집안으로, 고려의 12대 왕인 순종의 왕비. 본관은 인천[인주(仁州)]. 아버지는 호부낭중(戶部郎中)을 지낸 이호(李顥)이고 오빠는 당대의 세도가인 이자겸(李資謙)이다. 고려의 12대 왕인 순종의 비인 장경 궁주(長慶 宮主)는 1083년 순종이 즉위하자 정의 왕후(貞懿 王后), 선희 왕후(宣禧 王后)에 이어 세 번째 왕비가 되...
-
조선 후기에 현재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가 속했던 인천도호부의 부사를 지낸 문신. 본관은 인동(仁同)이며, 자는 중서(中書)이다. 아버지는 영의정을 지낸 장순손(張順孫)이고, 예조 참의, 승지, 삼척 부사를 지낸 장자호가 증손이다. 장명원(張明遠)[?~?]의 생몰년은 알려지지 않았다. 광흥창 수(廣興倉守)를 지낼 때, 고려 시중(侍中) 문정공(文貞公) 행촌 선생(杏村先生) 이암(李嵒...
-
조선 전기에 현재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가 속했던 인천도호부의 부사를 지낸 문신. 본관은 덕수(德水)이며, 자는 언후(彦厚), 호는 송령(松嶺)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장맹희(張孟禧)이고, 할아버지는 장충보(張忠輔)이다. 아버지는 장백(張栢)이며, 어머니는 이기(李奇)의 딸이다. 장사중(張士重)[1524~?]은 1543년(중종 38) 식년시(式年試)에 진사(進士)에 3등 26위로 합격했...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를 포함한 인천 지역에서 매년 10월 개최하는 장애인 생활 체육 행사. 장애인 생활 체육 한마음 축제는 인천광역시 장애인 체육회가 주관하여 매년 10월에 개최하는 대회이다. 장애인들의 건강 유지는 장애인들이 살아가는 데 자부심과 희망의 기초이고, 이런 건강 유지에는 역시 체육이 큰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는 취지에서 만든 대회이다. 2007년에 처음 개최된 장애인...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서 활동한 국가 무형 문화재 제61호 은율 탈춤의 기능 보유자. 은율 탈춤은 봉산 탈춤, 강령 탈춤과 더불어 황해도 3대 탈춤으로 손꼽힌다. 은율 탈춤은 어떤 반란 사건 때 사람들이 섬에서 나오면 얼굴을 가리기 위해 탈을 쓴 것에서 유래했다는 설과 은율 지방의 지리적 형세로 인한 액을 막고자 탈춤을 시작했다는 설이 있다. 은율 탈춤은 1978년 국가 무형 문화재...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서 권역별로 실시하는 지역 특성화 프로그램. 인천광역시 미추홀구는 평생 교육 특성화 사업으로 지역과 주민의 특성을 고려하여 숭의1·3동, 숭의2·4동, 도화1동, 용현2동, 용현3동을 평생 학습 권역인 재래시장 마을[비즈니스 대학]로 설정하였다. 인천광역시는 지역 간 격차가 크고, 저소득·소외 계층 문제가 심각하고, 주거 지역과 공단 지역이 혼재해 있으며, 평생...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문학산과 그 인근에서 가끔 관찰되는 맹금류. 유럽과 아시아 대륙에 걸쳐 분포하며 4월 하순에서 5월 중순 푸른색을 띈 흰색의 알 4개에서 5개를 낳는다. 암컷이 수컷보다 커서 수컷은 45㎝ 내외, 암컷은 51㎝ 내외다. 몸이 가늘고 수컷은 등이 회색, 배가 흰색이고 허리는 눈에 띄는 하얀 색이다. 수컷은 겨울에 이마에서 허리까지 잿빛이고 암컷은 등이 진한 갈색...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용현동의 갯골수로 주변에서 관찰되는 저어새과의 조류. 가늘고 긴 다리를 움직이면서 끝이 주걱처럼 뭉뚝한 길이 20㎝ 정도의 긴 부리를 갯벌이나 논, 호수의 가장자리에 넣고 휘저으며 먹이를 찾아 먹는 저어새는 전 세계적으로 개체수가 2,000여 마리밖에 남지 않은 희귀종이다. 예전에는 강화도 인근의 무인도에서 주로 번식하였으나 2009년경부터 남동 산업 단지의 유...
-
대한민국 정부 수립 직후 인천 소재 적산 공장에서 소유·관리권을 둘러싸고 전개되었던 각종 분쟁. 적산(敵産) 혹은 귀속 재산은 해방 때까지 일본인들이 조선에서 갖고 있었던 기업체, 부동산, 유·무형의 동산과 주식 및 지분 등을 말하는 것으로, 1941년 말 현재 일본인 회사의 자본 비중이 91%나 될 정도로 조선 경제는 압도적으로 일본 자본이 지배하였다. 그러나 적산 공장은 원자재...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 있는 한국 미술 협회 인천광역시 지회에서 주최하는 전국 단위의 미술 대회. 전국 공모 인천 미술 대전은 전국적으로 유능하고 참신한 신진 작가를 발굴하고 우수한 작품을 전시·포상하여, 지역 미술의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한국 미술 협회 인천광역시 지회가 주최하는 전국 공모 인천 미술 대전은 인천 종합 문화 예술 회관에서 11월 5일에서 11월 11일까지 열린다...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 위치한 한국 사진작가 협회 인천광역시 지회에서 매년 주최하는 사진 촬영 대회. 한국 사진작가 협회 인천광역시 지회가 한국 사진작가 협회로부터 인준을 받아 매년 8월 중순, 전국 임해 사진 촬영 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인천에서 가장 오래된 전국 사진 대회이다. 전국 임해 사진 촬영 대회는 1956년도부터 시작한 대회로 명실 공히 인천을 대표하는 사진 축제이다....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숭의동에 있는 한국 사진작가 협회 인천광역시 지회에서 주최하는 전국 단위의 사진 대회. 한국 사진작가 협회 인천광역시 지부는 매년 11월 사단 법인인 한국 사진작가 협회로부터 인준을 받아 전국 제물포 사진 대전을 개최하고 있다. 전국 제물포 사진 대전은 1982년부터 인천직할시에서 사진 예술 창달과 사진 문화 저변 확대를 통해 지역 문화 예술 발전에 기여하기 위...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수봉 공원 내에 있는 한국 무용 협회 인천광역시 지회에서 매년 4월에 주최하는 무용 대회. 전국 학생 무용 경연 대회는 전국 초·중·고·대학생들의 정서 교육 함양과 무용 교육의 올바른 정착을 이루고 무용에 뛰어난 재능을 보이는 무용 영재를 조기에 발굴·육성함으로써 무용 인구의 저변 확대와 활성화를 도모하며 의욕을 고취하기 위함이다. 아울러 인천광역시 지역의 무용...
-
1946년 7월 31일 반탁 학생 총 연맹을 비롯한 15개 학생 단체들이 모여 결성한 우익 학생 운동 단체 전국 학생 총 연맹의 인천 지역 지부. 전국 학생 총 연맹은 1946년 7월 31일 발족하여 1949년 12월 29일 해체된 우익 학생 운동 단체이다. 전국 학생 총 연맹은 1946년 7월 12일 반탁 학생 총 연맹을 비롯한 13개 학생 단체와 28개교 대표 138명이 ‘전국...
-
인천광역시에서 활동하였던 인천 지방 무형 문화재 제3호 「인천 근해 갯가 노래·뱃노래」의 기능 보유자. 인천광역시는 바다에 접하고 있어 예로부터 어업 활동이 활발한 지역으로, 이에 따라 어업과 관련된 노동요도 많았다. 그중 대표적인 것이 갯가 노래와 뱃노래인데, 인천광역시는 1998년 이 노래들을 지방 무형 문화재 3호로 지정하였다. 인천 무형 문화재 종합 전수 교육관은 인천광역시...
-
“까마득히 높은 철탑위에 은괴가 있을 거라고 했다. 누군가 그 은덩어리를 노리고 철탑을 기어오르다가 감전됐다느니, 중간에 경비원에 잡혔다느니 소문이 무성했다. 전쟁의 상흔이 채 가시지 않은 시절, 하늘을 찌를 듯 바다 위에 우뚝 선 철탑 꼭대기에 있다던 은덩어리는 보리밥에 방귀만 ‘뿡뿡’ 대던 아이들에게 쌀밥을 꿈꾸게 했고, 밀린 공과금을 한 방에 해결할 수 있는 수단으로 마음속...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서 태양의 움직임에 따라 한 해를 24개로 나누어 각 시기마다 행해지는 풍속. 절기(節氣)는 계절을 세분한 것으로, 대략 15일 간격으로 구분되어 1년은 24절기로 나눠진다. 계절은 태양의 위치인 황도를 나타내는 황경(黃經)에 따라 변동하기 때문에 양력으로는 매년 거의 같은 날에 반복되지만, 음력으로는 차이가 나타난다. 음력 날짜는 계절과 조금씩 어긋나기 때문에...
-
조선 후기에 현재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가 속해 있었던 인천도호부의 부사를 역임한 문신. 본관은 동래(東萊)이고 자는 덕중(德中)이다. 아버지는 사간원(司諫院) 대사간(大司諫)을 지낸 통정대부(通政大夫) 정계순(鄭啓淳), 할아버지는 정석증(鄭錫曾)이다. 도정(都正)을 지낸 정동만(鄭東晩)은 형이고, 사서(司書)를 지낸 정동일(鄭東逸)은 동생이다. 이조 참판과 공조 판서를 지낸 정시용...
-
조선 후기에 지금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가 속했던 인천도호부의 부사를 역임했던 문신. 본관은 동래(東萊)이며, 자는 내지(來之)와 대숙(大叔)이다. 아버지는 사헌부 지평(司憲府持平)을 역임한 정수(鄭脩)이고, 어머니는 김계(金啓)의 딸 안동 김씨(安東金氏)이다. 첫 번째 부인은 예조 참판(禮曹參判)을 역임한 유심(柳淰)의 딸 전주 유씨(全州柳氏)이고, 두 번째 부인은 윤징문(尹徵文)...
-
조선 전기에 현재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가 속했던 인천도호부의 부사를 지낸 종친이자 문신. 본관은 해주(海州), 자는 기수(耆叟), 호는 우재(愚齋)이다. 아버지는 형조 참판을 역임하고, 단종 복위를 꾀하다가 사사(賜死)된 정종(鄭悰)이며, 어머니는 문종(文宗)의 여식 경혜 공주(敬惠 公主)이다. 이덕량(李德良)의 여식 전의 이 씨(全義 李氏)를 처로 맞았으나 후사가 없었다. 정미수...
-
1948년 8월 15일 인천부 주최로 인천 공설 운동장에서 개최된 대한민국 정부 수립 기념행사. 1948년 8월 15일은 대한민국 정부가 수립된 역사적인 날이다. 일제에 의해 국권을 빼앗긴 지 38년 만에 마침내 우리 정부를 갖게 된 것이다. 이날 오전 11시 서울 중앙청 광장에는 주둔지 일본에서 건너 온 맥아더 미 태평양 전구 사령관 내외, 하지 주한 미군 사령관, 딘 군정관과...
-
조선 후기에 현재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가 속해 있었던 인천도호부의 부사를 역임한 문신. 본관은 온양(溫陽)이며, 자는 경응(景應)이고, 호는 견벽(見碧)이다. 부친은 학생(學生) 정수정(鄭守精)이다. 정세웅(鄭世雄)[?~?]은 1507년(중종 2) 증광시에서 진사 3등 16위로 합격하였고, 1513년(중종 8) 식년시에서 병과 16위로 문과 급제하였고 1525년(중종 20)에 사헌...
-
조선 후기에 현재의인천광역시 미추홀구를 포함한 인천광역시를 세거지로 했던 연일 정씨 출신의 문신. 본관은 연일(延日), 자는 순년(舜年), 호는 곡구(谷口)이다. 정시성(鄭始成)의 손자이자, 정인빈(鄭寅賓)의 아들이다. 아들로는 우의정을 역임한 정우량(鄭羽良)과 좌의정을 지낸 정휘량(鄭翬良) 등이 있다. 정수기(鄭壽期)[1664~1752]는 1699년(숙종 25) 36세 되던 해에...
-
조선 후기에 현재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가 속했던 인천도호부에서 활동한 문신. 본관은 연일(延日), 자는 집경(集卿), 호는 만의당(晩依堂)이다. 증조는 효릉 참봉(孝陵參奉) 증좌통례(贈左通禮) 정제(鄭濟)이며, 조부는 증승정원 좌승지(贈承政院左承旨) 정여온(鄭汝溫)이다. 증의정부 좌참찬(贈議政府左參贊) 정용(鄭涌)과 신계(新溪) 현령(縣令) 이중기(李重基)의 딸 전의 이씨(全義李氏...
-
고려 시대에 현재의 인천광역시를 세거지로 했던 인주 이씨 이예의 여식이자 선종(宣宗)의 왕비. 고려 13대 선종의 왕비로 이자연(李子淵)의 동생 이자상(李子祥)의 손녀이자, 이예(李預)의 딸이다. 선종이 왕위에 오르기 전 국원공(國原公)일 때 결혼하였다. 선종과의 사이에서 훗날 예종(睿宗)의 왕비인 경화 왕후(敬和王后)가 되는 연화 공주(延和公主)를 낳았다. 정신 현비(貞信 賢妃)...
-
조선 후기에 현재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가 속했던 인천도호부의 부사를 지낸 문신. 정언황(丁彦璜)[1597~1672]은 1597년(선조 30)~1672년(현종 13)에 활동한 문신이다. 효성이 지극하였으며, 외직에 있을 때는 고을에 선정을 베풀어 백성들의 칭송이 자자하였다. 본관은 나주(羅州), 자는 중휘(仲徽) 또는 위수(渭叟)이며, 호는 묵공옹(默拱翁)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정응두...
-
조선 전기에 인천광역시 지역을 세거지로 하는 인천 채씨 문중 사위이자 문신. 본관은 연일(延日), 자는 중심(仲深), 호는 송곡(松谷)이다. 지의정부사(知議政府事) 정홍(鄭洪)과 오중선(吳仲善)의 딸 사이에서 태어났다. 처가는 인천 채씨 일가이며, 안평 대군(安平大君) 이용(李瑢)의 장인이기도 하다. 아들로는 정자원(鄭自源), 정자양(鄭自洋), 정자제(鄭自濟), 정자숙(鄭自淑)이...
-
조선 후기에 현재의 인천광역시를 세거지로 했던 문신. 본관은 연일(延日), 자는 자휘(子翬), 호는 학남(鶴南), 시호는 문충(文忠)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정시성(鄭始成), 할아버지는 정인빈(鄭寅賓)이며, 판돈령부사 정수기(鄭壽期)의 아들로서 좌의정 정휘량(鄭翬良)의 형이다. 자녀로는 정원달(鄭遠達) 등이 있다. 정우량(鄭羽良)[1692~1754]은 32세 때인 1723년(경종 3)...
-
조선 후기에 현재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가 속했던 인천도호부에서 활동한 문신. 본관은 연일(延日)[연일, 영일, 오천(烏川)은 같은 곳을 일컫는 지명이기에 연일 정씨, 영일 정씨, 오천 정씨 모두 같은 성씨임], 자는 원장(元帳)이다. 증조부는 정인빈(鄭寅賓)이며, 조부는 판돈녕부사 정수기(鄭壽期), 외조부는 이필(李馝)이다. 우의정 정우량(鄭羽良)의 아들이며, 처는 오언유(吳彦儒...
-
조선 전기에 현재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가 속했던 인천도호부의 부사를 지낸 문신. 본관은 나주(羅州)이다. 정가신(鄭可臣)의 5세손이며, 할아버지는 정문진(鄭文振)이고, 아버지는 정사수(鄭思修)이다. 최사위(崔士威)의 여식과 혼인하여 지중추부사를 역임한 아들 정식(鄭軾)을 낳았다. 정자신(鄭自新)의 생몰 연도는 미상이다. 1427년 평안도 경력 재임 당시 전지(田地)를 결정하여 절급...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 전하는, 정절을 지킨 열녀 길정녀에 대한 이야기. 「정절 지키고 남편과 백년해로한 길정녀」는 문헌에 전하는 설화의 하나로, 길정녀(吉貞女)와 신명희(申命熙)의 결혼 이야기로 실제 있었던 사실을 설화화한 것이다. 1999년에 발행된 『한국 문헌 설화』와 2004년에 인천광역시 역사자료관에서 발행된 『옛날 옛적에 인천은』에 길정녀에 대한 이야기가 실려 있다. 관서...
-
조선 후기에 현재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가 속해 있었던 인천도호부의 관아에 자신이 직접 지은 시를 걸어 놓도록 했던 임금. 영조의 둘째 아들인 장헌 세자[사도 세자]와 영의정 홍봉한(洪鳳漢)의 딸인 혜경궁 홍씨 사이에서 태어났다. 1762년 청원 부원군(淸原府院君) 김시묵(金時默)의 딸 효의 왕후(孝懿王后)를 맞아 가례를 치렀으며, 후궁으로는 의빈 성씨(宜嬪 成氏)[1753~1786...
-
개항기에 인천광역시 미추홀구가 속해 있었던 인천도호부의 부사를 역임한 무신. 정지용(鄭志鎔)[?~1882]의 가계와 출생 과정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없다. 1880년(고종 17)부터 1882년(고종 19)까지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 설치되었던 인천도호부에서 부사를 역임하였다. 정지용은 1873년(고종 10) 경상좌도 병마절도사에 부임하여 1875년(고종 12) 울산부에서 발생한 난...
-
조선 후기에 현재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가 속해 있었던 인천도호부의 부사를 역임한 문신. 본관은 압해(押海)이며, 자는 사원(士元), 호는 덕암(德巖)이다. 강원도 관찰사 정윤희(丁胤禧)[1531~1589]의 현손이며, 증조할아버지는 정호경(丁好敬), 할아버지는 정언규(丁彦珪)이다. 가평 군수를 지낸 정시걸(丁時傑)과 이정방(李廷芳)의 딸 사이에서 태어났으며, 처는 홍구소(洪九韶)의...
-
조선 후기에 현재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가 속해 있었던 인천 도호부의 부사를 역임한 문신. 본관은 동래(東萊), 자는 후선(後先)이다. 인조(仁祖) 때 좌의정을 역임한 정창연(鄭昌衍)의 손자이며, 이조 참판 정광경(鄭廣敬)의 아들이다. 정채화(鄭采和)[1611~1677]는 조선 후기의 문신으로, 천성이 효성이 깊고 우애가 돈독하였으며 어려운 사람이 있으면 재물을 다하여 이를 도왔다고...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서 이루어지는 정치권력 획득 및 그에 관련된 활동. 현대적 의미에서 우리나라의 정치는 해방 이후 시작되었는데, 초기에는 좌우 이념 대립이 극렬하였다. 6·25 전쟁을 거치면서 남한에서의 좌파 세력은 거의 사라졌고 보수주의 세력의 권위주의적인 집권 형태가 이어져 왔다. 대한민국 정부 수립 이후의 공식적인 첫 정권이었던 이승만 정권은 권위주의 독재 정권으로서 장기...
-
조선 후기에 현재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가 속했던 인천도호부의 부사를 지낸 문신. 조선 후기의 문신으로 이조 정랑 등을 역임하고, 강원도 관찰사를 거쳐 천추사로 명나라에 다녀왔다. 이후 인목 대비(仁穆大妃) 폐모론으로 인해 사임하였으며, 인조반정 후 다시 기용되어 안변도호부 도호부사, 인천도호부 도호부사, 파수 대장 등을 지냈다. 자는 사우(士優), 호는 동원(東園)이며, 본관은 압...
-
조선 후기에 현재의인천광역시 미추홀구를 포함한 인천광역시를 세거지로 했던 연일 정씨 출신의 문신. 본관은 연일(延日), 자는 자우(子羽), 사서(士瑞), 호는 남애(南崖)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정시성(鄭始成)이며, 할아버지는 정인빈(鄭寅賓)이다. 아버지인 판돈녕부사(判敦寧府事)[조선 시대 외척을 관장하던 돈녕부의 종1품 관직] 정수기(鄭壽期)와 어머니인 윤희수(尹希壽)의 딸 사이에서...
-
2011년 북서 태평양에서 5번째로 발생해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 피해를 준 태풍. 2011년 북서 태평양에서 발생한 5번째 태풍인 메아리는 태풍의 길목에 있던 필리핀, 타이완, 대한민국, 북한 등에 피해를 입히고 소멸되었다. 태풍 메아리[태풍 번호: 1105, 국제명: MEARI]는 북한에서 제출한 이름이다. 2011년 6월 28일 태풍 메아리가 동반한 집중 호우로 인해 인천광역시...
-
2010년 북서 태평양에서 7번째로 발생해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 피해를 준 태풍. ‘곤파스[コンパス]’[태풍 번호: 1007, JTWC 지정 번호: 08W, 국제명: KOMPASU]는 일본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컴퍼스 자리 및 컴퍼스를 의미한다. 7호 태풍 곤파스는 일본 오키나와 섬, 대한민국, 북한 등에 큰 피해를 냈다. 괌 섬 북서쪽 약 300㎞ 해상에서 발생해 북서쪽으로 진행하...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서 제기를 가지고 발로 차는 놀이. 제기차기는 엽전이나 쇠붙이에 얇고 질긴 종이나 천을 접어서 만든 제기를 발로 차며 노는 놀이로 주로 겨울철에 많이 하였다.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주로 하였는데, 놀이의 방법은 단순히 발로 차는 방법부터 손과 발 등을 이용하여 즐기는 방법 등 다양하다. 우리나라의 제기차기는 고대의 공차기인 축국(蹴鞠)의 발달 과정에서 분리되었을...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지역에서 조상에게 제사를 지내는 의례(儀禮). 『주자가례(朱子家禮)』에 의하면 제례는 사시제(四時祭), 시조제(始祖祭), 선조제(先祖祭), 예제(禰祭), 기일제(忌日祭), 묘제(墓祭)로 구분된다. 사시제는 4계절의 중월(仲月)[각 계절의 가운데, 음력 2월, 5월, 8월, 11월]에 4대 조상까지를 정침(正寢)[제사를 지내는 몸채의 방]에서, 기일제는 4대 조상...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지역에 기반을 두고 인천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수필 동호회. 제물포 수필 문학회는 인천이라는 문학의 지역주의에 머무르거나 편중되지 않고 문호를 개방함으로써 지역성을 탈피하는 한편, 수필 문학이라는 거대한 담론의 선도자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1983년 인천 지역에서 수필 문학을 통한 지역 문화의 활성화를 기치로 내걸고 출범하였다. 궁극적으로는 한국 수필의...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서 소금을 생산하고 유통하는 일. 소금은 인간의 생리를 유지하기 위한 필수적 영양소를 공급하며, 식품의 부패를 방지하고, 음식 맛을 내는 대표적 조미료이다. 소금의 중요성이 커질수록 소금을 생산·유통·소비하는 인간의 활동은 복잡한 양상을 띠게 되었다. 우리나라의 전통적인 소금 생산 방식은 해수(海水)로 소금을 생산하는 것이다. 바닷물에서 얻는 소금은 자염(煮鹽)...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서 한 해의 액(厄)을 막기 위해 짚으로 만든 사람의 형상. 제웅은 추령(芻靈), 처용(處容)이라고도 한다. 정월 14일 초저녁에 짚으로 사람의 모양을 만든 뒤에 그 머리 부분이나 허리 부분에 돈을 넣어 길가나 개천에 버려 한 해의 액을 막기 위해 쓰인다. 남녀의 나이가 나후직성(羅睺直星)[제웅직성이라고도 하며, 나이에 따라 그 해의 운수를 맡아보는 아홉 개의...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서 무기 물질이나 유기 물질에 기계적·화학적 작용을 가하여 새로운 제품으로 전환시키는 산업 활동. 1960년대 이후의 수출 지향 공업화 정책은 인천 지역 제조업 발전에 중요한 계기를 제공하였다. 1965년 인천 수출 산업 공단, 1969년 주안 기계 공업 단지 등의 공업 단지가 조성되고, 경공업은 물론 기계 업종 등의 중공업도 발전하기 시작하였다. 1982~19...
-
조선 후기에 현재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가 속했던 인천도호부의 부사를 역임한 문신. 본관이 양주(楊州)이며, 자 낙보(樂甫)이며, 호는 수와(睡窩)·휴와(休窩), 시호는 정희(靖僖)이다. 조계원(趙啓遠)의 증손자이자, 조희석(趙禧錫)의 손자이다. 도정 조태래(趙泰來)와 윤계(尹堦)의 딸 사이에서 태어났으며, 처는 이세저(李世著)의 딸이다. 조태채(趙泰采)의 조카이며, 형은 조행빈(趙...
-
조선 전기에 현재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가 속해 있었던 인천 도호부의 부사를 역임한 문신. 본관은 직산(稷山)이다. 합문지후사(閤門祗侯使) 조원우(趙元佑)의 증손이며, 병조 판서 조광보(趙光甫)의 아들이다. 조방림(趙邦霖)[?~?]은 세조(世祖)가 등극하는 데에 공을 세운 인물로서, 그 공을 인정받아 1455년(세조 1) 원종공신 3등에 녹훈되었다. 이후 1464년에는 중추원사로서...
-
조선 전기에 인천광역시 미추홀구가 속했던 인천도호부의 부사를 지낸 문신. 본관은 한양(漢陽)이며 자는 국균(國鈞)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조완(趙琬)이며, 할아버지는 조유(趙瑠)이다. 조수창(趙壽昌)과 박흔(朴昕)의 여식 사이에서 태어났으며, 동생으로는 조방언(趙邦彦) 등이 있다. 처는 정훈(鄭訓)의 여식이다. 조방정(趙邦楨)[?~?]의 생몰년은 미상이다. 1506년(중종 1)에 별시...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인하 대학교에서 대학원장과 부총장을 역임한 시인. 조병화는 교수이자 시인으로, 여러 학교에서 학생들을 교육했고 많은 작품을 발표하였다. 특히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 있는 인하 대학교에 재직하며 인천광역시를 소재로 한 작품을 여럿 발표하였다. 조병화(趙炳華)[1921~2003]는 서울 미동 공립 보통학교를 졸업하고, 1938년 경성 사범 학교를, 1945년 일본 도...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서 혈족으로 죽은 분을 집안에서 모시며 가신의 일부처럼 고사를 지낼 때 위하는 조상.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서 가신 신앙의 하나로 모셔지는 조상신은 유교 의례에서 모셔지는 신과 다소 차이가 있다. 물론 그 집안의 조상은 유교 의례나 무속 의례 어디에나 모셔지겠지만 마치 가신(家神)처럼 모셔지는 조상신은 대개는 할머니인 경우가 많다. 시어머니가 돌아가시기 전 며느리...
-
1945년 11월 5일 결성된 조선 공산당 산하 노동운동 단체인 조선 노동조합 전국 평의회의 인천 지역 조직. 조선 노동조합 전국 평의회는 해방 당시 분산되어 있던 노동자들의 조직을 산업별로 조직화·체계화하고 전국 단위에서 통일적인 노동운동을 전개하려는 목적 하에 설립되었다. 조선 노동조합 전국 평의회 인천 지구 위원회는 조선 노동조합 전국 평의회의 인천 지역 조직으로 인천 지역...
-
1392년부터 1910년까지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지역의 역사. 1392년 조선이 개국하였지만 아직은 전 시대인 고려 시대의 행정 제도를 정비하지 못하였다. 인천이라고 하는 지명은 조선이 개국하여 1413년(태종 13) 지방 행정 제도의 개편이 이루어질 때까지 등장하지 않으며, 인주(仁州)라는 명칭으로 불렸다. 군현제의 정비는 고려 시대 때부터 지속적으로 이루어져 온 속현의 주현화...
-
조선 후기에 제작된 필사본 지도인 『조선 지도』 중 인천부가 포함된 경기도의 지도. 『조선 지도(朝鮮 地圖)』는 조선 영조 연간에 발간된 정상기(鄭尙驥)의 『동국지도(東國地圖)』 원본 계통의 필사본 지도이다. 서울특별시 관악구 신림동 소재 서울 대학교 규장각 한국학 연구원 소장의 또 다른 지도인 『좌해 분도(左海分圖)』와 원래 하나의 지도첩이었다가 분리된 것으로 추정된다. 전체적으...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서 부엌과 불을 관장한다고 믿는 신. 조왕(竈王)은 부엌의 부뚜막에 모신다. 조왕은 재산 신이며 집안에서 일어나는 일을 옥황상제께 고하는 임무를 맡은 신이다. 아궁이에 불을 땐다는 것은 생활이 제대로 이루어지고 있는 것을 뜻한다. 아궁이는 생활의 빈궁(貧窮)과 직결되어 있는 것이다. 때문에 가구원의 식사를 담당하는 주부에게 조왕에 대한 불경(不敬)이 있을 수 없...
-
조선 시대에 인천광역시 미추홀구가 속했던 인천도호부의 부사를 역임한 문신. 본관은 한양(漢陽), 자는 지국(持國)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참판(參判) 조방언(趙邦彦)이며, 할아버지는 조옥(趙玉)이다. 아버지는 조양정(趙揚庭)이며, 어머니는 임진왜란 당시 금산 전투에서 칠백 의사와 함께 항전하다 전사한 한응성(韓應聖)의 딸이다. 조유한의 동생은 공조(工曹) 참판을 역임한 현곡(玄谷) 조...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 있는 인천도호부를 옛 제물진(濟物鎭)으로 옮기자는 유생 조익(趙翼)의 상소문. 조익은 조정익(趙廷翼)의 5대손이다. 조정익 부처(夫妻)는 강도(江都)[지금의 인천광역시 강화군]에서 순절(殉節)하였고, 고조(高祖) 할아버지 조유(趙猷)는 병자호란의 사무친 한을 안고 싸워서 지킬 방법과 미리 준비하여 막을 계획을 강구(講究)하였다. 조익은 집안에 전래하는 것을 듣...
-
조선 후기에 현재의 인천광역시를 세거지로 했던 문신. 본관은 임천(林川)이며, 자는 정이(定而), 호는 오재(寤齋), 시호는 효정(孝貞)이다. 합천 군수 조경망(趙景望)과 유식(柳寔)의 딸 진주 유씨 사이에서 태어났으며, 형제로는 조정우(趙正宇), 조정화(趙正華), 조정하(朝正夏) 등이 있다. 아들로는 조명두(趙明斗), 조명익(趙命翼), 조명규(趙明奎), 조명기(趙明箕)가 있다....
-
조선 후기에 현재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가 속했던 인천도호부의 부사로 임명되었던 문신. 조선 시대 후기의 문신으로, 의정부 전고과주사(議政府詮考課主事)·외문아문 참의·외부 교섭 국장·인천 부사·금구 군수·법부 형사 국장 등에 제수된 바 있으며, 일본 망명 이후에는 이완용 내각에서 법부대신, 농상공부 대신 등을 역임하였다. 한일 병합 조약 체결에 찬성하여 매국 7역신으로 규탄을 받았다...
-
조선 후기에 현재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가 속했던 인천도호부의 부사를 지낸 문신. 본관은 양주(楊洲)이며, 자는 대형(大亨), 호는 오은(悟隱)이다. 문강공 조말생(趙末生)의 후손으로서, 고조할아버지는 한천위 조무강(趙無疆)이며, 증조할아버지는 조연손(趙連孫), 할아버지는 찬성 조람(趙擥)이다. 호조 판서와 중추부지사를 지낸 조존성(趙存性)과 병조 정랑 이신충(李藎忠)의 여식 사이에...
-
조선 후기에 현재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가 속했던 인천도호부의 부사를 역임한 문신 본관이 임천(林川)이며, 자 양경(楊卿), 호 일봉(一峰)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승정원 승지(承政院承旨)를 역임한 조원(趙瑗)이며, 할아버지는 조희진(趙希進)이다. 마전 군수(麻田郡守)를 지낸 조시형(趙時馨)과 심정양(沈廷揚)의 딸인 청송 심씨 사이에서 태어났다. 형제로는 황해도 관찰사를 역임한 형 조원...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문학산 자락이나 저지대 및 하천변 등지에 서식하는 도입종인 북미산 콩과의 낙엽 활엽 관목. 족제비싸리는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의 각지에 산재하여 서식하는 관목이다. 황폐화된 산과 하천변 및 농지 주변을 복구하고 녹화할 목적으로 1930년대 만주에서 도입하여 전국적으로 식재하기 시작한 수종으로 밀원(蜜源) 식물의 기능도 탁월하다. 콩과 식물답게 토질을 가리지 않고 잘...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문학산에 자생하는 참나뭇과의 낙엽 활엽 교목.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 자생하는 참나뭇속 식물은 모두 여섯 종이며 이들 중에서 잎이 가장 작다. 아울러 열매인 도토리도 작은 편이나 대신 길쭉하다. 높은 산정에서 낮은 습지 주변에 이르기까지 대부분의 우리나라 토양에 잘 적응해 살아가는 수종으로 거목으로 자라는 특성이 있기도 하다. 경상북도 영주시 순흥면 내죽리에 있는...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문학산, 도화산 및 수봉산 등지의 습한 지역에 서식하는 쐐기풀과의 반관목 낙엽 활엽수. 좀깨잎나무는 키가 작은 관목으로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의 대부분 산지에서 서식하는 자생식물이다. 잎은 성인의 주먹 크기 정도이며 선단(先端)에 거북의 꼬리를 닮은 돌출부가 특징이다. 줄기 부분도 붉은색을 띠어 같은 분류군에 속하는 거북꼬리와 구별하기가 쉽지 않다. 월동 시 그해에...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지역에서 이루어지는 제반 신앙 행위의 총칭. 종교란 인류의 역사만큼 오래된 것으로, 인간 문제의 궁극적 해결에 관련을 맺고 있는 다양한 형태의 신앙 행위를 말한다. 기존 종교의 개념에서는 교조․교리․의례․교단․신도 등이 체계적인 형식을 갖춘 것만을 종교로 인정했으나, 최근에는 민간에서 의례를 중심으로 자연적으로 형성된 것도 넓은 의미의 종교로 포함시키고 있다...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및 인천 근해에서 닻줄을 꼬는 과정에서 불린 노동요.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및 인천 근해에서는 단단하고 질기고 굵은 닻줄을 꼴 때 필요한 여러 가지 도구를 통칭하여 ‘주대틀’이라고 한다. 이 주대틀을 이용하여 줄 꼬는 일을 ‘주대질’ 또는 ‘주대일’이라 하며 이때 불리는 소리를 「주대소리」라고 한다. 『인천광역시사』 6권에서는 「주대 소리」가 들노래의 하나로, 「...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주민들이 기획한 행복한 마을 공동체 만들기 행사. 주민 아이디어 축제는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주민들이 스스로 학습과 협력을 통해 복지 공동체의 기반을 마련한다는 취지로 기획한 마을 공동체 만들기 프로젝트이다. 주민 아이디어 축제는 기존의 마을 총회와 마을 축제에 평생 학습을 결합한 형태로 정책의 처음부터 끝까지 주민에 의해, 주민을 위해 이루어지는 마을 공동체 만...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서 지역 주민을 위하여 운영하는 문화 복지 편익 시설.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의 주민 자치 센터는 「지방 자치법」 제8조 및 「지방 자치법 시행령」 제8조에 따라 주민 편의 및 복리 증진을 도모하고 주민 자치 기능을 강화하여 지역 공동체 형성에 기여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의 각 동에 설치된 행정 복지 센터의 기능 전환과 함께 여유 공간을 활용해...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관내 주민 자치 센터 동아리들의 경연 행사.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청이 주최하는 주민 자치 센터 어울 마당은 2001년에 시작되었다. 주민 자치 센터 어울 마당은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 있는 주민 자치 센터에 대한 주민들의 참여를 증대하고 활성화하기 위해서 시작되었다. 주민 자치 센터의 향상된 기량을 겨룸으로써 주민들의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우수 프로그램에 대한...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학산 문화원에서 2010년부터 2011년까지 주관한 지역 공동체 문화 학교. ‘주민이 가꾸는 마을’은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의 지역 주민들이 자신과 공동체의 정체성을 이해하고 구체적인 실천 방법을 학습하여 자발적으로 지역 활동을 구상하고 실천하는 것을 목적으로 실시되었다. ‘주민이 가꾸는 마을’은 기존에 실시된 ‘자기가 살고 있는 마을에서의 실...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서 2011년에 제정된 주민 참여 예산제 운영 조례. 주민 참여 예산 제도는 지방 자치 단체가 독점적으로 행사해 왔던 예산 편성권을 지역 주민들이 함께 행사하는 것을 말한다. 따라서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의 주민 참여 예산 제도란 예산 편성 과정에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지역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것이다. 주민 참여 예산 제도의 주요한 역할은 예산의 투명한 공개, 주...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지역의 주거 생활. 주생활은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지역에 전승되어 온 전통적인 주거 건축 및 가옥 내부에서 일어나는 생활 행위를 이르는 것으로, 주거 생활이라고도 한다.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는 ‘一’자형 주택이나 ‘ㄱ’자형 주택도 있지만 대개 중상류층의 가옥은 ‘ㅁ’자 형태의 집이 많다. ‘ㅁ’자 형태의 집은 황해도의 주택처럼 폐쇄적인 ‘ㅁ’자 형태와 튼 ‘ㅁ’자...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서 관습에 의해 정해진 여러 가지 방법을 사용하거나 의식을 통해 초자연적인 것을 지배하거나 조작하여 기대하는 결과를 얻고자 하는 것. 주술의 유형은 모방 주술(模倣呪術)[닮은 것은 닮은 것을 낳는다든가 결과는 그 원인을 닮는다고 하는 유사율(類似律)에 바탕을 둔 주술]과 감염 주술(感染呪術)[한 번 접촉한 사실이 있는 것은 실질적인 접촉이 단절된 뒤에도 시간과...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주안동에 있는 장학 단체. 주안 4동 장학회는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여 향학열을 높이고, 지역 발전과 국가 발전에 이바지할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주안 4동 장학회에서는 학업 성적이 우수하고 자신의 재능을 위해 성실히 노력하는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주안 4동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여 지역 사회 발전을 도모하고 어려운 학생들에게...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주안 일대에서 매년 9월에 열리는 미디어를 주제로 한 문화 축제. 제1회 주안 미디어 문화 축제은 2004년 9월 3일부터 5일까지 인하 대학교 주관으로 ‘디지털로 말 걸기’라는 주제로 개최되었다. 인천광역시의 대표적 젊음의 거리인 주안 지역에서 지역 발전과 미디어 문화 진흥을 도모하고자 시작되었다. 초대 축제 집행 위원회의 위원장은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축제 시...
-
2004년 남구 학산 문화원[현 미추홀 학산 문화원]에서 간행한 주안(朱安)의 역사와 공간, 일상을 담은 책. 『주안 역사·공간·일상』은 인천광역시 남구 학산 문화원[현 미추홀 학산 문화원]에서 발간한 학산 문화 총서 제1권에 해당하며, 주안이라는 도시 공간에 대해 다양한 시각과 관점을 투사하여 살펴본 책이다. 『주안 역사·공간·일상』은 주안이라는 도시 공간이 처한 시공간적 맥락을...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의 영화 공간 주안에서 2009~2010년 개최된 디지털 단편 영화제. 2009년 9월 25일부터 27일까지 인천 유스 필름 페스티벌이라는 이름으로 행사를 개최하였으며, 2010년에는 9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에는 주안 유스 필름 페스티벌로 행사명을 바꾸어 개최하였다. 아마추어 영화인들의 자유로운 상상과 창조적 발상을 영상 매체를 통해 표출하여 건전한 영상...
-
인천광역시 주안역과 남인천역 사이에 부설된 철도. 주인선은 경인선의 주안역과 수인선의 남인천역 사이에 가설되어 있었던 주한 미군의 화물 철도이다. 주안역의 ‘주’자와 남인천역의 ‘인’자를 따서 이름을 붙였다. 길이 3.8㎞의 단선 철로이며, 표준 궤간으로 폭이 1,435㎜이다. 1957년 부평 미군 부대와 남인천역 근처에 있던 미군 부대 간의 중요 물자의 원활한 수송을 위해 만들어...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 있는 중일 고개에 관해 전해지는 설화. 인하 대학교 국어 교육과성기열 교수와 최명동 조교가 1982년 5월 29일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문학동에서 이호진[81살]에게서 채록한 이야기이다. 옛날에 중일 고개라는 고개가 있었다. 이 고개에 있는 사찰에서 중이 여러 해 동안 살았기 때문에 중일 고개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절은 돌과 석축으로 건축되었는데, 현재는...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 있는 중등 보통 교육 담당 기관. 중학교는 초등학교에서 배운 초등 보통 교육의 기초 위에 3년 동안 중등 보통 교육을 실시하는 학교이다. 1951년 9월 1일을 기하여 6·3·3·4의 기간 학제에 따른 3년제 중학교가 제도적으로 확정되었고, 1969년부터 중학교 무시험 입학제가 실시되어 1971년 전국으로 확대되었다. 1980년 12월의 개정 헌법에서는 중학교...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연경산 등지에 자생하는 고유 식물인 물푸레나뭇과의 낙엽 활엽 관목. 쥐똥나무는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전역에서 볼 수 있다. 그 이유는 생울타리를 만드는 데 널리 쓰였기 때문인데, 건물이나 토지의 경계 부분, 인도와 차도 및 공원과 도로 등을 물리적으로 구분하고자 생울타리용 조경수로 도입한 곳에서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것 중의 하나가 쥐똥나무이다. 실제로 도심의...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서 쥐를 쫓는 뜻으로 논둑과 밭두렁 등에 불을 놓으며 하던 놀이. 쥐불 놀이는 논밭두렁의 잡초와 잔디를 태워 해충의 피해를 줄이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는 놀이이며, 주로 정월대보름에 많이 했다. 쥐불 놀이는 한자어로 서화희(鼠火戱), 훈서화(燻鼠火)라 부르기도 한다. 일제 강점기에 발간된 『조선의 향토 오락』에는 ‘논두렁 태우기’로 기술되어 있다. 이 놀이가 언...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서 마을의 풍물패가 정초에 집안의 지신을 다스리고 가정의 다복을 축원하기 위해 풍물을 치며 가정을 도는 놀이. 마당밟기·매구[埋鬼]·걸립(乞粒)·걸궁 등으로 불리는 지신밟기는 마을의 풍물패가 각 가정을 돌아다니며 지신을 다스리고 가정의 행복과 부귀영화를 기원하는 놀이다. 풍물패가 각 가정에 방문하여 지신밟기를 하면 그 집에서는 음식 등을 풍물패에게 대접하기도 한...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가 자랑하는 대표적인 먹을거리는 단연 ‘물텀벙이’다. 용현 사거리에서 인하 대학교 방면으로 가는 초입에는 인천광역시 미추홀구가 지정한 특색 음식 거리 용현동 ‘물텀벙이 거리’가 있다. 바다가 없는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 물텀벙이 거리가 있다는 게 의아한 일이기는 해도 물텀벙이는 한국 관광 공사가 추천하는 대표적인 지역 먹을거리 중 하나이기도 하다. ‘물텀벙이’란 하...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의 지각을 구성하고 있는 암석과 지층의 성질, 상태 및 분포. 지질(地質)이란 지각을 구성하고 있는 암석과 지층의 성질, 상태 및 분포 등을 말한다. 한반도의 지질은 선캠브리아기의 변성암류로부터 고생대 및 중생대에 발달한 퇴적암과 화성암류 및 제3기에 발달한 퇴적암류와 화산암류, 그리고 제4기에 발달한 현무암류와 평야 지대의 충적층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지질로 구성...
-
조선 후기의 학자 이희조(李喜朝)[1655~1724]의 시문집. 『지촌집(芝村集)』은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관교동 학산 서원(鶴山書院)에 배향된 조선 후기 학자 이희조의 시문집이다. 『지촌집』의 저자 이희조는 본관이 연안(延安), 자는 동보(同甫), 호는 지촌(芝村)이다. 부제학 이단상(李端相)의 아들이며, 송시열(宋時烈)의 제자로, 『송자 대전 차의(宋子大全箚疑)』, 『해동 유선록...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 있는 인천 도시 철도 1호선과 인천 도시 철도 2호선 구간의 철도. 인천광역시 미추홀구를 통과하는 지하철은 1993년 7월 5일에 기공식을 갖고 1999년 10월 6일부터 개통한 인천 도시 철도 1호선과 2009년 6월 26일에 착공하여 2016년 7월 30일에 개통한 인천 도시 철도 2호선이 있다. 인천 도시 철도 1호선과 인천 도시 철도 2호선은 인천 도심...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지역의 지표면의 기복 및 모양이나 형태. 우리나라 중부 지방의 지형을 동쪽에서 서쪽으로 나아가면서 살펴보면 동고서저인 경동 지형(傾動地形)[지반 운동에 의해 급경사와 완경사의 비대칭적인 사면을 갖게 된 지형]의 특징을 발견할 수 있는데 인천은 가장 낮은 서쪽 끝에 위치하고 있으며, 그 지형적인 특색은 황해의 영향이 크다. 인천의 산지는 높지는 않으나 해변에 접근...
-
인천광역시에서 무형문화재로 지정한, 종이로 의례에 사용되는 꽃을 만드는 장인과 그 기술. 지화는 의례와 신앙용으로 사용될 꽃을 종이를 자르거나 오리고 접어서 만드는 활동이다. 지화는 가정의 복을 비는 가화(家花)와 무속에 쓰이는 무화(巫花) 등으로 나뉜다. 지화의 재료는 흰색이나 오색의 종이이며, 그 종류는 왕실의 잔치 등을 치르고자 궁궐을 장식하는 궁중상화(宮中床花), 불교의 재...
-
조선 전기에 현재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를 포함하는 인천도호부에 설치된 지방 군사 조직. 조선 전기에는 함경도·평안도 등의 북방 국경 지대는 군익도(軍翼道) 체제로 국경 방어에 임하였고 그 밖의 남방 지대는 연해(沿海) 요지에 진(鎭)을 설정해 영진군(營鎭軍) 혹은 기선군(騎船軍)을 두어 외적의 침입에 대비하였다. 반면, 내륙 지방은 모든 지방 수령에게 병마직(兵馬職)을 겸하게 했으...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전역에서 흔히 관찰할 수 있는 도시화된 조류. 집비둘기는 인천광역시는 물론 전 세계 도시의 공원과 광장에 무리지어 서식하며 평소에는 주로 먹이를 던져 주는 시민 주변에 밀집해 있다. 배설물을 떨어뜨려 민원의 대상이 되며 도시 미관을 더럽힌다고 판단하는 관청에 의해 배척되는 대표적인 도시 동물이기도 하다. 해안과 내륙에 서식하는 양비둘기와 무리를 짓기도 하는 집비...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 세거하는 동성동본(同姓同本)의 사람들이 모여 이룬 마을. 집성촌(集姓村)은 동성동본의 성씨 집단이 대대로 모여 사는 마을을 가리킨다. 집성촌은 삼국 시대와 고려 시대에 이미 형성되었지만, 본격적으로 촌락을 형성한 것은 17세기 이후로 보인다.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의 경우에는 인천 이씨, 부평 이씨 등 인천을 본관으로 둔 성씨들이 고려 시대부터 등장하므로 고려 시...
-
소금은 인류사에 있어서 다양한 사건들을 만들어내는 핵심이 되어 왔음을 볼 때에도 그 생명력을 부정할 수는 없다. 선사 시대의 사람들은 수렵과 어로 활동을 통해 얻은 동물과 물고기 따위에서 염분을 섭취하였다. 그러다가 한 곳에 정착하여 농경 생활을 하면서 사람들은 곡물과 채소를 주식으로 하게 되었고, 부족한 염분의 섭취를 위해 소금을 만들어 먹기 시작하였다고 한다. 이때부터 인류는...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지역에서 최초로 유래한 음식. 쫄면은 우리나라 국수 요리 중의 하나로서 차갑고 쫄깃한 면에 고추장과 채소 등을 넣어 비벼서 먹는 대중적인 음식이다. 쫄면은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서 처음 시작된 대표적인 서민 음식이다. 전국적으로 청소년들과 직장인 사이에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는 쫄면은 지금처럼 인스턴트식품이 많지 않았던 1970~1980년대에 가장 많이 찾는 음식...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서 명절날 아침에 조상께 지내는 제사 우리나라에서는 삼국 시대부터 중국의 제사 풍습이 전래되어 오늘날에 이르고 있다. 그러나 민간에서 지내는 제례는 의례(義例)에서 나오는 것과 차이가 있으며, 의례서에 나오는 것과 달리 민간에서의 관행은 우리의 민간 신앙이나 집안의 전통, 지역적 성격 등이 혼합되어 나타난다. 차례만 보더라도 『주자가례(朱子家禮)』에는 보이지 않...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의 사회 취약 계층 지원 기본 방향. ‘참살이를 추구하는 복지 도시’는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의 사회 취약 계층 지원 및 행복한 공동체 구축의 기본 방향이다. 인천광역시 미추홀구는 이를 위해 저소득 소외 계층의 기초 생활 보장, 건강 가정 만들기 지원 사업 추진, 장애인 재활 자립 및 복지 증진 사업 추진, 노인 복지 사업을 통한 건강한 노후 생활 보장, 선진 보건...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수봉산과 문학산 인근의 공원 등에서 쉽게 관찰할 수 있는 텃새. 농경 사회였을 때 도시나 농촌, 산촌이나 어촌을 가리지 않고 인가 근처에서 가장 흔했던 텃새로, 많은 이야기와 수수께끼에 등장하는 친숙한 새가 바로 참새다. 추수를 앞둔 논밭에서 곡식을 탐해 해롭다고 여기는 이도 있지만 그보다 해충을 처리해 주어 농사에 고마운 존재다. 하지만 화학 농업의 증가로 벌...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등지에서 줄 꼬는 작업 중의 하나인 채 지을 때 부르는 민요. 「채 짓는 소리」는 이선주의 『한국의 민요』에 김간난의 노래를 채록하여 정리한 노랫말이 수록되어 있다. 또한 남구 학산 문화원[현 미추홀 학산 문화원]에서 발간한 『구술 자서전, 남구 사람들의 삶과 일』에도 차영녀가 부른 노랫말이 채록·수록되어 있고, 『인천광역시사』 6권에도 간략하게 소개되어 있다...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지역 초등학교 교사들의 독서 및 토론 모임. 책 읽는 교사 모임은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지역 초등학교 교사들이 모여서 책을 읽고 교육 문제를 공유하며 함께 토론하는 독서 토론 모임이다. 어린이 책과 관련한 책 읽기를 통해 교육 현장에 접목하려는 목적에서 설립되었다. 책 읽는 교사 모임은 아이들의 책 읽기를 위해서는 교사의 책 읽기가 선행되어야만 한다고 생각하고 있...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지역에서 활동하는 로마 가톨릭교. 천주교는 예수 그리스도가 세운 교회로서 예수와 함께 생활하던 제자인 로마 사도들이 전래했다는 의미에서 개신교와 구별되는 로마 교황청 중심의 교회를 의미한다. 선교사들이 복음을 전한 다른 나라와는 달리 우리나라의 천주교는 1784년에 지식인이 자발적으로 받아들였다는 특징이 있다. 1831년 조선 교구가 설치된 이후 인천 교구는 1...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지역에서 철을 이용해 도구를 만들어 쓴 시대. 고고학에서의 시대 구분은 19세기 덴마크 국립 박물관의 C. J. 톰센[1788~1865]에 의해서 이루어졌다. 그는 1836년에 간행된 덴마크 국립 박물관 안내 책자에서 무기와 도구를 만드는 데에 사용된 도구에 따라 돌, 청동, 철의 순서로 계승되었다고 설명하였다. 이후 그의 제자인 V. 보르사에[1821~1885...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의 철로 위에 차량을 운전하여 여객과 화물을 운송하는 설비 및 수송 체제. 경인선은 우리나라 최초의 철도로 1899년 9월 18일에 제물포~주안~노량진을 연결하는 33.2km를 개통하였고 1900년에 한강 철교를 준공하면서 서울역까지 3km를 연장하여 직통 운전을 개시하였다. 전 구간은 대체로 평탄한 지형으로 터널이 없었다. 일제의 강점 이후 대한제국의 철도가 총...
-
19세기에 제작된, 지금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가 수록된 지도책. 김정호가 만든 『청구도(靑邱圖)』의 이본은 현재까지 9종이 알려져 있는데, 『청구 요람(靑丘要覽)』도 그중 하나이다. 남북으로 총 29층, 동서로는 22판으로 구분되어 있다. 『청구 요람』에는 김정호의 ‘청구도 범례(靑邱圖凡例)’가 수록되어 있는데, 그 내용이 본 지도책과 대부분 동일하여 최한기(崔漢綺)가 소장하고 있...
-
19세기 김정호(金正浩)에 의해 제작된 현재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를 포함한 인천부가 수록된 지도책. 서울 대학교 규장각 한국학 연구원 소장의 『청구도(靑邱圖)』는 김정호가 전국 지도 제작 과정의 중간 단계에서 만들어낸 결과물이다. 현전하는 것은 후대의 필사본이다. 김정호의 『청구요람(靑邱要覽)』에 실려 있는 ‘청구도 범례(靑邱圖凡例)’가 서울 대학교 규장각 한국학 연구원 소장의 『...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지역에서 예전 신석기 시대를 뒤이어 청동기를 사용한 시대. 청동기 시대는 본격적인 농경 사회의 시작, 민무늬 토기의 등장, 간석기의 본격적 사용, 사회 복합도의 증가로 정의된다. 다른 지역의 청동기 시대와는 달리, 한반도에서는 청동기 시대 후반부가 되어서야 청동기가 본격적으로 등장한다. 인천에서 청동기 시대 유적 조사는 문학산 일대의 고인돌에 대한 수습 조사가...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서 원도(猿島)의 신을 비롯한 인근 섬들의 신에게 뱃길의 안녕과 풍어 등을 축원하는 과정에서 유래된 놀이. 청황패 놀이는 인천 지역에서만 볼 수 있는 독특한 문화이며, 신앙과 관련된 놀이이다. 예전에 원도사(猿島祠)에서 인천도호부사가 해마다 봄·가을 두 차례, 뱃길의 안녕과 풍년·풍어, 그리고 무액·무질(無疾)을 축원하는 제를 지낸 데에서 유래된 놀이라고 한다....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서 건강한 신체와 운동 능력을 기르는 것을 목적으로 실시되는 일련의 활동. 건강과 여가 생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방법으로 생활 체육에 대한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구민들의 욕구가 날로 다양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인천광역시 미추홀구는 구민들에게 즐겁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보급하고자 생활 체육을 활성화하고, 체육 시설의 정비 및...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출신으로 체육 분야에 종사하는 자. 체육인은 채육 분야에 종사하는 자를 말한다. 이들은 각기 맡은 종목에서 경기력 향상과 기록 수립 등을 위해 최선을 다한다. 지금까지 많은 수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출신의 체육인이 배출되었으며, 현재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의 체육인은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서 태어났거나 혹은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소재의...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서 초등 보통 교육을 실시하는 교육 기관. 초등학교는 만 6~11세의 아동들을 대상으로 국민 생활에 필요한 기초적인 초등 보통 교육을 실시할 목적으로 설치된다.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는 경인 교대 부설 초등학교[구 인천 교육 대학 부설 초등학교]가 인천광역시 계양구로 이전한 후 22개 초등학교가 있다. 일제 강점기의 국민학교라는 명칭은 광복 이후 계속 사용되어 오...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주안 5동에 있던 어린이 재단의 인천 지역 본부. 초록 우산 어린이 재단 인천 지역 본부는 사람을 귀하게 여기는 마음으로 어린이들이 맑고 밝게 자라 건강하고 바른 사람이 되어 아름답고 행복한 삶을 살아가도록 그들을 사랑하고 돋는 지역 본부이다. 초록 우산 어린이 재단 인천 지역 본부는 어린이 보호와 육성을 위해 설립된 민간 재단이다. 1948년 10월에 미국 기...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서 음력 4월 8일 석가탄신일에 지내는 풍속. 음력 4월 8일을 초파일 또는 사월 초파일이라 하며, 석가탄신일·부처님 오신 날·불탄일(佛誕日)·석탄일(釋誕日)이라고도 한다. 이 날은 석가모니가 태어나 날이며, 불교에서 가장 큰 명절이다. 초파일에 모든 사찰에서는 축하 제례를 올리는 등 큰 행사를 치르며, 불교 신자[佛子]들은 사찰을 찾아 불공을 드리고 저녁에는...
-
조선 시대에 현재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가 속해 있었던 인천도호부의 부사를 역임한 문신. 본관은 해주(海州)이며, 자는 도원(道源)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최문손(崔文孫)이며, 할아버지는 최선(崔璿)이다. 최여개(崔汝漑)와 허운(許雲)의 딸 사이에서 태어났으며, 형제로는 최수(崔洙) 등이 있다. 최렴(崔濂)[1550~1610]은 1576년(선조 9) 진사시에 합격하고, 1582년(선조...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숭의동에 있었던 인천 사범 학교 5대 교장을 역임한 교육자. 최봉칙(崔鳳則)은 교육자로 인천 사범 학교[현 경인 교육 대학교]의 교장을 맡아 인천 사범 학교가 발전하는 데 기반을 구축한 인물이다. 최봉칙의 출생과 젊은 시절에 대한 기록은 많이 남아 있지 않다. 다만 최봉칙이 1896년 평안북도에서 태어났고, 문필가로 활동했다는 것 정도이다. 최봉칙은 1936년...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 위치했던 옛 숭의동 운동장의 관리인. 최승환은 1934년 웃터골 운동장이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숭의동으로 이전될 때 토목 공사장의 인부로 고용되어, 운동장 건립 후 관리인으로 일하였다. 최승환은 속칭 ‘운동장 최 씨’로 불렸다. 최승환는 슬하에 5남 2녀를 두었다. 그 중 최 씨의 아들 최중달은 아버지의 일을 대물림하여 숭의동 운동장을 관리하였다. 그리고 최 씨...
-
조선 전기에 현재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가 속했던 인천도호부의 부사를 지낸 문신. 본관은 수성(隨城)이며, 자는 언순(彦順)이고, 최자반(崔子泮)의 아들이다. 최희효(崔希孝)[1509~1589]는 1540년(중종 35)년 9월 내지(內地)의 수령으로 합당치 않다는 이유로 사간원에서 탄핵을 받아 광주 판관에서 체직되었다. 이후 1546년 창성 부사를 역임한 바 있으며, 1559년에는...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서 음력 8월 15일에 지내는 명절 풍속. 추석(秋夕)은 음력 8월 15일에 지내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명절 가운데 하나로서, 한가위·중추절(仲秋節)·가배(嘉俳) 등으로 부르기도 한다. 중추·중추절이라고 하는 것은 이 시기가 가을의 한가운데에 속하기 때문이며, 한가위와 가윗날이라는 표현은 신라 때 비롯된 순수한 우리말이다. 또 가배는 가위를 이두식 한자로 쓴 말...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서 매년 추석에 개최하는 민속 행사. 추석(秋夕)은 음력 8월 15일에 지내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명절 가운데 하나로서, 한가위, 중추절(仲秋節), 가배(嘉俳) 등으로 부르기도 한다. 추석은 햇곡식으로 밥과 송편, 술을 마련하여 조상에게 차례를 지내고 성묘를 하는 등 추수 감사를 위한 다양한 풍속이 전승되는 명절이다. 추석맞이 민속 문화 축제는 추석 연휴 기간에...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의 역사와 문화를 주제로 개최되는 각종 규모의 행사. 문학산을 중심으로 하는 인천광역시 미추홀구는 선사 시대 이후부터 인천의 역사와 문화의 발원지이며, 중요 문화재가 산재한 지역이다. 이 때문에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는 인천의 지역적 특성을 드러내고 주민의 주체적 참여와 화합을 다지기 위한 다양한 축제와 행사가 존재해 왔다.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의 대표적인 영상 미디...
-
2011년 7월 27일에 강원도 춘천시 신북읍 천전리에서 발생한 산사태로 인하 대학교 학생을 포함한 투숙객들이 사망한 사건.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용현동에 있는 인하 대학교 학내 동아리 아이디어 뱅크 회원들인 대학생 35명이 강원도 춘천시 상천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아이디어 뱅크 발명 캠프를 진행하던 중, 2011년 7월 27일 새벽, 숙소인 강원도 춘천시 신북읍 천전리 소재...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서 출산 전부터 출산 후에 이르기까지 육아와 관련하여 행하는 의례. 출생 의례는 아이가 태어날 때부터 육아하는 과정에 이르기까지의 신앙과 전반적인 지식이 담겨 있다. 누구나 아이를 가져야 하고 길러야 한다는 점에서 출생 의례는 상식으로 알고 있어야 하는 중요한 것이기도 한다. 또한 예로부터 아이를 양육해 온 어머니들의 지혜가 축적되어 있는 민속 지식이기도 하다....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출신이거나 연고를 둔 자로서 국가와 왕을 위해 충성을 바친 사람. 인천광역시 미추홀구는 문학산 주변에서 고인돌을 중심으로 한 청동기 시대 유적과 유물이 발견된 것으로 보아 오래 전부터 사람이 살고 있었음을 알 수 있다. 그러나 고려 시대까지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와 연고를 갖는 인물에 대한 기록이 박약하여 충신을 살펴보기 어렵다. 다만, 『인천부 읍지(仁川府 邑誌)...
-
고려 전기에 현재의 인천광역시를 세거지로 했던 인주 이씨(仁州李氏)가 7대 동안 왕실의 외척이 되었음을 일컫는 말. 어(御)자는 엄밀하게 왕에게만 사용되는 글자로서 ‘어향(御鄕)’이라고 할 때 ‘왕의 고향’을 의미하는 것이다. 하지만 이 말은 또한 왕가의 선원대향(璿源大鄕)[조선 시대에 이씨 왕실의 본관을 높여 이르던 말], 황비의 내외향, 황조비와 황증조비의 내향, 왕비(王妃)의...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서 음력 7월 7일에 지내는 풍속. 칠석(七夕)은 음력 7월 7일로 견우(牽牛)와 직녀(織女)가 1년에 한 번 오작교를 건너 만나는 날이라고 한다. 칠석날이면 까마귀나 까치를 볼 수 없는데 모두 오작교를 놓으러 갔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때 까마귀나 까치를 보면 머리털이 모두 벗겨져 있는데 이는 오작교를 놓느라 돌을 머리에 이고 다녔기 때문이라고 한다. 또한, 칠...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의 문학산을 중심으로 하는 산지 전역에 서식하는 콩과의 낙엽 활엽 만목. 칡은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대부분의 산지와 농경지 주변, 공원 주변 등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덩굴성 목본이다. 하천 변의 빈 공간이나 중장기에 걸쳐 토목 공사가 진행 중인 나지(裸地) 등에 쉽게 정착한다. 칡은 한때 보기 흉하게 남은 공사 단면을 처리하기 위한 녹피용으로 이식한 경우가 많았으...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서 지구 온난화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아파트 단위로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고자 하는 사업. 지구 온난화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그린 스타트 실천 운동 홍보와 교육 그리고 저탄소 실천 녹색 통장 갖기 운동, ‘탄소 발자국 우수 아파트’ 운영 등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는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탄소 발자국 우수 아파트’ 사업은 아파트 개별 세...
-
1930년대 김기림이 제물포 일대를 노래한 시집. 『태양의 풍속(太陽의 風俗)』은 1939년 9월 학예사(學藝社)에서 간행된 김기림(金起林)의 두 번째 시집이다. 1908년 5월 11일에 출생한 김기림은 6․25 전쟁 때 납북되어 죽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태양의 풍속』에는 ‘오후의 예의’, ‘길에서’, ‘오전의 생리’ 등의 목차로 「마음의 의상」, 「화술」, 「속도의 시」, 「...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지역에서 집안의 터를 지켜 준다고 믿는 신. 터주는 집터를 맡아보며 집안의 액운을 걷어 주고 재물 복을 주는 신이다. 터주는 집의 뒤뜰 장독대 옆에 터주가리를 만들어 모시는 경우가 많다. 터주가리는 서너 되 들이의 옹기나 질그릇 단지에 벼를 담고 뚜껑을 덮은 다음 그 위에 짚으로 원추형 모양으로 엮어 덮어 놓은 것을 말한다.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의 삼목도 어느...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 위치한 인천광역시 미술 협회가 매년 주최하는 미술 문화 교류 행사. 터키-인천 현대 미술 국제 교류전은 한국과 터키 간 미술을 공유하는 국제 문화 교류의 장으로 두 나라 간의 우호와 문화 이해를 하기 위해 2002년부터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터키-인천 현대 미술 국제 교류전은 우리에게 생소한 아랍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이다. 터키는 아시아에서 최초의 문명...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문학산 등지에서 자생하는 제비꽃과의 다년생 초본. 오랑캐꽃으로 널리 알려진 제비꽃 무리는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의 대부분 노지와 산지 및 공원, 유휴지 등의 양지바른 구릉지에서 만날 수 있다. 온몸에 잔털이 많아 털제비꽃이란 이름이 붙었으며 키는 비교적 작다. 짤막한 줄기에 무더기로 나는 잎이 뿌리 부근에 몰려서 나온다. 붉은색이 도는 꽃을 피운다. 꽃에는 꿀주머니...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지표를 구성하는 암석이 풍화·분해되어 생성된 흙. 토양은 자연체 가운데서 인간과 가장 깊은 관련을 맺고 있는 유기체로, 오랜 세월에 걸쳐 형성된다. 토양은 암석이 풍화되어 부서진 미세한 광물질과 동식물의 유체의 분해 작용을 통해 생성된 유기물로 이루어진 것으로, 색·구조 조성 성분·물리 화학적 성질·생물 상태 등에 의해 몇 개의 서로 다른 층으로 구성된다. 토양...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서 정초에 『토정비결(土亭秘訣)』이라는 책을 통해 한 해의 운수를 알아보는 대표적인 점복 풍속. 『토정비결』은 조선 중기의 학자 토정(土亭) 이지함(李之菡)이 지은 도참서(圖讖書)이다. 개인의 사주(四柱) 중 태어난 연·월·일 세 가지로 육십갑자(六十甲子)를 이용하여 일 년 동안의 신수를 열두 달별로 알아보는 방식으로 되어 있다. 『동국세시기(東國歲時記)』에는...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서 여러 가지 그림이나 문자 따위를 넣어 끗수를 표시한 종이 조각을 가지고 노는 놀이. 투전 놀이는 오락이기보다는 어른들이 하는 도박에 가까운 우리나라의 실내 놀이이다. 놀이의 내용에 따라 80장을 다 쓰거나 줄여서 40장 또는 25장만을 가지고 놀기도 한다. 투전 놀이의 투전은 투전(投箋)이라고도 쓰는데, 이에 대한 기록으로는 조선 정조 때 학자 유득공(柳得恭...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등지에서 투전할 때 부른 유희요. 「투전 불림」은 투전할 때 부르던 소리로서, 승부보다는 풍류적인 면이 강하여, 웃음이 끊이지 않으면서 놀 때는 ‘투전 불림’이라고 했으며, 돈 따먹기에 집착하였을 때는 ‘튀전질’한다는 말로 경시하였으며, 시간 보내기로 놀 때는 ‘곱새치기’라고도 하였다. 이선주의 『한국의 민요』 인천 지역 편에 「투전 불림」이라는 제목으로 여러...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서 병을 일정한 거리에 놓고 그 속에 정해진 화살을 던져 승부를 가리는 놀이. 투호 놀이는 일정한 거리에서 앞에 놓인 병 속에 살을 던져 노는 놀이이다. 청색과 홍색의 화살을 가지고 어느 편이 더 많은 화살을 병 속에 던져 넣는가에 따라 승부를 가린다. 두 사람이 하거나 편을 나누어 청·홍의 화살을 병 속에 던져 넣은 후에 그 수효로써 승부를 결정한다. 인천광역...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지역에서 특수한 교육적 요구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이루어지는 교육. 특수 교육이란 특수 아동에 대하여 일반 아동과 같은 공통성과 특수 아동만의 특수성을 함께 고려하여 대상 아동의 개별적이고 독특한 교육적 요구를 살펴 교육의 내용과 방법을 최적화하여 지원하는 것을 말한다. 「특수 교육 진흥법」에서는 시각 장애·청각 장애·정신 지체·지체 부자유·정서 장애...
-
조선 시대에 제작된, 지금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가 속한 인천부를 포함된 지도책. 『팔도 군현 지도(八道郡縣地圖)』는 경기도 38개 고을, 충청도 54개 고을, 평안도 42개 고을을 3책으로 엮은 지도책으로 규장각에 소장된 『조선 지도(朝鮮地圖)』와 동일한 내용이다. 다만 『조선 지도』의 경기도 부분에는 없는 연천·가평·양주·포천·영평 등의 5개 고을이 이 지도책에는 들어 있다. 또...
-
1776년~1787년에 제작된 지금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가 포함된 지도책. 정상기(鄭尙驥)가 제작한 『동국 지도(東國地圖)』는 우리나라 지도 발달사에 한 획을 그은 지도이다. 『팔도 지도(八道地圖)』는 『동국 지도』의 원도(原圖) 계열을 따르는 지도이다. 이전 지도와는 달리 대축척의 지도이며, 백리척이라는 독창적인 축척 개념을 도입하였다. 또한 산천(山川)과 같은 자연적 요소뿐만...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문학산 등지에 자생하는 장미과의 낙엽 활엽 교목. 팥배나무는 열매가 팥을 닮은 수종으로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의 대부분 산지에 서식한다. 특히 이 나무는 주로 환경이 교란되거나 토양이 건조해지면서 노출 공간이 늘어나기 시작한 곳, 산 정상의 답압 발생으로 토양이 유실되거나 암반이 드러난 곳 등지에 정착하는 특성이 강하다. 일반적으로 생태계가 교란된 곳에 가장 먼저...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서 추운 겨울철에 눈이나 얼음판 위에서 팽이를 돌리며 노는 아이들 놀이. 팽이치기는 박달나무 등으로 만든 팽이를 가지고 얼음판에서 노는 겨울철 놀이이다. 팽이치기는 누구의 팽이가 오랫동안 돌아가느냐를 겨루는 것으로 여러 사람이 동시에 돌리기도 하고 서로의 팽이를 부딪쳐 누구의 것이 오랫동안 돌아가는지를 겨룬다. 팽이치기가 언제부터 시작되었는지 알 수 없다. 도토...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서 평소에 입는 옷. 평상복은 평상시에 입는 옷이다. 양장이 들어오기 전에 입던 우리 민족의 평상복은 치마저고리와 중의적삼이 일반적이었다. 개화기에 들어오면서 지배층의 관복이 양복으로 바뀌고 일부 서구화에 영향을 받은 사람들은 양복을 입었다. 1970년대가 되면 노년층을 제외한 대부분의 사람들이 양장을 하게 되며 서구식 옷이 한국인의 평상복이 되었고, 인천 지역...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서 이루어지는 정규 학교 교육을 제외한 모든 형태의 조직적인 교육 활동. 평생 교육은 각 개인이 자아실현을 할 수 있도록 도와 이를 통해 개인의 경제적 경쟁력을 높이고 사회 통합에도 이바지할 수 있도록 언제, 어디서, 누구나 원하는 학습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지속적인 교육 활동이다.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는 ‘사람 존중의 인천 미추홀구, 행복한 평생 학습 도시’...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지역에서 인간의 일생 동안 주요한 시기마다 맞이하는 의례. 인간은 일생 동안 여러 가지 의례를 하게 된다. 조선 시대 지배층에 의해 행해졌던 관혼상제는 『주자가례(朱子家禮)』에서 영향을 받은 바가 크다. 『주자가례』의 윤리는 당시 지배 체제를 합리화시킬 이론적 근거로서 합당했기 때문이다. 지배층이 문헌을 참고하여 적극적으로 가례를 실천하려 했다면 평민 계층에서는...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서 추진하는 평생 학습 도시 만들기 사업. 교육 인적 자원부는 2001년 학교라는 울타리를 벗어나 연령에 상관없이 전행에 걸쳐 학습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취지로 평생 학습 도시 조성 사업을 시작하였고, 이에 따라 2006년 인천광역시 미추홀구가 평생 학습 도시로 지정되었다.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의 평생 학습 도시 조성 사업은 개인의 삶의 질 제고와 도시 전체의...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지역의 산지와 산지 사이에 발달한 넓고 평탄한 지형. 인천광역시의 남쪽에서 동서 방향으로 달리는 문학산(文鶴山)[217.12m]·노적산(露積山)·청량산(淸凉山)[172m] 일대의 산지는 구도심의 동서 방향 산지보다 규모도 크고[100~200m 정도], 또한 약 5㎞ 정도로 연속성을 가지며 펼쳐져 있다. 이 산지의 북사면과 승학산[122m] 사이의 인천광역시 미추...
-
고려 전기에 현재의 인천광역시를 세거지로 한 인천 이씨(仁川 李氏) 출신의 왕비로 이자겸의 셋째 딸과 넷째 딸.. 증조할아버지는 이자연(李子淵)[1003~1061]이며, 할아버지는 경원백(慶源伯) 이호(李顥)이고, 아버지는 예종(睿宗)과 인종(仁宗)의 장인인 이자겸(李資謙)[?~1126]이다. 여자 형제로 예종의 비(妃)가 되는 순덕 왕후(順德王后)가 있고 남자 형제로는 이지미(...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학익동에 있는 경인 일보와 가천 문화 재단이 공동 주관하여 인천 대공원에서 매년 개최하는 백일장. 푸른 인천 글쓰기 대회는 경인 일보와 가천 문화 재단이 공동 주관하는 인천 지역 백일장으로 초등학생 및 학부모가 참가 대상이다. 푸른 인천 글쓰기 대회는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인천의 시민들이 푸른 인천을 가꾸어 가자는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가 2005년 11월부터 2006년 12월까지 실시했던 미술 교육 행사. 풀뿌리 미술 학교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민간 주도의 문화 프로그램 추진을 유도하여 진정한 의미의 지방 자치를 실현하고, 지역에서의 풍부한 문화 예술 향유 조건을 창출하여 주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함과 동시에 지역 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기획되었다. 풀뿌리 미술 학교는 인천광역시...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의 땅에 관한 이론. 풍수지리는 한국의 공간적인 전통문화 중에서 역사적으로 가장 뿌리가 깊고, 문화 경관의 입지나 주거지 선정에 전반적인 영향력을 미쳐 왔다. 자연 환경의 질서와 이치를 생명의 원리로 인식하고 이를 논리 정연한 학문적 체계로 이해하며, 땅에 대한 이치를 분석·평가해 이를 과학으로 정립하려는 견해가 바로 풍수지리이다. 풍수라는 단어는 장풍득수(藏風得...
-
개항기 때 인천을 개항 지역으로 선정한 일본의 정치가 겸 외교관. 하나부사 요시모토(花房義質)[1842~1917]는 일본의 정치가이자 외교관으로 오카야마[岡山)] 현에서 출생하였다. 1867년 해외 유학을 떠나 프랑스·영국·미국을 거쳐 1868년 귀국하였다. 1871년 9월 조선 대리 공사로 부임하였고, 1880년 변리 공사가 되었다. 1882년 임오군란이 발생하자 하나부사...
-
1882년 하나부사 요시모토[花房義質] 일본 공사가 현재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문학동에 위치한 인천도호부 관아에 머물다가 병사들에게 습격당한 사건. 1882년 7월 19일 훈련도감(訓練都監) 군인들이 난을 일으켜 궁궐을 점령하고 일본공사관을 포위·공격한 사건을 임오군란이라고 한다. 임오군란의 직접적인 원인은 13개월이나 밀렸던 급료로 받은 쌀이 정량이 아닌데다가 대개는 물에 잠겨...
-
인천광역시의 상공업계나 정치계, 사회계에서 활약한 인물. 내리 교회 창설 요원인 아버지 하운기와 어머니 배 씨 슬하에서 태어났다. 김동자와 결혼하여 3남 4녀를 두었는데, 그 행방을 알 수 없다. 3남 하예용이 6·25 전쟁 때 실종되었는데 하예용의 아들 하달웅이 20여 년 동안 하상훈 슬하에서 자랐다고 한다. 하상훈(河相勳)[1881~1964]은 영화 학교를 졸업하였으며, 192...
-
조선 전기에 인천도호부에 거주했던 문신으로 시흥을 대표하는 효자. 소래산 아래에서 어머니와 거주하며 지극정성으로 부모를 봉양하여, 나라에서 그 효성을 기리기 위해 정각을 세우고 호역(戶役)을 면제해 주었다. 관직은 동지중추부사(同知中樞府事)에 이르렀다. 본관은 진양(晉陽)이며, 호는 연당(蓮塘)이다. 증조할아버지는 고려 말 사헌부 대사헌에 제수되었던 하윤원이며, 할아버지는 공조 참...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서 지표수가 모여 물길을 따라 흐르는 곳. 하천은 분수계(分水界)의 역할을 하는 산지나 구릉의 분포에 의해 그 유역 면적이나 유로 방향이 결정된다. 인천광역시 일대는 전반적으로 구릉성 지형이기 때문에 하천의 발달이 미약하고, 유로가 대단히 짧은 것이 특징이다. 인천-부평 지역의 하계망은 유향(流向)에 따라 세 가지로 구분된다. 그것은 북류하여 한강으로 유입하는...
-
미추홀 학산 문화원 주최로 매년 10월 또는 11월에 개최되는 아마추어 영화제. 하품 영화제는 인천광역시와 인천 문화 재단, 한국 문화 원연합회 인천광역시 지회 후원과 미추홀 학산 문화원 하품 학교가 주최하며, 하품 학교 회원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영화제이다. 하품 영화제는 ‘열린 영화제’, ‘나누는 영화제’, ‘함께 만드는 영화제’를 표방하고 영화를 매개로 솔직하고 다양한...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학익 2동 행정 복지 센터가 주관하는 지역 주민 축제. 학골축제는 미추홀구 학익 2동의 발전과 주민들의 화합을 꾀하기 위하여 1994년부터 시행된 대표적인 지역 축제이다. 2011년 4월 23일 제15회 학골 축제는 2007년 제14회를 마지막으로 일시 중단 되었던 학골 축제를 다시금 부활시켜 벚꽃이 만발한 계절에 가족과 이웃과 함께 어울려 주민 화합과 지역 문...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 있는 학교의 운동장 및 노는 땅을 녹지 공간으로 조성하는 사업. 학교 생태 숲은 학교 담장을 허물고 나무 심기, 건축물 없는 땅 및 학교 운동장에 정원이나 자연 학습장 조성하기 등의 사업을 통해 다양한 형태의 숲으로 만들어진 공간이다. 학교 경계의 낡은 담장을 철거하여 나무를 심어 학교 접근이 쉽도록 하며 단순한 운동 공간으로 이용하는 학교 운동장과 노는 땅을...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용현동에 있는 미추홀구 학산 문화원에서 매년 개최했던 1박 2일 문학 기행. 학산 문학 기행은 미추홀구 학산 문화원에서 개최하는 1박2일의 문학 기행 프로그램이다. 문학 작품의 배경이 되는 고장을 여행하여 문인의 문학 세계를 경험하고, 작품의 시대적·지역적 배경을 이해하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학산 문학 기행은 일정한 문화권에 포함된 인근 지역의 문화를 체험하면서...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 있는 미추홀구 학산 문화원에서 웹진 형식으로 발행하는 문화 소식지. 『학산 문화 예술 @tv』는 문화로 소통하는 일상적인 매체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시작되었다. 누구에게나 친숙하게 다가가는 편안한 웹진을 지향하며, 아름다운 사람들이 소통하는 이야기를 주제로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의 시민 기자들이 만들어 가는 지역 문화 정보지이다. 읽는 문화에서 보는 문화로 급격하게...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의 역사와 삶이 담겨 있는 연극 공연을 위해 치러진 연극제. 2005년 9월 1일부터 6일까지 ‘청소년의 성장과 행복을 꿈꾸는’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학산 젊은 연극제 준비 위원회가 주최한 연극제이다.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와 미추홀 학산 문화원, 인천 문화 재단이 후원하고 학산 젊은 연극제 준비 위원회가 주최한 학산 젊은 연극제는 인천의 극작가 함세덕(咸世德)...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의 미추홀 학산 문화원에서 운영하는 문화 학교. 학산 주민 문화 학교는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주민을 대상으로 생활 밀착형 문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주민 개개인의 문화적 삶의 질을 향상하고 사회 문화 교육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자 2004년에 미추홀 학산 문화원에서 개설하였다. 학산 주민 문화 학교는 주민 문화 학교 교육 수료 후 공동체 문화 형성을 위한 자발적...
-
인천광역시 미추홀 학산 문화원 내에 있던 연극 동아리. 학산네는 미추홀 학산 문화원에서 지역 문화를 함께 만들어 가는 아마추어 문화 예술 동아리 회원들의 네트워크로, 회원들이 지역 문화의 창조자이자 기획자로 활동하면서 문화 예술 프로그램의 기획과 진행, 평가에 참여하는 소모임이다. 학산네 연극 동아리는 2005년 11월 결성되었으며 학산 소극장에서 상연하는 작품에 대해 모니터링과...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 설치되어 있는 평생 학습 시설. 미추홀구는 교육부의 행복 학습 센터 공모 사업에 선정되어 2014년 9월부터 용현1·4동, 숭의 4동, 주안 6동 등에 19개 과목의 평생 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학습 편의점(學習便宜店) 운영을 시작했다. 365일 언제든지 물건을 구입할 수 있는 편의점에서 착안한 학습 편의점은 지역의 빈집이나 공공시설의 여유 공간을 활용해 만...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숭의동에 있는 한국 문인 협회 인천광역시 지회에서 한글날을 기념하여 개최하는 시민·학생 백일장. ‘한글날 기념 시민 학생 백일장’은 글쓰기를 통해 학생의 문학적 정서 함양과 함께 한글 창제의 의미를 새기고 한글의 우수성을 드러내고자 2006년 10월 9일 560돌 한글날부터 시작되었다. 한글날 기념 시민 학생 백일장은 인천광역시 시민과 학생들에게 한글의 우수성을...
-
조선 전기에 현재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가 속했던 인천도호부의 부사를 역임한 문신. 본관은 청주(淸州)이다. 할아버지는 한혜(韓惠)이며, 아버지는 한계미(漢繼美)이다. 한금의 부인은 세종의 총애를 받은 계양군(桂陽君) 이증(李璔)의 딸이며, 아들은 예조 좌랑(禮曺佐郞)을 역임한 한형신(韓亨信)이다. 한금(韓嵚)의 행적에 대해서는 잘 알려져 있지 않다. 19세기 말에 편찬된 『인천부...
-
조선 시대에 현재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가 속해 있었던 인천도호부의 부사를 역임한 문신. 본관은 청주(淸州)이며, 자는 의백(毅伯), 호는 강암(江岩)이다. 증조할아버지는 한형(韓浻)이며, 할아버지는 한거비(韓去非)이다. 한곤(韓悃)과 남궁 후(南宮 厚)의 딸 사이에서 태어났으며, 형제로는 한덕구(韓德久), 한덕수(韓德脩) 등이 있다. 처는 성세녕(成世寧)의 딸이고, 자식으로는 한언...
-
신라 시대에 현재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가 속했던 지역에 설치된 지방 행정 조직. 원래 현재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지역을 포함하는 한산주 지역은 백제의 초기 도읍지 하남(河南) 위례성(慰禮城) 권역에 포함되어 있었다. 그러던 중 475년(개로왕 21) 백제 수도의 함락에 따라 고구려가 이곳에 한산군을 설치하였다. 그 후 551년에 백제 성왕(聖王)이 다시 이 지역을 회복하였으나, 진...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서 동지로부터 105일째 되는 날에 행하는 풍속. 한식(寒食)은 동지(冬至)로부터 105일째 되는 날이며, 양력으로는 4월 5일 무렵이다. 설, 단오, 추석과 함께 4대 명절의 하나로, 4대 명절 중에서 유일하게 양력에 의해 행해지는 풍속이다. 한식은 고대 중국의 풍습으로 시작되어 일정 기간 불의 사용을 금하며 찬 음식을 먹는 명절이다. 이러한 이유로 금연일(禁...
-
조선 전기에 현재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가 속했던 인천도호부에 대대로 살면서 활동한 문신. 본관은 청주(淸州)이며, 자는 옥경(沃卿)이다. 증조할아버지는 한상질(韓尙質)이며, 할아버지는 한기(韓起)이다. 전구서승(典廐署丞) 한명진(韓明溍)과 권제(權踶)의 딸 사이에서 태어났으며, 영의정 한명회(韓明澮)의 조카이다. 박인경(朴仁敬)의 딸과 결혼하여 한홍윤(韓弘潤), 한홍택(韓弘澤),...
-
조선 후기에 현재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가 속했던 인천도호부의 부사를 지낸 문신. 본관은 청주(淸州)이며, 자는 중부(仲孚), 호는 성은(誠隱)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인천 부사를 지낸 한금(韓嶔)이며, 할아버지는 예조 좌랑(禮曹佐郞)을 지낸 한형신(韓亨信)이다. 아버지는 충의위(忠義衛)를 지낸 한박(韓璞)이며, 어머니는 김국평(金國枰)의 여식이다. 안절의 여식과 혼인하였다. 한언침(韓...
-
조선 후기에 현재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가 속했던 인천도호부를 재지 기반으로 하여 활동한 문신. 본관은 청주(淸州)이며, 자는 중안(仲安), 호는 십주(十洲)이다. 증조할아버지는 한진(韓鎭)이며, 할아버지는 한수경(韓守慶)이다. 청천군(淸川君) 한준(韓準)과 중추부 도사(中樞府都事) 최정수(崔貞秀)의 딸 사이에서 태어났으며, 구곤원(具坤源)의 딸과 혼인하였다. 한여직(韓汝溭)[157...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인하 대학교에서 활동한 교육자. 한영국(韓榮國)[1937~2012]은 1937년 평안남도 진남포에서 출생하여 경기 중학교와 경기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서울 대학교 문리과 대학 사학과에서 학사·석사 학위를 받은 후, 경북 대학교와 인하 대학교의 사학과 교수로 재직하였다. 한영국은 37년간 교직에 근무하면서 역사학 관련 학회장 및 대학의 여러 중직을 맡았다. 한영국은...
-
조선 전기에 현재의 인천광역시를 세거지로 했던 문신. 본관은 청주(淸州)이며, 자는 공칙(公則), 호는 남강(南岡), 시호는 정익(靖翼)이다. 고조할아버지는 한명회(韓明澮)의 조카인 한언(韓堰)이며, 증조할아버지는 한홍주(韓弘澍), 할아버지는 한진(韓鎭)이다. 돈령부(敦寧府) 도정(都正) 한수경(韓守慶)과 사의(司議) 유조의(柳祖誼)의 딸 진주 유씨 사이에서 태어났으며, 최정수(崔...
-
조선 전기에 현재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가 속했던 인천도호부의 부사를 지낸 문신. 본관은 청주(淸州)이며, 자는 사달(士達), 호는 청련(靑蓮)이다. 증조부는 한계희(韓繼禧)이며, 조부(祖父)는 한사신(韓士信)이다. 아버지는 도정 한석(韓碩)이며, 어머니는 윤지준(尹之峻)의 딸이다. 윤박(尹璞)의 딸과 혼인하여, 한술(韓述), 한회(韓懷) 등의 아들을 두었다 한지원(韓智源)[1514...
-
조선 전기에 현재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가 속했던 인천도호부의 부사를 지낸 무신. 본관은 청주(淸州)이다. 아버지는 판서공(判書公) 한서룡(韓瑞龍)이고, 할아버지는 청성군(淸城君) 한승순(韓承舜)이다. 형인 한장손(韓長孫), 한중손(韓仲孫), 한종손(韓終孫)이 무과에 급제함에 힘입어 무과에 급제하였다. 동생인 한만손(韓萬孫)도 무과에 급제하여 오형제가 모두 무과에 급제하니, 국제(國...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의 문학산 등지에 자생하는 한국 특산 미나리아재빗과의 다년생 초본. 할미꽃은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의 여러 야산에 자리 잡은 묘지와 잔디밭 또는 낮은 구릉 지대의 풀이 우거진 지역, 강한 햇살이 들이치는 양지바른 논둑이나 밭둑 등지에 서식하는 우리나라의 고유 식물이다. 역사 소설이나 드라마, 영화 등에서 왕이 자신을 해치려 하거나 배신한 반역자들을 처결을 목적으로 내...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서 시행하는 대인 서비스 사업. 함께하는 사례 관리 사업은 사회 복지 사업법 제2장의 ‘사회 복지 서비스의 실시’를 근거로, 지역 사회의 공공복지를 담당하는 지방 자치 단체가 수행할 핵심적인 업무로서, ‘통합 사례 관리’라는 용어라고도 한다.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청 복지 정책과에서는 함께하는 사례 관리 사업을 통해 지역 사회의 공공·민간 자원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며...
-
18세기 중반 제작된, 지금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가 포함된 군현 지도책. 3책으로 된 경위선식 도별 군현 지도책이다. 제1책과 제2책은 군현 지도집이며 제3책은 지리지적 사항을 군현별로 기록하였다. 경상도의 안음현과 산음현이 안의현과 산청현으로 바뀐 점으로 미루어 이 지도책은 영조(英祖) 52년(1776) 이후에 제작되었으며 평안도의 이산군이 초산군으로, 함경도의 이성현이 이원현으...
-
18세기에 제작된, 인천부와 강도 그리고 부평부 지도가 포함된 조선의 각 도별 지도집. 총 8책으로 구성된 조선의 각 도별 군현 지도집이며, 「조선 전도」, 「도별도」, 「군현 지도」 외에 세계 지도인 「천하도」, 외국 지도인 「중국도」, 「황성도」, 「북경 궁궐도」, 「왜국 지도」, 「유구 지도」, 관방 지도(關防地圖)[군사용 지도]인 「요계 관방도(遼薊關防圖)」 등도 포함되어...
-
1946년 8월 18일 일제로부터 해방된 지 1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인천 공설 운동장에서 개최되었던 시민 운동회. 1946년 8월 18일 해방 1주년을 맞아 인천시 체육회와 인천 육상 경기 구락부 공동 주최로 인천광역시 중구 도원동[당시 인천부 도원동]에 소재한 인천 공설 운동장에서 해방 1주년 기념 경축 운동회가 개최되었다. 이날 오전 9시부터 열린 해방 1주년 기념 경축 운동회...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서 전해 내려오는 민요로 「창부 타령」의 한 형태. 「창부 타령(倡夫打令)」은 인천 지방에서 전래되고 있는 세 가지 유형의 굿 중에 한 가지 형식이며, 노래 가락조 굿에 포함되어 있는 ‘창부거리’에서 파생된 민요이다. 창부(倡夫)는 원래 무당의 남편이면서 악기를 연주하는 사람을 지칭하는 말이다. ‘창부 타령’에서의 창부는 광대의 혼령을 뜻하는 ‘광대 신’을 가리...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 있는 한국 연극 협회 인천광역시 지회에서 매년 여름에 주최하는 행사. 한국 연극 협회 인천광역시 지회에서 인천광역시 미추홀구로부터 인준을 받아, 2010년 8월에 해변 연극제를 개최하기 시작했다. 해변이라는 열린 공간에서 휴가와 함께 자연스럽게 연극을 즐길 수 있는 연극제이다. 해변 연극제는 바캉스 계절을 맞아 연극인들이 바닷가를 직접 찾는 연극제이기도 하다....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서 이루어지는 정치권력, 즉 공권력을 배경으로 공공 정책의 합리적인 형성과 집행을 구체화하는 과정.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의 총면적은 24.85㎢이다. 인구는 2018년 8월 31일 현재 18만 3634가구, 41만 8212명으로 가구당 평균 세대원 수는 2.277명이다. 『2017 인천광역시 남구 기본 통계』를 기준으로 살펴본 주택 수는 16만 7353호로, 이...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지역에서 해 먹는 이름난 지역 특색 음식. 향토 음식은 그 지역에서 나타나는 특징적인 음식을 말한다. 전주 비빔밥, 안동 간고등어, 고창 장어, 충무 김밥, 춘천 닭갈비 등 그 지역의 생태나 자연 환경에서 산출되는 특징적인 음식이 있는가 하면 그 지역의 역사 및 사회적 상황에서 생성된 음식도 있다. 오늘날 도시화되면서 유명한 각지의 음식들이 전국으로 유통되고 각...
-
1988년 인천직할시[현 인천광역시]에서 펴낸 향토지. 『향토 인천(鄕土仁川)』은 인천직할시의 전통문화 보존 사업의 일환으로 인천의 전통문화, 문화유산, 민속, 전설, 인물, 토산물에 이르기까지 문화재의 모습을 종합적으로 개관하기 위해 편찬하였다. 당시 윤용식[시사 편찬 위원회 상임 위원], 방순창[문화 공보 담당관], 이용우[문화재 위원회 위원], 김정수[문화재 위원회 주사]가...
-
현재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를 포함하는 인천 지역의 역사와 지리를 중심으로 사람들이 영위해 온 삶의 내력을 기록한 책. 향토지는 그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이룩해 낸 주체와 객체, 그리고 매개체의 유기적 관계를 중심으로 서술된다. 향토지는 처음에는 향토사 개념으로 출발하여 그 지역의 역사와 지리를 서술하고 그 지역의 인물을 소개하였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면서 지방사를 하나의 독립된 역...
-
첩 이조이가 『인천부 읍지(仁川府邑誌)』 열녀 편에 등재되어 있는 조선 전기의 문신. 본관이 양천(陽川)이며, 자는 미숙(美叔)이고, 호는 하곡(荷谷)이다. 아버지는 동지중추부사(同知中樞府事)를 지낸 허엽(許曄)이고, 할아버지는 허한(許澣)이며, 증조할아버지는 허담(許聃)이다. 어머니는 둘째 부인인 강릉 김씨(江陵金氏)로서 예조 판서(禮曹判書) 김광철(金光轍)의 딸이다. 이복형(異...
-
조선 후기에 현재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가 속해 있었던 인천도호부의 부사를 역임한 문신. 본관은 양천(陽川), 자는 경회(景晦)이다. 아버지는 결성 현감 허운(許雲)이고 할아버지는 동지돈녕부사 허순(許淳)이며, 증조할아버지는 허광(許礦)이다. 어머니는 감찰 이구정(李龜楨)의 딸이고, 처는 영월 엄씨이다. 허흔(許昕)[1543~1622]은 1579년(선조 12) 식년시(式年試) 문과에...
-
1945년 8월 15일 광복 이후부터 현재까지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지역 역사. 인천광역시 미추홀구는 1945년 8·15 해방 이후 인천부 남동 출장소, 인천부 문학 출장소, 인천부 주안 출장소 관할 하에 놓여 있었다. 1956년 11월 23일에 인천시 남부 출장소, 인천시 남동 출장소, 인천시 문학 출장소, 인천시 주안 출장소 관할로 다시 분할되었고, 1968년 1월 1일에 구제...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서 음력 3월에 버드나무 가지로 만든 피리. 호드기는 음력 3월경 봄에 아이들이 물 오른 버드나무 가지를 꺾어서 버드나무 껍질을 통째로 뽑아서 만들어 불던 피리를 말한다. 호디기 또는 버들피리라고도 한다. 조선 순조 때의 학자 홍석모(洪錫謨)가 지은 민속 해설서인 『동국세시기(東國歲時記)』에는 3월의 풍속으로 “아이들이 버들가지를 꺾어서 피리를 만들어 분다. 그...
-
개항기 때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숭의동에 별장을 지었던 미국 외교관 및 선교사. 호러스 알렌(Horace Newton Allen)[1858~1932]은 미국 오하이오에서 태어나 1881년 웨슬리 대학 신학부를 졸업하고 1883년 마이애미 의과 대학에서 의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같은 해 10월 북장로회 의료 선교사의 신분으로 중국에 파견되어 1년간 활동하다가 1884년 9월 인천을...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서 음력 7월경 김매기가 끝나 농사가 일단락되면 호미를 씻어 걸어 두는 풍속. 호미걸이는 농사일을 마친 후 호미를 씻어서 걸어 두어 다음 해의 농사를 대비한다는 의미이다. 호미걸이라는 표현은 인천광역시 미추홀구를 비롯한 경기도 지역에서 쓰였으며, 삼남 지방에서는 대부분 호미씻기라고 불렀다. 지역에 따라서는 마을 단위로 한 해 농사에 힘쓴 농민들을 위로하기 위하여...
-
신라 말, 고려 초에 현재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 해당하는 지역의 사회 변동을 주도적으로 이끈 지방 세력. 신라의 삼국 통일 이후 제도의 정비와 기구의 확대로 왕권의 통치권을 강화하던 왕실도 신라 중대 말에 이르러서는 진골 귀족 세력의 강한 반발에 부딪히게 된다. 경덕왕 대에 전국 주·군·현의 지명을 중국식으로 고치고, 당나라 제도를 기준으로 하여 각 관서의 관서명과 관직명을 더욱...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지역에서 혼인과 관련하여 행해지는 일련의 의례. 혼인(婚姻)의 혼(婚)은 원래 혼(昏)이다. 해가 진 저녁에 예를 치른다고 하여 어두울 ‘혼’ 자를 썼으며, 인(姻)은 여자가 사람으로[남자로] 말미암아 성례(成禮)[혼인의 예식을 지냄]한다는 뜻이다. 저녁에 성례를 하기 시작한 것은 중국 주나라 때이며, 양인 남자가 음을 맞이하는 것이라 밤에 거행한 것이다. 그러...
-
조선 전기에 현재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가 속해 있었던 인천도호부의 부사를 역임한 무신. 본관은 남양(南陽)이다. 아버지는 홍약충(洪若衷)이고, 1580년(선조 13) 별시 병과에 합격한 홍의필(洪義弼)의 할아버지이다. 홍계신(洪繼信)[?~?]은 무신으로 광주목의 목사, 부호군 등을 역임하였다. 1522년(중종 17) 인천도호부 부사로 부임하였으나 4개월 만에 파직되었다....
-
조선 전기에 현재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가 속해 있었던 인천도호부의 부사를 역임한 문신이자 실학자. 본관은 풍산(豊山), 자는 사중(士中), 호는 유암(流巖)이다. 아버지는 예조 참의 홍주국(洪柱國)이다. 홍만선(洪萬選)[1643~1715]은 1666년(현종 7)에 진사시에 합격하였다. 1682년(숙종 8), 30세에 음보(蔭補)로 벼슬길에 올라 내직으로는 사옹원 봉사(司饔院奉事),...
-
조선 후기에 현재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가 속해 있었던 인천도호부의 부사를 역임한 문신. 본관은 남양(南陽)이며, 자는 광국(光國)이다. 아버지는 지중추부사(知中樞府事) 홍명원(洪命源)이고, 할아버지는 홍천령(洪天齡)이며, 증조할아버지는 홍세형(洪世亨)이다. 어머니는 이숙(李淑)의 딸이다. 홍성(洪晟)[1702~1778]은 1723년(경종 3) 증광시(增廣試)[나라에 큰 경사가 있을...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숭의동에 거주하며 활동한 의사이자 사회 운동가. 본관은 남양(南陽)이다. 아버지 홍윤표[국민 대학교 야간 학부 졸업], 어머니 이갑녀[전주 이씨, 경기도 평택시 포승면 검은들 출생] 슬하의 1남 3녀 중 외아들로 출생하였다. 아버지가 일찍 고향인 경기도 평택을 떠나 서울로 올라와 경찰관으로 근무하여 서울에서 출생·성장하였다. 1970년 3월 서울 출신의 아내 이...
-
조선 후기에 현재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가 속해 있었던 인천도호부의 부사를 역임한 문신. 본관은 남양(南陽). 자는 덕오(德五)이다. 홍기종(洪虁鐘)의 아들로 족숙(族叔) 홍석종(洪奭鐘)에게 입양되어 경기도 적성(積城)에서 생장하였다. 할아버지는 홍재정(洪在定), 증조할아버지는 홍제섭(洪濟燮)이다. 홍순학(洪淳學)[1842~1892]은 1857년(철종 8) 친림 춘당대 대왕대비전 보...
-
조선 전기에 현재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가 속해 있었던 인천군의 지군사(知郡事)를 역임한 문신. 본관은 남양(南陽). 아버지는 홍상검(洪尙儉)이다. 홍약치(洪若治)[?~?]는 1447년(세종 29년) 친시(親試)에 합격하고 교리를 지냈다. 1452년(문종 2)에 『고려사(高麗史)』 편찬에 참여하였고, 이후 승문원 부교리(承文院 副校理)로 『세종실록(世宗實錄)』의 기주관이 되어 실록...
-
조선 전기에 지금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가 속해 있었던 인천도호부의 부사를 역임한 문신. 본관은 남양(南陽), 자는 덕원(德源)이다. 아버지는 경주 부윤 홍신(洪愼)이고, 할아버지는 홍경창(洪慶昌)이며, 증조할아버지는 홍계강(洪係江)이다. 어머니는 신광택(申光澤)의 딸이다. 형은 홍부(洪溥)이다. 홍연(洪淵)[?~?]은 1546년(명종 1)에 사마시(司馬試)에 합격하여 진사가 되고,...
-
조선 후기에 현재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가 속해 있었던 인천도호부의 부사를 역임한 문신. 본관이 남양(南陽)이며, 자는 이강(而剛)이다. 아버지는 홍수만(洪秀晩)이고, 할아버지는 홍성연(洪聖淵)이며, 증조할아버지는 홍경하(洪景夏)이다. 홍원섭(洪遠燮)[1798~?]은 1819년(순조 19) 식년시에서 진사(進士)가 되었다. 교하 군수(交河郡守)로 있다가 1842년(헌종 8) 8월 근...
-
개항기에 제작된 지금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를 포함한 인천도호부의 화도진 지도. 화도진(花島鎭)은 조선 후기 외세가 인천을 개항지로 요구할 것을 예상하여 조정에서 어영대장 신정희, 강화 유수 이경하에게 명령하여 1879년(고종 16) 인천에 설치한 해안 방어 시설이다. 화도진을 그린 「화도진도(花島鎭圖)」는 채색 필사본의 2장의 도엽으로 구성된 지도이다. 지도는 국립 중앙 박물관에...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 설치되었던 일제 강점기에 일본인들의 화장장. 1887년 인천에 거주하던 일본인들의 묘지가 인천광역시 중구 율목동에 처음 세워졌으나, 시신의 화장을 위한 화장장은 별도로 마련되지 않았다. 때문에 율목동 서쪽 해변에서 관을 눕혀 화장을 하였는데 이에 대해 주민들의 불만이 매우 컸었다고 한다. 일본 거류민들의 불만이 팽배해지자 1888년 일본 영사관에서는 지금의 인...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서 61세가 된 부모님에게 자식들이 해 드리는 잔치. 환갑잔치는 장수를 기념하는 축하연으로서 갑연(甲宴), 수연(壽筵), 회갑연(回甲宴)이라고도 한다. 우리나라 나이로 61세인 환갑(還甲), 70세인 고희(古稀), 77세인 희수(喜壽), 88세인 미수(米壽) 등 장수를 축하하는 잔치가 있지만, 그 가운데서도 환갑잔치는 가장 비중이 높았다. 옛날에는 근래와 달리...
-
1993년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출신 김중식이 발표한 시집. 시집 『황금빛 모서리』는 1967년에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서 태어나, 1990년에 『문학과 사상』에 추천되어 나온 시인 김중식이 시인으로 문명(文名)을 얻은 최초의 시집이다. 이 시집에 있는 많은 시들 중에 「식당에 딸린 방 한 칸」이라는 시가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지역과 관련이 있다. 1993년 문학과 지성사에서 출간된 김...
-
제1회 함세덕 희곡상 수상 작품으로 미추홀구 학산 문화원 소극장 등에서 공연된 작품. 「황소, 지붕 위로 올리기」는 2005년 제1회 함세덕 희곡상 수상 작품으로, 2009년 3월 31일부터 5월 31일까지 서울특별시 종로구 대학로 나무 아트 홀[서울특별시 종로구 명륜동 3가 140-4 태연 빌딩 지하 1층]에서 공연되었다. 그 이전에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 있는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
조선 후기에 현재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가 속해 있었던 인천도호부의 부사를 역임한 문신, 학자, 서예가. 본관은 창원(昌原). 자는 사용(士用), 호는 오수(寤修), 도천(道川)이다. 이괄(李适)의 난과 병자호란 때 공을 세운 지소(芝所) 황일호(黃一皓)의 현손이다. 황운조(黃運祚)[1730~1800]는 1797년(정조 21) 7월 합천 군수로 있다가 인천 부사로 부임하여 치적을 많...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문학산 북측과 연경산 인근 녹지 사이에서 관찰되는 맹금류. 넓은 초원이나 농경지에 이어진 산지에서 서식하며 들쥐나 꿩을 잡아먹는 황조롱이는 도시화가 확장되면서 녹지와 가까운 도시의 베란다에 들어와 둥지를 만들기 시작했다. 1980년대 이전, 가을걷이를 마친 도시 근교의 파란 하늘 아래 선회하다 정지 비행을 하는 황조롱이가 자주 눈에 띄었으나 요즘은 생태 공원이...
-
조선 후기에 여환(呂還)과 함께 역모를 꾀한 인천 출신 인물. 여환의 사건이 발생하였을 때 주도적 역할을 하여 인천도호부가 인천군으로 읍격이 강등되는 단초를 제공한 인물이다. 가계에 대해서는 전혀 알려진 것이 없다. 여환 사건의 전말을 알려주는 실록의 기사에 황회(黃繪)는 영평(永平)의 지사(地師)라고 나타나는데, 이로 미루어 볼 때 황회는 풍수지리에 근거해 집터나 묏자리 따위를...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서 혼인한 지 60주년을 기념하는 잔치. 회혼례(回婚禮)는 늙은 부부가 혼례의 복장을 갖추고 혼례의 식을 재연하며, 자손들의 헌수(獻壽)를 받고, 친족·친지들의 축하를 받는 잔치이다. 회혼례는 연원은 알 수 없으나 흔하지 않은 의례이다. 그 이유는 몇 가지 조건을 갖추어야 하기 때문이다. 먼저 부부가 결혼한 지 60년이 되어야 한다. 과거에는 장수하기 힘들어서,...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지역 출신이거나 연고가 있는 사람으로서 부모를 효성으로 극진하게 봉양한 자녀. 효(孝)는 자식이 부모를 섬기는 유교의 도리 중 하나로 충과 함께 중요시하였다. 가계(家系)의 연속을 중요하게 여긴 전통 가족 제도 아래서는 부모와 자식 간의 관계가 가정 내에서 발생하는 인간관계 중에서 가장 우선하는 근원적인 것으로 간주되었다. 부자 관계는 자식의 부모에 대한 일방적...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지역에서 불리는 속도가 빠른 경기 민요의 일종. 휘모리 잡가로는 「곰보 타령」, 「생매 잡아」, 「육칠월 흐린 날」, 「만학천봉」, 「한잔 부어라」, 「병정 타령」, 「순검 타령」, 「바위 타령」, 「기생 타령」, 「비단 타령」, 「맹꽁이 타령」 등이 있다. 2008년 12월 15일 인천광역시 무형 문화재 제20호로 지정되었다. 소리꾼들이 긴 잡가를 먼저 부르고...
-
1953년 4월 25일 인천 공설 운동장에서 6·25 전쟁 휴전 방침에 반대하여 거행된 인천 시민 궐기 대회. 6·25 전쟁이 3년째에 접어들자 미국을 비롯한 국제 연합 참전국들 사이에는 더 이상 한국에서 희생을 치를 수 없다는 여론이 높아져 갔다. 공산권도 승리 없는 전쟁에 대한 과중한 부담으로 인해 휴전 회담 분위기가 고조되었다. 게다가 스탈린이 사망으로 인해 휴전 논의는 더욱...
-
인천광역시와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서 매년 6월과 10월에 인천 지역 외국인 노동자들과 결혼 이민자들을 위해 열고 있는 체육 대회. In-Joy Asia 인천 이주민 체육 대회 조직 위원회가 주최하고, 인천광역시와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및 관내의 외국인 지원 기관들이 공동으로 후원하는 체육 대회이다. In-Joy Asia 인천 이주민 체육 대회는 주로 축구, 농구, 배구, 크리켓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