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북도 제천시 봉양읍 원박리에 있는 고령 박씨 재실. 재실(齋室)은 주로 한 문중 선영의 묘역 아래에 있는 유교 건축이다. 선산의 산록에 있는 재실은 대개의 경우 묘제를 위한 시설물로서, 묘제의 전날 각지에서 모여든 후손들의 숙식을 제공하고 또 묘제에 사용할 제수(祭需)를 장만하는 것을 주 임무로 한다. 재실은 후손 또는 문중 구성원 간의 공동체 형성과 문중의 세를 과...
-
충청북도 제천시 모산동 의림지 서남쪽 제방에 있는 정자. 정자는 조선 시대 사회 지도자라고 할 수 있는 지식 집단의 지적 활동의 장으로 이용되었다. 이름 있는 인사나 집안에서는 풍경이 좋은 장소에 정자를 건립하여 시 짓고 노래하며 사귐을 가졌다. 또한 속세에 뜻을 두지 않는 자들의 은둔처가 되기도 하였다. 혼탁한 정치에 미련을 버리고 낙향한 선비나 속세의 영욕에 해탈한...
-
충청북도 제천시 화산동에 있는 조선 전기의 서원 터. 서원은 조선 후기에 학문 연구와 선현의 제향을 위하여 설립되었던 사설 교육 기관이며 동시에 향촌 자치 운영 기구였다. 1543년(중종 38)에 풍기 군수 주세붕(周世鵬)이 고려 후기 학자였던 안향(安珦)을 배향하고 유생을 가르치기 위하여 경상북도 순흥에 백운동서원(白雲洞書院)을 창건한 것이 시작이다. 제천 지역의 서원...
-
충청북도 제천시 화산동에 있는 철도 수화물 처리와 관련된 건물. 일제 강점기 일본은 식민지 경영이라는 목적 하에 주요 자원을 가져가기 위해 철도 건설에 역점을 두었다. 특히 일본이 대륙 침략을 위해서 건설한 중앙선은 경상북도·충청북도·강원도·경기도 등 동부 지역 일대의 지하자원 수탈과 만주~일본을 잇는 교통선을 개발하기 위해 1936년 착공하였다. 1941년 9월 1일에...
-
충청북도 제천시 수산면 도전리에 있었던 청풍 김씨 재실 관리를 위해 지어진 조선 후기 가옥. 청풍 김씨(淸風金氏)는 고려 말에 김대유(金大猷)가 청성부원군(淸城府院君)에 봉해진 것을 연원으로 한다. 도전리 고가는 청풍 김씨 재실을 관리하기 위해 지어진 가옥이다. 이 고가는 2006년 철거되고 그 자리에 청성재(淸城齋)라는 재실이 새로 들어서 있다....
-
충청북도 제천시 신동에 있는 안동 권씨의 영정을 봉안한 영당. 안동 권씨 연잠공파의 집성촌인 신동(新洞)에 있는 목조 기와 건물로, 1985년 권상명(權尙明)의 묘소 가까이 있던 영당을 옮겨 신축한 것이다. 그 이전까지 현재 영당이 있는 곳은 권섭(權燮) 이래 10세 후손이 대를 이어 살아오던 곳이다. 영당에는 수암(遂庵) 권상하(權尙夏)와 장자인 초당(草堂)...
-
충청북도 제천시 금성면 사곡리에 있는 개항기의 영당. 제천시 금성면 소재지에서 지방도 562호선을 따라 금성초등학교 가는 방향으로 2㎞ 정도 가면 사곡리 마을이 나온다. 마을 안쪽에 큰 은행나무가 있으며, 은행나무 아래에 구멍바위가 있고, 은행나무 안쪽에 동남향하여 병산영당(屛山影堂)이 위치하고 있다. 병산영당은 1907년 4월에 의당(毅堂) 박세화...
-
충청북도 제천시 금성면 성내리에 있는 조선 후기의 서원 터. 서원은 조선 후기에 학문 연구와 선현 제향을 위하여 설립되었던 사설 교육 기관이며 동시에 향촌 자치 운영 기구였다. 1543년(중종 38)에 풍기군수 주세붕(周世鵬)이 고려 후기 학자였던 안향(安珦)을 배향하고 유생을 가르치기 위하여 경상북도 순흥에 백운동서원(白雲洞書院)을 창건한 것이 시작이다. 제천 지역의...
-
충청북도 제천시 모산동 의림지 남쪽 제방에 있는 조선 후기 정자. 삼한 시대에 축조된 의림지 주변으로는 호수와 어우러진 노송이 장관을 이루고 있으며, 1807년(순조 7)에 세운 영호정과 1948년에 세운 경호루가 운치를 더하고 있다. 영호정은 정미 의병 창의 당시 제천을 중심으로 활약한 의병대장 이강년(李康年)이 제천 천남 전투에서 승리한 후 1907년 음력 7월에 이...
-
충청북도 제천시 모산동에 있는 우륵을 배향한 조선 후기 사당 터. 1871년 『호서읍지(湖西邑誌)』에는 “우륵당은 의림지 동쪽 석봉에 있다. 그 위에 우륵이 와서 거처하였던 곳이다[于勒堂在義林池東石峯之上于勒來居之所]”라고 기록하되어 있다. 이와 더불어 “혹은 말하기를 우륵이 의림지를 처음으로 쌓았기 때문에 후대 사람들이 우륵을 제사지내 그 공을 보답하는 곳이다”라는 기록...
-
충청북도 제천시 봉양읍 공전리에 있는 개항기의 영당. 제천시에서 국도 38호선을 따라 충주 방향으로 가다 보면 마곡 입구 삼거리를 지나 박달재 터널 못미처 왼편으로 제천 자양영당 표시판이 있다. 여기서 좌회전해서 5㎞ 정도 가면 장담마을이 나오고, 마을 끝에 제천 자양영당(紫陽影堂)이 위치하고 있다. 제천 자양영당은 조선 후기의 유학자인 유중교(柳重...
-
충청북도 제천시 한수면 송계리에 있는 조선 후기 문신 김세균이 살았던 가옥. 김세균(金世均)[1812~1879]의 본관은 안동이며, 자는 공익(公翼), 호는 만재(晩齋)이다. 아버지는 서윤(庶尹) 김병문(金炳文)으로, 현감인 큰아버지 김병선(金炳先)에게 입양되었다. 1834년(순조 34) 진사시에 합격하고, 1841년(헌종 7) 정시(庭試) 문과에 병과로 급제...
-
충청북도 제천시 청풍면 물태리 청풍문화재단지 내에 있는 조선 후기 전통 가옥. 남한강 줄기를 낀 청풍면·한수면·수산면 지역은 토지가 비옥하고 자연 경관이 아름다워 선사 시대부터 많은 사람들이 마을을 이루고 살아왔다. 또한 곳곳에 선사 시대의 집 자리 유적과 고인돌, 삼국 시대에서 고려 시대에 이르는 고분군들이 흩어져 있는 등 강줄기를 따라 많은 문화유적이 분포...
-
충청북도 제천시 두학동에 있는 진주 강씨 문중에서 세운 조선 후기의 강당. 제천 시내에서 지방도 522호선을 타고 어상천 방면으로 가다 보면 두학초등학교 지나 검은돌[玄岩]마을이 나온다. 검은돌마을 앞을 흐르는 장평천을 건너 마을길을 따라 가면 상풍마을이다. 마을 초입에 ‘제천 박약재’ 안내판과 진주 강씨 유허비가 있고, 이곳으로부터 좌측으로 난 산길을 따라...
-
충청북도 제천시 금성면 구룡리에 있는 조선 후기 전통 가옥. 제천시 금성면에 있는 금성초등학교에서 좌측으로 20m 정도 가면 우측 골목 안쪽에 위치하고 있다. 안채 종도리에 ‘동치삼년 갑자오월초삼일 인시입주 이일미시상량(同治三年 甲子五月初三日 寅時立柱 二日未時上樑)’이라고 기록된 상량문으로 미루어 안채는 1864년(고종 원년)에 건립되었음을 알 수 있다. 그러...
-
충청북도 제천시 금성면 월림리에 있는 조선 후기 전통 가옥. 제천에서 지방도 597호선을 따라 청풍 방면으로 가다 보면 중앙고속도로 남제천 IC가 나온다. 이곳을 지나면 우측으로 바로 월림리 마을 입구에 이르고 이곳에서 마을 쪽으로 약 1.8㎞를 더 가면 월림저수지 우측에 월림1구 마을이 보인다. 이곳에서 마을길을 따라 약 500m를 가면 우측 언덕 위에 제천...
-
충청북도 제천시 금성면 중전리에 있는 조선 후기 전통 가옥. 금성면사무소에서 청풍 방면으로 지방도 82호선을 따라 약 2㎞를 달리면 고교천이 나온다. 고교천 다리를 건너 바로 좌회전하여 약 2㎞를 달리면 우측으로 중전리 마을이 있다. 계속해서 약 600m를 더 가면 도로변 우측으로 50여m 들어가서 제천 중전리 고가가 위치하고 있다. 제천 중전리 고...
-
충청북도 제천시 청풍면 물태리 청풍문화재단지 내에 있는 조선 시대 전통 가옥. 남한강 줄기를 낀 청풍면·한수면·수산면 지역은 토지가 비옥하고 자연 경관이 아름다워 선사 시대부터 많은 사람들이 마을을 이루고 살아왔다. 또한 곳곳에 선사 시대의 집 자리 유적과 고인돌, 삼국 시대에서 고려 시대에 이르는 고분군들이 흩어져 있는 등 강줄기를 따라 많은 문화유적이 분포...
-
충청북도 제천시 청풍면 물태리에 청풍문화재단지 내에 있는 조선 후기 누각. 제천시 청풍면은 남한강 상류에 위치하여 삼국 시대부터 수운이 크게 발달한 곳으로 문물이 번성하여 1317년(충숙왕 4)에는 군으로 승격되고 1660년(현종 원년)에는 명성왕후(明聖王后) 김씨의 관향(貫鄕)이라 하여 도호부로 승격되는 등 역사 문화의 뿌리가 깊은 고장이다. 옛 청풍부(淸風...
-
충청북도 제천시 청풍면 물태리 청풍문화재단지 내에 있는 조선 후기 관아. ‘청풍명월(淸風明月)’의 본 고장인 청풍은 선사 시대부터 남한강을 이용한 수운이 발달하고 자연 경관이 수려하여 문물이 번성하였던 곳으로서 조선 시대까지 제천 지역의 중심지였다. 1659년(현종 즉위년)에는 명성왕후(明聖王后) 김씨의 관향(貫鄕)이라 하여 충청도에서 유일하게 도호부로 승격되기도 했고...
-
충청북도 제천시 청풍면 물태리 청풍문화재단지 내에 있는 조선 전기 누각. 제천시 청풍면은 남한강 상류에 위치하여 삼국 시대부터 수운이 크게 발달한 곳으로 문물이 번성하여 1317년(충숙왕 4)에는 군으로 승격되고 1659년(현종 즉위년)에는 명성왕후(明聖王后) 김씨의 관향(貫鄕)이라 하여 도호부로 승격되는 등 역사 문화의 뿌리가 깊은 고장이다. 옛 청풍부(淸風...
-
충청북도 제천시 청풍면 물태리 청풍문화재단지 내에 있는 조선 후기 누각. 제천시 청풍면은 남한강 상류에 위치하여 삼국 시대부터 수운이 크게 발달한 곳으로 문물이 번성하여 1317년(충숙왕 4)에는 군으로 승격되고 1659년(현종 즉위년)에는 명성왕후(明聖王后) 김씨의 관향(貫鄕)이라 하여 도호부로 승격되는 등 역사 문화의 뿌리가 깊은 고장이다. 옛 청풍부(淸風...
-
충청북도 제천시 청풍면 물태리 청풍문화재단지 내에 있는 고려 후기 누각. 제천시 청풍면은 남한강 상류에 위치하여 삼국 시대부터 수운이 크게 발달한 곳으로 문물이 번성하여 1317년(충숙왕 4)에는 군으로 승격되고 1659년(현종 즉위년)에는 명성왕후(明聖王后) 김씨의 관향(貫鄕)이라 하여 도호부로 승격되는 등 역사 문화의 뿌리가 깊은 고장이다. 옛 청풍부(淸風...
-
충청북도 제천시 한수면 송계리에 있는 조선 후기의 영당과 사당. 황강영당(黃江影堂)은 송시열(宋時烈)·권상하(權尙夏)·한원진(韓元震)·권욱(權煜)·윤봉구(尹鳳九) 등 이른바 5현(賢)의 영정을 배향하고 있으며, 수암사(遂庵祠)는 수암(遂庵) 권상하를 봉안하고 제사를 지내는 곳이다. 제천시 수산면 소재지에서 충주 방면으로 난 국도 36호선을 따라 약...
-
충청북도 제천시 청풍면 물태리 청풍문화재단지 내에 있는 전통 가옥. 남한강 줄기를 낀 청풍면·한수면·수산면 지역은 토지가 비옥하고 자연 경관이 아름다워 선사 시대부터 많은 사람들이 마을을 이루고 살아왔다. 또한 곳곳에 선사 시대의 집 자리 유적과 고인돌, 삼국 시대에서 고려 시대에 이르는 고분군들이 흩어져 있는 등 강줄기를 따라 많은 문화유적이 분포해 있다....
-
충청북도 제천시 청풍면 물태리 청풍문화재단지 내에 있는 조선 시대 전통 가옥. 남한강 줄기를 낀 청풍면·한수면·수산면 지역은 토지가 비옥하고 자연 경관이 아름다워 선사 시대부터 많은 사람들이 마을을 이루고 살아왔다. 또한 곳곳에 선사 시대의 집 자리 유적과 고인돌, 삼국 시대에서 고려 시대에 이르는 고분군들이 흩어져 있는 등 강줄기를 따라 많은 문화유적이 분포...
-
충청북도 제천시 수산면 지곡리에 있는 전통 가옥. 남한강 줄기를 낀 청풍면·한수면·수산면 지역은 토지가 비옥하고 자연 경관이 아름다워 선사 시대부터 많은 사람들이 마을을 이루고 살아왔다. 또한 곳곳에 선사 시대의 집 자리 유적과 고인돌, 삼국 시대에서 고려 시대에 이르는 고분군들이 흩어져 있는 등 강줄기를 따라 많은 문화유적이 분포해 있다. 조선 시대에는 수운...
-
충청북도 제천시 봉양읍 구학리에 있는 일제 강점기의 정자. 탁사정(濯斯亭)은 제천시에서 봉양읍을 거쳐 국도 5호선을 따라 원주 방면으로 15㎞가량 가다 보면 우측 용암천 변 높은 절벽 위 송림(松林) 속에 동남향하여 자리하고 있다. 1568년(선조 1)에 제주수사(濟州水使)로 있던 임응룡(任應龍)이 고향으로 돌아올 때 해송 여덟 그루를 가져와 심고 이곳을 팔송...
-
충청북도 제천시 한수면 송계리에 있는 조선 후기 전통 가옥. 남한강 줄기를 낀 청풍면·한수면·수산면 지역은 토지가 비옥하고 자연 경관이 아름다워 선사 시대부터 많은 사람들이 마을을 이루고 살아왔다. 곳곳에 선사 시대의 집 자리 유적과 고인돌, 삼국 시대에서 고려 시대에 이르는 고분군들이 흩어져 있는 등 강줄기를 따라 많은 문화 유적을 간직해 왔다. 조선 시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