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남도 함양군 백전면 평정리에 있는 대안 학교.

[설립 목적]

온배움터는 기존의 정형화된 교육 제도와 방식에서 벗어나 새로운 가능성 및 삶의 양식을 모색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변천]

온배움터는 2001년 시민환경단체 관계자 33명이 국내 최초로 대안 대학인 ‘녹색대학’ 창립위원회를 구성하고 녹지사[녹색대를 지탱하는 사람들] 회원 2,000여 명의 후원금 2억여 원으로 함양군 백전면에 있는 폐교인 백전중학교를 매입하여 2002년 4월 기존의 학교를 개축한 후 2003년에 개교하였다. 이후 2003년 9월 학교 운영 주최로 녹색대학 운영위원회를 출범시켰고, 2004년 8월 녹색학교 부설 흙건축문화연구소를 전라북도 무주군에 개소하였다. 2006년 3월에는 전통한옥 구조의 여학생 기숙사를 준공하였고, 9월에는 남자 기숙사를 준공하였다. 2007년에는 사단법인 녹색누리 설립이 인가되었다. 2008년 10월 ‘녹색대학’에서 ‘온배움터’로 교명을 변경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온배움터의 교육 과정은 온배움 기초과정[1~2년차], 연구생 과정[2년], 전문과정 등이 있다. 온배움터는 다양한 수업으로 자립 경제 생활 구축을 통한 기능 장인 양성, 양심 학자 양성, 사회에 헌신하고 봉사할 수 있는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황]

온배움터 운영은 총회, 운영위원회, 공동대표, 작은야단법석, 사무처로 구성되어 있다. 이 가운데 사무처는 2008년 8월 신설되어 배움터의 사무행정, 홍보, 회원사업, 시설관리, 연대사업 등 실무를 맡고 있다. 사무처는 온배움터의 실무집행기구이며, 사무처장이 총괄한다.

[의의와 평가]

온배움터는 기존의 정형화된 교육의 틀을 벗어난 대안 교육 공동체를 지향하고 있으며, 다양한 수업을 통하여 사회에 필요한 훌륭한 인재 양성을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