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남도 함양군에 있는 한국4-H중앙연합회 산하 함양군 지회.

[설립 목적]

함양군4-H연합회는 4H 이념을 바탕으로 창의 사고력과 과학 행동 양식을 갖추고 환경 친화형 체험으로 청소년들을 건전한 미래 세대로 기르는 동시에 지역 사회와 국가 발전에 기여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1910년경 미국에서 처음 설립된 단체이다. 우리나라에는 1947년 3월경에 처음 ‘4-H구락부’라는 명칭으로 설립되었다. 이후 1954년에 4-H구락부 시군 연합회가 조직되었고, 함양군에서도 1965년 1월에 설립되었다. 1988년부터 함양군4-H연합회로 불리게 되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함양군4-H연합회에서는 주로 회의 생활, 과제 활동, 교육 행사, 봉사활동 등을 전개하고 있다. 매년 공동 과제와 정기 과제 교육을 통하여 생활 속 실천 학습 활동을 익히고 있다. 단체 활동으로 새로운 기술을 습득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인의 심성도 배양하고 있다. 공동 사업으로 함양군 서상면 육십령 인근에서 벌통의 꿀뜨기와 고구마 재배를 하고 있다. 여기서 생산된 꿀과 고구마는 함양산삼축제 기간에 관광객 등을 대상으로 판매하고 있으며, 수익금의 일부는 불우이웃돕기에 사용하고 있다. 또 함양군으로 귀농한 젊은 농업인이 만든 발효식초가 2018년 청년농업인우수활동경진대회에서 대상을 받기도 하였다.

[현황]

사무실은 함양군 농업기술센터 내에 있다. 회원은 회장을 비롯해 50여 명이 가입되어 있다.

[의의와 평가]

함양군4-H연합회는 2018년 1월 경상남도4-H본부에서 수여하는 활동 우수상을 받았다. 지역 청년 농업인들의 모임에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으며, 앞으로 많은 청년 농업 창업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