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 강점기 경상남도 함양군 병곡면 옥계리에 건립된 김해김씨 삼인의 시혜 불망비. 김해김씨 시혜불망비는 비석 3기와 석각 1기로 되어 있다. 석각은 전면장 김창수의 선정비이다. 3기의 비석 중 2기는 김화두의 덕을 기리는 비석이며, 나머지 1기는 김기두의 비석이다. 전면장 김창수는 1862년(철종 13)에 태어났으며, 20세의 나이로 충청도관찰청의 도사를 지냈다. 50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