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 난평리에서 둥구나무 목신과 관련하여 전해오는 이야기. 「목신의 은공」은 어머니가 매일같이 정성 들여 나무 앞에서 빌었더니 목신이 나귀로 변신하여 아들이 과거에도 급제하고, 사람으로 변신한 여우를 잡아 아내도 얻게 해주었다는 이야기이다. 2012년 함양군사편찬위원회에서 발행한 『함양군사』 3권, 346쪽에 수록되어 있다. 옛날 경상남도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