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전라남도 해남군 인근 바다에서 국방과 치안을 맡아보던 병선이나 수군이 머무르던 진지. 조선시대 해남군 지역에는 건국 초기부터 어란과 달량 그리고 주량에 병선이 배치되었다. 1440년(세종 22)에는 전라수영이 목포의 당포에서 해남우수영으로 이전하여 오면서 해남은 전라도 바다를 관장하는 수군진(水軍鎭)의 본영이 되었다. 1479(성종 10)년에는 전라좌수영이 여수로 분리해...
전라남도 해남군 문내면에 있는 법정리. 예락리(曳洛里)는 마을의 형국이 그물질하는 모습이라 하여 예락(曳洛)이라 하였다. 본래 해남군 문내면 지역에 속하였으며,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예송리, 서외리, 동리 각 일부를 병합하여 해남군 문내면 예락리로 개설되었다. 현재 예락마을, 동리마을, 양정마을, 임하마을 등의 자연마을로 이루어져 있다....
전라남도 해남군 화원면에 있는 법정리. 화봉리(花峰里)는 마을 뒷산인 화봉산(花峯山)[165.3m]에서 마을 이름을 따왔다. 화봉산은 꽃봉우리 형국으로, 사시사철 꽃이 피고 향기가 가득하여 화봉(花峯)이라 하였다고 한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장서면의 화봉리(花峯里), 초동리(草洞里), 역양리(力陽里)를 통합하여 화원면에 편입되었다. 이 중 초동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