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전기 해남에 있었던 전라우수영의 수사로 부임하여 임진왜란을 승리로 이끈 무신. 이순신(李舜臣)[1545~1598]은 조선 역사에서 가장 큰 변란을 겪어야 했던 임진왜란 당시 삼도수군통제사로서 바다를 지켜 내어 전쟁을 승리로 이끌었다. 이순신의 본관은 덕수(德水)이며 자는 여해(汝諧), 시호는 충무(忠武)이다. 고려 때 중랑장을 지낸 이돈수(李敦守)의 12...
조선 전기 해남 출신의 무신. 정운(鄭運)[1543~1592]은 한산도대첩 등 임진왜란의 숱한 해전에서 이순신(李舜臣)의 선봉장으로 많은 전과를 올렸으며, 부산포해전에서 전사하였다. 정운의 본관은 하동(河東)이며 자는 창진(昌辰), 시호는 충장(忠壯)이다. 훈련원참군을 지낸 정응정(鄭應禎)의 아들이다. 정운은 1543년(중종 38) 해남군 옥천면 대...
전라남도 해남군 옥천면 대산리에 있는 1681년 건립된 정운 관련 사우. 정운 충신각(鄭運忠臣閣)은 임진왜란 때 전라좌도수군절도사 이순신의 선봉으로 왜군과 싸우다 부산 몰운대(沒運臺)에서 전사한 정운(鄭運)[1543~1592] 장군의 충렬을 기리기 위해 1608년(선조 41) 조정에서 명정(命旌)을 내렸고 1681년(숙종 7) 충신각을 출생지인 대산마을에 건립...
1392년부터 1910년까지 조선 왕조 시기의 해남 지역의 역사와 문화. 조선시대 해남의 정치·경제·사회·문화 분야의 양상을 살펴보기 위해 행정 편제, 교통·통신, 지방 군제와 임진왜란 그리고 유교문화·교육기관을 중심으로 고찰하였다. 아울러 해남의 목마장 운영에 관해서도 간략히 언급하였다. 해남현(海南縣)은 1409년(태종 9)에 진도군과 합쳐 해진현(海珍縣)이 되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