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해남군 송지면에 있는 법정리. 금강리(今江里)는 1789년에 편찬된 『호구총수(戶口總數)』에 금강(錦江)으로 기록되어 있다. 마을 앞 가공산[335m]이 옥녀가 비단을 짜는 옥녀직금(玉女織錦) 형국인데, 산의 오른편에 물레재, 바람재가 있어서 짠 비단을 펼쳐 놓은 곳이어서 비단 금(錦) 자를 사용하였다고 한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금(今)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