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해남군 해남읍에 있는 법정리. 부호마을은 물 위에 뜬 연꽃이 소생한다 하여 연화부수(蓮花浮水), 곧 ‘부수도’라 불렸고, 부수도가 변형되어 부호도가 되었다. 1949년 해남군 해남면 내사리에서 부호도가 분리되면서 해남군 해남면 부호리로 개설되었다. 1955년 해남면이 해남읍으로 승격하여 해남군 해남읍 부호리로 개편되었다. 현재 부호마을 1개의 자연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