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해남군 마산면 화내리에 있는 일제강점기에 일제의 제국주의 침략을 합리화하기 위해 세운 비. 팔굉일우(八紘一宇)는 태평양전쟁 시기에 접어든 일제가 세계 정복을 위한 제국주의 침략 전쟁을 합리화하기 위해 내세운 구호로, “전 세계가 하나의 집”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팔굉일우는 고노에 후미마로[近衛文麿] 총리가 1940년 시정 방침 연설에서 “황국[일본 제국]의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