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후기 해남 출신의 문인이자 화가. 윤두서(尹斗緖)[1668~1715]는 정선(鄭敾), 심사정(沈師正)과 함께 조선 후기 삼재로 손꼽힌 문인화가이다. 당시 중국의 영향 속에 있던 회화의 굴레에서 벗어나 사실주의와 풍속화라는 새로운 화풍을 개척하였다. 윤두서의 본관은 해남(海南)이며 자는 효언(孝彦), 호는 공재(恭齋) 또는 종애(種涯)이다. 고산(孤山) 윤...
전라남도 해남군 해남읍 연동리에 있는 조선 후기 화가 공재 윤두서의 서화첩. 해남윤씨 가전 고화첩 일괄(海南尹氏家傳古畵帖一括)은 윤두서의 아들 낙서 윤덕희(尹德熙)가 윤두서가 세상을 떠난 지 4년 만인 1719년 『가전보회』, 『윤씨가보』 2권의 화첩으로 만든 것과 『동국여지도(東國輿地圖)』, 『일본여도(日本輿圖)』를 일괄로 묶은 것으로 1968...
해남윤씨 어초은파의 종택 녹우당과 해남윤씨 집안의 인물 이야기. 해남윤씨(海南尹氏)는 현존하는 우리나라 대표 명문 종가로, 종택인 녹우당은 호남 문화예술의 산실이라고 할 수 있는 곳이다. 녹우당(綠雨堂) 고택 앞에 서면 만나게 되는 500여 년 된 늙은 은행나무는 녹우당의 역사를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역사의 산 증인이라 할 수 있다. 500년이 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