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 해남 출신의 독립운동가. 황채연(黃彩淵)[1913~1960]은 1913년 5월 20일 해남군 화산면 송산리에서 태어났다. 일본 유학 중 독립운동을 전개하다 일본 경찰에 체포되었다. 황채연은 일본을 건너가 단파시(丹波市) 사립천리중학교를 졸업하였고, 1932년 4월 고지고등학교(高知高等學校) 이과에 입학하였다가 중퇴하였다. 일시 귀국해 전라남도 순천에...